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 지역 내 일반음식점 중 생거진천쌀 사용업소에 대해 안내 스티커를 제작 배부해 업주 및 이용 손님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어 눈길을 끈다.군은 이를 위해 좋은식단 실천 홍보문구가 게재된 생거진천쌀 사용업소임을 안내하는 스티커 1천매를 자체 제작해 지역 내 일반음식점 486개소에 배부했다.이번 대상업소는 음식업진천군지부의 실제 조사를 통해 생거진천쌀 사용업소만을 선별했으며 추후 생거진천쌀 추가 사용업소에 대해서는 사실 확인을 거쳐 스티커를 부착해 줄 계획이다.이번 스티커를 배부 받은 대상업소들은 출입구 또는 손님들이 잘 볼 수 있는 곳에 생거진천쌀 사용 안내 스티커를 부착해 업소 이용 손님들이 맛 좋은 생거진천쌀을 믿고 먹을 수 있게 됐다.군은 관내 일반음식점 중 생거진천쌀 사용업소와 비사용업소를 차별화하고, 업소 이용 손님들이 진짜 생거진천쌀을 먹고 그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이번 스티커를 제작해 배부하게 됐다.또한 이는 업소별 자긍심 고취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군 관계자는 "업소별 이용손님들로부터 생거진천쌀만을 이용해 밥을 짓는다는 안내문을 보니 밥맛이 좋은 것은 물론 상차림 전체가 더욱
진천군이 주민신고 전화번호가 인쇄된 홍보물을 배부해 생활주변에서 느끼는 군민들의 불편사항에 대한 신속한 신고 및 해결을 돕고 있다.군은 주민들이 일상생활을 하면서 느끼는 불편사항과 개선점을 발견할 경우 담당부서에 직접 연락을 취할 수 있도록 각종 신고 전화번호가 게재된 안내 홍보물을 제작하게 됐다.제작된 홍보물은 8일 덕산면 일원에서 우근태 덕산면장을 비롯해 면사무소 직원들과 군청 직장민방위대원들 30여명이 마을을 돌며 주민들을 직접 만나 자세한 설명과 함께 배부됐다.이번에 배포한 홍보물은 우리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생활민원, 환경오염, 전기고장, 상하수도, 보건위생, 교통불편, 간첩신고 등 갖가지 상황에 맞는 신고 전화번호가 포함되어 있다.이에 따라 기존 주민 불편사항에 대한 신고시 담당부서와 담당자를 모를 경우 여러 번의 전화통화를 거쳐야 하는 문제점을 쉽게 해결할 수 있어 주민들의 번거로움을 크게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군 관계자는 "기존에는 어떠한 문제가 발생해도 어디에 신고를 해야 할지 정확히 알 수 없어서 신고를 하지 않고 방치해두는 경우가 많이 있었다."며 "이번 안내 홍보물 배부로 주민 불편사항에 대한 신속한 신고와 처리가 가능해져
진천군이 지난 2005년부터 이월면에 관광진천의 업그레이드를 위해 추진했던 진천민속촌건립사업이 중단되자 주민들이 지역발전을 위해 사업 추진을 적극 원하고 있다. 진천군은 국토의 중심이면서 입지조건이 뛰어난 진천군이 새로운 투자처로 각광 받으면서 지난 2005년 '진천민속촌조성 타당성분석 및 기본계획최종보고회'를 갖고 이월면 송림리 안산저수지 일대 사업비 2천억여원을 들여 40만㎡에 민속촌을 건립하기로 했다.또한 전국 수십개 자치단체와 치열한 경합 끝에 유치한 민속촌건립사업은 용인의 한국민속촌처럼 단순히 보여만 주는 시설이 아니라 다양한 민속을 체득해 보는 살아있는 민속교육장으로 조성, 주민들이 민속촌에 실제 거주하면서 조상들의 생활상을 재현하고 관광객들이 당시의 생활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형태로 운영될 예정에 있었다.그러나 이곳의 예정부지 95%가 군유지이기 때문에 부지매입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장담했던 민속촌건립사업은 민간자본유치의 어려움과 용인시의 반대는 물론 전 군수의 사업이라는 이유로 난항을 겪으며 답보상태에 머물러 왔다. 이에 진천군민들은 "마땅히 볼거리 하나 없는 열악한 진천지역 발전을 위해 외지인들이 찾을 수있는 관광테마형 민속촌 사업
진천군이 민족의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불우한 이웃과 생거진천의 훈훈한 정을 나누고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군민이웃사촌되기운동'을 내달 1일까지 대대적으로 전개한다.이에 따라 군은 이번 추석절 군민이웃사촌되기운동의 자매결연 목표를 지난해보다 10%이상으로 늘려 잡고 범군민 참여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이번 운동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세대, 조손가정, 독거노인 등 불우가정을 선정하고 각 기관단체·기업체간 1:1자매결연을 통해 추석절을 전후해 위문품을 전달하게 된다.