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종합사회복지관과 충주체력인증센터는 지난달 31일 어르신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 우호적인 협력정신을 바탕으로 어르신의 체력관리와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체력측정과 맞춤형 운동처방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어르신의 체력관리와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노인기 체력검사와 국민체력인증 및 맞춤형 운동처방 지원(년 2회), 각종 건강증진 사업 운영시 상호간의 협력체계 유지 및 정보공유, 기타 상호 필요하다고 협의한 사항에 대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전 세계 택견인들의 축제가 오는 5~12일까지 8일 동안 택견의 고장 충주에서 펼쳐진다. (사)한국택견협회는 올해 10회째를 맞는 2018세계택견대회가 '새로운 10년을 위하여'를 주제로 오는 11~12일 충주 호암체육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단순 경쟁 위주로 진행됐던 기존 행사와 달리 택견의 정신을 수련·체험하고 한국의 전통문화를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변화시키고자 다양한 시도를 했다. 우선 국내외 택견인 외에 택견과 우리나라 전통문화에 관심이 있는 외국인들에게도 택견을 연마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국제택견캠프'(5~10일)를 마련했다. 캠프에는 베트남,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등 23개국 120여명이 참가한다. 한국의 전통문화를 즐기고 특히 한국의 전통무술 택견을 체험하려는 외국인들의 관심이 높아 전년(22개국 39명)에 비해 참가자 규모가 확대됐으며, 70% 이상이 참가비(1인당 100달러)를 납부하고 참가한다. 캠프에는 해외참가자 뿐만 아니라 국내 고등학생 및 대학생 80여명도 함께한다. 협회는 전체 200여명을 8개조로 편성해 조별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가자에게는 택견수련과 함께 국제교
[충북일보=충주] 조길형 충주시장이 지난달 31일 저녁 충주시 성서동 소재 씬넘버에서 '2040 여성공감놀이터' 참여자들과 함께 카페 데이트를 가졌다. '2040 여성공감놀이터'는 충주시가 여성친화도시 도약의 해를 맞아 여성·가족이 모두 행복한 충주를 만들기 위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여성들의 관심분야인 뷰티프로그램과 시정 정보를 함께 제공하는 여성 커리어 강화 프로그램으로 친근한 동네시설인 카페를 여성들의 학습공간으로 활용하는 새로운 개념의 청춘 다락방이다. 시는 젊은 여성들의 소통과 교육에 대한 목마름을 해소하고 여성친화도시 활성화를 위해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지난 6월 말부터 5개 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다. 놀이터에는 비슷한 또래의 사람들이 다함께 모여 시원한 음료를 마시며 사소한 일상사부터 시정 현안까지 다양한 분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뷰티융합연구소에서는 시간, 장소, 상황에 맞는 이미지 연출법을 교육한다. 이날 만남에는 5개소 카페 참여자 25명이 참여했다. 조 시장은 이 자리에서 격식을 탈피해 참여자들과 다과를 즐기며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프로그램 참여 후기, 젊은 여성을 위한 정책 제안 등 생생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축구협회가 오는 9월 충주에서 열리는 세계 소방관 경기대회 홍보를 위해 적극 나섰다. 협회는 충주시민축구단 버스를 비롯, 예성여고·충주상고 등 초·중·고·엘리트 남녀 축구부 7대의 버스에 세계 소방관 경기대회 홍보물을 부착하고, 전국 길거리 홍보에 나섰다. 충주지역 축구팀 버스는 합천, 경주, 부산, 대구, 제주도, 태백, 평창, 양주, 고양, 여주, 서울, 파주, 시흥, 의정부, 등 전국대회가 열리는 곳에서 시각적인 홍보와 함께 소방대회 홍보물을 축구대회가 열리는 경기장에서 나눠주고 있다. 축구단 버스에는 외부 양면에 세계소방관경기대회 홍보대사를 맡은 가수 홍진영이 소방관복을 입은 이미지 사진과 함께 '2018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 문구를 부착했다. 여명구 회장은 "지역 축구단 버스의 시각적인 홍보 효과로 충주에서 열리는 세계소방관대회를 널리 알리고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 될수 있도록 축구인들과 함께 대대적인 홍보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2년마다 열리는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는 50개국 6천여명의 소방관이 출전하는 '소방관 올림픽'으로 오는 9월9~17일까지 8일간 충주스포츠종합타운 일원에서 열린다. 경기 종목은 낚
[충북일보=충주] 조길형 충주시장이 1일 열린 직원 월례조회서 이달 초 예정했던 휴가를 보류하고 당면현안을 먼저 챙길 것이라고 밝혔다. 조 시장은 "1~5일까지 호수축제가 열리는 것을 비롯해 국가산업단지 지정, 2018 정부예산 확보, 여름철 재난대책 등 당면현안을 먼저 챙긴 후 휴가는 비교적 한가한 때에 다녀올 생각"이라고 말했다. 충주의 미래 먹거리를 위해 계획 중인 충주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지정은 오는 20일 현장실사가 예정돼 있다.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실사를 거친 후 1·2단계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평가가 이뤄진다. 7개 지자체가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이달 말 최종 후보지가 발표될 예정이다. 조 시장은 현장실사 및 설명과 답변 등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각오다. 또 폭염으로 인한 농작물과 가축 피해 속출, 감염병 발발, 수난사고 등이 우려돼 이에 대한 대책마련도 시급하다. 이에 조 시장은 이날 오전 주덕읍 과수 농가와 폭염피해가 발생한 양계 농가를 방문, 현장실태 점검을 시작으로 폭염대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할 생각이다. 조 시장은 지난달 중순부터 지속된 폭염으로 가뭄 피해면적이 늘어남에 따라 한해장비를 활용한 농작물
