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세종시 수정안 추진과 관련해 한 발 물러서면서 공을 국회로 넘겼다.이 대통령은 14일 "(수정안)관련 법안들은 이미 지난 3월에 제출돼 있으므로 국회가 이번 회기에 표결 처리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TV와 라디오로 생방송된 제42차 라디오·인터넷 연설을 통해 "정부는 국회가 표결로 내린 결정을 존중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통령은 국회의 결정을 수용한다는 배경으로 "이(세종시) 때문에 국론 분열이 지속되고, 지역적 정치적 균열이 심화되는 것을 더 이상 방치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하지만 그는 "세종시 문제는 정권의 정치적 이해관계를 따지지 않고 국가 백년대계를 생각해서, 지역 발전을 위해 더 좋은 방향으로 수정을 추진한 것"이라며 "이에 대해서는 지금도 확신을 가지고 있다"고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그러면서 "국정의 효율을 생각하든, 국가경쟁력을 생각하든, 통일 이후 미래를 생각하든, 행정부처를 분할하는 것은 두고두고 후회할 일을 만드는 것"이라고 주장했다.특히 "하루 빨리 투자를 해야 하는 기업들도 더 이상 오래 기다리게 할 수는 없다"며 "이제는 국회에서 결정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국회에서
정부가 추진 중인 세종시 수정법안의 운명이 충북 국회의원들의 활약여부에 결정될 전망이다. 이명박 대통령이 14일 라디오ㆍ인터넷 연설을 통해 세종시 수정 법안처리에 대한 국회 결정을 수용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해당 상임위원회에 충북권 의원들이 포진해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국회에 계류 중인 세종시 관련 법안은 정부가 지난 3월 제출한 5개 개정안과 국회에서 기존에 다루고 있었던 2개 법안 등 총 7건이다.우선 정부가 제출한 세종시 수정관련 5개 법안 중 △행정도시건설특별법 △혁신도시 건설, 지원 특별법 △산업 입지, 개발법 △기업도시개발 특별법 등 4개 개정안은 국토해양위원회에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은 기획재정위원회에서 각각 다뤄지게 된다.또한 기존에 국회에 계류 중인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운영, 지원 특별법은 행정안전위원회에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 지원 특별법은 교육과학기술위원회에서 계속 심의될 예정이다.이들 법안은 해당 상임위의 법안소위와 전체회의를 통과해야하고 이어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본회의에 상정돼 재적의원 과반의 찬성을 얻어야 확정된다.하지만 첫 단추인 상임위부터 통과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행정도시건설특별법 등 4개 개정안을 다룰 국토해양위에는
세종시, 4대강 사업 등 국정 최대현안을 다룰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송광호 위원장을 지난 10일 제천 그의 사무실에서 만났다.송 위원장은 18대 국회선거에서 당선이 되자마자 공약인 '청풍호 물길 100리 르네상스 프로젝트' 등의 실천을 위해 국토해양위원장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후반기 국회에서 뜻을 이룬 그는 성취감보다 책임감을 더 크게 느끼고 있었다.다음은 일문일답. -먼저 국토해양위원장에 선출된 소감은.△도내에서 추진 중인 SOC(사회간접자본)사업을 마무리하기 위해 위원장에 도전했다.한편으로는 세종시와 4대강 사업이란 국민 초미의 관심 사안을 다루게 돼 어깨가 무겁다.현안을 슬기롭게 해결하고, 국토를 아름답게 가꾸겠다는 평소 소신을 펼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선다.그러나 저의 경험과 경륜, 지혜를 총동원해서 상임위를 잘 이끌고, 국민을 섬기는 마음으로 국민의 이익을 위해 노력하겠다. -충북도가 내년도 예산확보를 위해 정부부처에 요청한 4조361억원 중 국토부 관련 예산은 1조6천255억원으로 전체 요청액 중 40%에 달한다. 결국 국회에서 지역 예산확보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상임위는 국토해양위로, 위원장의 역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지난 2년간
