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 충북도청 및 타시도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항공사진 관리시스템 구축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새한항업주식회사가 중앙항업, 삼아항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지난 2008년 6월부터 금년 9월까지 공동 장기계속사업으로 총사업비 6억원으로 수행한 진천군 자체사업으로 공간정보 기초 DB구축 및 행정정보와 연계한 활용시스템을 구축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도내 최고의 해상도인 10Cm급으로 구축된 항공사진과 5M 격자간격의 DEM 자료를 기초로 한 웹방식으로 도내 최초의 3D기반으로 구축된 항공사진관리시스템을 참석자들이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또한 도심지역을 대상으로 구축된 1/1천 대축척 수치지형도의 활용방안과 진천군의 공간정보 미래를 위한 정보화 전략계획 수립 및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보고와 시스템 시연도 함께 이뤄졌다.특히 3D기반의 시스템에서는 사용자가 원하는 지점에 직접 사진을 등록할 수도 있으며 가상체험기능을 통해 주요지점으로 안내하는 기능 외에 지목별, 소유구분별 지적도 현황을 간편하게 파악할 수 있으며 현재 DB구축 중인 도로명주소를 함께 서비스하는 생활지
진천군이 덕산면 구산리 웰빙촌묵은지(대표 주은표)와 진천읍 벽암리 여일여일황토천(대표 최영록) 두 곳을 2009년 '향토맛집'으로 최종 선정했다.이와 관련 군은 13일 유영훈 진천군수, 신창섭 군의회의장, 장주식 도의회의원을 비롯해 위생단체장,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웰빙촌묵은지에서 향토맛집 지정 현판식을 가졌다.이번에 추가로 지정된 향토맛집은 '향토맛 집 지정 심의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올해의 별미 특색음식점으로 선정됐다.이날 현판식을 갖은 웰빙촌묵은지의 지정음식은 '묵은지갈비전골'로 3년 이상 된 묵은지를 갈비와 함께 조리한 웰빙음식으로 남녀노소 구분 없이 누구나 좋아하여 입소문을 듣고 업소를 찾는 이가 점점 늘어나 업주는 행복한 고민 중에 있다. 또한 여일여일황토천과 웰빙촌묵은지식당은 평소 향토음식발전에 관심이 많아 향토음식경연대회 참가 등 맛깔스런 음식제공을 위해 부단한 노력과 정성을 들이는 향토음식점으로도 유명하다.이번 향토맛집 지정업소에 대해서는 향토맛집 지정표지판 제작부착, 지정증 교부, 시설개선비 보조, 음식홍보책자 게재 및 유명 맛집 소개, 시설개선융자금 알선 등 각종 식품위생시책에 관한 혜택이 주어진다.향토맛집이란 지역특색
진천군이 오는 15일과 16일 2일간 오전 7시부터 24시간 동안 도로의 건설·관리 및 교통정보 제공을 위한 기본자료 확보를 위해 2009년 도로 교통량 조사를 실시한다.군에 따르면 이번 조사에서는 지역 내 지방도와 군도 22개 노선에 조사요원 180명이 지점별 관측소에 투입돼 노선별 통과 차량의 차종별, 방향별, 시간대별 교통량 현황을 구분 조사한다.이를 위해 군은 건설과장을 총괄반장으로 하는 조사 본부설치와 지도 확인반을 편성해 도로교통량 조사의 적정여부를 수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조사 지점 관측소별로 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철저한 사전 준비로 운행차량과 교통흐름에 방해를 주지 않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조사기간 동안 조사요원들은 완장을 착용하고 통과 차량을 체크하게 되며 이번 조사의 결과는 교통량의 증감에 따른 도로정비 수요계획과 그 우선순위를 판정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된다.군 관계자는 "교통량 조사가 주.야간에 이루어지는 만큼 야간에 도로 주행시 다소 불편이 있더라도 교통량 조사에 군민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사)한국문인협회진천지부가 오는 31일 21세기 정신문화의 새로운 도전과 보급발전에 이바지하며 참신하고 역량 있는 문학인을 발굴하기 위한 '제4회 생거진천 전국백일장'을 개최한다.이번 백일장은 진천 문학공원에서 오전 10시부터 대학·일반부와 초·중·고등학생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경시부문은 시, 시조, 수필(산문) 3개 부문이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주제는 당일 현장에서 발표되고 심사 및 시상은 당일 현장에서 이뤄지며 대학. 