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오제세(민주당, 청주흥덕갑)의원이 4.27 재·보궐선거에 나선 손학규 당 대표를 지원하다가 지난 15일 비보를 들었다.평소 노환으로 고생하던 부친의 생명이 경각에 달했다는 것이다.오 의원은 앞서 지난 2009년 모친을 먼저 저세상으로 보내 드렸다.모친은 향년 89세였다.부친도 이후 급격히 건강이 나빠졌다부부금실이 워낙 좋았던 터라 오 의원 부친은 망처(亡妻)의 관이 장지로 옮겨지는 동안 땅 바닥에 주저앉자 대성통곡을 했다는 게 오 의원 측근의 전언이다. 효자로 소문날 정도로 부모에게 극진했던 오 의원은 이날 곧바로 청주로 이동하던 중 끝내 부친의 심장박동이 멈췄다는 소식을 접했다.임종을 지키지 못하게 된 셈이다.그러나 기적 같은 일이 벌어졌다.오 의원이 부친의 병실에 도착하자 부친의 심장은 다시 뛰었고, 마침내 의식을 되찾아 아들의 모습을 확인한 후 사망한 것이다. 오 의원은 조문객들로부터 조의금을 받지 않았다. 대신 대통령과 국회의장을 비롯한 조화 250여개가 전달됐고, 직접 조문한 국회의원만 20여명에 달했다.지역의 지자체장들과 기획재정부 등 공무원들의 발길도 이어졌다.조문행렬은 장례기간 내내 끊이질 않았다.오 의원실 관계자는 "오 의
보은 출신으로 14, 15대 국회의원을 지낸 구천서(61) 한반도미래재단 이사장이 지난 14일 제30대 고려대 교우회장 최종 후보에 선출되면서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충북출신 교우회 관계자는 이날 밤 서울 안암동 교우회관에서 열린 후보추천위원회에서 구 이사장이 김중권(72) 법무법인 양헌 고문변호사와 이기수(66) 전 고려대 총장을 따돌리고 최다 득표해 최종 후보로 뽑혔다고 밝혔다. 구 이사장은 오는 28일 교우회 정기총회에서 인준을 받으면 공식 취임한다. 하지만 인준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을 전망이다.전임 천신일(68, 전 세중나모 회장)교우회장이 검찰수사를 받던 중 구속 직전 사임한 가운데 구 이사장 역시 검찰 수사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구 이사장은 대주주로 있던 보안경비 업체 시큐리티 코리아가 상장 폐지되는 과정에서 거액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구 이사장은 17일 충북일보와 전화통화에서 총선 출마 여부에 대해 "아직 생각해 본적이 없다"면서도 "2주일 후(5월초)에 다시 생각해 보겠다"고 여운을 남겼다.마무리 단계인 검찰수사를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구 이사장의 측근은 이와 관련 "구 이사장이 고려대 교우회장에 출마한 것이 내년 19대 총선과 전혀
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 14일 전국 각 지자체를 대상으로 과학벨트 거점지구 입지 부지를 조사해 달라는 공문을 보내면서 지역 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분산배치를 염두하고 입지 평가 대상 기준 원칙을 변경한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자유선진당 권선택(당 과학벨트유치위원장)원내대표는 17일 "명확한 이유 없이 입지 평가 대상 원칙을 50만평 이상 비수도권 전역으로 바꾼 것은 광역권간, 도시권별로 경쟁할 경우 충청권이 우수하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그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교과부가 작성한 지난 2009년 7월 보고서에는 대전·충청, 대구·경북, 부산·경남, 광주·전남 등 4개 광역권을 대상으로 평가해 광역권을 우선 선정하고, 해당 광역권내에서 거점도시를 선정하는 것이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세종시 수정안 부결이후인 지난해 10월 작성된 보고서도 도시권별로 우선 평가한 후 18개 시군을 거점도시 후보군 대상으로 삼으려 했다"며 입지 평가 대상 기준 원칙을 변경한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권 원내대표는 "당초 안대로 광역권지역을 우선 선정할 경우 충청권이 당연히 선정돼 대구나 광주에 분원을 줄 명분이 사라지지만, 50만평 부지 간에
국회 정무위원회 홍재형(민주당, 청주상당)의원은 상당구지역의 낡은 어린이공원 시설을 보수하기 위해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 지원한다.홍 의원은 시설물이 낡고 오래돼 어린이놀이에 위험한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어린이공원과 용정동어린이 공원 등 2개 지역의 어린이공원시설을 현대화할 수 있도록 5억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이 돈으로 금천동 지역의 늘푸름어린이공원과 으뜸어린이공원 2개소의 공간을 재정비하고, 현대시설로 바꿔 어린이들과 지역주민의 여가공간으로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용정동 바래미어린이공원도 시설현대화를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사고발생을 방지하고 여가활용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올해 말까지 현대화공사를 추진한다.홍 의원은 "상당구지역 어린이공원 시설물들이 오래돼 개선해달라는 지역주민들의 건의가 많아 예산지원을 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흉물스런 어린이공원이 없도록 시설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홍민기자