재선의 변재일(민주당, 청원)의원이 지난 8일 국회 18대 후반기의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에 선출됐다.재선의원이 국회 상임위원장을 맡은 것으로 드문 일로 그만큼 변 의원의 당내 역할과 역량이 입증된 셈이다.그동안 당 정책위원회 수석 부의장으로 활약한 변 의원이 교과위원장으로 새 출발하면서 상임위에도 새 바람을 일으킬 전망이다.다음은 일문일답. -위원장으로서 포부는. 특히 지역과 관련돼 어떤 역할을 할 계획인지 궁금하다.△그동안 우리 사회는 실용적인 것보다 이념적 논란에 휩싸여 발전저해요인으로 작용했지만 이런 상황을 어떤 형태로든 극복해 나가겠다.지역과 관련해서는 지역대학의 학과 증설에 노력하겠다. 충북대의 법인화작업도 지역의 입장이 반영되도록 힘쓰겠다. R&D(연구개발)의 예산배정 지원에도 역할을 하겠다-공교육 붕괴와 사교육 시장의 확대로 학부모의 학비 부담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개선책은.△사교육시장 확대는 학생서열화란 경쟁구도로 치달으며 발생했다.하지만 국가가 필요로 하는 것은 공부 잘하는 학생이 아니라 사회에서 창의적 활동을 할 인재다.교육내용과 과정이 창의적인 인재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바뀌어야 한다.공교육이 역할을 다 할 수 있고, 사교육 시장이 축소
여권 내부에서 세종시 수정법안의 국회통과가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세종시 수정안을 다루는 국회 주무 상임위원회인 국토해양위원회 소속 위원 31명 중 2/3가 수정안 반대 입장이기 때문이다.여야가 지난 8일 발표한 국토해양위 소속 위원 구성안 결과, 수정안을 반대하는 야당과 한나라당 친박계 의원을 합하면 20여명에 달한다.13일 정치권에 따르면 원안사수측은 민주당 소속 의원 9명, 자유선진당 등 비교섭단체 4명, 한나라당 소속 18명 의원 중 친박(박근혜)계 의원 7-8명으로 분류된다. 특히 친박계에서는 송광호 의원이 위원장을 맡았고, 박근혜 전 대표의 비서실장을 지낸 유정복(김포) 의원도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다. 친이(이명박)계에서는 일당백 역할을 해온 전여옥 의원과 1년 뒤 위원장을 맡은 장광근 의원 등이 합류해 양측 간 치열한 접전을 예고했다.정부가 제출한 세종시 수정관련 법안이 국토해양위 등 관련 상임위에서 통과여부가 투표에 부쳐질 경우 과반수의 동의를 얻어야 하는 만큼 수정안을 찬성하는 친이계가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할 것이란 전망이어서 결과가 주목된다. 서울/ 김홍민기자
자유선진당 이용희(보은ㆍ옥천ㆍ영동)의원이 지난 11일 옥천군 죽향초등학교에 국내산 낙엽송 간벌목으로 만든 책걸상 60조(800만원)를 전달했다.산림조합중앙회의 추천을 받아 진행된 이번 전달사업은 국산목재 소비촉진과 우수성 홍보를 위한 것으로 1조당 13만여원에 달한다. 지난해에도 이 의원을 통해 옥천 안남초교, 보은 종국초교, 영동 산촌초교에 각각 20조씩 총 60조의 책걸상이 기증됐다. 이 의원은 "선진 OECD 국가 중 우리나라는 가장 빠른 기간 안에 가장 성공적 녹화를 이룬 나라이지만 목재 수입율은 90%에 달하고 있다"며"우리 국산목재의 우수성을 알리고 보급하는데 정부가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할 것"고 밝혔다. / 김홍민기자
충주 보궐선거(7.28)를 앞두고 한나라당 예비후보로 윤진식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 맹정섭 MIK 대표가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최종 후보를 결정하기 위한 중앙당 면접이 오는 17일 예정됐다.한나라당 7.28재보선 공천심사위원회 황영철 대변인은 지난 11일 브리핑에서 1차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황 대변인에 따르면 한나라당 7.28재보선 공천심사위원회는 12-14일 3일 동안 후보자 신청 공고를 실시하고 15-16일 공천심사 서류를 접수하기로 했다.