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전국의 지적(임야)도를 집이나 사무실 등에서 인터넷을 통해 손쉽게 발급 받을 수 있다. 충남도는 국토해양부와 한국토지정보시스템(KLIS) 고도화 사업을 통해 제증명 민원발급 기능을 개선하여 필지의 모양, 위치 및 주변 필지를 확인할 수 있는 지적(임야)도를 오늘(25일)부터 인터넷으로 발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그동안 지적(임야)도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해당 시·군·구청 또는 읍·면·동 해당 관청을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FAX) 등을 이용해야 하는 민원불편에 따라 개선된 것이다. 따라서 한국토지정보시스템(KLIS)에서는 토지대장, 토지이용계획 확인원, 건축물대장, 개별공시지가 확인서가 기존 발급된데 이어 이번에 지적(임야)도를 추가 발급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와함께 오는 7월중에는 경계점 좌표 등록부, 지적기준점 성과등본, 개별주택가격 확인서 등도 추가하여 발급할 계획이다.발급방법은 한국토지정보시스템(KLIS)홈페이지(http://klis. chung nam.net)나, 전자민원포털인 G4C(www.egov.go.kr)에 접속하여 발급 받고자하는 토지 번지를 입력하고 휴대전화나 신용카드 등으로 결재하면 된다. 충남도 관계자는 "인터넷 민원발
기업체 및 공기업 등을 대상으로 품질경영기반 확대와 품질개선 활성화 촉진을 위한 '2010년도 충청남도 품질경영대회'가 24일 이인화 충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종업 한국표준협회 전무이사, 기업체 대표, 임직원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시민문화여성회관(성환분관)에서 열렸다. 李 도지사 권한대행은 인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일류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과거의 가치관과 일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창조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품질경영 활동이야말로 조직문화 혁신과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큰 원동력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진 품질개선 사례발표 대회는 △현장개선 △설비부문 △서비스부문 △사무간접부문 △안전품질부문 △6시그마부문 △공기업부문 등 7개 부문에 도내 26업체에서 35개 분임조가 출전하여 외부 품질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 앞에서 그동안 개선한 활동사례를 기업체와 분임조의 명예를 걸고 발표했다. 이에 앞서 이인화 충남도지사 권한대행은 품질경영 활성화에 공이 있는 기업체 직원 등 7명에게 유공표창을 수여하였다.
△이인화 충남도지사 권한대행=오전 11시 청양문예회관에서 열리는 '6. 25전쟁 60주년' 기념식 참석. 오후 2시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4회 행정심판위원회' 참석.△성무용 천안시장=오후 1시30분 시민문화여성회관 신부분관에서 열리는 충남지역 통일 안보의식 진단 합동보고대회 참석. 오후 2시30분 종합운동장 오륜문광장에서 열리는 종합안전보건 체험 페스티벌 개회식 참석. △ 신정균 연기교육장=오후 2시 3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 연수 참석. 오후 5시 전의중에서 실시되는 찾아가는 학부모교육 참석.
여름철을 맞아 에너지 절약 노력에 지역 기관단체가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천안지역 주요 기관단체 대표들의 협의체인 '천안발전회'는 24일 오전 11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월례회의를 열고 주요 현안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시민이 에너지 절약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동기 부여를 위해 에너지절약 마일리지제 등 범시민 실천운동에 적극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천안시는 △민선 5기 천안시장 취임행사 △여름휴가 내 고장에서 보내기 운동 △천안 여성 어울 한마당 △한마음 건강걷기 운영 △하수관거 임대향 민자사업 추진 △불당 원형보도육교 설치 공사 등을 안내하고 협력을 당부했다. 또, 서북경찰서는 △아동 성폭력 예방 △월드컵 거리응원 이동파출소 운영 천안교육청이 △다문화 청소년 주말 교과캠프 운영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운영 등을 소개했으며, 기관·단체별 주요 현안과 지역의 공동 관심사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
오는 9월 18일 개막할 2010세계대백제전 성패를 좌우한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주행사장 주차장 확보에 걸림돌로 작용해온 이른바 부여 「고령친화단지」주차장 조성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부여 고령친화모델사업지 곧 「고령친화단지」에 조성될 주차장은 총 6만6천㎡에 대 소형 포함 1,738대 규모. 이번 대백제전 상설 및 예비주차장을 통털어 공주 금강둔치 주차장(1,777면)과 함께 부여지역 내에서는 단연 최대 규모다.충남 부여 백제문화단지와 구드래잔디광장, 공주 고마나루 에술마당과 금강둔치 등을 주 행사장으로 할 이번 세계대백제전에 조성될 주차면은 총 41만1,840㎡에 대소형 포함, 1만228면. 공주와 부여 전체 일평균 8만명을 예상했을 때다.공주 12개 주차장 18만2천㎡에 4,640면. 그리고 부여는 22만9,496㎡에 5,588면.이 가운데 개막식이 열릴 부여 백제문화단지 인근에 조성될 주차장은 문화단지 부속 제1주차장(758면)을 비롯해 고령친화단지(1,738면) 등 8개로, 고령친화단지 주차장은 부여쪽에 조성될 주차면의 31.1%를 차지하는 규모다.
