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이나 업종변경을 원하는 경우 3만원만 부담하면 전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제도가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중소기업청에서 시행하고 있는 ‘자영업 컨설팅 지원사업’은 경영악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자영업자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전문컨설턴트를 활용할 수 있어 매년 신청 건수가 급증하고 있다. 자영업 컨설팅 지원은 지난 2005년 시범운영 이후 4천127건의 컨설팅을 지원했고 올해는 3천건 이상 지원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청방법은 영업전략 수립, 메뉴개발 등 경영혁신, 업종변경, 프렌차이즈화, 쇼핑몰구축, 사업정리 및 상사분쟁에 따른 법률구조 등 전문가의 컨설팅이 필요한 경우 온라인(www.sbdc.or.kr)이나 소상공인지원센터(1588-5302)로 하면된다. 신청 후 수수료 3만원을 납입하면 5일이내 관련 전문컨설턴트 5명을 추천받아 적합한 전문가를 선택해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올해는 ‘컨설팅 온라인 시스템’의 개발을 완료해 신청접수부터 결과 보고까지 전 과정을 인터넷에서 처리하고 업무 진행 단계별 처리기간을 명시하는 등 신속한 지원이 이뤄 질 예정이다. 또 우수한 컨설팅 사례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부실 컨설팅에 대해서는 일정기간 사
대전지방노동청 청주지청은 해빙기를 앞두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6일까지 지반 및 토사붕괴 위험 등이 있는 건설현장 18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는 지반·토사붕괴의 우려가 있는 현장, 안전조치 미흡으로 중대재해가 발생한 현장, 산업재해를 은폐한 적이 있는 현장 등을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점검결과 예방조치 불량, 추락 및 감전사고 방지조치 소홀 등 안전조치 위반으로 적발된 사업주에 대해서는 작업중지 등 처벌하고 안전모 등 보호구 미착용 근로자에게도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주)청주도시가스(대표 민충식)는 도시가스 소비자요금을 이달부터 2.8% 인하한다. 청주도시가스에 따르면 이달부터 한국가스공사의 천연가스 도매가(원료가) 조정에 따라 소비자요금을 ㎡당 평균 14.06원(2.8%) 인하하게 됐다. 이에 따라 도시가스 평균 도매 요금은 ㎡당 501.80원에서 487.74원으로 내렸고 도시가스 평균 소비자요금은 585.59원에서 571.83원으로 2.4% 내린 가격이 적용된다. 용도별로는 개별난방용이 ㎡당 620.07원에서 606.01원(2.3%), 산업용은 ㎡당 519.30원에서 505.24원(2.7%) 내렸다. 청주도시가스 관계자는 “이번 요금 인하조정은 천연가스 수입 기준 유가 및 환율 변동에 따른 것”이라며 “도시가스 사용 고객의 연료비 절감효과와 공장 등 산업용의 연료비 부담이 줄어들어 산업활동에 많은 도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롯데 영플라자 청주점(점장 조준석)은 지난 3일 3층 코카롤리 매장에서 2006 SBS 슈퍼모델 초청 일일판매전 가졌다.
그동안 중소기업이 인력이나 경비, 정보 등이 부족해 시행하지 못했던 기업내 학습조직을 국가의 지원을 받아 구축할 수 있게됐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인적자원 개발을 통해 생산성 향상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중소기업 학습조직화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난해 도입된 이 사업은 우선지원대상기업의 사업주를 대상으로 오는 16일까지 접수를 받고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지원대상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근로자들이 자체적으로 학습조를 구성해 운영하는 경우 기업당 최대 4천만원까지 지원하고 기업이 스스로 학습조직을 구축할 여건이 안되는 경우 2천만원 한도에서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총 10가지 학습조직 지원유형 중 기업이 선택해 실시하는 학습조직화 조치에 대해 그 소요비용을 지원한도 범위내에서 지원해 준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www.hrdkorea.or.kr)를 참조하거나 공단 충북지사 사업지원팀(043-279-9018~9)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도 사람중심 경영체제로의 패러다임 전환과 평생학습 조직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
