연기군이 연기군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추억거리를 제공하고, 관광의 목적인 '탈일탈성'을 충족시켜 연기군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2010 대충청 방문의 해 옥션(Auction) 연기 관광여행 직거래장터"를 추진중에 있어 화제다. 이번 행사는 관내 농·특산물을 깜짝 경매하는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되며,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포함, 해당 관광지 및 관광서비스를 알릴 수 있는 이벤트도 열리며 오는 5월 29일(토)~30일(일) 베어트리파크에서 열리는 행사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앞으로 연기군 주요 관광지 및 축제현장에서 와이팜 주관으로 개최되는 직거래장터를 통해 참여 할 수 있다. 주요 경매물품으로는 행복한아침쌀, 복숭아, 배, 포도, 토마토 등 다양한 관내 농산물과 복숭아쨈, 김치, 된장, 식용유 등 차별화 된 특산품을 비롯하여 지압기, 솔잎환베개, 솔바람 방향제 등 우수한 관광기념품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이색 관광상품을 개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며,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여 연기군 이미지를 제고하고, 다양한 관내 농특산물을 홍보·판매하게 됨으로써, 농가소득 및 농외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와이
충남도는 25일 오후 4시 시ㆍ군 민방위 업무 과장 회의를 긴급 개최하여 민방위 대응 체계를 강화하도록 지시하는 한편 당면 업무에 대한 설명 및 필요한 조치 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날 도는 특히, 최근 불거진 천안함 사태 등과 같은 유사 사례 발생시 도내 민방위 대원이 전원 동원될 수 있도록 비상연락체계를 정비하고 주민의 생존에 필수적인 대피소와 급수시설 등이 비상 상황에 원활히 작동될 수 있도록 사전 정비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충남도는 도내 민방위 조직을 상대로 이 같은 지시사항이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하여 민방위대 특별 검열을 내달 초에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내달 15일 실시되는 '제379차 민방위의 날' 훈련은 당초 풍수해 대비 훈련으로 준비했으나 화생방 상황을 가정한 민방공 대피훈련으로 대체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훈련에서 참가자들은 화생방 상황에 대비해 방독면을 착용하고 대피소 입구를 비닐 등으로 차단하는 등의 훈련을 실시한다. 도 민방위 업무 관계자는 "이 같은 조치가 국가적 안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천안시 쌍용1동 주민센터(동장 김거태)가 여름철 음식물 쓰레기 관리 문제 해결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쌍용1동 주민센터는 배출된 음식물 쓰레기봉투의 훼손 때문에 발생하는 악취와 미관 저해를 예방하기 위해 22개소에 수거용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음식물 쓰레기 수거용기는 고무 재질로 음식물 쓰레기봉투를 투입하고 뚜껑을 덮도록 하여 이런 문제를 근원적으로 예방할 수 있게 된다. 