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은 17일 "박근혜 전 대표를 만나서 국정협조를 부탁하고 7.28 재ㆍ보궐선거 지원을 요청하겠다"고 밝혔다.안 대표는 이날 국립 현충원을 참배한 후 기자들과 만나 "제가 이명박 대통령을 잘 설득하고 박 전 대표를 잘 설득해서 화해와 협력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데 적임자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황천모 부대변인이 전했다.그는 그러면서 여당 내 화합에 대해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해도 계속해서 시도하고 노력을 끊임없이 해야 된다고 본다"고 말했다.황 부대변인에 따르면 안 대표는 "지금은 정권재창출이 한나라당이 가지고 있는 최대의 관문"이라며 "정권재창출을 통해서 선진국가로 진입하는 것이 한나라당의 최고의 사명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서 이 대통령이나 박 전 대표나 똑같은 운명체라고 본다"고 강조했다.그는 이날 곧 단행될 정부부처 인사와 관련해서도 언급했다.안 대표는 "국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정무적 기능을 가진 총리와 각료가 필요하다"며 "저는 (이 대통령에게)국무총리를 정치인 출신중에서 선택해달라고 할 것이며 각료도 적어도 3-4명 정도는 정치인 출신중에서 선택해달라고 요청할 생각"이라고 피력했다.안
정진석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 내정자는 14일 세종시의 '+α(알파)' 논란에 대해 "원안 갖고도 충분히 자족기능을 보완할 수 있고, 특별법을 고치지 않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정 내정자는 이날 모 방송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도시의 성격을 행정중심의 복합도시로 갈 것이냐, 교육과학 중심의 기업도시로 갈 것이냐의 선택의 문제였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 논란과 관련해 "해당지역이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공약을 한 배경이 그 당시 충청권에 (이명박 대통령이)내려가서 했기 때문에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본다"고 충청권 입지를 기정 사시화 했다.하지만 그는 4대강 사업과 관련해서는 "4대강 사업을 자꾸 강을 죽이는 사업이라고 하는데, 강을 죽이는 사업이 아니라 강을 살리는 사업"이라며 "(정부가)그렇게 밀어붙이기, 불도저식으로 안 간다. 그렇게 정치하지 않는다"고 정부입장을 두둔했다.정 내정자는 이 대통령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간의 화해를 위한 자신의 역할에 대해서는 "갈등이 없는 정치집단이 어디 있겠느냐"며 "박 전 대표도 아무튼 의미 있는 역할을 했고 그만큼 국정책임의 공유자라고 생각하고 있고, 이 문제를
한나라당은 14일 서울 잠심 실내체육관에서 제11차 전당대회를 열고 미래희망연대(옛 친박연대)와의 합당안을 상정, 의결했다.전당대회 사회를 맡은 이해봉 전국위원장은 이날 "미래희망연대와 한나라당은 진정한 화합으로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정당이 되고자 한다"며 "모두 만장일치 박수로 합당을 추인해 달라"고 밝혔고, 당원들은 합당안을 박수로 의결했다.한나라당과 미래희망연대의 당 대 당 합당 결의에 따라 희망연대 소속 비례대표 국회의원인 송영선·노철래·김을동·김정·김혜성·윤상일·정영희·정하균 의원 등 8명은 한나라당에 합류하게 됐다.합당 절차가 완료되면 한나라당의 의석은 현행 168석에 희망연대 비례대표 8명을 더한 176석이 된다. 이에 앞서 미래희망연대는 지난 4월2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전당대회를 열어 한나라당과의 합당을 박수로 추인했다. 노철래 미래희망연대 원내대표는 합당안 의결 후 "이 자리를 통해 미래희망연대가 한나라당과 공식 합당하고 한 식구로 태어났다"며 "2008년 총선 때 한나라당으로부터 공천을 못 받은 사람들이 국민에게 직접 선택받기 위해 친박연대라는 정당을 만든 지 2년만에 친정으로 귀환하게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그러면서 "우리는 모든 것을
정부가 지난 12일 세종시로 이전할 정부기관 변경고시를 늦어도 8월중 실시하고 원안대로 9부2처2청 등 35개 기관을 2014년까지 이전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세종시의 법적지위와 관할구역을 명시한 '세종특별자치시설치등에관한법률안(세종시 설치법)'의 국회 통과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세종시 설치법은 세종시라는 몸체에 옷을 입히는 법안으로 지난해 7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 전체회의에 계류 중이다. 법안소위 통과 당시 세종시의 명칭은 '세종특별자치시'로, 법적지위는 '광역자치단체'로 하기로 합의했다. 논란이 됐던 사무범위에 대해서는 세종특별자치시의 인구, 면적, 지리적 상황 등으로 인해 지방자치단체로서 수행하기 어려운 지방자치사무와 구체적인 사무기능의 배분은 국무총리 직속으로 설치될 '(가칭)세종시지원위원회'에서 심의하기로 했다. 세종시지원위원회에서 심의하게 될 지방자치사무는 광역적 계획 수립과 관련된 사무, 고도의 전문성과 기술력이 필요한 사무, 광역차원의 통일적 조정이 필요한 사무, 과도한 재정이 수반되는 사무 등이다.또 관할구역은 기존 예정지역, 주변지역, 연기군 잔여지역을 포함키로 했다. 자유선진당은 세종시 설치법을 9월 정기국