한나라당 윤진식(충주)의원이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군에, 영동 출신 신각수 전 외교통상부1차관은 주일대사 후보로 거론돼 주목된다. 14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명박 대통령은 4·27 재보선 이후인 내달 초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농림식품부와 환경부, 국토해양부, 기획재정부 장관의 교체가 예상되고 있다. 유정복 농림식품부장관은 지난 1월 "구제역 수습 후 물러나겠다"며 사의를 표명했다. 장수 장관인 이만희 환경부 장관과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도 교체 대상에 올랐다. 정 장관의 교체는 최근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와 무관하지 않다는 지적이다.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재임기간이 오래 된데다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윤진식 의원은 기재부 장관 후보에 거론되고 있다.하지만 백용호 청와대 정책실장이 유력하다는 관측이다.농식품 장관 후임 후보군에는 충남출신 홍문표 농어촌공사 사장이 이름을 올렸다. 장관 교체 외에 중국 일본 등 4강 대사도 교체될 것으로 알려졌다. 권철현 주일대사가 내년 총선에 출마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교체될 것이란 전망이다.후임으로는 신각수 전 외교부 1차관과 박준우 전 유럽연합 대사 등이 거론되고 있다.서울/ 김홍민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를 유럽 3개국에 대통령 특사로 파견키로 했다고 청와대가 14일 밝혔다.정진석 청와대 정무수석은 이날 "박 전 대표는 오는 28일부터 9박10일 일정으로 올해 50주년을 맞는 네덜란드를 비롯해 포르투갈, 그리스 등 각 3국 지도자들에게 양국 발전에 대한 우리 정부의 기대와 의지를 전하고, 양국 간 협력방안에 대해 당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박 전 대표는 3개국 방문기간 동안 3국 정상을 예방하고 이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3개국 주요 인사와 면담 및 오찬을 함께 하며 양국 간 실질적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박 전 대표의 이번 특사 파견은 지난달 중순 이 대통이 박 전 대표 특사 파견에 대한 뜻을 먼저 밝히자 박 전 대표가 이달 초 이 제안을 받아들여 이뤄졌다. 현 정부 들어 박 전 대표의 특사 방문은 이번이 세 번째이다. 박 전 대표의 특사 파견에는 한나라당 이학재·이정현·권영세·권경석 의원과 외교부 관계자 등이 수행한다.서울/ 김홍민기자
국회 정무위원회 홍재형(민주당, 청주상당, 부의장)의원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거점지구 입지와 관련, 대통령 공약대로 세종시, 오송-오창, 대덕을 묶어 충청권으로 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홍 의원은 14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무총리실 업무보고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정부가 밝힌 중이온가속기와 기초과학연구원을 통합 배치한다는 원칙은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중이온가속기와 기초과학연구원이 들어설 과학벨트 거점지구를 비수도권 132개 시군으로 확대해 평가한다는 것은 대통령공약을 무색하게 하는 것이고 또 다른 혼란을 낳을 수 있다"고 공약이행을 거듭 강조했다. 홍 의원은 "과학벨트 추진목적은 기존의 과학기술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기초·원천·융합기술에 의해 비즈니스가 창출돼 스스로 성장하는 글로벌 과학·비즈니스 거점을 구축하려는 것"이라면서 "거점지구를 먼저 만들고 추후 확대하자는 것이 과학계의 의견인 만큼 거점지구는 반드시 충청권이 돼야 한다"고 충청권입지의 타당성을 재차 주장했다. 그러면서 "과학벨트 거점지구 입지선정이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결정되려면 위원회에서 정부 측 의견이 최소화되고 전문가들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해야 한다
○…자유선진당은 과학벨트위원회가 지난 13일 기초과학연구원 본원에 설치하는 연구단의 비중을 명확하게 밝히지 않은 것에 대해 14일 "다시 편법으로 분산배치 모양새를 갖추려 한다는 의심을 불러올 수 있다"며 유감을 피력.선진당 임영호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영호남)지역민심을 달래기 위해 연구단을 거점지구가 아닌 타 지역으로 대거 내려 보내고, 또 예산과 지원을 과다하게 집중시킨다면 몸체는 쪼그라들고 팔다리만 비대한 기형적인 모습의 과학벨트가 될 것"이라며 우려 그러면서 "과학벨트의 집중배치는 흔들릴 수 없는 원칙"이라며 "이러한 원칙에 걸맞도록 과학벨트위원회는 연구단 배치계획을 제대로 확실하게 수립해야 한다. 그래야 우리나라가 과학강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다"고 강조
