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8일 오창과학산업단지 연구단지로 이전한 충북테크노파크(이하 충북TP)가 본격적인 사업추진으로 스타기업 육성과 혁신클러스터 형성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각오다. 지난해까지 충청대에서 후발 테크노파크로 조성돼 각종 경제 정책자료와 기술과학 분야의 연구로 충북경제 활성화에 중추적 역할을 해온 충북TP는 지난해 전국 14개 테크노파크 수혜자만족도 조사 1위,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장관상 수상 등 성과를 냈다. 충북TP는 이번 오창이전으로 그동안 환경이 갖춰지지 못했던 지식산업기반의 기술집약적 기업육성을 통해 국가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과거 산업단지나 클러스터의 관리역할을 관리공단이 했다면 앞으로는 테크노파크가 기업 자체의 특화된 기술과 첨단·지식을 바탕으로한 기업입주 등을 함께 관리하는 역할을 갖추게 되는 것이다. 이와 함께 대학의 창업보육센터가 기업을 육성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쓰밸리(창업센터 3년과정 졸업후 성장하지 못하는 기업)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사후관리까지 해주는 시스템을 진행하고 있다. 또 오창 이전을 통해 창업·연구개발·마케팅 등의 집약시설을 갖추고 있어 기업입장에서는 원스톱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됐다. 충북
KT충북본부가 지방대학의 혁신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8일 오전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열린 ‘2007 충북누리 박람회’에 가정용 로봇을 선보여 관심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서 KT는 초고속 정보통신망을 기반으로 수요자에게 다양한 실시간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전하고 풍요로운 삶을 가능케 하는 100만원대의 IT기반 지능형서비스 URC( Ubiquitous Robotic Companion) 로봇을 선보여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 및 학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충북대 김모(21)학생은 “어릴적 만화로 보아오던 로봇을 이젠 집에서 개인이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니 너무 신기하다”며 “앞으로는 애완동물 대신 로봇을 키우는 사람도 많아질 것 같다"고 말했다. 국민로봇이란 정보통신부와 KT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통신시스템을 로봇에 달아 뉴스나 교육콘텐츠 등을 제공하는 것이며, 가정용 무선랜(IEEE802.a/b/g) 네트워크로 연결돼 각종 데이터를 받을 수 있다. 또 집 밖에서도 통신망으로 로봇을 원격 조정할 수 있으며, 로봇들은 자체적으로 카메라를 장착해 집밖에 있는 사용자의 명령에 따라 움직이며 청소 등 집안 일을 맡는다. KT충북본부 관계자는 “
한국철도공사 청주역은 9일 오전 11시 역사에서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철도컨테이너 야드 준공식을 갖는다. 이번 준공식으로 중부지역의 철도물류 거점인 청주역에 철도컨테이너 야드가 확장·조성돼 본격가동에 들어감에 따라 중부물류기지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주역 구내에 약3천평(8,691㎡) 규모로 확장·준공된 철도컨테이너 야드는 청주산단과 오창과학단지 등 중부권 산업단지 수출입화물 중 연간 3만5천TEU의 신규 물량을 철도로 수송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청주역 철도컨테이너야드(CY) 조성·확장사업은 한국철도공사가 수출입화물의 철도운송 편의를 위해 총 사업비 8억원을 들여 지난 10월에 착공했다. 한국철도공사 조무기 청주역장은 “그동안 수출입화물의 운송에 어려움이 많아 청주권 경제발전에 저해요인으로 꼽혔다”며 “이번 청주역 CY확장준공으로 물류비 절감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17일 오픈 7주년을 맞는 롯데백화점 대전점이 9일부터 18일까지 ‘개점 7주년 축하 大 축제’를 마련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위해 전관 사은행사를 마련하고 행사기간 중 결혼과 이사철을 맞아 당일 가전·가구제품을 일정 금액이상 구매시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경품행사로는 ‘KB카드와 함께하는 경품 대축제’를 마련, 1등 LG트롬세탁기(1명), 2등 삼성 디지털카메라(2명), 3등 5만원 롯데상품권(20명)을 증정한다. 7층 폴햄에서도 방문고객에게 응모권을 증정해 18일 오후8시 추첨을 통해 아반떼 자동차, MP3, USB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또 11일까지 각층 인기브랜드에서 50% 절반가행사를 펼친다. 1층 퍼펙트골드, 동양티파니, 타임리스,골드마인, 몰리즈 보석과 레노마, 챨스쥬르당 스카프 3층 바부도쿄 5층 파코라반, 피에르가르뎅, 카운테스마라 셔츠와 니나리찌 넥타이 6층 퀸베이비 아동화 지하 1층 키친아트,퀸센스, 삼미,골든벨, 후지호로 주방제품 등에서 일일 선착순 7명에게 50% 절반가 행사를 펼친다. 이밖에 브랜드 스페셜데이 행사로는 1층 러브캣, 리에르가르뎅, 파코라반 핸드백 2층 SOUP, 코카롤리,지오다
