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7일 오전 충북지방경찰창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상반기 정기 특별승진 임용식 및 유공경찰관 표창수여식'에서 김정훈 청장이 경찰청 정기특진 대상자로 선정된 이종현 경위와 환하게 웃고 있다. 청주상당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송해설 경위 등 3명은 중요범인 검거 유공 등 표창을 받았다.
[충북일보] 7일 충북은 중부지방에 위치한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 대체로 흐린 가운운 60~70% 강수확률로 오전까지 비가 오다 점차 그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2도, 청주 23도 등 21~23도, 낮 최고기온은 충주 28도, 청주 27도 등 27~28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으로 예보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일보=청주] 6일 오전 청주청원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열린 '상반기 본청 특별승진임용식'에서 신희웅 서장과 직원들이 특진한 112종합상황실 임종필 경감·여성청소년수사팀 박정용 경사를 축하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6일 청주 SK하이닉스 여자기숙사를 찾은 청주흥덕경찰서 직원이 홍보물을 나눠주며 '스마트 국민제보 앱'을 설명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이기심에서 시작된 도로·인도 무단 점용이 시민 불편은 물론 안전까지 위협하고 있다. 이 같은 문제로 업체 간, 주민 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면서 사건으로 번지는 일까지 발생하고 있다. 5일 오후 2시께 청주 성안길 인근 한 상가 건물에서는 철거작업이 한창이었다. 이날 철거작업은 인도를 가로막은 채 도로까지 점령한 상태에서 진행됐다. 왕복 2차선 도로 한 쪽 차선에 사다리차와 철거 폐기물 수거차량을 세워두고 작업이 진행돼 인근 차량 통행을 막았다. 여기에 철거 폐기물을 인도에 쌓아두는 등 길이 막혀 이곳을 지나는 시민들은 도로 중앙선까지 내몰렸다. 주변 오토바이 판매점이 밀집된 거리 역시 상황은 비슷했다. 가게마다 보유하고 있는 오토바이 수십대를 인도와 도로에 세워놔 통행을 방해했고 이러한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 몫이었다. 일부 자영업자들은 동종업계 경쟁업체에 타격을 주기 위해 간판이나 상품진열 등 인도 무단 점용을 행정기관에 몰래 신고하기는 일도 있다고 했다. 주택가 등에선 '주차 공간'을 두고 도로 점용이 문제가 되고 있다. 차량은 꾸준히 늘고 있지만 원룸 밀집지역과 주택가 주변 주차공간은 한정돼 시작된 문
[충북일보] 6일 충북은 중부지방에 위치한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비(강수확률 70~80%)가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청주·충주 23도 등 22도에서 23도, 낮 최고기온은 청주 26도·충주 25도 등 25도에서 27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하루 평균 0~80㎍/㎥)으로 예보됐다. 청주기상지청은 "장마전선은 오는 8일 이후에 북한으로 북상하면서 당분간 소강상태를 보이겠으나, 북태평양고기압의 확장 강도와 북상하는 태풍의 이동경로에 따라 유동적일 수 있다"고 밝혔다. / 박태성기자
[충북일보=청주]"울음소리를 한 번 들어보시면 깜짝 놀랄 겁니다. 몇 마리 정도가 모여있는 게 아닙니다." 거센 장맛비가 쏟아져 무심천 하상도로까지 잠긴 4일 오후 1시께 청주문암생태공원에서 만난 윤석준 숲해설사는 매우 들 떠 있었다. '괴물이라도 나타난 걸까' 그의 눈은 토끼눈 같았다. 생태공원 입구 관리소에서 만난 그는 부리나케 채집 장비를 챙겨들고 다급한 발걸음을 재촉했다. 얼마나 걸었을까. 어렴풋이 짧고 간결한 저음의 울림소리가 하모니를 이뤘다. "무슨 소리인지 아시겠어요? 이게 그 듣기 힘들다는 맹꽁이 울음소리입니다." 소리가 가까워지자 윤 숲해설사가 다소 격앙된 표정으로 입을 열었다. 이 소리의 주인공, 그를 흥분시킨 주인공은 바로 '맹꽁이'였다. 한 때 우리 주변에서 흔히 목격되던 맹꽁이는 무분별한 도시개발 등으로 서식지를 잃으면서 자취를 감췄다. 종종 농촌지역에서 맹꽁이 서식이 확인되긴 하지만 이 같은 집단 서식지가 발견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이 때문에 멸종위기야생동식물 2급 보호종으로 지정된 맹꽁이는 연중 땅 속에서 서식하며 주로 야간에 먹이활동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비가 오거나 흐린 날 특
[충북일보] 5일 충북은 장마전선의 영향이 이어지겠다. 흐린 가운데 70~80%의 강수확률로 비가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2도, 청주 23도 등 21~23도, 낮 최고기온은 충주 26도, 청주 27도 등 25~28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일평균 0~80㎍/㎥)으로 예보됐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일보] 4일 오후 2시께 청주시 흥덕구 중부고속도로 상행선 서청주 나들목 요금소 인근을 달리던 25t 화물차량(운전자 A씨·45)에 실려있던 맥주 600상자가 도로로 쏟아졌다. 이 사고로 도로에 맥주병이 깨지는 등 일대 교통이 1시간여가량 정체됐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일보=청주] ○…주차된 차량에 전화번호를 적어놓지 않았다는 이유로 차량을 부순 60대가 경찰행. A(65)씨는 4일 오후 2시께 술을 마시고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의 한 주택가 담벼락 인근에 주차된 B(여·52)씨의 소나타 차량 유리와 차문 등을 망치로 부숴 경찰에 덜미. B씨는 "인근에 일이 있어 잠시 차를 세워놨는데 무언가 부서지는 소리가 나 나와 보니 한 남성이 차를 부수고 있다"며 112 신고. A씨는 경찰에서 "차를 빼달라고 하려 했는데 전화번호가 적혀 있지 않아 화가 나 부셨다"고 진술.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