일반부의 경우 부문별 장원, 차상, 차하, 참방상 등 총 12명에게 20만원에서 최고 2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특히 입상자의 경우 시상 후 기성문인 또는 모방작 등 비리가 밝혀지면 상장 및 상금을 회수하게 되며 대학.일반부 장원수상자에게는 기성문인 대우가 이뤄진다.한편 초. 중. 고등학생부의 경우에는 전국 규모로 개최되는 대회임을 감안해 신종플루의 감염 예방을 위해 글짓기 공모로 대체하며 주제는 제한이 없으며 운문과 산문 2개 부분으로 오는 26일까지 진천문인협회 사무실 또는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 자원봉사센터 사무실로 제출하면 된다.참가신청 접수는 오는 10월 30일까지이며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홈페이지(http://cafe.da
충청북도 주관으로 실시되는 2009년 국·도정시책 시군종합평가와 관련, 3년 연속 1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진천군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군은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유영훈 군수 주재로 평가시책 담당자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진설명회를 실시했다.이날 설명회에서는 2009년 시군종합평가 추진방향과 평가지표별 '09년 달성목표치 제시 및 우수평가 획득을 위한 발전방안 모색을 주제로 토론이 실시됐다.이날 군은 지난해 우수시책 부분에 대한 발전방안 수립·추진과 미진시책에 대한 분석을 통한 업그레이드 방안 강구해 평가지표별 대응전략 수립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2008년 업무분석에 대한 2009년 목표치 및 업무별 도전 목표치를 설정해 시군종합평가 3년 연속 1위 달성을 위한 목표의식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 군 관계자는 "평가지표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강점분야의 보다 발전된 업무개선과 부진분야에 대한 개선대책을 수립, 반드시 3년 연속 1위를 달성하겠다."라고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한편 진천군은 2008년 시군종합평가에서 18개 우수시책 선정으로 '2년 연속 1위'를 달성하여 3억9천600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획득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경찰서(서장 남승기)는 12일 오전 9시30분부터 치매노인 10여명을 돌보고 있는 이월면 소재 사랑의 집(원장 최명숙)을 방문, 경제 침제로 인한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진정한 참사랑 나눔 운동을 확산키 위해 111사랑나눔봉사활동을 펼쳐 고마움을 샀다.이날 봉사활동에는 남승기 서장을 비롯 이월지구대장(경감 이치재) 및 경찰관, 자율방범대, 이월생활안전협의회회원등 30여명이 참석, 치매노인을 위한 이불, 빨래, 주변청소를 마친 후 장마철 붕괴 된 뚝방 길 복구작업 등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자리에서 남승기 서장은"최근 불경기로 많은 사람들이 경제적으로 힘들어 하는 상황이라 온정의 손길이 적을 때 일수록 우리진천경찰이 먼저 주변의 어렵고 힘든 이웃을 보살핀다면 이보다 더 참된봉사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세상의 새벽을 여는 닭처럼 세상의 밝음과 참사랑으로 우리 범종을 50년 가까이 연구 복원하며 지켜 온 이가 있다.한국의 범종계를 주도하고 있는 '성종사'대표이자 무형문화재 제112호 주철장인 원광식(68·진천군 덕산면 합목리 406-28)씨.그는 현재 진천군이 군민화합과 2015년 시 승격 염원을 담은 '생거진천 대종(이하 대종)'을 제작하느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그를 만나러 간 날, 그는 대종에 자신의 영혼을 간곡히 불어 넣고 있었다. 진천종박물관이 있는 역사테마공원 전통종각에 설치될 대종은 제작비 3억5천만원을 들여 구리, 주석(함량 16~17%) 등의 재료가 사용된다. 7.5t 규모로 제작되는데 올해 안으로 완료해 오는 2010년 제야의 새벽 타종식을 갖게 된다.대종 제작사인 성종사가 제안한 디자인(안)을 보면 옹뉴(종걸이 부분)의 경우 한국종의 상징인 단용(單龍)의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고 대종의 원통부분은 군화, 군목, 군조 및 지역 특산물을 소재로 아름답고 선명한 문양을 새겨 생동감이 나도록 했다. 생거진천대종 제작은 원 주철장에게 있어 최고로 감회가 새로운 작품이다. 이유는 전국 유일한 진천종박물관이 원 주철장의 영혼과 정열, 그리고 그
