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오는 26~27일 호암체육관 일원에서 열리는 제2회 충주시평생학습박람회장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시는 청소년의 진로탐색 활동 지원 사업인 '자전거 타고 자유학기로'와 연계해 청소년들의 흥미와 관심을 반영한 진로 체험장으로 준비했다. 진로체험 부스는 1인미디어, VR(가상현실) 진로체험, 의류 디자이너, 파티셰, 광고 디자이너, 건축가 등 6개 분야로 진행한다. 특히, '1인 미디어'는 현재 활동중인 인기 BJ 유튜버(youtuber)와 함께 촬영· 편집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실제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유튜버에 도전해 볼 수 있다. 또한 VR체험관에서는 VR기기를 이용한 미래유망직업인 4차 산업혁명 분야의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된다. 김태훈 칼럼리스트와 이상현 한옥전문가가 출연하는 인문학 특강과 청소년 학습동아리 문화공연, 진로교육 토크쇼 등이 진행돼 청소년들에게 진로진학을 위한 속 깊은 소통의 자리도 마련된다. 이번 진로체험은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박종선 평생학습과장은 "학생들이 평소에 쉽게 접하지 못하는 분야를 특색 있게 체험해
[충북일보=충주]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북부지부는 지난22~23일 공군19전투비행단 예비군 강당에서 장병 161명을 대상으로 취업컨설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취업컨설팅은 중소벤처기업의 구인애로 해소와 장병들의 전역 후 구직난 해결을 위해 마련됐으며, 취업전문 컨설턴트를 초빙해 중소벤처기업 취업지원 사업 소개와 진로 및취업 심층상담을 진행했다. 중진공은 올초부터 국방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청년장병 취업대책의 일환으로 전국 16개 기업인력애로센터에서 '청년장병 중소벤처기업 취업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중소벤처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전역예정 장병이 기업인력애로센터에 이력서와 입사지원서를 등록하면, 관내 우수 중소벤처기업과 취업연계 매칭을 진행하고 있다. 서지원 충북북부지부장은 "중진공은 취업을 원하는 장병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젊고 우수한 인력을 원하는 중소벤처기업에는 훌륭한 인력을 지원하는 일자리 커플매니저가 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소태면 야동초 민유빈(4학년) 학생이 23일 제22회 대한민국물로켓에어로켓발사대회 초등과녁에어로켓부문에서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최진욱 교사는 지도교사상(장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과학발명놀이연구회 주최로 23일 서울교육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지역예선을 거쳐 참가한 전국의 초·중·고 학생 3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과학프로그램의 개발과 발명품 지도를 위해 전국의 초·중·고 현직 교사들이 모여 설립한 (사)한국과학발명놀이연구회가 1997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22년 째 운영되고 있는 권위 있는 로켓 제작 및 발사대회다. 야동초는 낙하산이 펼쳐지는 물 로켓·에어로켓, 과녁에어로켓 제작과 발사 과정 등을 통해 로켓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어린이들에게 미래 우주 항공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3일 충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미니채용박람회를 열었다. 이번 박람회는 구인업체와 구직자에게 1대1 현장면접을 통한 직접채용의 기회를 만들어 기업에게는 적합한 인재를, 구직여성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식품제조 생산직, 생산품질 사무원, 상담원 등 다양한 직종의 채용을 위해 ㈜SPC 삼립, 다래식품, ㈜동심, ㈜에이치제이에프, ㈜와이지원충주공장, ㈜유세이프, 쵸이스시스템-아워홈, 충주YWCA가정폭력상담소 등 8개 기업과 구직여성 70여 명이 참여했다. 센터는 지난 5월에도 미니채용박람회를 가졌으며, 오는 11월과 12월에는'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용원초 학생과 학부모들은 23일 충주시 신니면의 외용경로원과 내용경로원에서 사랑나눔 디딤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학생들은 할머니, 할아버지들에게 떡과 간식을 드리고, 그동안 갈고 닦은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는 꿈빛나래 공연을 했다.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5~6학년 학생들의 가야금 및 리코더합주 공연을 보고 무척 즐거워 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엄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거동이 불편한 노인 26명에게 성인보행기를 지원했다. 또 저소득 가정에는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전기매트 6개를 지원했다. 협의체는 지역 내 저소득가정, 장애인, 노인 등 복지수요자에게 반찬 지원, 집수리, 지역아동센터 체험활동 지원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허상영 회장은 "이번 지원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성악연구회는 25일 오후 7시30분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전석 무료로 '불후의 명곡'을 공연한다. 충주중원문화재단이 '2018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날 공연은 깊어가는 가을밤 충주시민들에게 클래식의 감성을 줄 예정이다. 충주시성악연구회(회장 박경환)는 오페라, 가곡뿐만 아니라 트롯, 뮤지컬, 영화음악, 가요,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융합해 관객들에게 편안하고 친숙한 클래식을 선사하고 있다. '애모', '잊혀진 계절', '단발머리' 등 국내가요와 더불어 'Lascia Ch'io Pianga', 'Torna a surriento' 등 클래식이 어우러진 다양한 무대와 루체 앙상블 협연을 통해 멋진 현악 앙상블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육군 제7기동군단은 오는 29일~11월 9일까지 경기도 이천·여주와 충북 충주 등 10개 시·군지역에서 '2018 호국훈련'의 일환으로 기계화부대 야외전술훈련을 실시한다. 