이명박 대통령은 13일 청와대 정책실장에 충남 보령출신 백용호(54) 국세청장을 내정했다.정책실장은 윤진식 전 실장이 7.28 충주 보궐선거에 출마하며 공석이었다. 이 대통령은 또 정무수석비서관에 공주 출신의 정진석(50ㆍ3선) 국회의원을 발탁했다.아울러 사회통합수석비서관에는 박인주(60ㆍ경북) 평생교육진흥원장이, 대변인에는 김희정(39ㆍ부산) 한국인터넷진흥원장이 각각 내정됐다.이동관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백 내정자의 인선배경으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개혁적 성향의 경제학자로 공정거래위원장 재임 시 전문성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공정거래 업무를 선진화시켰고, 국세청장으로 재직하면서 원칙과 기본에 입각한 투명한 업무처리로 국세행정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등 국세청의 변화와 개혁을 성공적으로 주도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잘 이해하고 있고 일에 대한 열정과 업무처리가 꼼꼼해 대통령을 훌륭히 보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이 홍보수석은 정 내정자에 대해 "당과 국회의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한 언론인 출신의 3선 국회의원으로, 정치 선진화에 대한 소신이 뚜렷하고 친화력과 국제적 감각을 겸비했다"고 설명했다. 이
국회 홍재형(민주당, 청주상당)부의장은 7∼8월에 민생탐방과 지역현안사업 현장을 방문한다고 13일 밝혔다.홍 부의장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14일 오송분기역사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 공사현장과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청주국제공항을 비롯해 외곽순환도로현장과 청원군내 4대강 사업현장 등을 순차적으로 방문, 추진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아울러 사회복지시설과 경로당 등을 수시로 찾아가 불우이웃과 노인들의 고충을 듣고 보훈처와 금융권 관계자들을 만나 보훈가족과 서민경제의 애로사항 등을 점검, 의정활동에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홍 의원측 관계자는 이날 "현장방문을 통해 청취한 다양한 의견을 충북도는 물론 정부기관과 협의해 예산도 반영하고 문제점도 해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서울/ 김홍민기자
정부가 마침내 세종시로 이전할 중앙행정기관의 변경고시와 이전계획을 밝히면서 우려와 기대의 목소리가 동시에 터져 나왔다.국회 홍재형 부의장은 12일 국회에서 행정안전부 차관으로부터 보고를 받고 "일정대로 차질 없이 실행해 달라"고 말하면서도 "지역건설업체들도 시공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당부했다.그는 이날 "예산은 부족하지 않느냐"면서 "청사 시공은 물론 이전에 따른 예산이 부족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자유선진당 임영호 정책위의장은 "만시지탄이지만 매우 다행스런 일"이라고 밝혔다그는 정책성명에서 "이제 정부에게 남겨진 과제는 원안의 진정성을 살려서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는 행정기능 중심의 복합도시 건설에 매진하는 일뿐"이라고 강조했다. 행정도시 무산저지 충청권비상대책위원회는 "우선은 시늉이라도 7.28 재ㆍ보궐선거 만 넘기고 보자는 지연 등 술수가 아닌지 우려스럽다"고 꼬집었다. 행정도시 비대위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이미 언론에도 다 보도된 7월내 고시를 미루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며 "행정안전부는 어떤 시간표에 의해 8월내에 진행될 것인지를 밝혀 불필요한 오해 소지를 줄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청사 공사에 대해 "구체
국회 변재일(청원·사진)교육과학기술위원장은 12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는 결국 세종시로 갈 것"이라고 전망했다.변 위원장은 이날 국회 교과위원장실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충청권)대선공약은 세종시 원안건설과 과학벨트를 유치하겠다는 것으로 이는 병행적 공약"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교육과학기술부도 과학벨트를 추진하며 세종시 이외에 대체지역을 물색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과학벨트는 세종시 원안과 별개로 추진해야 할 대선공약으로 세종시 수정안이 추진할 때 조건부로 입주하는 '+알파'가 아니라는 지적이다. 특히 과학벨트의 핵심기관인 기초과학연구원과 중이온 가속기는 화강암반 지역에 건설돼야 하는데 이에 적합한 세종시 권역의 금강 남부지역에 대한 지질조사를 이미 마쳤고, 부지매입 시 토지가격도 최적지라는 설명이다.그는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지난 6일 "세종시 수정안이 없다면 (입지 선정은) 원점으로 다시 돌아가는 것"이라고 말한 것과 관련 이날 "안 장관의 이날 언급은 정치적 발언"이라고 일축했다. 변 위원장은 "세종시 수정안이 국회에서 부결된 후 정부와 여당 일각에서 이명박 대통령을 위로하듯 엉뚱한 발언을 피력하고 있다"며 "'유령도시' 운운하며
정부가 세종시로 이전할 정부기관 변경고시를 늦어도 8월중 실시하고 원안대로 9부2처2청 등 35개 기관을 2014년까지 이전한다.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12일 "세종시 수정안이 부결된 만큼 계획대로 행정 절차를 서두르고 공기를 줄여 당초 계획대로 2014년까지 정부 기관을 차질 없이 세종시에 입주시키겠다"고 밝혔다그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2005년 고시 당시 18부4처18청에서 15부2처18청으로 축소 개편됨에 따라 이전 대상 기관을 당초 12부4처2청 등 49개 기관에서 9부2처2청 등 35개 기관으로 조정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중앙행정기관 등 이전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공청회 등 법정절차를 신속히 이행해 늦어도 8월 중에는 중앙행정기관 등 이전계획을 변경 고시하겠다"고 덧붙였다.이전 기관 수정으로 세종시로 이전할 공무원은 당초 1만374명에서 1만440명으로 소폭 증가하게 된다.그동안 지연됐던 정부청사 건립 공사도 입찰과 계약 등 행정절차를 서둘러 공사 기간을 최대한 단축할 방침이다.정부의 이전 계획에 따르면 우선 2012년 국무총리실과 조세심판원이 내려가고, 이어 기획재정부와 공정거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