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다른 군 경력의 충북출신 두 국회의원이 북한의 연평도 도발에 대해 철저한 응징이 필요하다고 한 목소릴 냈다. 6.25 한국전쟁 당시 갑종간부11기(육군 소위)로 임관해 강원도 고성 전투에서 북한의 박격포탄에 부상당했던 자유선진당 이용희(보은ㆍ옥천ㆍ영동, 5선)의원은 24일 "선량한 (대한민국)국민에게 포격한 것은 용서할 수 없는 일"이라며 "상응하는 단호한 조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현재도 등 쪽에 박격포탄 파편 4조각이 남아있다는 이 의원은 "6.25 전쟁 이후 북한이 민간인을 상대로 정식 포격한 것은 이번의 처음"이라며 "(우리 군은)철저하게 대응할 준비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과거 최 일선 소총소대장으로 부상을 당했던 입장에서는 전면전은 안된다"며 "동족 간의 혈전이 재현돼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학군장교(ROTC)3기로 임관해 보안사(현 기무사) 중령으로 예편한 한나라당 송광호(제천·단양 , 3선) 국토해양위원장은 이날 당 의원총회에서 포격 직후 군과 정부의 대응을 강하게 질책했다. 송 위원장은 "먼저 (북한을) 공격해서는 안된다"고 전제한 후 "하지만 어제 북으로부터 대포알이 우리 육지에 떨어졌을 때 3분 이내로 그 포진지를 박살
국회의정연수원 유치를 위해 제천과 강원 고성군이 치열하게 경쟁한 가운데 박희태 국회의장이 이에 대한 논의를 18대 국회에서는 더 이상 거론하지 말라고 지시해 향후 원점에서 재 논의될 전망이다. 23일 국회사무처에 따르면 박 의장은 국회의정연수원 건립과 관련한 논의를 더 이상 하지 말 것을 권오을 사무총장에게 지시했다.권 사무총장은 "현재 추진 중인 제2의원회관 건립과 현 의원회관의 리모델링 및 국회 한옥 건립 등에 2천억원 이상의 예산이 들어가는 만큼 국회의정연수원 건립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다"며 "18대 국회에서는 이 사업의 추진을 유보하고 추후 재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로써 국회의정연수원 문제는 더 이상 거론되지 않을 전망으로, 부지 선정을 둘러싼 논란도 일단락됐다.그러나 국회가 국회의정연수원 건립에 대한 의지와 계획까지 백지화 한 것은 아닌 만큼 이 문제는 19대 국회에서 원점부터 재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국회의정연수원 건립을 둘러싼 지방자치단체들 간의 유치 경쟁도 다시 불붙게 됐다.국회 관계자도 "18대 국회에서는 국회의정연수원 건립 추진이 불가능하다"며 "여러 자치단체에서 이의를 제기하고 있어 입지 선정부터 다시 논의하도록 해야 한다는 목소리
양분됐던 재경청원군민회가 하나로 통합될 전망이다.재경청원군민회 윤석민ㆍ조흥연 회장과 각 읍면회장 25명은 지난 22일 서울 도화동 청원군 사무실에서 회동해 두 개의 군민회를 통합하기로 합의했다. 이들은 이날 회의에서 내달 22일 이전에 통합을 위한 정기총회 겸 신년교례회를 개최하고 통합군민회장을 선출하기로 했다.통합군민회장에는 윤석민 회장과 제3의 인물이 거론된다.조 회장은 통합을 위해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고 청원군민회는 밝혔다.윤 회장은 23일 본보와 전화통화에서 "주변에서 재추대하겠다는 의견이 있다"며 "출마여부는 고려중"이라고 말했다.제3의 인물로는 김재기 전 주택은행장이 거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양분된 재경청원군민회가 통합될 경우 충북협회 전체 화합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서울/ 김홍민기자
세종시의 법적지위와 관할구역을 결정하는 세종시 설치법이 오는 2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논의된다.이날 법안이 통과되면 오는 29일 행안위 전체회의에서 의결되고, 이후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처 본회의 상정된다. 세종시의 법적지위와 관할구역을 결정하는 세종시 설치법이 오는 2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논의된다.이날 법안이 통과되면 오는 29일 행안위 전체회의에서 의결되고, 이후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처 본회의 상정된다. 