훈련에 앞서 24~26일까지 훈련지역(이천·여주·양평·증평·음성·괴산·충주·원주·횡성·홍천)으로 부대를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훈련 간 훈련지역 내 다수 병력과 장비, 차량이 이동함에 따라 주민들의 안전과 사고 예방을 위해 일부 구간에서 군·경 합동 교통통제소가 운용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부대는 훈련기간 동안 안전사고 예방과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며, "완벽한 군사대비태세 유지를 위한 연례적인 훈련인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양해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훈련 관련 문의 또는 불편사항 신고는 제7기동군단(031-641-1540), 제20기계화보병사단(031-771-1110),수도기계화보병사단(031-589-6141~3)으로 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 유아특수교육학과는 23일 청주 일신여중에서 1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수교사의 꿈을 찾아 가는 진로체험 여행'을 주제로 자유학기제 방문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유아특수교육학과 소개 및 소양, 비전, 전망 등의 기본교육과 장애인권과 예절, 장애 인식 개선 체험 행사, 학생 맞춤형 개별 상담 등의 전공교육이 진행되었다. 특히, 유아특수교육학과 학생들과 교수, 상담심리교육연구소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장애공감문화 확산을 위해 장애인권 강의와 장애체험 활동 등을 통해 유아특수교사의 역할을 보여줬다. 상담심리교육연구소장 박소영 교수는"유아특수교사의 자질과 역할에 대해 탐색하고 이해하는 시간이 돼 진로선택에 도움이 되었기 바란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칠금금릉동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쳐 '행복1%나눔 사랑의 집 고쳐주기' 5호점이 탄생했다. 회원들은 23일 금대마을의 거동이 불편한 75세 노부부 가구를 찾아 30년 된 낡은 조립식 주택을 수리했다. 이날 낡은 도배와 장판, 싱크대, 샤시 등 건물 내·외부 개보수로 거주환경을 말끔히 개선했다. 환경개선에 들어간 비용은 지난 2015년부터 '행복1%나눔' 후원 사업을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마련됐다. 협의회는 지난 2016년 칠지마을 저소득가구의 사랑의 집 고쳐주기 1호점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5호점을 열었다. 집수리를 받은 할머니는 "고칠 곳이 많은 집이라 엄두도 못내고 살았는데 이렇게 도움을 받게 돼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장양호·김애숙 회장은 "앞으로도 칠금금릉동 비전인 '깨끗한 동네, 다정한 이웃'의 실천방안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전교조 충북지부와 전국공무원노조 충북지역본부·충북소방지부·충북교육청지부는 19일 "정부는 공무원 생존권 보장을 위해 임금을 대폭 인상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무원 임금은 100명 이상 민간사업장 대비 2023년 기준 83.1%까지 하락해 역대 최대로 격차가 벌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한국행정연구원의 지난해 공직생활 실태 조사에 따르면 공무원 직무 만족도는 하락하고 이직 의향은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다"며 "5년 이하 재직 공무원의 72%, 6∼10년 재직 공무원의 75%는 이직 의향의 이유 1순위로 '낮은 보수'를 꼽았다"고 지적했다. 이들 단체는 "우리의 요구는 최소한 실질임금이 삭감되지 않도록 해 달라는 것"이라며 "정부는 내년도 공무원 임금을 6.6% 인상하고, 공무원 임금이 100명 이상 민간사업장 대비 100%에 도달하도록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집행하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기본급 인상과 함께 공무원 하위직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며 "정액급식비 3만 원 인상, 6급 이하 직급보조비 3만5천 원 인상, 초과근무수당 단가 감액률 인상, 명절 휴가비·인상을 요구한다"고 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의 핵심 전략이자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클러스터 구축이 추진될 전망이다. 도내 반도체 기업이 집적화한 지역에 조성해 충북 반도체 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충북도는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계획 수립을 위한 기획 연구용역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용역 기간은 오는 11월까지 6개월이다. 용역을 맡은 업체는 충북 지역 반도체 앵커기업을 중심으로 한 산업 분포와 국내외 반도체 관련 정보를 파악하고 분석한다. 도내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진단하고 다른 시·도의 우수 사례 등을 통해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충북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의 필요성과 논리를 개발한다. 클러스터 지정에 따른 전략과 로드맵을 마련한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핵심 분야 선정과 산업 생태계 강화 전략도 수립한다. 경제적·정책적 타당성을 분석해 당위성을 검토한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와 기회발전특구와 연계하는 방안도 살펴본다. 가속기는 청주 오창에 구축 중이며 특구는 지난해 11월 제천과 보은, 진천, 음성 지역의 5개 산업단지가 지정됐다. 면적은 109만6천500평(362만4천986.2㎡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