○…민주당 충북도당은 지난 13일 성명에서 최근 한나라당 충북출신 인사들의 공기업 임원 임명에 대해 '정권말기의 논공행상'이라고 비난하자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14일 반박성명을 발표.한나라당 충북도당은 이날 성명에서 "이명박 정부 출범초기 충북인사들이 장·차관 인사 등에서 홀대 받는다고 충북홀대론을 흘려 여론을 호도하더니 이제 충북출신 인사들이 정부산하기관에 기용되니 '이건 아니다' 하고 비난에 열을 올리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궤변에 불과하다"고 지적이어 "이시종 지사 취임이후 자격과 자질이 없는 민주당 인사들이 도 산하기관에 마구잡이식으로 임명된 것은 무엇으로 설명할 것이며 민주당 인사들이 전 정권시절 보은인사를 받은 것도 논공행상이라고 말할 수 있는가"라고 비난
△한민구(60ㆍ청원)합동참모본부 의장13일 울산 울주군 신고리 원전에서 정영익 고리원전본부장 등으로부터 시설 설명을 듣고 원전 테러 대비훈련을 주관. 민관군경 합동으로 진행된 이날 훈련은 폭발화재에 따른 초동조치와 함께 테러범 검거와 원전시설 보호 등으로 진행.△이돈구(65ㆍ청주)산림청장12일 서울 김포의 산림항공본부를 초도순시하고 올해 항공본부 주요업무와 당면 현황을 보고받은 후 "산불 진화에 노고가 큰 직원들을 격려하고 산불발생시 초동진화로 피해를 최소화 하고 진화 중 항공 안전에도 각별한 주의하라"고 당부.△홍상표(54ㆍ보은)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10일 경기도 양평군 수변 지역에서 열린 나무심기 행사에 임태희 대통령실장, 김희정 대변인, 이상휘 홍보기획비서관 등과 참석. 청와대 참모진은 식목일이던 지난 5일 바쁜 일정 탓에 나무를 심지 못해 이날로 연기.△이종배(54ㆍ충주)행정안전부 차관보11일 서울 세종로 행정안전부에서 열린 전국 시·도 기획실장 회의에 참석해 취득세 인하에 따른 대안으로 "50% 줄어든 세수분에 대해 전액 보전하는 1대 1 매칭방식이라 내년도 정부예산으로 충당된다"며 "지방채는 부채로도 잡히지 않는다"고 설명.△김기문(56ㆍ괴산)중소기
[충북일보] 전교조 충북지부와 전국공무원노조 충북지역본부·충북소방지부·충북교육청지부는 19일 "정부는 공무원 생존권 보장을 위해 임금을 대폭 인상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무원 임금은 100명 이상 민간사업장 대비 2023년 기준 83.1%까지 하락해 역대 최대로 격차가 벌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한국행정연구원의 지난해 공직생활 실태 조사에 따르면 공무원 직무 만족도는 하락하고 이직 의향은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다"며 "5년 이하 재직 공무원의 72%, 6∼10년 재직 공무원의 75%는 이직 의향의 이유 1순위로 '낮은 보수'를 꼽았다"고 지적했다. 이들 단체는 "우리의 요구는 최소한 실질임금이 삭감되지 않도록 해 달라는 것"이라며 "정부는 내년도 공무원 임금을 6.6% 인상하고, 공무원 임금이 100명 이상 민간사업장 대비 100%에 도달하도록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집행하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기본급 인상과 함께 공무원 하위직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며 "정액급식비 3만 원 인상, 6급 이하 직급보조비 3만5천 원 인상, 초과근무수당 단가 감액률 인상, 명절 휴가비·인상을 요구한다"고 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의 핵심 전략이자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클러스터 구축이 추진될 전망이다. 도내 반도체 기업이 집적화한 지역에 조성해 충북 반도체 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충북도는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계획 수립을 위한 기획 연구용역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용역 기간은 오는 11월까지 6개월이다. 용역을 맡은 업체는 충북 지역 반도체 앵커기업을 중심으로 한 산업 분포와 국내외 반도체 관련 정보를 파악하고 분석한다. 도내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진단하고 다른 시·도의 우수 사례 등을 통해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충북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의 필요성과 논리를 개발한다. 클러스터 지정에 따른 전략과 로드맵을 마련한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핵심 분야 선정과 산업 생태계 강화 전략도 수립한다. 경제적·정책적 타당성을 분석해 당위성을 검토한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와 기회발전특구와 연계하는 방안도 살펴본다. 가속기는 청주 오창에 구축 중이며 특구는 지난해 11월 제천과 보은, 진천, 음성 지역의 5개 산업단지가 지정됐다. 면적은 109만6천500평(362만4천986.2㎡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