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드림스타트 가족에게 21일과 22일 이틀간 무료 가족사진 촬영 기회를 제공했다. 시는 경제·시간적 부담으로 가족사진을 찍기 어려운 가족의 가족애를 회복시키고, 행복한 추억을 간직하도록 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행복 담은 가족사진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한 이번 가족사진 촬영은 충주시청 사진동호회 '동행' 회원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동행 회원들은 이틀간 70여 드림스타트 가족의 사진을 촬영했다. 시는 이번에 촬영한 가족사진을 액자로 제작해 해당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산모와 신생아 건강을 챙기고, 출산가정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한 지원에 나선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충주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충주시 산후 관리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22일 밝혔다. 산모·신생아 건강 조례안은 신청일 현재 충주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산모 중 정부지원 예외 대상자에게 건강관리사가 가정을 방문해 서비스한다. 이 서비스를 받으려면 출산 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일로부터 30일까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 신청서를 시장에게 제출해야 한다. 시는 이 조례안이 제정·공포되는 대로 시행하기로 했다. 시는 출산일 현재 1년 이상 충주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산모를 대상으로 출산 때마다 산후관리비용 50만원도 지원한다. 신청은 출산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출산 서비스 통합 처리 신청서를 주소지 읍·면·동장 또는 보건소장에게 제출해야 한다. 시는 이 조례안이 제정·공포되면 내년 1월1일부터 출산하는 가정에 산후관리비를 지원한다. 시는 오는8월9일까지 기관·단체·개인의 의견을 들은 뒤 조례·규칙심의회를 거쳐 시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산업단지에 입주한 사빅코리아(유) 충주공장(공장장 성진욱) 직원 20여 명이 지난 21일 남한강변 청결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직원들은 목행동 앞 남한강변 산책로 2.5㎞구간의 쓰레기 등을 집중 수거했다. 사빅코리아는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화학업체인 사빅 계열의 글로벌 회사로 자동차, 건축, 컴퓨터, 사무용품 등의 산업원료로 사용되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생산하고 있다. 사빅코리아는 지역사회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목행용탄동 홀로노인 및 저소득 가정을 위해 김장김치 나눔 행사와 성금 기탁 활동 등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수안보·살미 대학찰옥수수 수도권 직거래 행사가 지난 19일부터 농협유통 양재점과 창동·용산·고양점 4곳에서 열리고 있다. 20일에는 양재점에서 옥수수 생산농가와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행사를 열었다. 수안보·살미 대학찰옥수수나들이추진위원회는 오는 25일까지 생옥수수와 삶은옥수수를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하고 무료 시식을 통해 수도권 고객들의 입맛도 사로잡을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북북부보훈지청은 현충시설을 국민들이 즐겨찾는 나라사랑 정신 함양과 역사교육 현장 체험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현충시설 활성화(체험·탐방)지원사업'을 추진할 사업자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총 사업비의 80% 범위 내에서 1천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20%이상의 자부담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 또한 1일 2개소 이상의 현충시설을 방문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사업기간 내 4회 이상의 체험·탐방을 완료하여야 한다. 공모 기간은 오는 8월 1일까지이며, 제출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국가보훈처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e나라도움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북북부보훈지청은 현충시설이 국민 대통합에 활용될 수 있도록 현충시설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보조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사업계획의 충실성, 효과성, 신청기관의 수행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 후에 선정, 8월 8일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YWCA는 지난 20~21일 괴산 청소년수련마을 보람원에서 충청북도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양성평등 이야기-나 다울 용기'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청소년들은 1박2일 캠프와 양성평등인식조사 및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 충북도청 여성정책관실 김현주 주무관의 특강으로 '지역사회 여성정책과 양성평등 의식'에 대해 알아본 후 '동화로 보는 다시 쓰는 웹툰', '성역할 고정관념 어떻게 바꾸지?','외모지상주의 문제점','탈 코르셋이 왜 필요할까?','사이버성폭력 그게 뭔데?'