농협청주농산물물류센터는 8일 오전 9시 회의실에서 임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사업추진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번 결의대회에서는 농산물 유통의 선도적 역할 수행 등 5가지 결의문을 채택해 실천을 다짐했다. 결의문 내용을 보면 △농산물 유통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며 농업인의 실질소득 제고에 노력 △산지유통개선과 우량사업자 회원 확보 등 대량거래처 발굴을 통한 도매사업 활성화 △위해요소중점관리 시스템과 잔류농약검사 강화 등 안전먹거리 공급 주력 △지역 생산 농산물 판매확대와 지자체 및 지역기업과의 상호협력체제 구축 △품질·가격·서비스만족 운동 적극동참 등이다. 청주농협물류센터 박봉수 대표이사는 “모든 직원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며 “고객을 대할 때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겠다는 선서 내용을 통해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청원군이 추진하고 있는 오창 제2지방산업단지 조성이 이달부터 기본계획수립 용역에 착수하는 등 발빠르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도 경제단체 등 경제계에서는 이번 제2오창과학산업단지가 향후 대덕특구와 오송국가단지 등과 함께 충청권 산업클러스터 형성에 한 몫을 할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있다. 특히 타 시·도의 기업들이 충북도 이전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면서 제2오창산단의 분양율은 무난히 달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현재 운영되고 있는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이 산단 내 수익사업을 할만한 마땅한 부지가 없는데다 조성부지가 40만평으로 큰 규모는 아니기 때문에 충북도와 청원군의 적절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제2오창산단이 갖는 의미 청원군 오창읍 주성리 일원에 들어서는 제2오창산단은 올해 3월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에 착수, 오는 2009년 12월 준공을 계획하고 있다. 부지 45만평에 사업비 2천670억원이 투입되고 청원군과 충북개발공사의 컨소시엄 방식으로 진행된다. 편입부지현황은 6개 자연부락과 75세대 200여명이 현재 거주하고 있으며 임야 46%, 농경지 37%, 기타 17%로 구성돼 있다. 청원군은 우선 올해 산업단지 지정승인신
앞으로 지역사회와 기업은 전문대학과 상생 모델 구축에 함께 노력해야 하며 특히 지방의 경우 지역 전략산업 육성에 전문대학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산학연계를 활성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삼성경제연구소는 ‘전문대학의 성공조건’이라는 연구보고서를 통해 전문대학의 성공요건과 경쟁력 확보방안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전문대학은 산업의 허리역할을 하는 직업기술인력의 핵심으로서 전체 대학 정원의 40% 이상을 차지하며 직업교육을 전담하는 전문대학의 역할은 여전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학령 인구의 감소와 산업구조 전환에 따른 인력 수요의 변화, 4년제 대학과의 경쟁 등으로 인해 전문대학이 생존의 위협에 직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전문대학은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새로운 혁신을 추구해야 하는 중대 과제게 봉착해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경제연구소가 분석한 성공적인 전문대학의 사례를 분석한 결과 ‘시장지향적 전략 선택’과 ‘남다른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요약되는 5가지 성공 요인을 발견했다. 성공한 전문대학은 경쟁력 확보가 가능한 영역을 선별적으로 공략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노동시장 변화에 대응해 새로운 학과 개발, 틈새시장 선점을 한다.
