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호기심 많은 아이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기 위해 운영하는 시청 견학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해 8월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후 어른들이 미처 알지 못했던 유아들의 톡톡 튀는 생각을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9월부터 어린이집 원생들을 대상으로 시청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프로그램은 시장과의 대화와 함께 종합민원실, 보건소 등의 방문을 통해 시청에서 하는 일을 보고 배우는 체험학습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지난달까지 6개 어린이집 154명이 시청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지난 21일에도 교현동 소재 요셉어린이집 5세반 원아 24명이 시청을 방문했다. 원아들은 조길형 시장이 근무하는 집무실에 들러 "시장님은 무슨 일을 해요? 어떻게 시장이 됐어요?" 같은 질문도 하고, 어린이용 충주시장 명패를 앞에 두고 시장과 사진을 찍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종합민원실에서 여권발급 과정을 살펴보고, 보건소 구강교실에서는 올바른 치아관리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원아들과 함께 시청을 방문한 정다운 요셉어린이집 원장은 "시청 견학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시장님을 만나고, 시
[충북일보=충주] 강풍과 많은 비를 동반한 19호 태풍 '솔릭'이 북상함에 따라 충주시를 비롯한 각 기관들이 피해 예방을 위해 긴급 점검에 나섰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22일 오전 지난해 집중호우로 제방 유실 및 농경지 매몰 피해를 입은 신니면 동락소하천 현장을 찾아 수해복구 추진상황을 살펴보고 태풍 피해가 없도록 현장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봉방동으로 이동해 배수펌프시설의 시설관리 상황과 정상작동 여부도 직접 확인했다. 조 시장은 "봄철 냉해와 여름철 폭염 및 가뭄으로 농작물 피해가 커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태풍은 강풍을 동반하고 있어 추가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철저한 대비로 피해가 없도록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관계공무원들에게 재차 강조했다. 한편, 충주시는 태풍 북상에 따라 지난 21일 이두표 부시장 주재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비상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해 산사태 우려지역, 하수도시설, 하천범람 우려지역 등 호우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사전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붕괴위험 노후시설, 산사태 우려지역과 저수지 등 재해저감시설, 대규모 공사장, 가로시설물을 중점 점검해 부주의
[충북일보=충주] 충주국원초 최영준(6학년), 김필준(5학년), 주현주(6학년), 김명준(6학년) 학생이 지난 21일 고려대학교에서 열린 제35회 한국정보올림피아드 경시부분에 출전, 모두 은상을 수상했다. 서지혜 교사는 "대한민국 정부에서 주관하는 청소년대상 최고 권위의 IT 경진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내 학생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명호 교장은 "충북 대표로 참가한 초등부 8명 중 국원초에서 4명이 출전, 좋은 성과를 내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리더로서 우수 인재를 기르기 위해 소프트웨어교육 확대 방안을 구체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 유아특수교육학과는 증평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21~22일 증평좌구산 휴양림에서 다문화 학생들과 함께하는 '별이 빛나는 밤'전공연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증평군내 다문화 초등학생 15명과 유아특수교육학과 재학생 15명이 1대1 멘토링으로 함께한 이번 프로그램은 숲 공예 체험, 물썰매, 숲 해설사와 함께 하는 숲 체험, 천체 관측 등이 진행됐다. 이승훈 학과장은 "전공연계 봉사활동 프로그램은 대학이 지역사회와 연계, 사회적으로 소외된 계층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 프로그램"이라며 "교원양성 학과 재학생으로서 다문화 학생 지도능력 함양에 도움이 되고, 다문화 학생들에게는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을 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2시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여리는 2018년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에 참석 △이차영 괴산군수=오전 8시30분 괴산고추축제 추진상황 보고회 주재. 오후 2시 괴산군문화예술체육진흥재단이사회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0시 군수실에서 음성군-음성요양병원 업무협약 참석.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제1차 정책자문단 회의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후 7시 영동체육관에서 열리는 영동포도축제 개막식 참석. △이상천 제천시장=오전 10시30분 제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한국중등축구연맹전 경기 격려. △류한우 단양군수=오후 5시 경남 통영시에서 열리는 민간단체 역량강화 워크숍 참석.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9시 30분 작십자봉사회관에서 열리는 남부3군 적십자봉사회 재난구호요원 교육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오후 3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친천군체육회 상임위원 위촉장 수여식에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오전 8시 30분 군청 간부회의실에서 목요보고 회의주재