천안시 쌍용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근식)은 23일 오전 11시 컨벤션센터에서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 300여 명을 초청해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경로잔치는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자체 기금을 통해 마련한 것으로 천안시 복지예술단의 축하공연, 어르신 노래자랑, 점심 등의 순서로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주민센터의 민간단체 임원들이 참여해 몸이 불편한 노인들의 이동과 음식제공을 거들어 훈훈함을 더했다. 또, 원성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최종숙)도 지역에 있는 명덕경로당을 찾아 지역 노인 50여 명에게 정성들여 만든 음식을 제공하며 노인 공경을 실천했다.
천안에서 각 지방의 특징을 담고 있는 전통연희 작품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다. 천안시립 흥타령풍물단(꼭두쇠 조한숙)은 제2회 정기공연 삼도삼색(三道三色)이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다. 천안 예로부터 사람과 물자는 물론, 풍물꾼 또한 윗 지역의 남사당 놀이의 전통과 아래 지방의 뜬쇠들이 자주 드나들어 웃놀음을 상징하는 웃다리와 아랫놀음이 특징인 남부지역 풍물의 교류가 활발했던 곳이다. 이번 공연은 웃다리, 호남, 영남을 상징하는 3명과 어릿광대 1명 등 4명의 광대가 등장하여 재담과 유희를 주거니받거니 하면서 각 지방을 상징하는 작품을 하나씩 끌어내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영남지역인 경상도 풍물은 남성적이고 빠르며 역동적인 점이 특징으로 북을 가장 중요한 악기로 여겼으며, 가락이나 진법은 단순한 반면, 가락이 빠르고 아랫놀음이 발달해 있다. 호남풍물은 장구가 화려한 것이 특색으로 판굿에서 때로는 장구가 판을 이끄는 부분이 있을 정도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며, 설장구를 으뜸으로 쳤다. 웃다리 풍물은 상모로 재주를 부리는 웃놀음이 발달했고 버나, 살판 등 남사당놀이의 뿌리가 강하게 내려오는 것이 특징이다. 진법이나 동작은
연기군은 여름철 우기에 대비하여 행정도시 주변지역 지원사업 39개 사업장에 대해 총체적인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지원사업소는 2개반 5명의 자체 점검반을 편성하여 여름철 집중호우나 태풍에 효율적으로 대처해 인명은 물론 재산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동면, 서면, 남면, 금남면의 마을안길 및 마을회관 사업장 39개소에 대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종·횡 배수관의 막힘이나 절토·성토 사면의 붕괴 위험 등 현장의 미흡한 사항을 즉시 보완 조치하고 인접 주택 및 토지의 피해발생 점검, 안전시설 확인 등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사업소 관계자는 "현재 시행중인 사업장은 시공 실태를 함께 점검하여 부실공사예방과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기군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지역사회발전 등을 위한 방안을 위한 다양한 주민욕구에 대응하는 사회정책 방향의 제시와 방안을 마련하고자 제2기(2011~2014) 연기군 지역사회복지계획수립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지역주민의 욕구를 분석했다. 군은 지난 3일 지역사회복지협의체위원, 사회복지종사자, 관계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연기군 지역사회복지계획수립을 위한 지역주민 욕구조사 보고회를 개최해 설문조사에 대한 보고를 받고 계획수립의 기본방향을 논의했다. 보건·의료서비스의 개선사항 측면에서 "의료기술을 향상시켜야 한다."는 의견이 34.3%로 가장 많았으며, "의료비용을 적정화하여 비용부담을 주여야 한다."는 의견이 24.3%, "종합병원의 수를 늘려야 한다."는 의견이 24.3%로 응답해 의료기술 향상 및 종합의료시설 건립, 비용부담 해소를 위한 정책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밝혀졌다. 보육문제 개선을 위한 사업으로는 보육비용 지원 41.1%, 보육서비스의 질적 개선 21.9%, 국·공립 보육시설의 확충 11.4%, 보육을 위한 근로시간 및 형태의 유연화 9.1%"로 응답해 보육서비스 질적 향상 및 국·공립 보육시설의 확충 위한 정책마련
