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2010세계대백제전 D-100일(6. 10)을 맞아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주요사업현장에 대한 합동 현장점검에 나섰다. 11일 오전 8시 30분부터 실시된 현장점검에는 이인화 도지사 권한대행과 관련 실·국·과장, 조직위 간부, 시·군 부단체장 등이 참석해 100일 앞으로 다가온 대백제전 준비에 대한 긴장감을 더했다. 이날 점검은 지난 5월 준비상황 보고회시 이인화 도지사 권한대행의 지시에 의한 것으로, 논산 황산벌 전투 재현장을 시작으로 부여 백제문화단지, 수상공연장, 라복 IC 건설현장을 거쳐 공주 예술마당, 수상공연장 등 12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황산벌 전투장의 경우 5,000석 규모의 관람석 조성공사를 90%이상 완료하는 등 일정에 따라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계백장군 모습을 형상화하기 위해 유색벼를 식재하여 홍보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부여의 경우 주행사장인 백제문화단지의 조성공사 공정율이 98%에 이르고 있어 대백제전 기간 중 상설 운영되는 ·사비궁의 하루·와, 사비성 전시연출에 지장이 없는 상황이나 교통소통대책과 주차장 확보문제가 행사 성공여부를 판가름하기 때문에 좀더 세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
비한우를 한우로 속여 납품하는 업체들이 유전자 판별검사로 설자리가 없게 됐다.충청남도가축위생연구소(소장 박영진)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충남도내에서 한우로 유통되는 쇠고기 샘플 733건을 수거 검사한 결과 4건(급식 2건, 유통 2건)이 비한우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번 조사결과는 충남 도내 초·중·고 590개 급식학교에 납품되는 258건과 일반음식점에 납품되는 475건 등 733건을 대상으로 유전자 판별 검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나 충남도 해당기관(특별사법경찰)에 통보 조치될 예정이다.충남도가 실시하는 한우유전자검사는 수입 쇠고기 또는 국내산 육우가 한우고기로 둔갑 유통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기존의 모색유전자판별법【(기존 털 색상 비교/황모 계열(우리나라)】보다 정확도가 높은 최첨단 유전자 판별기술인 MS(MicroSatellite, 초위성체) 마커【유전자 DNA 표식/ 42개 마커의 동일 여부 확인】를 이용해 유통단계의 한우고기 진위 여부를 판별하여 부정 축산물 단속에 대한 과학적 판단기준을 제시하고 있다.박영진 가축위생연구소장은 "미래의 꿈나무인 학생들에게 양질의 쇠고기가 공급될 수 있도록 매년 유전자검사를 실시하여 수입쇠고기가 한우고기로 둔갑 납품되
천안시가 14일~23일까지 여름방학 영어캠프 참가 학생을 모집한다. 올해부터 확대 운영하는 영어캠프는 나사렛대학교와 선문대, 호서대학교 등 3개 대학에서 총 630명이 참여하게 된다. 지역 학생들의 영어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실시하는 '2010 여름 영어체험 캠프'는 초등학교 3학년~중학교 3학년 재학생이 대상이 되며, 천안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지역에 있는 초·중학교 재학생이 참가할 수 있다. 510명을 선발하는 일반학생은 초등학생 408명, 중학생 102명으로 1인당 참가비용은 75만 원이나 실질적으로 참가학생이 부담하는 비용은 25만 원이며 나머지 금액은 천안시와 운영대학에서 지원한다. 참가신청은 소속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천안교육청에 신청하면 천안시에서 최종 선발인원을 확정한다. 또한, 저소득층 자녀 120명은 주소지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아 천안시에서 선발하며, 참가비는 천안시와 운영대학이 전액 지원하게 된다. 2010 여름 영어체험 캠프는 나사렛대학교와 선문대학교가 7월 26일~8월 7일까지, 호서대학교는 8월 2일~8월 14일까지 2주간 수준별로 나눠 운영된다. 특히, 24시간 원어민 교사와 함께 생활하면서 영미문화체험 학습, 과제중심 학습, 주
충남도립청양대학(총장 최석충)의 역점사업인『청정청양 그린웰니스 육성사업』이 지식경제부 주관 2010년 지역연고산업(RIS)육성사업에서 전문대학으로서는 유일하게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청양대학은 금년부터 2012년까지 3년간 국비 18억원, 지방비 5억4천만원(충남도 1억8천만, 청양군 3억6천만), 민자 2억6천만원 및 기타 현물을 포함해 총사업비 39억원을 투자하여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3년간에 걸쳐 충남도와 청양군의 지원을 받아 충남도립청양대학이 주관하고 (주)애경산업, (주)바이오믹스, (주)칠갑산주조, (주)시리스, 청양 구기자시험장 등이 참여하여 청양군의 주요 특화자원인 구기자 등의 산업화를 통하여 지역경제의 활력과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청양군의 주요 특화자원인 구기자를 중심으로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해 산·학·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식음료, 생활용품(화장품, 샴푸,치약등), 주류(와인, 항통풍주), 항통풍 기능성 강화제품 등 관련 제품개발과 마케팅지원(온라인 쇼핑몰, 브랜드 개발, 그린투어 연계, 유통채널 다양화), 기업지원 사업, 전문인력 양성 등을 통해 그린 웰니스 구기자
'2010독수리 훈련' 중대단위 소집훈련 효과적으로 지원 유공, 육국 제32사단장 표창 화제 -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김달제 면장(53세)이 군(軍)으로부터 표창을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광덕면에 따르면 김 면장은 육군 제32사단(사단장 소장 임성호)으로부터 중대단위 소집훈련 지원과 협조로 성과를 높인 점을 인정받아 사단장 표창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육군 32사단은 김 면장이 '2010독수리 훈련' 기간 방위지원본부 운영, 중대 단위 시범 훈련 참여, 민·군 협력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 훈련성과 극대화에 크게 기여해 포상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천안시가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재난 위험지역에 대하여 책임관리관을 지정했다. 이번에 책임관리관을 지정한 지역은 재난위험 취약지구 19곳, 물놀이 사고위험지역 3곳, 저수지 4곳, 산악사고 위험지역 2곳 등 총 28곳이다. 6월부터 내년 3월까지 활동하는 책임관리관은 재난 취약지구 인근 마을 이장이나 주변 식당 주인, 사찰 관리인 등 주변 지리나 상황을 잘 알고 있는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 재난관리관은 재난 위험요인 사전 예찰과 재난예방 시설물의 이상 유무를 점검하고, 각종 재난 발생 및 위험요인 발견 시 신속한 신고로 재난사고를 예방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한편, 천안시는 올해 재난 위험지역과 등산로 등 7곳에 재난경보시스템을 설치 29곳에 물놀이 안전 표지판과 인명 구조함, 구명함 등을 새롭게 설치하거나 보수를 마무리했다.