하지만 관할구역에 대해 지역과 정당 간 의견이 조율이 안 돼 법안심사소위 통과여부는 난항이 예상된다. 민주당 측 행안위 간사인 백원우 의원실 관계자는 23일 본보와 전화통화에서 "세종시법은 26일 법안소위에서 다뤄질 예정"이라며 "관할구역에 대해서는 아직 의견조율이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이시종 충북지사는 이날 국회를 방문, 안경률 행안위원장을 만나 세종시에 편입예정인 해당지역의 유권자 전원이 참여하는 행안위 차원의 여론조사 실시를 재차 촉구했다. 법안 제정과정에서 지역의견을 수렴해달라는 당부다.그러나 안 위원장은 "양당 간사들과 협의하겠다"고 원론적 입장을 되풀이 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 관계자는 여
북한이 23일 연평도 부근에 100여발의 해안포를 발사해 우리 해병대원 1명이 사망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4분께 벌어진 북한의 연평도 공격으로 해병대 소속 장병 10명이 중경상을 입고 이 가운데 1명이 숨졌다. 추가 사망자 발생도 우려된다. 군은 이날 오전 북방한계선(NNL) 인근에서 호국훈련을 실시 중이었으며, 이로 인해 피해가 컸던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북한이 이번 훈련을 문제 삼아 이번 해안포 공격을 감행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북한의 이번 해안포 공격은 연평도의 우리 군 K-9 자주포 부대에 집중됐으며, 이에 따라 조준 사격을 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우리 군은 북한의 해안포 공격 직후 북측 해안포 기지 인근 육상으로 사거리 40㎞에 이르는 K-9 자주포 80여발을 대응 사격했다고 밝혔다.공군은 즉시 전투기를 서해 5도 쪽으로 출격시켰다.합참은 서해 5도 전 지역에 국지전 최고 경계태세인 '진돗개 하나'를 발령하고 북의 추가적인 도발에 대비하고 있다.연평도 거주 주민들의 피해도 속출했다. 연평도 인가에 일부 포탄이 떨어져 가옥 10여 채가 파손되고 수 십명이 다쳤으며 산불이 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연평도 주민은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해 이시종 충북지사와 민주당 충청권 국회의원들이 24일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과 간담회를 갖는다.23일 국회 홍재형 부의장실에 따르면 이시종 지사와 홍재형ㆍ오제세ㆍ노영민ㆍ변재일ㆍ정범구ㆍ박병석ㆍ양승조 의원 등은 이날 정 장관과 간담회를 갖고 청주공항 활주로 확장과 수도권 전철의 천안-청주공항 연장을 논의한다.홍 부의장실 관계자는 "지역 정관계 인사들이 합심해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해 정 장관과 간담회를 갖게 됐다"고 전했다.서울/ 김홍민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이용희(자유선진당, 보은ㆍ옥천ㆍ영동)의원이 2010년도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이 뽑은 올해 국정감사 모범의원으로 선정돼 23일 수상했다. 이 의원은 지난 2007년 NGO모니터단 모범위원으로 첫 수상을 했고 올해로 세 번째 수상이다.현역 최고령 국회의원인 이 의원은 올해 처음으로 법사위 소속이 돼 팔순의 나이를 무색케 할 정도로 노익장을 과시하는 등 의욕적으로 국정감사를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그는 올해 국감에서 검찰, 법원 등 권력사정기관과 관련 '룸살롱 황제'라 불리는 피의자의 보석에 이인재 전 서울중앙지법원장이 큰 역할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법조계의 전관예우에 일침을 가했다. 서울 고등검찰청 국감에서는 검찰이 고소 사건을 수사하면서 담당 수사관이 구속기소의견을 냈으나 갑자기 수사관이 바뀌면서 무혐의로 사건이 종결된 이면에는 전 검찰청장 후보자였던 천성관 변호사의 힘이 작용했다는 '전관예우'문제의 결정판을 지적했다. 이외에도 국민들은 위장전입으로 10년간 1천143명이나 적발돼 처벌된 반면, 인사청문회 등에서 고위공직자는 위장전입을 시인해도 처벌한 적이 한 번도 없었다는 문제점을 환기시켰다.이런 이유로 국정감사NGO 모니터단 으로