라는 주제로 토론과 UCC 영상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충주YWCA 박영옥 회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양성평등의 감수성을 키우고, 실천해 양성평등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주체로 성장하며 양성평등에 대한 정의와 가치관을 알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21일 충주시 연수동소재 영화관에서 북한이탈주민 자녀들에 대한 범죄예방 교실 및 문화생활을 지원했다. 이날 가진 범죄예방교실과 문화생활 지원은 탈북민 부모들이 맞벌이 가정이 많아 자녀들과 함께 문화생활을 할 수 없는 애로사항을 파악해 탈북민 자녀 등 20명을 초청, 실시됐다. 이길상 서장은 "관내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서는 애로사항을 청취해 지원해줘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서에서는 관내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범죄예방교실 운영과 심리상담, 취업알선, 사랑나눔 활동을 추진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금가면 사암리 300번지 충주거점농산물산지유통센터가 농림축산식품부의 2018년도 과실전문APC 운영활성화계획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농식품부는 APC 운영 활성화와 과실전문APC를 지역별 과실 생산·유통·수출의 핵심주체로 육성하기 위해 매년 거점APC와 일반APC를 대상으로 운영활성화계획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계량지표와 비계량지표로 나눠 진행하며, 계량지표는 2017년 매출액, 공동계산액, 취급물량, 시설가동률, 교육실적, APC 자체사업 실적 등을 평가한다. 비계량지표는 조직화, 원물확보, 교육, 출하처 확보 등 2018년 운영활성화계획과 함께 지난해 운영활성화계획 대비 실적과 정책참여 등을 평가한다. 이번 평가는 전국에 가동 중인 22개 거점APC와 21개 일반APC를 대상으로 지난 5월 28일~6월 14일까지 계량지표에 대한 실무 사전검토를 거쳐 서면평가와 공개발표 3단계로 진행했다. 충주거점APC는 이번 평가에서 93.7점을 받아 92.5점을 받은 제주 서귀포APC와 함께 최고등급인 1등급 APC로 선정됐다. 이번 1등급 APC 선정으로 충주거점APC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등급으로 선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보건소가 자살예방을 위해 번개탄 판매 개선사업에 나섰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인구 10만 명당 우리나라 전체 자살률은 25.6명인데, 충주시는 35.3명으로 충북 및 전국 자살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주시의 자살수단별 자살률은 목맴 54.7%, 가스중독 15%, 농약 10.9%, 투신 8.2% 등으로 번개탄·연탄 등으로 말미암은 가스중독 자살자 수가 많다. 이에 시 보건소는 번개탄으로 인한 자살자 수 감소를 위해 자살위험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시 보건소는 지난18일 충주수퍼마켓협동조합(대표 임길재),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남범우)와 번개탄 판매 개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의 주요 내용은 번개탄을 보이지 않는 곳에 보관하고, 고객의 요청이 있을 때 "결번개탄을 어디에다가 쓰시려느냐"는 사용 용도 등을 체크 한 후 '생명사랑' 문구가 삽입된 봉투에 담아 판매하는 것이다. 자살의 주요 도구가 돼 버린 번개탄의 진열방식과 판매방식 개선으로 접근성을 낮춰 자살률을 낮추자는 의도다. 보건소는 사업 계획 수립과 홍보, 운영지원, 자살예방 인프라와 네트워크 구축 등에 나서기로
[충북일보=충주] 지난 6.13지방선거시 충주시장 후보들간 선거쟁점으로 부상됐던 충주세계무술공원내 '라이트월드' 운영 문제가 감사원 공익 감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충주지방분권 시민참여연대는 19일 언론 보도자료를 통해 충주시민 417명의 서명을 받아 지난 17일 라이트월드에 대해 감사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고 밝혔다. 충주지역에서 공익감사청구는 첫 사례로 감사원이 인용하게 되면 1개월 내에 충주시에 대한 감사를 벌여야 한다. 또 시민연대는 원주지방국토관리청에 낸 민원사항(국민신문고)에 대한 처리결과에 따르면 원주청이 지난 5월25일 충주시에 세계무술공원내 라이트월드가 불법 설치한 울타리에 대해 철거하라고 조치했다고 밝혔다. 원주청은 세계무술공원 뒷편 국가하천인 남한강 자전거 도로와 인접해 설치된 건축물과 울타리 설치가 불법 시설로 개선을 요구했다. 시민연대는 지난 6.13지방선거시 충주시민에게도 유료입장을 하다가 최근 무료로 전환한 것에 대해 충주시와 라이트월드측에 해명을 요구했다. 이에따라 시민연대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충주시는 감사원 감사에 앞서 라이트월드에 대한 모든 인허가 과정을 소상히 시민들에게 공개하라.△충주시의회는 라이트월드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