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최초로 옥천지역에서 노화잡는 웰빙과일로 알려진 석류 재배에 성공해 농가의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12년째 묘목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2007년 고품질 묘목재배로 최연소 신지식인으로 선정되기도 한 김정범(33, 이원면 미동리)씨와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기상온난화로인해 키위와 석류 등 온대과수작목 재배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새로운 소득작목 개발을 위해 시범사업으로 2천만원을 들여 석류 150주를 식재해 첫 수확을 하게 된 것.김씨는 냉해에 약한 과수의 특성때문에 건조열대지대에서 자라던 석류를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시범적으로 재배하면서 열과(열매터짐)와 동해로 시행착오 끝에 비닐하우스 1천985㎡에서 성공적으로 수확하게 됐다.5년 전 포도폐원을 한 김씨는 대체작목으로 고소득 작물인 석류나무를 생각해 기술센터와 함께 시험재배에 들어가게 중부권 최초 재배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뤄냈다.재배에 성공한 석류는 재래종으로 알려지고 있는 일반 석류(50g)보다 80g ~1.5kg나 나가는 수퍼대홍 신석류로 왕석류로 불리고 있다.과육은 새콤달콤한 맛이 나고 껍질은 약으로 쓴다는 이 석류나무에는 한 주에 15~ 25개 정도 열매가 달리며 웰빙 과수로
옥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형배)가 지난 4월부터 농촌인구의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해소와 농기계구입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농작업대행' 프로그램이 농업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보유하고 있는 농기계임대은행 농기계 및 작업 요원을 활용해 유상으로 농업인의 농작업을 도와주고 있다.작업은 트랙터와 콤바인에 한하며, 임작업료는 68마력이상 트랙터로 경운(耕耘,논밭을 갈고 김을 맴)과 정지(整地,땅 고르기)의 작업을 할 경우 ㎡당 30원, 콤바인으로 수확 및 탈곡을 할 경우 ㎡당 45원을 내야 한다.작업 면적이 최소 3천㎡이상이거나 2인 이상 인근지역에서 합산해 신청하면 농기계 운반부터 영농현장에 방문하여 농작업을 실시해 준다.요즘 가장 많은 수요는 벼베기로 10월말까지 30~35 농가가 신청해 예약이 다 찬 상태다.김상순(72·청산면 교평리) 씨는 "요즘은 농기계 값도 비싸고 젊은 사람들도 없어 일손이 부족해 혼자서 하려니 겁부터 난다"며 "농기센터에서 기계로 작업까지 해주니 여간 수월한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또한, 트랙터, 이앙기, 콤바인 등 농작업에 필요한 총 157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2007년 11
임진왜란 당시 나라를 위해 살신성인 한 기허당(騎虛堂) 영규대사(靈圭大師, ~ 1592년)와 중봉(重峰) 조헌(趙憲, 1544 ~1592년) 선생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제34회 중봉충렬제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표충사(안남면 도농리) 일원에서 열린다.이번 축제는 최근 신종인플루엔자 발생으로 행사규모를 축소해 추모제향과 문화단체들의 전시회, 음악회로 간소하게 진행된다.16일 오전 11시 옥천청년회의소, 배천조씨 종친회 주관으로 중봉 조헌선생의 묘가 있는 표충사에서 문중대표,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총발사와 대전연정국악원의 제례악연주와 함께 추모제향을 올리고 12시 광장에서 안남면 도농리부녀회 주관으로 음복과 시식을 하는 봉축회가 실시된다.매년 열렸던 개막식과 횃불·축등행렬, 군민체육대회, 금강마라톤대회가 생략되고 17일 오후 6시30분에는 관성회관 야외공연장(옥천읍 문정리)에서 중봉충렬제 기념 퓨전음악회가 펼쳐진다.관성회관 전시실에서는 서예, 민화, 크레파스 등 50여점이 복도에서는 시화, 서각, 낙화 등 50여점, 옥천도서관 전시실에서는 인물화, 정물화, 풍경을 찍은 사진들이 전시되기도 한다.특히 이번 축제에는 선생의 고향인 경기도 김포시의 중봉조헌선