특히 군은 본 운동의 취지를 널리 알려 기관단체 및 지역인사, 기업체 등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나가는 한편 결연기관과 단체, 기업체등이 지속적으로 불우가정을 직접 방문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경제가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우리 주위의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더욱 절실히 필요해진다."며 "생거진천의 명성에 걸맞게 우리 주변의 외롭고 어려운 처지의 이웃들 모두가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할 수 있도록 많은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한편 군민이웃사촌되기운동은 '95년 추석부터 시작하여 우리주변의 어려
진천군이 청소년수련원을 콘도시설 등을 갖춘 현대식 수련원으로 조성려하지만 인근 토지주의 비협조로 9개월이 넘도록 시작조차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군에 따르면 최근 오는 2015년 시 승격을 대비, 전국 제일의 청소년수련원 건립을 위한 중장기 5대 발전 전략을 수립했다.천혜의 경관이 어우러진 초평저수지 주변에 위치한 이 수련원은 지난 1995년 개원 이래 꾸준한 설비투자와 시설개선 등을 통해 외지수련단체의 이용률이 급증하고 있으나 숙박시설 부족이 큰 문제로 대두돼 왔다. 이에 군은 현대화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말부터 100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 중부권 최고의 수련시설로 만든다는 계획을 세우고 추진중이다.주요 사업으로는 수련원 규모확장사업을 비롯 물놀이장, 구름다리, 번지점프장 등의 기능보강사업과 MTB산악스포츠 사업, 농다리관광지 연계로 사업, 콘도 및 유스호스텔 또는 복합기능을 가진 숙박시설 사업 등이 BTO로 진행될 계획이다.그러나 청소년 수련원 인근 임야 등 토지 매입 과정에서 토지주의 비협조로 사업계획을 세우고 추진한지 9개월이 넘도록 사업추진에 엄두도 못내고 있어 지역발전을 위해 토지주의 협조가 시급하다는 여론이다.진천군청소년수련원 관계자는
진천군 보건소(소장 이재은)가 종합운동장에서 시간상 낮에 운동을 할 수 없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증진과 체력강화를 위한 야간 걷기운동교실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걷기운동은 인간의 가장 기본적 운동으로 산소섭취량 증대와 심장기능 강화, 신진대사 촉진 및 면역력 강화 등의 효과가 있으며 특히 파워워킹은 체내 지방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고 지구력 향상, 근육 강화 등의 효과가 있어 비만이 있거나 체력이 약해 평소에 운동을 하기 힘든 사람도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야간 걷기운동 교실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종합운동장 실외 트랙에서 에어로빅과 함께 한 시간 동안 실시하며 현재 80~90여명의 군민이 함께하고 있다.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사전ㆍ사후 건강검진(체성분 측정, 혈액검사 등)도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군민의 건강강화와 면역력 증가가 어느 때보다 필요한 이때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언제 어디서나 하기 쉽고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는 가을밤 걷기운동 교실을 운영하여 군민의 체력강화와 건강증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은 올 상반기에 분할, 합병, 지목 변경등 토지이동이 된 3천754필지에 대해 오는 28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열람과 의견을 받기로 했다.열람 개별공시지가는 지난 7월부터 개별필지에 대한 토지특성을 조사하고 전문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산정되었으며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가 있는 사람은 지가에 이의가 있을 경우 열람기간에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진천군청 종합민원과 및 각 토지소재지 읍면 사무소에 직접방문 또는 진천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의견 제출은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서를 작성해 우편, 직접방문 혹은 군 홈페이지 내 전자민원창구를 이용하면 된다.