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지자체 가운데 국공립박물관 중 미등록 박물관이 60%에 이르러 전국 최고의 미등록률을 보였다. 각 지자체 등에서 건립되어 운영되고 있는 공립박물관의 약 3분의 1 이상이 정식 박물관 등록을 하지 않은 채 운영, 관리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강은희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2014년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2년 말 기준 각 지자체 등에서 건립, 운영되고 있는 공립박물관 326개소 중 약 37.4%인 122개소가 미등록 상태로 운영되고 있었다. 이는 현행법상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 에 의해 박물관 등록이 의무가 아닌 임의제로 운영되어 법이 규정한 요건을 갖추지 못한데 따른 것이다. 현행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 및 시행령에 따르면 학예사 1명 이상을 의무적으로 고용해야 등록이 가능하다. 각 지자체별 미등록 공립박물관 현황을 살펴보면 전국 광역지자체 가운데 강원도가 19개소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북이 18개소, 충북·전남·경남이 각각 15개소였다. 특히 충북(25개소 중 15개소), 전남(28개소 중 15개소), 경북(36개소 중 18개소)의 경우 도내 공립박물관의 절반이상이 미등록박물관인
충청남북도에 위치한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코스를 활용한'천주교 성지순례'패키지 상품코스가'2014 가을 관광주간'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는 9월 25일부터 10월 5일까지 정부부처, 전국 시도 및 기초지자체, 공공기관, 기업과 함께 전국 3,700여 개의 국내관광 할인과 맞춤형 프로그램·코스가 제공되는'가을 관광주간'을 추진한다. '가을 관광주간'은 우리 국민의 국내관광 수요 창출을 위해 제2차 관광진흥확대회의(2014. 2. 3.)에서 처음 도입된 관광정책이다. 봄과 가을 각각 11일간 실시하는 관광주간은 주요 관광업소의 할인과 공공·민간 휴가 사용 촉진을 통해 국민의 시간적 경제적 여행 제약 요인을 개선하고, 내수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봄 관광주간(5. 1. ~ 11.)은 세월호 침몰 사고 계기로 조용하고 차분하게 진행된 바 있다. 이번 가을 관광주간에는 17개 시도에서 준비한 생애주기별 프로그램을 포함한 맞춤형 코스 156개, 이벤트 18개, 여행콘서트 165회와 함께 전국 3,745개(9월 2일 기준, 지속 추가 예정) 관광업체에서 다양한 할인이 진행된
오는 13일 청주의 원도심인 성안길에서 펼쳐지는 청주읍성큰잔치에 외국인들의 참여가 줄을 잇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미국과 캐나다, 중국, 유럽 등 다양한 외국인 들이 참여하여 도심 관광형 축제로의 모색을 꾀하고 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준비하고 있는'읍성돌기 : 시민풍물단 퍼레이드','플래시몹'등 시민 참여프로그램에는 100여명의 외국인이 신청, 축제 참가를 준비하고 있다. '읍성돌기'에서는 남녀 외국인 50여명이 우리 고유의 한복을 입고 시민풍물단과 함께 13일 오전10시 도심 퍼레이드에 나선다. 또한 플래시몹> 프로그램에도 현재 50여명의 청주거주 외국인들이 연습에 참여하여 오는 13일 오후5시 상당구청 사거리에서 시민들이 펼치는 역동적인 거리예술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축제 기간 중 중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쇼핑할인 카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청주읍성큰잔치 축제를 통하여 외국인들이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즐기며, 다양한 쇼핑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문화산업진흥재단 안종철 사무총장은"청주읍성큰잔치가 청주성 탈환이라는 문화정체성을 바탕으로 진행되지만 지역 내부와 외부와의 소통 확대를 위한 창의적인 축제프로그램이
너 자신에게 정직하라. 세상 모든 사람과 타협할지라도 너 자신과 타협하지는 말라. 그러면 누구도 그대를 지배하지 못할 것이다. -류시화 中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고 스스로 자신을 속이지 않을 수만 있다면 세상 그 무엇도 두렵지 않을 것이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새생명지원센터(센터장 이준연 신부)에서는 생명문화 확산과 저출산극복을 위한"생명콘서트"를 오는 9월21일 오후5시 청주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생명존중에 대한 의식 강화와 지역사회에 생명문화 인식개선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세계문화유산 로복성당 의 필리핀 로복 어린이합창단을 초청하여 뜻 깊은 자리가 펼쳐진다. 지난 3월, 청주교구소속 어린이 합창단 안젤루스 도미니가 필리핀 보홀에서 열린 국제 합창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상금 전액을 필리핀의 어려운 아동들과 600년 역사의 로복 성당 재건을 위해 기부했다. 이번 행사는 필리핀 로복 합창단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사랑과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고자 마련됐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역사의 숨결과 자연이 살아 숨 쉬는 대통령 별장 청남대에서 오는 9월 9일 ~ 10일 추석연휴를 시작으로 11월 16일까지 매주 주말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이 펼쳐진다, 청남대관리사업소는 지난 봄 추진한 영춘제가 세월호 참사로 차분하게 진행 했었다면, 추석연휴부터 시작되는 가을 문화예술공연은 즐겁고 잔잔한 감동을 전해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통기타 공연을 시작으로 청주시립합창단원의 테너, 소프라노를 통하여 매혹적인 가을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매주 주말마다 벨리, 난타, 연대별 빌보드, k-pop, 태권도시범, 무용, 보컬, 국악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사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연장 주변에서는 팝콘 나눠주기 체험과 풍선 나눠주기 삐에로 마임 등 무료체험행사도 곁들인다. 문화예술공연 기간 중(9.9~11.16)에는 가을축제(10.18~11.9)도 함께 열린다. 이밖에'7080 콘서트'공연은 물론 국화 및 야생화도 전시할 예정이다. 청남대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청남대의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 개최 등 볼거리, 즐길거리 제공한다. 세계적인 대통령 테마 관광명소로 우뚝 서는 계기가 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보탬이 될