이어 오는 17일에는 공천신청 접수자에 대해 면접심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충북에서는 충주 1곳에서 보궐선거가 실시되고, 이미 윤 전 정책실장과 맹 대표가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해 활동하고 있는 만큼 두 명 모두 당 공심위에 후보자 신청을 할 것으로 확실시된다.특히 최종 후보를 선발하기 위한 면접이 불과 나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양 주자간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황 대변인은 이날 "이번 7.28 재보선 공천심사를 하는 과정에 있어서 가장 신속하고 빠르게 회의를 진행해서 우리 보선 후보자들을 가급적 빠른 시일 안에 결정을 짓고, 그것을 통해서 7.28 재보선에 빨리 임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견들을 모았
청주시 상당구 우암동과 영운동에 소공원과 어린이 공원이 각각 조성된다.국회 홍재형(민주당, 청주 상당)의원은 공원조성사업을 위해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해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수동 달동네 인근에 위치한 우암동 소공원(303-10번지)은 1,2통 인근 주민들의 휴식공간마련을 위한 것으로 특별교부세 2억5천만원을 들여 늦어도 내년 상반기까지 조경수와 정자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게 된다.영운동 어린이공원(61-1번) 조성은 주택지역임에도 어린이 놀이공간을 위한 공원이 한곳도 없다는 지적에 따라 부지를 확보했지만 사업비가 부족해 이뤄지지 못하다가 이번에 특별교부세 2억5천만원을 지원받아 올해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홍민기자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10일 세종시 논란의 해법과 관련 "(원안추진을 약속했던)이명박 대통령이 세종시 수정안을 스스로 철회하면 된다"고 주장했다.그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세종시 수정안에 대한 가장 좋은 해법은 결자해지"라며 이같이 말했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민주당은 세종시 수정안이 결코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민주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4대강 사업 저지, 세종시 원안 사수를 비롯해 친환경 무상급식, 지방재정 확대 등을 약속했다"며 "지방선거에서 나타난 민의를 바탕으로 지방정부와 협력을 통해 현안들이 국회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체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 "민주당과 뜻을 같이하는 단체장들과 함께 '국민과의 약속 실천을 위한 공동실행기구'를 만들고, 시민사회단체와 일반 시민에게도 문호를 개방해서 앞으로 4년 내내 국민과의 약속을 어떻게 실행해 나가는지 철저히 검증받겠다"고 약속했다.서울/ 김홍민기자
청주시장을 지낸 한대수 한나라당 전 제2사무부총장이 7.28 보궐선거의 후보자 추천심사위원에 선임됐다. 한나라당은 10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재ㆍ보궐선거 공직후보자 추천심사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했다. 정미경 대변인에 따르면 위원장에는 고흥길 정책위원회 위원장이, 위원에는 한 부총장을 비롯해 안홍준·이혜훈·조전혁·황영철·김금래 의원이 선정됐다.한나라당은 이날 총 14명의 비상대책위원회도 구성했다. 위원장은 김무성 원내대표가, 부위원장은 고흥길 정책위의장이 맡았다.위원에는 홍사덕(6선), 김영선(4선) 의원과 3선 그룹에는 안경률·이병석·김학송 의원이, 재선에서는 진영·김기현 의원, 초선에서는 김선동·안형환·김영우 의원이 참여한다.원외에서는 6.2 지방선거에 나섰던 정용화 광주시장 후보와 박해춘 충남지사 후보가 포함됐다.정 대변인은 이와 관련 "구성에는 선수별, 지역별, 계파별 안배를 했다"며 "국회직과 당직 경험자와 초선, 재선들의 의견을 수용해 초·재선 5명이 포함됐다"고 말했다.서울/ 김홍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