[충북일보=충주] 충주시평생학습관 북카페에서 이어지는 '학습동아리 일일체험'이 체험자들 사이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 시는 시민들이 평생학습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올해 학습동아리 일일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난 6월 8일 꽃자수2017(꽃자수동아리)의 1일 수놓기를 시작으로 지난달 20일 재사모(미싱바느질동아리)의 브러치 만들기까지 총 9차례가 진행돼 15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연계한 학습동아리 일일체험으로 북카페는 소통·공감을 위한 행복공간이 되고 있다. 또한 그 속에서 형님·아우로 어울려 서로 가르치고 배우는 과정을 통해 저마다 인생의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있다. 1일 2시간 이어지는 체험에 참여한 시민들은 눈으로, 손으로 직접 느끼고 배우는 생생한 경험을 통해 함께 배우는 기쁨을 누리고 소중한 추억을 덤으로 얻고 있다. 체험, 특강, 전시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 학습동아리 일일체험은 앞으로 우리말의 우수성 특강, 찻잔 받침 만들기 등이 남아있으며, 오는 28일 미나리(수채화동아리)의 미니전시회를 끝으로 총 15회의 일정이 마무리 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달 30일부터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정보화교육이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여름방학을 이용해 관내 학생들이 정보화 관련 자격증 취득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교육에는 스크래치 코딩 활용과 스크래치 자격증 2개 과정을 개설했다. 시청 6층 정보화교육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정보화교육에는 각 과정별 30명이 참여하고 있다. 교육은 오는 10일까지 각 과정 당 하루 2시간씩 총 20시간 과정으로 이뤄진다. 자격증반을 수강한 학생들은 오는 18일 자격증 취득 시험에 응시하게 되며, 결과는 한 달 후 발표된다. 시 관계자는 "코딩 프로그램은 초·중·고 학교에서 의무과목으로 지정된 만큼 학생들이 미래 4차 산업혁명의 중심이 될 소프트웨어 환경변화에 빠르게 대비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축산농가의 피해를 막기 위해 축산농가를 직접 방문, 농가 지도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센터는 지난달 18일부터 농업소득과장을 총괄반장으로 13개조(2인 1조)를 편성해 폭염 대비 축사 및 가축관리요령 지도에 나서고 있다. 여름철 기온이 높게 올라가고 폭염이 지속되면 가축은 식욕과 성장이 떨어지며 질병이 발생하기 쉽다. 축종별로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는 가축질병을 살펴보면 소는 일사병·유행열설사병, 돼지는 열사병·콜레라·일본뇌염, 닭은 뉴캐슬병·콕시듐병·가금티푸스 등이 있다. 특히 낮 최고기온이 34~35℃를 넘는 고온의 날씨에는 닭들의 집단 폐사가 빈번해질 수 있다. 고온기 많이 발생할 수 있는 질병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축사를 항상 청결히 하고 정기적으로 소독을 실시하며 파리, 모기 퇴치를 위한 방충망 설치, 살충제 살포, 외부인과 차량의 축사 출입 제한, 사전백신 접종 등이 필요하다. 아울러 전염병 발생 시 방역당국에 신속한 신고로 피해 확산을 막아야 한다. 이에 센터에서는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축산농가를 방문해 열막이 시설 및 그늘막 설치, 환기, 물뿌리기, 적정 사육마릿수 유지와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시범운영하고 있는 '건강한 돌봄놀이터'가 호응을 얻고 있다. '건강한 돌봄놀이터'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학교와 가정에서 건강한 식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신체활동을 증진하는 환경을 조성해 성인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는 소아 비만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4월부터 금릉초, 탄금초, 동량초 3개 학교 방과후 돌봄교실 1~2학년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프로그램은 영양·식생활 미각체험(12차시)과 놀이형 신체활동(12차시)으로 구성돼 보건소 영양사와 운동처방사, 운동강사가 진행한다. 영양·식생활 미각체험 프로그램은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과일, 채소 등 건강한 먹거리(농림축산식품부 30회 지원)를 활용, 오감을 자극해 다양한 맛을 느끼며 음식의 맛에 관심을 갖고 올바른 인식을 갖도록 유도한다. 놀이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주 1회 다양한 놀이교구를 이용해 신체활동량 증가에 효과적인 전통놀이 및 협동놀이를 한다. 숨바꼭질, 신문가마, 꼬리떼기, 스케터볼 등 아이들이 즐거움과 흥미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활동량을 증가시켜 비만예방에 효과가 있다. 지난달 17일 프로그램
[충북일보=충주] 산림 사업과 관련, 지방자치단체가 산림조합과 수의계약 하는 것을 철회하고 공개경쟁 입찰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충북산림사업법인협의회 회원 250여명은 31일오전8시30분부터 충주시청 분수대 앞에서 '충주시의 수의 계약 철폐 결의 대회'를 열었다. 이들은 "충주시를 비롯, 충주국유림관리소,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등 산림관련 기관들이 산림사업을 시행할 경우 산림조합과 수의계약을 체결하는 것은 산림사업법인을 말살시키는 불공정 행위"라며 "공개경쟁 입찰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충주시는 지난 2014~2017년까지 충주시산림조합과 1인 견적 수의 계약으로 32억3천만원을 했다"며 "이는 산림사업법인의 1년 매출액이 1억~3억원에 불과한 데 반해 너무 막대한 규모"라고 지적했다. 또 "2017년 충북도가 단양군을 감사한 결과 '산림사업의 대행·위탁조항에 근거해 산림조합과 수의 계약한 사항은 지자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5조(수의 계약에 의할 수 있는 경우)에 부합되지 않는 것으로 검토돼 유사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엄중 주의조치 했으며, 앞으로 산림사업 추진시 지방계약법에서 정한 추정가격 기준 계약 방법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