기아대책 충북본부가 주관하는 기아대책 아프리카 사진전'검은 대륙, 희망의 땅으로'사진전 및 체험 후원행사가 문화공간 교차로에서 오는 9월15일부터 28일까지 14일간 열린다. 이 전시는 아프리카 기아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이들을 돕기 위한 것이다. 이번 전시는 아프리카 케냐 및 탄자니아 일원에서 구호활동과 개발 사업을 펼치는 기아대책 충북본부가 현지를 직접 방문하여 생생한 현장을 직접 촬영했다. 사진 속에는 아프리카 현지의 어려운 생활, 열악한 교육 여건 등을 담은 사진들과 봉사활동, 교육지원 캠페인, 아동결연, 후원수익을 위한 활동들이 담겨있다. 특히 아프리카 현지를 가보지 않아도 현장을 체험케 하는 자율형 체험프로그램으로 라이프스트로우, 물통, 우물저금통 등을 전시장에서 체험할 수 있어 관람객에게 재미도 준다. 박희진 본부장은"아프리카 하면 무조건 어렵고 헐벗은 곳으로 돼어 있어서 막연하게 도와줄 대상쯤으로 생각되기 쉽다. 막상 현지에 가서 보면 현실의 어려움에도 이들의 마음속에는 희망이 있고, 자립하려는 의지가 강하다"라고 말한다. 기아대책 아프리카 사진전'검은 대륙, 희망의 땅으로'전시 및 체험전의 수익금은 전액 지구촌 저편에서 기아의 고통속에서
이번 주 추천도서는 이번 추석에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읽을 만한 책을 골랐다. 자신이 읽었던 책을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해 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부모자식 간 대화의 중요성은 두말하면 잔소리다. 독자들이 꾸준히 읽고 추천한 책의 버킷 리스트를 작성해 본다. △ 엄마, 나를 지켜봐 주세요 0세부터 24개월까지 아이와 엄마가 행복해지는 존중 육아법 '엄마, 나를 지켜봐 주세요' 는 미국 영유아 교육의 권위자이자 존중 육아법을 창시한 마그다 거버가 성급한 육아를 지향하고 있는 현대의 부모들에게 충고와 조언을 제시한 육아서이다. 요즘 부모들은 조기교육에 현혹되어 아기가 태어나자마자 두뇌발달과 신체 성장에 좋다며 다양한 자극을 주려고 한다. 그러나 성급한 육아는 아기의 성장에 방해가 된다고 강조하며 아기는 스스로 경험을 통해 배워나가는 능동적인 존재이므로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존중해주면 감정, 두뇌, 신체가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청소년을 위한 자기혁명 시골의사 박경철의 청소년을 위한 '자기혁명'. 2011년 출간되어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던《시골의사 박경철의 자기혁명》의 청소년 버전으로, 저자가 청년들을 염두에 두고 6년이라는 긴
국내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일본 중견 작가 요시다 슈이치의 신작 장편소설 《사랑에 난폭》은 부부관계, 사랑, 결혼, 집이란 과연 어떤 의미인지에 관해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불륜'이라는 통속적인 소재를 다루고 있지만, 작가 특유의 섬세하고 감각적인 문장, 묘한 긴장감과 미스터리한 분위기, 스미듯 공감을 자아내는 이야기가 세련되고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2011년 9월부터 1년에 걸쳐 나가사키 신문, 오키나와 타임즈 등에 연재되었던'사랑의 난폭(愛の·暴)'을 단행본화한 작품으로 단행본으로 출간되면서 '사랑의 난폭'에서'사랑에 난폭(愛に·暴)'으로 제목을 바꿨다. 지난해 전작'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를 통해 남성적인 느낌의 하드보일드 첩보 스릴러를 선보였던 작가는 이번 작품에서는 스타일을 완전히 바꿔 결혼 8년차 평범한 주부의 일상을 통해 결혼과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묻는 전형적인 여성소설을 완성했다.
충북도가 문화체육관광부 및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투표권수익금사업으로 추진하는 2014년도 공공체육시설 개보수사업 공모사업에 수익금 77억원(총사업비 192억, 수익금 77억, 지방비 115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된 사업은 14개소로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및 체육시설 내 장애인편의시설 확충 사업이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투표권수익금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발행하는 스포츠토토와 같은 복권사업 수익금이다. 문체부에서는 이 수익금을 활용하여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준공된 지 10년 이상 된 시설을 대상으로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14년 투표권수익금 공공체육시설 개보수사업의 총예산 450여억원 중 충청북도에서는 총 예산 대비 17%인 77억원을 확보하여 17개 시·도 중 경기도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예산을 확보했다. 또한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영동군민운동장, 보은국민체육센터 등 8개 사업 23억원은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을 정비하는 사항이 포함되어 있어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에게 많은 혜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017년 충청북도에서 개최하는 전국체육대회의 경기장으로 결정된 청주실내체육관, 청주실내수영장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