옥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이민자들에게 한글을 가르치며 통.번역사로 활동하고 있는 베트남 새댁 황티탄항(36.옥천군 옥천읍 마암리)씨는 '왕언니'로 불린다.한국생활에 낯선 자국민 여성들의 가정상담을 맡으면서 틈나는 대로 한국어수업 보조교사로 나서 정붙일 곳 없는 후배들의 맏언니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한국생활 5년째인 그녀는 지난 5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한국어능력시험(4급)에 합격한 뒤 한국외국어대학교 다문화연구센터 면접을 거쳐 지난 7월부터 이 센터에서 통.번역사로 근무하고 있다. 한국인이 경영하는 베트남 운수회사 경리직원으로 일하던 지난 2000년 같은 회사 정비사였던 한국인 남편(35)을 만나 사내 결혼하고 남편과 의사소통을 위해 한류 드라마 '겨울연가'를 시청하며 한글을 배우다 2003년 시댁인 옥천군 청산면에 들어와 한국생활을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한글공부에 나섰다.시할머니, 시부모 등 대가족과 함께 살면서 자연스럽게 '생활언어'를 습득한 그녀는 1년 만에 운전면허를 취득했고 카센터를 운영하는 남편을 도와 인근 도시를 오가며 부품 심부름을 할 정도로 한국생활에 빠르게 적응했다.그녀의 일과는 오전 9시∼오후 6시 베트남 결혼이민자를 만나 1대1로
옥천경찰서는 6일 타인의 분묘를 훼손한 A모씨(63·여)에 대해 장사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중장비 운전 면허없이 작업을 한 포크레인 기사 B모씨(59·남)를 건설기계관리법위반 혐의로 입건했다.A씨는 지난 6월26일 옥천군 야산에서 자신의 부모의 묘소인줄 오인하고 무면허 포크레인 기사 B씨와 함께 묘지 발굴 작업을 한 뒤 철판위에 유골을 태워 나무 밑에 묻은 혐의이다.이모씨는 "아버지가 40년 전, 어머니가 20년 전에 사망하여 합장을 한 뒤 동생이 관리하였으나 동생이 뇌를 다쳐 기억을 하지 못해 묘지를 더 이상 관리하기가 힘들 것으로 생각해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말했다.경찰 관계자는 "남이 알아볼 수 있는 표지석이라도 있었으면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았을 것인데 안타깝다"며 묘지를 이장하거나 화장할 경우 관계기관에 신고하지 않으면 처벌을 받으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옥천 / 윤여군기자
옥천군 오지인 청산·청성면 노인들의 문화· 복지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한 '청산노인복지관'이 내년초 완공을 목표로 착공에 들어갔다.군은 그동안 먼 거리 때문에 제대로 문화적 혜택과 복지지원을 받지 못한 노인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사업비 29억2천600만원을 들여 청산면 지전리 25번지 부지 6천793㎡에 연면적 726.84㎡ 규모로 지하1층, 지상1층 규모의 복지관을 건립한다. 복지관은 강당(97.2㎡), 프로그램실(82.08㎡), 상담실(17.28㎡), 물리치료실(27.36㎡), 주간보호실(남 여 각 27.36㎡) 등이 시설돼 60세이상 노인 청성면 1천258명, 청산면 1천503명의 시설로 활용된다.군관계자는 "청산, 청성지역의 복지, 문화 소외감을 조금이라도 해소해 노인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주민들의 염원을 모아 건립하게 됐다"라고 밝혔다./옥천
민선4기 출범과 함께 활용방안을 놓고 고심했던 옥천군수 관사(옥천읍 삼양리)가 옥천노인복지회관으로 전환돼 노인들의 복지시설로 활용케 됐다.옥천군은 지난 8월 여론조사 전문기관이 원폴에 의뢰, 군민 1천73명의 의견과 공무원의 제안을 받은 결과 노인복지관련시설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5일 행정안전부에서 선정한 청주의 리모델링 전문업체와 군 관계자들이 군수관사의 복지회관으로 리모델링하기 위한 현장설명 및 사전설계조사가 이뤄졌다.이 관사는 연면적 829㎡부지에 323㎡의 벽돌조 기와집으로 민선4기 출범과 함께 군민에게 되돌려 주겠다는 한용택 옥천군수의 뜻에 따라 활용방안을 모색해 왔다.군은 행안부의 '5천만의 아이디어' 정책 제안제도를 활용해 올해 말까지 리모델링을 마치고 대한노인회 옥천지부 사무실과 노인들의 여가 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며 리모델링 사업비는 행안부의 정책제안제도에 따라 1억5천만원의 인센티브로 충당하게 된다.군 관계자는 "옥천읍에 노인복지회관이 없어 노인들이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을 활용하면서 시조와 예절 교육 등 문화 여가 활용에 많은 제약과 불편을 겪어 왔으나 관사의 복지관 전환으로 노인들이 마음놓고 여가를 즐길수 있게 됐다"고