[충북일보=충주] 111년만의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으로 충주지역 농작물 피해가 극심, 농업인들이 한숨을 짓고 있다. 충주시에 따르면 현재 과수 열과와 일소 피해가 사과 67.3㏊, 복숭아 10.1㏊ 등 77.4㏊에 달하는 것을 비롯, 인삼이 고사 43.7㏊, 시들음 27.1㏊, 콩이 고사 0.8㏊, 시들음 26.7㏊, 옥수수 고사 1.1㏊, 시들음 6.0㏊, 참깨 고사 0.6㏊, 시들음 3.8㏊, 고추 시들음 6.0㏊ 등 밭작물 피해가 총 124.7㏊에 달한다. 다행히 농업용수 시설이 잘 정비돼 벼의경우 고사된 논은 없고, 물마름 현상만 11.3㏊에 이른다. 실제로 금가면 사암리에서 인삼을 경작하는 남모(40)씨는 "애써 키운 2천890㎡의 3년근 인삼이 모두 고사해 수억원의 피해를 입었다"고 허탈해 했다. 그는 "인삼은 저온 음지식물인데 올해 40도에 육박하는 폭염으로 잎과 줄기가 그냥 말라 죽었다"며 "올같은 피해는 처음"이라며 망연 자실했다. 중앙탑면 창동리에서 1만3천860㎡의 사과 과수원을 경작하는 이정기(55·창동 사과단지 작목반장)씨는 "올봄 이상 저온현상으로 꽃이 얼어 착과도 시원찮은데다가 지금 너무 고온의 날씨로 과육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아동의 권리를 옹호하고 대변하기 위해 아동권리대변인을 위촉하고 활동지원기관을 지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아동권리대변인은 아동의 권리를 옹호하고 아동권리 피해사례 조사와 구제, 아동의 권리증진을 위한 교육 등의 역할을 한다. 이를 위해 시는 박종엽 변호사와 신수진 행복한동행 대표, 고미숙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3명을 아동권리대변인으로 위촉했다. 앞으로 박종엽 변호사는 아동권리 침해사례와 관련한 법적 자문, 신수진 대표는 세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엄마의 입장에서 아동이 편안하게 자신의 문제를 이야기 할 수 있도록 들어주는 멘토 역할을 담당하게 되며, 고미숙 센터장은 초기 사례 상담자 역할을 맡는다. 한편, 활동지원기관은 아동권리대변인의 활발한 활동을 돕는 역할을 하며,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선정됐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평소 1388청소년상담전화, 또래상담, 학교폭력예방사업, 청소년참여위원회, 아동권리교육 등 아동 권리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어 아동권리대변인 운영에 든든한 조력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2·3·4층 자료실을 새롭게 단장, 시민들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게 됐다. 이번 자료실 새 단장은 이용자들의 요구에 발맞춰 진행한 것으로 우선 2층에는 수유실, 3층에는 휴게실과 동아리실을 신설했다. 4층에는 기존에 운영했던 장애인자료실과 향토자료실을 이전해 좀 더 넓은 공간을 확보했다. 무엇보다 도서관의 유아실을 이용하는 아이들과 부모들을 위한 휴식 공간으로 마련한 수유실은 수유공간과 함께 기저귀 교환대도 설치돼 이용자들에게 가장 큰 환영을 받고 있다. 또 그동안 휴게공간이 없어 불편을 겪는 이용자들을 위해 휴게실을 마련,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휴게실 옆쪽에 마련된 동아리실은 마땅히 함께 공부할 장소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고민을 해소해 주기 위해 조성한 것으로 사전 신청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공간이 더욱 넓어진 장애인자료실과 향토자료실은 대활자본이 확충됐으며, 이밖에도 무선 네트워크 속도개선, 자료실 내 지정열람석도 운영하는 등 이용자 편의를 최대한 반영했다. 김두선 도서관장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보다 질 좋은 서비스를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 학생 33명이 지난 12~20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이르쿠츠크 약 3천900㎞에서 진행된 유라시아 교통대장정을 마쳤다. 이번 행사는 남북평화회담이 진행되고 남북 화해의 흐름 속에서 철도분야교류가 중요한 이슈가 되어 동해선과 경의선을 연결하고 장기적으로는 유라시아까지 진출하는 철도연결 및 현대화사업이 활발하게 논의되는 시점에서 한국교통대가 한국을 대표하는 교통특성화 대학으로서 교육과 연구를 통해 정부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학생 33명은 9일간 선박, 열차(시베리아횡단열차), 항공기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했다. 특히 광복절인 지난 15일에는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들이 망명해 정착한 항일투쟁의 중심지인 블라디보스토크 신한촌에서 교민들과 함께 주블라디보스톡총영사관 주관으로 진행된 광복절 73주년 기념행사를 같이 했다. 고려인문화센터 내에 있는 안중근 의사 기념비, 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 생가, 이상설 선생 유허지 등을 돌아보는 역사탐방도 했다. 학생대표는 "이번 교통대장정으로 블라디보스토크와 이르쿠츠크까지 약 3천900㎞정도의 거리를 유라시아 횡단열차로 이동하며 러시아의 경제, 교역, 교통·물류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시민들에게 야외활동 시 발열성감염병과 벌쏘임 및 뱀물림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매년 9~11월까지는 국내에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많이 발생하는 유행기간이다. 또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신증후군출혈열, 렙토스피라증 등의 발열성질환도 이 시기에 많이 발생한다. 이러한 질환은 논과 밭, 과수원 등에서 수확작업을 하거나 등산, 성묘 등 야외활동 시 털진드기 유충 등에 노출돼 발생할 수 있다. 이 질환은 환자 간 전파가 없는 관계로 예방을 위해서는 감염된 털진드기나 작은소참진드기, 설치류의 배설물에 접촉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발열성질환의 원인균은 각각 다르나 발생시기와 전파경로가 비슷하고 처음에는 감기로 오인할 만큼 열이 나고 근육통이 있으며 3~4일 지나면 각 질환별로 특징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쯔쯔가무시증 및 중증혈소판감소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털진드기 및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리지 않게 풀숲에 눕지 말고 작업 시 기피제를 뿌리거나 긴소매에 토시를 착용하고 장화를 신는 것이 좋다. 신증후군출혈열의 예방으로는 들쥐의 분변, 오줌이 배설된 풀숲에서 휴식이나 야영하지 말아야하고, 렙토스피라증은 논이나 고인 물에 들어갈 때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