조선시대 27왕의 계승도와 왕의 업적, 시대적 사건 등을 게임에 담아 학습효과를 높이는 에듀게임이 출시됐다. (주)픽셀즈(대표 신창훈·080-755-8585)는 보드게임 형식의 에듀게임 ‘조선왕조’를 출시하고 이달 중순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이번 출시된 학습프로그램은 그동안 도서, 동영상 등에서 탈피해 가족과 친구 등 서로 게임을 하며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게임형식으로 제작됐다. 게임방식은 사각말판에 조선시대 27왕을 배열하고 곳곳에 이벤트 코너를 배치, 초보자도 쉽게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게임내용은 참가자들이 조선으로 시간여행을 떠나 27대 왕을 알현하고 각 왕을 만나 왕을 지원하기 위한 계약과 이것을 통해 업적을 이루기 위한 재정지원을 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조선왕의 27대 계승도와 500년의 역사내용을 공부하기 위해서는 따분하고 쉽지 않은 공부에 많은 시간을 들여야 한지만 이 게임으로 몇 시간을 통해 효율적인 학습을 할 수 있는데다 CD를 통해 조성왕조 역사를 한눈에 검색할 수 있는 교육콘텐츠다. 특히 지난해 9월 서울에서 열린 소프트웨어 박람회에서 교육계와 일반 소비자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조선왕조’는 이달 중순께 우선적으로 2천개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올해 산학연공동기술개발컨소시업사업을 오는 30일까지 산학연종합관리시스템(sanhak.smba.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접수받는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이 대학·연구기관의 우수인력과 장비를 활용해 생산현장의 현장애로기술해소 및 신기술·신제품 개발 추진시 소요자금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매칭펀트로 출연하는 사업이다. 충북은 지난해 42억원을 도내 중소기업에 지원해 12개 대학에서 142개과제를 수행, 지역 중소기업 기술 개발에 기여한 바 있다. 한편 충북중기청은 7일 도내 12개 대학 관계자와 기업인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방향, 전년대비 변동사항, 신청시 주의사항 등 설명회를 갖고 지원 규모를 확대할 방침이다.
최근 각종 전화사기가 극성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청주지역에서도 검찰청 등 공공기관을 사칭해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돈을 이체받아 떼어먹는 피해가 속출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KT충북본부에 따르면 이같은 전화를 받은 민원인들이 전화번호 확인 등을 요구하는 사례가 늘면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범죄용의자들은 주로 ARS를 이용, 일반인에게 전화를 건 뒤 각종 미납 및 연체 등을 설명하고 문의사항이 있으면 9번을 누르도록 유도한 후 예금을 이체하게 하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 실제로 청주시 율량동에 거주하는 A(45)씨는 얼마전 한 은행직원을 사칭하며 ‘카드연체대금이 있으니 입금해 달라’는 한통의 전화를 받고 입금을 하려다 이를 수상히 여겨 은행에 확인해 피해를 입지 않았다. 검찰은 이같은 수법이 주로 중국 동포 말투를 사용하며 중국 등 해외에서 인터넷폰을 활용한 것으로 의심돼 ARS 전화로 이름과 주민번호, 계좌번호, 통장 잔액 등을 알려달라고 아면 일단 의심해야 한다고 주의했다. KT충북본부 관계자는 “최근들어 전화요금 연체 등을 이유로 전화사기가 극성을 부리고 있어 이를 확인하는 문의 전화로 민원실 업무가 마비될 지경”이라며 “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