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 종합민원과 토지관리담당(043-539-3101~5)으로 문의하면 된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 JCI주관(회장 장일규) 제 40차 충북지구 JCI회원대회가 지난 5일 오후 2시부터 이성엽 충북지구회장 유영훈 진천군수 이대원 충북도도의회의장 신창섭 진천군의회의장 장주식 도의원 박근철 충북지구JCI특우회장을 비롯해 각급기관단체장 충북지구 17개 로칼 회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천군 화랑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이날 행사는 장일규 진천JCI 회장의 환영사 이성엽 충북지구회장의 대회사이 이어 박근철 충북지구특회장 유영훈 진천군수 신창섭군의회의장의 격려사가 있었다.이어 제29회 충북청년대상으로 국제교류부문에 안남호(44.충북도 국제통상과)씨와 지역사회부문에 류교상(37.진천군사회복지과)씨 등 2명에게 수상했고 재적 15년 표창으로 전홍관(보은JCI)씨 등 15명, 중앙회장특별표창 등 대내외 표창에 진대현(제천JCI) 최만복(음성JCI)씨 등 66명에게 각각 수상했으며 공로상으로 이호영(제천JCI)씨 등 16명에게 수상했다.또 최우수회원확충상에 중원CJI, 최우수롬상에 단양JCI, 우수롬상에 증평JCI 금왕JCI 중원JCI 청원JCI가 각각 수상했다.장일규 진천JCI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살기좋은 생거진천에서 충북지구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영광
진천경찰서(서장 남승기)는 5일 오전 9시 진천읍소재 테마공원에서 경찰서 전직원과 경찰발전위원회등 5개 협력단체 회원들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진천경찰가족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경찰서에 근무하는 전 직원 참여로 우리는 하나라는 일체감을 조성하고, 직원 상호 협력과 조직 화합을 통한 업무수행 능력증진, 체력단련 및 스트레스 해소를 통한 사기진작 도모, 경찰과 협력단체가 친화도모등 민·경 협력치안체제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체육대회는 진천팀(경무과, 생안교통과, 청무감사관실, 경찰발전위원회, 청소년육성회), 생동팀(수사과, 정보과, 보안협력위원회),치안팀(상산지구대,이월지구대, 초평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등 경찰서 직원들과 협력단체회원들을 같은 팀으로 총 3팀으로 구성 축구, 족구, 줄다리기,2인3각경기등 4개 종목으로 실시했으며 페회식전에는 훌라우프돌리기, 직원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남서장은 "체육대회를 통해 경찰서 직원들과 협력단체회원들이 함께 땀흘리며 경기를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으며, 앞으로 민 · 경 협력치안체제를 강화하고 신바람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교육청은 지난 4일 상신초(교장 김창한) 다목적실에서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건전한 소비생활'을 주제로 소비자권익 향상을 위한 소비자 교육을 실시했다.합리적인 소비생활에 필요한 지식습득과 새로운 소비자문제에 대한 피해를 자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소비자의 자주적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된 이번 교육은 충청북도 소비생활센터 유미애 강사님의 강의로 진행됐다. 실천적인 소비자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평소 학생들의 소비습관을 점검하고 민주사회에서의 소비자의 역할과 합리적인 소비를 위한 실천방법을 실생활과 관련지은 교육으로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소비자교육으로 인해 학생들은 앞으로 나의 소비가 사회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환경을 생각한 소비도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며 현명한 소비생활을 위한 실천의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진천/손근무 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