천안에서 각 지방의 특징을 담고 있는 전통연희 작품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다. 천안시립 흥타령풍물단(꼭두쇠 조한숙)은 제2회 정기공연 삼도삼색(三道三色)이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다. 천안 예로부터 사람과 물자는 물론, 풍물꾼 또한 윗 지역의 남사당 놀이의 전통과 아래 지방의 뜬쇠들이 자주 드나들어 웃놀음을 상징하는 웃다리와 아랫놀음이 특징인 남부지역 풍물의 교류가 활발했던 곳이다. 이번 공연은 웃다리, 호남, 영남을 상징하는 3명과 어릿광대 1명 등 4명의 광대가 등장하여 재담과 유희를 주거니받거니 하면서 각 지방을 상징하는 작품을 하나씩 끌어내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영남지역인 경상도 풍물은 남성적이고 빠르며 역동적인 점이 특징으로 북을 가장 중요한 악기로 여겼으며, 가락이나 진법은 단순한 반면, 가락이 빠르고 아랫놀음이 발달해 있다. 호남풍물은 장구가 화려한 것이 특색으로 판굿에서 때로는 장구가 판을 이끄는 부분이 있을 정도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며, 설장구를 으뜸으로 쳤다. 웃다리 풍물은 상모로 재주를 부리는 웃놀음이 발달했고 버나, 살판 등 남사당놀이의 뿌리가 강하게 내려오는 것이 특징이다. 진법이나 동작은
[충북일보] 전교조 충북지부와 전국공무원노조 충북지역본부·충북소방지부·충북교육청지부는 19일 "정부는 공무원 생존권 보장을 위해 임금을 대폭 인상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무원 임금은 100명 이상 민간사업장 대비 2023년 기준 83.1%까지 하락해 역대 최대로 격차가 벌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한국행정연구원의 지난해 공직생활 실태 조사에 따르면 공무원 직무 만족도는 하락하고 이직 의향은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다"며 "5년 이하 재직 공무원의 72%, 6∼10년 재직 공무원의 75%는 이직 의향의 이유 1순위로 '낮은 보수'를 꼽았다"고 지적했다. 이들 단체는 "우리의 요구는 최소한 실질임금이 삭감되지 않도록 해 달라는 것"이라며 "정부는 내년도 공무원 임금을 6.6% 인상하고, 공무원 임금이 100명 이상 민간사업장 대비 100%에 도달하도록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집행하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기본급 인상과 함께 공무원 하위직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며 "정액급식비 3만 원 인상, 6급 이하 직급보조비 3만5천 원 인상, 초과근무수당 단가 감액률 인상, 명절 휴가비·인상을 요구한다"고 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의 핵심 전략이자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클러스터 구축이 추진될 전망이다. 도내 반도체 기업이 집적화한 지역에 조성해 충북 반도체 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충북도는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계획 수립을 위한 기획 연구용역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용역 기간은 오는 11월까지 6개월이다. 용역을 맡은 업체는 충북 지역 반도체 앵커기업을 중심으로 한 산업 분포와 국내외 반도체 관련 정보를 파악하고 분석한다. 도내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진단하고 다른 시·도의 우수 사례 등을 통해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충북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의 필요성과 논리를 개발한다. 클러스터 지정에 따른 전략과 로드맵을 마련한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핵심 분야 선정과 산업 생태계 강화 전략도 수립한다. 경제적·정책적 타당성을 분석해 당위성을 검토한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와 기회발전특구와 연계하는 방안도 살펴본다. 가속기는 청주 오창에 구축 중이며 특구는 지난해 11월 제천과 보은, 진천, 음성 지역의 5개 산업단지가 지정됐다. 면적은 109만6천500평(362만4천986.2㎡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