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은 지역실업자의 취업능력 제고를 위한 직업훈련 체계를 확립하고 사업내용을 내실화하여 지역실업자의 직업능력 향상 뿐 아니라 지역실업자의 생활안정에 일익을 담당코자 2010년도 지역실업자(일반)직업 훈련을 위탁 실시하게 될 훈련 기관을 오는 6월 22일까지 모집한다. 지역실업자직업 훈련기관은 연기군의 위탁을 받아 농어민, 실업자, 비진학청소년, 군 전역자,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등의 직업 능력 개발을 도모하기 위한 직업교육을 담당하게 되는데, 유사한 분야에서 근로자개발능력 개발법 시행령 제12조제1호에 따른 직업능력개발훈련법인·시설 및 일반학원 등이 신청 대상으로 3곳 내외로 승인 신청할 예정이다. 훈련직종으로는 ▲농림어업,광업, ▲섬유분야, ▲화학,요업, ▲금속분야 ▲기계장비분야, ▲건설분야, ▲전기분야, ▲전자분야, ▲정보통신분야, ▲운송장비분야, ▲산업응용분야, ▲공예분야, ▲서비스분야, ▲사무관리분야, ▲금융보험분야, ▲의료분야, ▲환경분야 등이다 지역실업자직업 훈련기관으로 선정되면 군에서 선발한 훈련생을 위탁받아 훈련을 실시하며, 훈련비는 군에서 지급받게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연기군 취업정보센터 041)861-2120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연기군지구협의회(회장 김순례)는 지난 16일 여성회관 1층 적십자 교육장에서 다문화가정과 친정어머니 결연을 맺은 10가정의 부모·자녀들과 함께 "다문화가정 행복한 돌찬지 행사"를 개최했다. 출신 국가는 다양하지만 이미 한국에 제2의 친정어머니를 두고 있기에 이번만큼은 한국식 돌잔치 상이 낯설지 않다. 우리나라의 전통방식을 살려 실, 연필, 돈, 공책 등 다양한 돌잡이 물건이 등장하고, 생애 첫 생일을 맞은 아기들의 고사리 같은 손에 하나하나 선택될 때 마다 탄성과 환호가 뒤섞여 행사장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그 동안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해 온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연기군지구협의회에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정에서 자란 자녀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불당대로, 쌍용대로, 서부대로 등 도심권 주요 도로변이 여름꽃으로새 단장을 했다. 천안시 서북구 쌍용1동 주민센터(동장 김거태)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정학진)는 가로변 꽃 박스와 주요 화단에 메리골드, 일일초, 페츄니아 등 여름꽃 5종 5천 본을 심었다고 17일 밝혔다. 쌍용1동은 주요 도로변에 200여 개의 꽃 박스를 배치했고, 현대 3차 아파트 앞과 두산위브 아파트 앞 등에 400㎡를 조성했으며,쓰레기 배출지 주변에 설치된 화단에도 꽃을 심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밝은 환경을 만들었다.
천안시가 하수관로에 쌓이는 침전물로 인한 침수피해 예방을 위하여 이달 말까지 40㎞의 하수도 준설 작업을 추진한다. 천안시 수도사업소는 하수도준설 차량 2대와 물탱크 차, 작업보조차 등의 장비와 2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하여 이달 말까지 작업을 마친다고 밝혔다. 지난 4월까지 해빙기 준설작업에 이어 자체조사와 주민 요청을 받은 시가지와 농촌지역의 하수관거와 천안천 등 5곳의 차집관거를 대상으로 34㎞ 구간을 마무리했으며, 나머지 구간도 장마 및 집중 호우 등에 대비한 준설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8.5톤 중형 준설 차량을 이용하여 시가지 골목길 및 교통 혼잡지역까지 진입하여 내실을 기하는 한편, 6월 초부터 상가밀집 지역 및 교통혼잡 지역에 대한 야간 준설작업을 병행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아울러 2개조 23명의 기동처리반을 운영하여 우천시 배수불량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순찰과 함께 민원요구가 있는 지역에 대하여 수시로 준설작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고온 다습의 후텁지근한 초여름의 더위와 불쾌지수를 예술로 날려보내는 무대가 마련됐다. 천안시는 17일 오전 12시 시청 로비에서 시청을 찾은 시민과 직원을 대상으로 점심시간을 이용한 '정오의 비타민 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콘서트는 해금 4중주, 거문고 독주, 한국무용과 성악으로 꽃 구름 속에, 오! 솔레미오, 뮤지컬 등을 선보였다. 공연을 관람한 시민과 공무원들은 "작지만 특색있는 공연에 색다른 재미와 감동의 시간이 되었다"며 박수를 보냈다. 비타민 콘서트는 매월 1회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시청 로비 등에서 시립예술단이 중심이 되어 장르별 작은 규모의 이야기가 있는 열린 공연을 제공하고 있다.