옥천불교사암연합회(회장 대성사 주지 혜철)와 가산사(주지 지승)는 6일 임진왜란(선조25년 1592년) 당시 왜군에 맞서 나라를 지키다가 순국한 기허당(騎虛堂) 영규대사(靈圭大師, ~ 1592년)와 중봉(重峰) 조헌(趙憲, 1544 ~1592년) 선생에 대한 추모제를 가산사에서 지냈다.가산사 영정각(충청북도기념물 제115호)에는 최초의 승병장인 영규대사가 이곳에서 머물면서 승려들에게 학문과 무술을 연마시켰다는 기록(조선왕조실록 선조편)과 함께 대사와 조헌 선생의 영정이 있다.이날 초헌관 한용택 옥천군수, 아헌관은 심대보 문화원장, 종헌관은 혜철 불교사암연합회장이 각각 맡아 제례를 올렸으며 주민들의 헌화와 분향이 이어졌다.한편, 왜인들의 침략에 맞서 수백명의 승려와 의병을 모아 왜적을 물리친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음년 8월18일 순국한 날에 가산사에서 추모제향을 거행하고 있다./옥천
옥천군 보건소는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를 대상으로 영양교육과 보충영양식품 지원을 통해 건강을 증진시키는 영양플러스사업 신규 대상자를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이 사업은 빈혈, 저체중, 영양불량 등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문제 해소와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배양을 통해 지속적 건강 확보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대상자는 임신 8개월이하인 자(2009년 12월 중 출산예정자로부터 가능)로 30명 정도를 모집한다. 선정기준은 주민등록상 관내 거주해야 하며, 최저생계비 대비 200%미만인 자로 영양학적 위험요인(빈혈, 저체중 등 보건소 검사로 확인) 중 한 가지 이상 보유자로 한다. 희망대상자는 산모수첩, 가족관계확인서, 건강보험증 등을 구비해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1층 모자보건상담실(730 - 2177 ~2178)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13일 개별통보 한다.한편 10월 현재 등록자수는 163명(106가구)으로 지원되는 식품의 종류는 조제분유, 이유식, 쌀, 감자, 당근, 흰우유, 달걀 등으로 패키지별 매월 1회 가정으로 배달되고 있다./옥천
옥천군이 처음으로 패류자원 보존과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다슬기 종묘 84만패(250kg)를 매입해 5일 오전 동이면 청마리와 청성면 고당리 금강변에 풀어 넣었다.군과 옥천금강다슬기연합회(대표 김홍근)는 다슬기 종패 방류를 통해 살아있는 수산 생태계를 조성하고 종패업에 종사하는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이 사업을 실시한 것.이번 방류된 다슬기는 섬진강(경남 고성군 양식장)에서 6~7개월 자란 길이 0.7cm 것으로 국립수산과학원(수산동물방역센터)에서 검사를 마친 건강한 종패다. 옥천금강다슬기연합회의 회원은 21명으로 연중 다슬기를 하루에 10~20kg정도 채취하며 1kg당 2만~2만5천원 선에 판매되고 있다.김대표는 "다슬기는 동절기를 제외하고 연중 산란을 하는 것을 알려져 있으며 다슬기를 채취할 때 작은 다슬기는 다시 풀어 넣어 개체수 보존으로 생태계를 살리는데 힘쓰고 있다"며 "영업목적으로 기계로 잡는 무분별한 채취는 불법이니만큼 삼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한편, 군은 1.5cm이하의 채취를 금지하고 12월부터 이듬해 2월말까지 다슬기 채취를 금지하고 있다./옥천
[충북일보] 2024년 한 해 동안 충북 도로를 통행한 차량이 더 많아졌다. 자동차 등록대수 증가가 주요한 요인으로 꼽힌다. 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4년 도로 교통량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도로를 통행한 차량은 하루 평균 1만6천262대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1.3% 늘었다. 도로교통량은 지난 10년간 연평균 1.6% 증가하는 추세다. 국토부는 이같은 증가 원인으로 자동차 등록대수 증가를 꼽고 있다. 지역별 평균 일교통량을 살펴보면 경기도가 4만677대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차량이 도로를 통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적은 지역은 강원도로 일평균 8천292대다. 충북 평균 일교통량은 1만4천539대로 전년(1만4천128대) 대비 2.9% 증가하며 전국에서 가장 크게 확대됐다. 전년 대비 차량통행량이 가장 크게 줄어든 지역은 제주도로 지난해 대비 4.3% 줄어든 1만1천147대가 길을 오갔다. 도로 종류별로는 고속도로 평균 일교통량이 5만3천392대로 전년 대비 1.6% 늘었고, 지방도는 5천934대로 1.1% 증가했다. 일반국도는 1만3천136대로 0.3% 감소했다. 도로위 차종은 승용차가 차지하는 비중이 73.2%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