또, 식별이 쉽도록 원형통 및 뚜껑에 야광으로 문구를 넣었으며 손잡이를 설치하여 이용의 편의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음식물 쓰레기 수거용기 보급으로 업무시설과 식당이 밀집해 있는 쌍용1동 지역의 도심이 쾌적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쌍용1동 주민센터는 쓰레기 전용봉투 수거와 함께 배출지에 대한 물청소 및 일제 소독을 통해 깔끔한 도시환경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천안시 시민문화여성회관(관장 홍미화) 수강생 자치회(회장 김예순)는 25일 오전 10시 여성회관 앞마당에서 수강생과 주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사랑 실천 알뜰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바자회는 수강생들이 정성껏 준비한 풍성한 먹을거리와 함께 화장비누, 빵·과자, 생활도자기, 수세미 등 손수 제작한 작품이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또, 지역 농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쌀, 포도주, 표고버섯, 오이, 방울토마토, 배추, 계란 등 다양한 농특산물이 저렴하게 팔렸으며 재활용품의 수집 판매로 환경운동을 몸소 실천하는 기회도 마련했다. 수강생 자치회는 바자회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과 소년소녀가장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성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진주성 대첩의 명장인 김시민 장군의 생가지를 비롯한 문화재 보수 작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천안시는 총 사업비 12억여 원을 들여 14개소의 문화재 보수에 대한 설계승인을 거쳐 사업을 착수하는 등 문화재 보수사업을 착수했다고 밝혔다. 일부를 제외하고 6월 말까지 추진되는 문화재 보수정비사업은 국보 제7호인 봉선홍경사 사적갈비를 비롯하여 기념물 3점, 문화재자료 3점, 충효열여각 2점, 천연기념물 1점, 전통사찰 3점, 비지정 문화재 1점 등이다. '봉선홍경사 사적갈비'는 비석에 대한 세척 및 보존처리 작업이 추진되고, 도기념물(제166호)인 김시민 장군 생가지 주변은 구조물 철거와 지반정리 작업이 이루어진다. 직산향교(도기념물 제109호)는 대성전 지붕보수 84㎡와 부식 목부재를 교체하고, 목천향교(도기념물 제108호)의 홍살문도 교체한다. 문화재자료 제10호인 성불사의 연화당 780㎡의 개축이 추진되고, 천안삼거리 공원에 있는 영남루(문화재자료 제12호)는 41㎡의 지붕보수와 목재 교체 작업이 추진되며, 풍세면 삼태리의 전씨시조단소 및 재실의 정비작업 115㎡와 남양 서씨 3세 정려각과 언양 김씨 정려각에 대한 보수작업도 이루어진다. 아울러 전통사찰인 은
천안시가 멘토 프로그램을 통해 새터민 청소년의 당당한 비상을 돕고 있다. 천안시 청소년지원센터는 2008년부터 새터민 청소년 멘토 프로그램인 '락&몽-즐겁게 꿈을 키우자!'를 통해 원활한 사회적응을 돕고 진로지도를 통해 효과를 높이고 있다는 것. 새터민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매주 1회 추진되는 멘토 프로그램은 사회복지 등을 전공하고 있는 대학생이 자원봉사로 참여해 개인별 상담 형태로 운영되는데, 지원검정고시 학습지도를 비롯하여 적성·흥미 검사, 다양한 직업의 탐색, 직업의 유형, 직업의 준비요건 등에 대한 체계적인 진로지도가 이뤄지고 있다. 또, '제과제빵, 바리스타' 등 직업체험과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진로지도를 돕는다. 멘토 프로그램은 새터민 청소년들이 흥미와 재미를 느끼며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 선택을 돕고 있으며, 대학생 자원봉사자의 친근하고 따뜻한 지원으로 진로문제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개인 고민도 나누는 언니·오빠로 남한 생활 정착에 큰 도움이 된다는 반응이다. 한편, 천안시 청소년지원센터의 새터민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은 그동안 검정고시 합격 24명 대학진학 3명 등의 성과를 올린 바 있다.