천안시 영상미디어센터 '비채'가 6.25 한국전쟁 60주년을 맞아 전쟁 관련 영화 상영회를 마련한다. 이번 상영회는 전쟁의 참상을 기억하고 6.25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오는 23일~25일까지 4편이 상영된다. 상영작품은 23일(수) 오후 2시 30분과 7시 30분에 '피아골' △24일(목) 오후 2시 30분 '반딧불의 묘' △24일 오후 7시 30분 '장마' △25일(금) 오후 2시 30분, 7시 30분 '청춘쌍곡선' 등이다. 이번에 상영되는 영화는 각각 전쟁을 특색있게 다룬 작품으로 △피아골(감독 이강천, 1955년)은 지리산의 소수 빨치산 부대의 희로애락을 영상으로 엮어냈으며, '반딧불의 묘'(감독 다카하타 이사오, 1988년)는 전쟁의 비극을 애니메이션으로 다룬 영화다. 또, 전후의 변화한 시대상황에 피어나는 사랑과 미움의 삶을 담아낸 '청춘 쌍곡선'(감독 한형모, 1956년)과 '장마'(감독 유현목, 1979년)도 놓치기 아까운 작품이다. 이번 6.25 한국전쟁 60주년 기념 상영회는 전쟁을 겪은 우리나라 근대사의 소용돌이와 문화적 감성을 영상예술을 통해 느끼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한편, 영화 관람은 무료이며 관람에 대한 자
천안시가 여름철 자연재해 예방 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천안시는 오는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자연재난 사전대비와 점검을 통하여 태풍 또는 집중호우 등의 피해 최소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성환2지구, 양령지구, 수신발산지구, 부성지구 등 4곳의 자연재해 위험지구에 대한 여름철 수방 대책을 점검하는 것을 비롯하여 신속대응 태세를 구축했다. 또한, 저수지 21곳, 인명피해 위험지역 9개소에 대한 정기점검과 안전조치를 지속적으로 펼치기로 했으며, 50억 원 이상 대규모 건설공사장에 대하여 관리 책임자를 지정 피해예방 조치를 마련하기로 했다. 자동우량경보시설 2개소, 자동우량계 17개소에 대한 자체점검을 통해 본격적인 우기 전에 예방대책을 마련하고 특별 관리 체계를 유지한다는 것. 아울러, 말목 3,181개, 마대 9만 개, 필름 571개, 보온덮개 532개를 비롯하여 침수 방지용 장비 126대 등을 확보했으며, 이재민 수용시설 171개소와 3종 300세트의 구호물자를 확보하여 재해 발생 시 즉시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갖췄다. 특히, 시는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한전, 전화국, 가스안전공사 등 관계기관별 효율적
이혈치료봉사팀 경도당 찾아 봉사활동 연기군 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병율)는 지난 15일 봉암3리 대원네스트빌 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혈치료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혈치료봉사팀(팀장 김민정)은 지난해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는 이혈요법강좌 수료생으로 구성되었으며 매월 1회 서면 지역을 순회하며 이혈봉사로 어르신의 건강을 살피고 있다. 이날 경로당을 찾은 한 지역주민은 다리가 불편하여 보건소에 가기가 어려운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건강을 돌봐주니 벌써부터 건강해진 것 같다며 찾아온 봉사팀을 격려했다. 서면주민자치센터는 이혈요법자원봉사 외 봄꽃식재 봉사활동, 고복군립공원 정화활동, 밑반찬나누기 봉사활동 등 다양한 봉사를 펼치고 있어 주민자치센터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천안박물관이 일반 시민들에게 올바른 지역 역사와 문화를 조명해 볼 수 있는 배움터 기능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천안박물관은 17일 오전 11시 30분 대강당에서 제3기 역사문화대학 수강생 162명에 대한 수료식을 가졌다. '한국의 美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열린 역사문화대학은 매주 목요일 오전 2시간씩 모두 8차례의 강좌를 통해 전통문화에 대한 지식과 이해를 넓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제3기 '역사문화대학'은 대학교수 등 전문강사에 의해 도자기, 회화, 석조문화재, 동종, 불상, 석탑, 불화, 영정 등 8개 분야로 한국 고고 미술에 대해 이루어졌으며, 천안의 국보와 보물 등에 대한 이해는 물론 한국 고미술의 안목을 넓히는 시간을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이날 수료한 최고령 수강생 전달구(75세, 천안시 동남구 원성2동)씨는 역사문화대학을 통해 "우리 조상의 여유와 멋스러움을 확인하고 문화재의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가 되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천안박물관의 역사문화대학은 그동안 3차례 운영을 통해 426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한편, 천안박물관은 오는 9월 제4기 역사문화대학으로 '민속학, 과거의 이름으로 현재라는 꽃이 되다'라는 주제로 통과의례, 민
6월 18일, 7월 3일, 연기군자원봉사센터에서 전문자원봉사단 이동봉사활동 실시 연기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6월 18일 오전 10시 찾아가는 전문자원봉사단 이동봉사활동을 남면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남면농협협동조합에서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 주최 『충남사랑 자원봉사의 날 운영』의 일환으로서 충남사랑 분위기를 조성하고 아름다운 공동체를 구현하기 위해 어려운 이웃과 구호의 손길이 미치기 어려운 오지마을을 순회하는 자원봉사활동으로 우리군에서는 연기군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여 남면에서 실시하게 되었다. 이날 연기군자원봉사센터 전문자원봉사단은 다양한 자원봉사 시연회를, 코레일 대전충남본부 조치원전기사업소에서는 장애인 및 독거노인 등 10가구에 대해 on-off자동전원스위치 설치를, 홈플러스 조치원점에서는 돋보기 지원과 함께 효도사진 촬영을, 코레일신청주 변전사업소 봉사회에서는 도배봉사를 실시하기로 하는 등 지역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봉사활동을 구현할 계획이다. 또한, 연기군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연기지사,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도원사물놀이, 화인에어로빅 등이 참여하여 중식제공과 함께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여 지역민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연기군자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