충북도가 경제특별도를 선포하며 가장 핵심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기업유치와 인프라 확충이다. 기업유치를 위해 충북도는 우수직원을 경제통상국에 배치하는 등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인프라 확충도 컨벤션센터 구축과 충주, 영동 등 자치단체에서 산업단지 조성 등을 계획하고 있어 가시적인 노력도 보이고 있다. 지난 22일 오창외국인투자지역에 들어선 쇼트구라모토프로세싱코리아(주)도 충북에 온 이유를 “주변인프라와 충북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최우선으로 꼽았다. 이처럼 활발한 투자유치가 이어지면서 산업단지는 포화상태를 이루고 자치단체에서도 저마다 산업인프라 구축에 열을 올리고 있다. 그러나 정작 기업들은 산단입주업체에게만 혜택이 돌아가는 것에 다소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산업단지가 특정 분야에만 개방을 하고 있는데다 영세기업이나 신생기업은 들어갈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영동이나 충주의 경우 도로의 개선이 없이는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기피하고 있다. 괴산의 경우 기업입주를 위한 터를 닦아놨음에도 기업입주가 되지 않았지만 최근 음성-괴산간 도로가 확장되면서 속속 입주를 하는 모습과는 대조적이다.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충북도의 수많은
올해 한국농업은 한미 FTA의 영향과 1사1촌의 폐단 등으로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며 농촌지역의 민심들은 전면적으로 FTA 저지 투쟁에 동참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사)흙살림 이태근 대표는 회사 홈페이지에 ‘2007 한국농업 어디로 갈 것인가’라는 칼럼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의 칼럼에 따르면 올해 한국농업은 한미FTA 등 농민에게 힘겨운 한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한 반면 조직화된 생산자와 소비자들의 농업살리기 운동으로 진일보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내용도 포함돼 있다. 한미 FTA와 관련해서는 “정부에서 농민을 위한 대책 마련으로 반대만 외치지 말라고 하지만 불신을 팽배해 있다”며 “이러한 반대움직임은 일회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농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특을 요구하는 운동으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러한 정부와 농민의 대립으로 인해 한미FTA와 곡물가격 폭등이라는 환경을 맞이하면서 농업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올해 초부터 시작된 사료가격의 폭등은 축산계의 위기로 직결돼 에너지 위기 다음으로 식량위기가 도래할 것이라는 예상이 현실적인 문제로 나타나고 있다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삼성 등 대기업과 농협
녹십자가 국내 최초 요통 전용 시트형 첩부제 ‘제놀 핫텍스’를 출시하며 국내 요통 환자들에게 희소식을 안겨주고 있다. 요통은 한국인 80% 이상이 일생에 한번 이상 경험하고, 한국인의 만성질환 중 5위를 기록할 만큼 유병율이 높은 질환이다. 하지만 요통 전용 의약품은 전무했던 까닭에 국내 300만명에 달하는 요통환자들은 근육통 및 관절염 등 요통이 아닌 다른 적응증으로 개발된 첩부제를 대용해야만 했다. 제놀 핫텍스는 염증억제에 효과적인 생약 치자 엑스와 발열을 통해 혈행을 도와 근육을 이완시켜 주는 고추 연조 엑스를 함유해 염증을 막아줌과 동시에 통증을 효과적으로 완화시켜 주는 요통 전용 의약품이다. 또 요통이라는 차별화된 적응증의 도입은 물론 소재와 형태 면에서도 차별화 된 신개념 첩부제다. 특히 ‘소프트론’이라는 특수 신소재를 사용해 환부의 보온 및 보호 효과가 뛰어나다. ‘소프트론’은 보온성이 우수해 주택단열재로도 사용되는 특수소재로 무게 또한 가벼워 착용감도 매우 우수하다. 디자인은 요추부위에 맞게 넓고 길게 디자인 되어 있어 허리를 안정적으로 지지해주기 때문에 허리의 부담을 경감시켜 준다. 이와 함께 약제를 스트라이프(세로)로 도포해 일반 첩부제
건강팔찌·목걸이 전문 제조업체 (주)이넥트론(대표 한수철)이 서울 건강백화점(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소재)에 입점했다. 이넥트론은 입점기념으로 헬스밴드류 품목을 50% 할인판매 하는 등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중소기업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이 최고 1억원까지 무상 지급되면서 신청자들이 급증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충북지방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올해 기술혁신개발사업 신청 업체는 일반 162건, 전략 32건, 해양수산 2건(올해 신설) 등 모두 196건으로 지난해(일반과제 106건, 전략과제 24건)보다 66% 늘었다. 신청자가 급증하면서 마감 전날인 지난달 22일에는 접수 홈페이지가 하루종일 다운되는 등 극심한 눈치작전도 이뤄지고 있다.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은 전국적으로 1천965억원을 투입,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조건으로 무담보, 무이자로 업체당 전체 개발사업비의 75% 범위 내에서 최고 1억원까지 지원돼 매년 중소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충북의 경우도 지난해 전략과제 11건, 일반과제 48건 등 모두 59개 업체가 51억원을 지원 받았다. 올해부터 비수도권 기업의 기술혁신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해 47.6%에서 51.6%로 확대해 충북으로서는 지난해보다 20~30% 추가배정과 지원금액이 예상되고 있어 도내 중소기업들의 기대가 크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해상수산부문에 내륙지역인 충북 업체가 2건을 신청해 이들의 선정여부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