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오창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영우)은 4일 오창읍 행정복지센터에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2천125만 원 상당의 오창농협하나로마트 물품 교환권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오창농협하나로마트 물품 교환권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2022 나눔 캠페인'을 통해 오창읍 경로당에 지정 기탁된다. 오창읍 85개 경로당(등록경로당 73곳, 미등록경로당 12곳)에 각각 25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오창농업협동조합은 지난해 희망 2021나눔 캠페인에도 2천1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농가주부모임을 통해 고구마, 김장김치 등 저소득 계층에 식료품을 나눠주는 등 꾸준히 온정을 베풀고 있다. 김영우 조합장은 "경로당 어르신들이 따스하고 훈훈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모두 행복한 2022년 새해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소재 ㈜구룡산업(대표 이수종) 관계자가 4일 봉명2송정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저소득 가구 자녀에게 지원해 달라며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연말 정기인사가 마무리된 가운데 간부 공무원의 명예퇴직으로 2건의 서기관 승진요인이 추가로 발생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조용진 기획행정실장(3급 부이사관)과 이상원 상당구청장(4급 서기관)이 공로연수를 1년 앞두고 지난 3일 명예퇴직을 신청했다. 조 실장은 이달 말 퇴임하는 신동오 ㈜청주테크노폴리스자산관리 사업기획본부장 자리로 옮길 것으로 보인다. 이 청장은 오는 3월 말 퇴임하는 박홍래 ㈜청주테크노폴리스자산관리 감사 자리를 이어받을 예정이다. 본부장과 감사의 임기는 3년이다. ㈜청주테크노폴리스자산관리는 청주테크노폴리스 개발사업에 참여하는 주주 가운데 신영, 대우건설, 산업은행 등이 2008년 설립한 회사다. 시 도시교통국장이 당연직으로 대표이사를 맡는 ㈜청주테크노폴리스와 달리 실제 사업을 수행한다. 조 실장의 후임 기획행정실장에는 3급 대상자가 없어 4급 서기관이 임명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말 명예퇴직을 한 서재성 청주시의회 사무국장(4급 서기관)은 오는 3월 청주시시설관리공단 경영지원본부장(3년 임기) 자리로 옮긴다. 여기에 김연인 고인쇄박물관장과 박은향 청원구청장이 연말 공로연수에 들어가면서 서기관 승진요인 3건이 발
[충북일보]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 정부의 단계적 일상 회복 정책과 생활방역수칙 시행에 따라 청주수영장의 일부 프로그램을 개방한다. 공단은 접종증명, PCR음성확인제 등을 통해 확인된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로 입장을 제한한다는 방침이다. 출입명부 작성, 체온 측정, 손소독을 실시하고 마스크 착용을 해야만 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청주수영장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6시~오후 8시다. 아쿠아로빅 이용요금은 일반 성인 기준 6만 원, 어린이 수영강습은 4만 원이다. 일일 입장은 1회 2시간 기준으로 성인 3천 원, 어린이 1천500원, 장애인은 무료다. 공단은 향후 성인 일반 강습도 진행할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매년 수익금 일부를 기부해 온 고준기 교촌치킨 운천신봉점 대표가 4일 흥덕구 운천신봉동 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성금 3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에스에스지에너텍(대표 이을성)이 4일 청주시에 저소득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한범덕 청주시장과 이을성 ㈜에스에스지에너텍 대표 등 4명이 참석했다. ㈜에스에스지에너텍은 건축재인 단열일체형 마감패널(IP패널) 관련 특허와 방재신기술(NET) 인증을 취득한 제조업체로,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2021년 충북도 중소기업대상 수상, 공공구매 촉진대회 조달청장 표창 수상의 성과를 이뤘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지역 내 사회복지사업과 저소득 가정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을성 ㈜에스에스지에너텍 대표는 "이번 성금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고, 추운 겨울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공동주택의 어린이 놀이공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놀이시설 정기시설검사 수수료를 지원한다. 어린이놀이시설 관리주체는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해 안전검사기관으로부터 2년에 1회 이상 정기시설검사를 받도록 돼 있다. 정기시설검사를 받지 않거나 정기시설검사에 불합격된 경우 어린이놀이시설에 출입하지 못하도록 이용금지 조치를 해야 한다. 정기시설검사 수수료 지원대상은 올해 2월부터 내년 1월 중 정기시설검사의 유효기간이 도래하는 공동주택단지 내 어린이놀이시설로, 놀이시설 1곳당 최대 25만 원이 지원된다. 최근 2년 내 지원을 받은 곳은 지원 신청을 할 수 없다. 지원을 희망하는 단지는 오는 14일까지 시청 공동주택과로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교부금은 오는 2월 초에 교부될 예정이다. 시는 △2019년 153개소 2천600만 원 △2020년 275개소 5천700만 원 △2021년 98개소 1천600만 원을 공동주택 어린이놀이시설 정기시설검사 수수료로 지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2 유망중소기업' 13개사를 추가 모집한다. 