천안역에서 천안로사거리에 이르는 2.1km 구간이 특색있는 '걷고 싶은 거리'로 조성될 전망이다. 천안시는 10일 오후 2시 시청 상황실에서 성무용 시장과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걷고 싶은 거리' 조성사업 타당성 용역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제시된 '걷고 싶은 거리' 조성 구상에 따르면 1구간 천안역삼거리~방죽안오거리(1,100m), 2구간 방죽안오거리~터미널사거리(530m), 3구간 터미널사거리~천안로사거리(470m)로 구분하여 연차사업으로 추진하게 된다. 조성 방향은 희망과 열정이 가득한 축제와 문화중심의 교류의 거리로 설정하고 보행공간 확보, 시설물 정비, 특화계획 등을 담기로 했다. 보행공간은 도로다이어트를 통해 3.6m폭을 확보하여 보행자가 우선하는 거리로 조성하고, 여유로운 보행을 위한 시설통합 및 재배치와 특색있는 가로경관과 디자인을 도입한다는 것. 1구간은 만남과 교류, 다양한 문화의 중심 공간인 축제문화 특화거리로 소규모 광장과 축제 시 퍼레이드 공간을 확보하고, 자전거 도로 정비와 야간조명 연출로 편안하고 안전한 거리를 조성하게 된다. 첨단과 미래를 표현하는 2구간은 실개천, 데크 등을 이용한 휴식공간과 미디어광장 조성, 가로시설물
천안시가 지역 노래방 반주기 모니터를 통해 물가안정 홍보를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천안시는 물가안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시의 물가안정화 시책에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414개소 노래방 모니터를 통해 물가안정 홍보를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물가안정 홍보는 지역 물가안정을 위해 시민 모두가 함께 관심을 가지고 동참을 당부하는 내용으로 음악 반주 전·후에 수시로 표출되도록 운영된다. 천안시는 노래방 요금이 중점 물가관리 품목에 포함되고 노래방이 다양한 계층이 즐겨 찾는 놀이 공간인 점을 고려해 관련협회와 업주의 협조를 받아 홍보를 추진하게 됐다. 아울러 천안시는 시와 구청, 소비자단체 합동으로 지도점검반을 편성하여 물가 부당 인상행위 등을 수시 점검하고 있으며, 아울러 월 1회 이상 취급품목의 30~50%를 할인해 주는 판매업소를 현재 250개에서 500여 개로 확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물가안정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농촌지도자연기군연합회 소정면회(회장 최윤기)는 6월 9일 회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정면 관내 농로변과 농경지 등을 순회하며 농약병, 폐비닐, 폐영농자재 등을 수거하는 환경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환경봉사활동은 금년 연시총회시 회원들의 건의로 이루어진 행사로 때 이른 무더위에 구슬땀을 흘리며 지역의 환경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윤기 소정면농촌지도자회장은 "농작업을 하며 발생하는 폐영농자재가 농경지 주변 등에 간간히 방치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오늘 행사를 통해 환경에 대한 관심과 농업인 스스로 환경을 지키고자 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농촌지도자연기군연합회 소정면회는 연기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승철)에서 육성하고 있는 농업인학습단체로서 매년 불우이웃돕기, 지역행사참여, 봉사활동 등 바쁜 영농작업에도 짬짬이 시간을 내어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일하며 봉사하고 있는 단체이다.
연기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승철)은 지난 9일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교육장에서 약용식물가공반 교육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을 진행해 열띤 호응을 얻었다. 약용식물가공반은 우리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는 약용식물에 대한 이론, 식물발효액 담그기, 현지견학 및 실습 등을 14회에 걸쳐 진행하는 과정이다. 한편 이날 교육은 연기군의 대표 특산물인 복숭아를 이용한 가공교육으로 복숭아 적과 작업으로 생기는 복숭아 유과를 이용하여 식물발효액을 담그는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여름철 대표과일인 복숭아는 비타민 및 식이섬유가 풍부해 항산화작용, 노화방지, 피로회복, 숙취해소, 변비, 피부미용 등에 효능을 가지고 있어 식물발효액으로도 그 효과가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버려지는 복숭아 유과를 활용함으로써 원료 부담 없이 농가에서 손쉽게 활용 가능하여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