천안시의 브랜드 택시인 'FAST 콜'이 운행 4개월 만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 1월부터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간 'FAST 콜'은 천안지역 전체 택시 2,155대의 83%인 1,790(개인 1,100대, 법인 690대)대가 장비를 갖추고 운행하고 있는데 1대당 일일 평균 3.99회 운행하고 있다는 것. 실제 이용실적은 △올 1월 18만 9,324회 △2월 18만 8,666회 △3월 24만 100회 △4월 23만 8,177회를 기록했으며, 1대당 일일평균 이용횟수도 1월 3.41회, 2월 3.76회, 3월 4.33회 4월 4.46회로 증가추세를 보였다. 이 같이 브랜드 택시가 이용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은 근거리 배차 서비스, 다양한 결제서비스, 범죄예방 시스템 등 한 차원 높은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FAST 콜' 택시는 내비게이션, 카드결제기, 택시미터기, 방범등 등의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호출 관제센터와 GPS(위성위치추적시스템)를 이용 손님과 가장 가까운 택시를 배차해 승객들이 신속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따라서 가까운 거리는 3분 이내 승차가 가능하고 택시번호와 출발
충청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하절기 집단으로 발생이 예측되는 식중독 예방을 강조하며 전년도 실시한 식중독 등 설사질환 실험실 감시사업 결과 바이러스에 의한 원인이 대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해 도내 병의원 환자 대변 검체 1,497건에 대해 세균, 바이러스, 원충 등 12종 원인균을 분석한 결과 294건(19.6%)에서 양성 원인병원체를 분리하였다. 이 중 252(16.8%)건이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로타바이러스(8.4%), 노로바이러스(4.6%), 장아데노바이러스(3.8%) 순으로 나타났으며, 세균성 질환은 42건(2.8%) 이었으며 주로 살모넬라와 병원성대장균이 분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계절별 발생특성으로는 세균성은 주로 하절기에 높은 검출율을 보인 반면 바이러스성 질환은 기온이 떨어지는 가을철부터 이듬해 봄까지 높게 검출되는 현상을 보였다며 4계절 모두 주의가 요구된다. 식중독 등 급성 설사질환은 주로 오염된 식품이나 물 등의 섭취와 관련이 있으며, 보편적인 증상은 24~48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구토, 설사, 위경련, 두통 등이 1~2일 정도 지속된다. 연구원 관계자는 "식중독 발생은 일반적으로 비위생적인 식생활습관과 연관이 있으므로 예
충남도는 3백만원 이상의 체납자 압류재산에 대하여 약식감정한 결과 644명 913건이 공매 실익이 있는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165명 284건을 1차 공매의뢰한데 이어 납부 미이행 체납자에 대하여도 이달말까지 추가공매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체납자 압류재산 일괄공매는 재산을 소유하고 있으면서도 지방세를 납부하고 있지 않은 체납자들의 재산을 처분하여 체납액에 충당하고자 지난 3월부터 한국자산관리공사와 협의하여 추진한 제도로, 본격적인 공매가 진행됨에 따라 체납액 징수 실적을 높이는 한편 공매물건 낙찰에 따른 취·등록세 발생으로 세수확보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충남도는 그동안 강력한 체납액 징수책을 추진하여 ▲지난 4월 5일 최근 출입국이 잦은 5천만원이상 체납자 20명 해외출국금지 조치 ▲금융기관에 대여금고를 보유하고 있는 1천만원이상 체납자 13명의 대여금고 압류, 5천만원을 징수 ▲금융기관에 현금을 보유하고 있는 체납자에 대하여 국민은행 등 12개 시중은행에서 3,925명 219억원의 계좌잔액을 통보 받아 5월말까지 계좌압류 및 추심 진행 예정 ▲전국 5회이상 체납차량에 대하여 징수 촉탁제 시행 4월말까지 250대 차량번호판
충남도 지방공무원교육원(원장:구삼회) 제14기 정예공무원양성과정 교육생 60명이 1일 교사로 나섰다. 이들은 정명학교(정신지체아동공립특수학교/ 공주시 장기면 소재) 초등학생 47명을 대상으로 1일 교사와 제자로 결연을 맺고 25일(화) 예산 농업기술원에서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장애 학생과 정예 공무원 교육생을 1:1로 맺어 그들의 입장을 직접적으로 체험함으로써 이해의 폭을 넓혀 참 봉사의 의미를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21만평에 달하는 농업기술원(예산군 신암면)의 광대한 시험포와 이달 만개한 원내 도로변의 이팝나무 꽃 등을 둘러봤다. 특히, 바나나 등의 열대식물이 자라고 있는 '생활 원예관'과 우리 농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흙과 모래를 주제로 직접 손과 발로 체험 할 수 있는 '농심 체험관'은 어린 장애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이들은 서로가 출발에서 도착시까지 한 몸 한 팀이 되어 서로의 손을 잡고 말벗이 되어 주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정명학교에서 함께한 승순연 교사는 "이번 기회를 통하여 교육생들께서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장애인도 평범한 애들과 똑같고 다만 몸이 불편하여 주변의 손길이 더 필요하다는 것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