이번 추가 모집은 기존 신청기업의 부채비율 초과 등 미달 기업이 다수 발생한데 따른 것이다. 모집 대상은 제조업 또는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다. 선정일 기준 3년 이상 지역 내 사업장을 운영 중이어야 하며, 연간 총 매출액이 10억 원 이상이고 업종별 평균 부채비율을 초과하지 않는 기업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24~28일 5일간이다. 희망 기업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해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시 기업투자지원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성장성·수익성·안정성·기술성 등을 1차적으로 심의한 뒤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거쳐 2월 말까지 선정기업을 확정할 계획이다.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청주시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을 5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과 전시회 참가 지원사업에도 우선 선발되며,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 다양한 혜택도 부여된다(043-201-1425).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소재 대학에 진출한 청주지역 대학생을 위한 공공 기숙사인 '청주학사'의 2022년도 신규 입사생을 모집한다. 서울시 강서구 내발산동에 위치한 청주학사는 서울시가 2014년 건립, 각 지자체의 사업 참여로 운영되고 있다. 청주학사는 월 12만 원(식비 제외)의 저렴한 비용으로 기숙사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기숙사 내부에는 도서관, 체력단련실, 컴퓨터실, 세탁실 등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 청주시 선발 인원은 모두 20명(남 10, 여 10)이다. 입사생 자격은 청주지역 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자(졸업예정자)이거나 공고일(2022. 1. 3.) 기준 본인 또는 보호자가 1년 이상 계속해 청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사람이며, 학업성적과 소득수준 등 선발기준을 따른다. 원서는 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시청 청년정책담당관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43-201-1244)로 문의할 수 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들이 3일 새마을협의회원, 주민들과 함께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벌인 뒤 새해맞이 대청소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 교사 대부분은 교권 침해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고 인식했다. 15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는 지난 8~12일 교사 549명이 자기기입식 설문조사 방식으로 참여한 '근무환경 실태조사 결과'를 공개하며 "교사들이 과중한 행정업무, 낮은 처우, 교권 약화, 학급 과밀 문제 등으로 인해 교직 생활이 힘겹다고 호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78%는 '교권 침해로부터 보호받고 있다고 느끼지 못한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55%는 '정서·행동 위기 학생에 대한 과도한 책임을 교사가 홀로 지고 있다'고 답했다. 학급당 학생 수 과밀 문제도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었다. 응답자의 42%는 '학급당 학생 수 26명 초과로 인해 수업과 생활지도가 어렵다'고 했다. '현재 근무환경에 만족하는가'라는 질문에 '전혀 만족하지 않는다' 14%, '별로 만족하지 않는다' 38%로 응답자의 52%가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정년까지 교직을 유지하겠느냐'는 질문에 65%의 교사가 부정적으로 답했다. 교직 유지에 부정적으로 답한 이유는 경제적 이유, 민원 및 아동학대 신고에 대한 불안감, 과도한 행정업무, 교권 하락, 연금 개악으로 인한 생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충청권 지자체들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공조에 나섰다. 숙원 사업을 각 정당의 대선 공약에 반영하는 한편 현안 추진을 위해 진행하는 서명운동에 동참하며 힘을 보태고 있다. 14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세종특별자치시는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서명운동에 들어갔다. 이 운동은 세종사랑 시민연합회가 지난 달 23일 공식 발족했고, 최민호 세종시장이 첫 번째 서명자로 참여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충북도는 세종시의 이 같은 움직임에 지지하는 입장이다. 이날 김영환 지사와 이양섭 도의장은 충북도청에서 서명운동 취지를 청취한 뒤 행정수도 완성에 공감하며 서명에 동참했다. 시는 이달까지를 '행정수도 완성 범국민 100만 서명운동'의 집중 홍보 기간으로 정했다. 전국적인 공감대 확산을 위해 충청권 주요 지역과 각종 행사장을 중심으로 현장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청주국제공항 민간 항공기 전용 활주로 건설을 촉구하는 100만 서명운동은 충청권 전역으로 확산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해 충청권 주요 기관장들이 잇따라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행정과 의회를 대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