청주시 수곡동 옛 청주 지방법원·검찰청 부지 개발에 청신호가 켜졌다. 국회 홍재형(민주당, 청주 상당, 정무위원회·사진)부의장은 23일 옛 청주지법ㆍ검찰청 부지에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연수원을 이전하는 예산 일부를 정무위 예산결산소위원회에서 확보했다고 밝혔다. 홍 부의장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국민권익위의 청렴교육원 이전에 필요한 전체 예산 51억원 가운데 내년도에 15억여원을 정무위 예결소위에서 확보했다고 전했다.옛 청주지법ㆍ검찰청 부지에 국민권익위 청렴교육연수원을 이전하는 계획은 그동안 정부의 예산삭감으로 어려움을 겪었는데 홍 부의장의 노력으로 사업 진행의 가능성이 열린 것이다.청렴교육원 예산은 앞으로 정무위 전체회의와 예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최종 결정짓게 된다.홍 부의장은 "당초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아 어려움은 있었지만 정무위원회에서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예결위에서도 삭감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국민권익위는 지난 7월 기획재정부로부터 청주시 흥덕구 수곡동 93-1번지 일대 3만5천여㎡의 옛 청주지법·지검 부지에 대한 관리권을 이전받아 연수원 건립을 추진해 왔다.이를 위해 내년도 예산에 2011년부터 2013년까지 기존 건물을 교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노영민(민주당, 청주 흥덕을, 국회 신성장포럼 대표)의원은 23일 국회 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중소기업 수출확대를 위한 해외플랜트 타당성 조사 사업의 성과와 과제'에 대한 주제로 한국플랜트산업협회와 공동으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차세대 한국 경제의 주력산업으로 주목받고 플랜트산업은 지난달 말 기준 사상최초로 해외 수주 520억 달러를 돌파했고, 올 연말까지 6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하지만 플랜트 산업은 성장잠재력이 매우 높은 산업임에도 정부의 지원이 매우 미비한 실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중소기업의 해외플랜트수주 확대를 위한 진출기반 및 중장기적인 플랜트산업의 성장 발판 마련과 해외플랜트 타당성조사사업의 성과와 평가를 통해 국내 플랜트업계의 세계 플랜트시장 점유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노 의원은 "해외플랜트 타당성조사 지원 사업이 지속성 있는 프로젝트 발굴, 플랜트 기자재 지원, 지원 금액 확대 등을 통해 업체들의 애로사항이 해소돼 해외플랜트 수주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국회차원에서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 김홍민기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오제세(민주당, 청주 흥덕갑)의원은 27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 2010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오 의원의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은 지난 2005년, 2007년에 이어 세 번째다.그는 올해 국정감사에서 '부자감세 정책 철회'와 '탈세방지'를 주요 주제로 정한 뒤 "이명박 정부의 감세정책은 부자만을 위한 정책으로 즉각적으로 철회하고 서민을 위한 복지확대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아울러 GDP의 약 30%인 300조원에 달하는 지하경제가 거의 방치되다 시피하고 있다면서 국세청이 보다 청렴하고 투명한 조직으로 대혁신을 이뤄낼 수 있도록 '국민감독위원회 설치'와 '50대 재벌과 100억원 이상 자산가의 납세정보 공개' 등의 대안을 제시했다.특히 오 의원은 부자감세와 탈세방지를 통해 모두 연간 20조원의 재정확보가 가능하며 이를 무상보육(264만명 5조4천852억원) 기초노령연금확대(8만원→16만원, 1조8천802억원) 등 빈곤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복지정책 확대를 촉구했다.서울/ 김홍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