진천로타리클럽(회장 박성근)은 지난 10일 백곡면 사정부락에 홀로 사시는 김옥순(74) 할머니 집을 개·보수 하는 사랑의 집짓기 사업을 전개했다.진천로터리클럽 회원들은 몸 거동이 불편한 김 할머니가 낡고 오래된 가옥에 살면서 화장실이 밖에 있어 힘들게 생활한다는 소식을 듣고 집 안에 화장실과 목욕탕을 만드는 등 내부 시설을 깔끔하게 정리했다.특히 진천로터리클럽 회원들은 이번 봉사가 사랑의 집짓기 1호라는 것에 의미를 갖고 매년 사랑의 집짓기 사업을 펼치기로 의견을 모았다. 박성근 회장은 "독거노인 돕기에 회원들이 적극 참여해 의미있는 봉사 활동이 됐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로터리 정신을 살릴수 있도록 지역 사회에 많은 관심을 갖고 활동해 나 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진천로터리클럽은 그 동안 사랑의 헌형과 수재민 돕기, 사랑의 연탄 나누기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이 지역의 평생학습 성과 및 우수 프로그램을 전국에 알리고 타 지역의 우수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제8회 전국 평생학습축제'에 참가하고 있다.군은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구리한강시민공원 및 구리시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에 '생거진천의 Never ending story 평생학습'이라는 주제로 홍보관 및 체험관을 운영해 평생학습도시 진천군을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또한 평생학습동아리 '고운소리'의 팬플룻&휘슬 연주, '생활의 향기'의 한지공예 작품 전시 등의 동아리 경연대회에 참가를 통해 축제 참가자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군 관계자는 "이번 전국평생학습축제 참가는 생거진천의 평생교육을 홍보하고 타 지역의 평생학습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뜻 깊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진천군의 새로운 평생학습모델을 정립하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군은 지난 2006년 7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됐고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과 우수학습동아리 지원사업, 평생학습도시 활성화 사업, 평생학습도시 네트워크 지원사업 등을 통해 평생학습에 대한 군민들의 이해증진과 참여분위기를 확산해 나가고 있으며 평생학습
진천군보건소가 전염병관리를 위한 예방접종사업의 일환으로 인플루엔자(유행성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13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한다. 군은 보건소와 6개면 보건지소, 보건진료소(7개소)에서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중복되지 않도록 이달말까지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독감 무료접종대상은 주민등록상 진천군에 거주하는 만65세이상(주민등록상 1944년 이전생) 어르신과 기초생활수급자중 만성질환자 등이다. 무료접종 대상자는 주민등록증,기초생활수급자 수첩, 만성질환자는 진료증 및 처방전 등 대상자별 증빙서류를 지참해 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된다. 군에 따르면 독감은 공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전염력이 강한 호흡기질환으로 접종 2주후부터 면역이 생겨 6개월 정도 유지되며 예방접종으로 60~90%의 예방효과가 있다. 특히 군은 올해 독감 백신 생산량 감소로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유료접종은 할 수가 없어 접종 희망자는 의료기관을 이용해 접종할 것을 권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달말까지 독감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으로 일시에 많은 인원이 모이지 않도록 마을별 접종일정을 정해 분산접종을 유도할 방침이다."며 "많은 군민들이 건강한 겨울을 날수 있도록 예방접종에 만전을 기하겠다.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