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민선7기 핵심과제로 추진하는 '좋은 일자리 5천개 만들기'를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충청북도와 충주시는 29일 오전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두레촌, 헥사젠 등 2개 업체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정상교 충북도의원, 두레촌 강봉석 대표, 헥사젠 양현주 대표를 비롯해 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투자협약을 체결한 두레촌은 전통식품인 조청 등을 계승 발전시켜오고 있는 업체로 강봉석 대표는 엿·조청분야 식품명인이다.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최근 조청을 활용한 강정바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며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147억원을 투자해 서충주신도시 메가폴리스 산업단지 1만4천483㎡ 부지에 1만1천586㎡ 규모의 제조공장을 신축해 확장 이전할 계획이다. 헥사젠은 2015년 창업 후 각종 전자부품에 사용되는 영구대전방지 플라스틱 제품 등을 연구 개발해 오고 있는 업체이다. 16억원을 투자해 메가폴리스 산업단지 4천㎡ 부지에 990㎡ 규모의 제조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이곳에서 기초 고분자 신소재 제품인 'LUNASTONE','SUNOVA'를 생산해 국내외 수요처에 공급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기술혁신형 창업기업 지원사업'의 교육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기술혁신형 창업기업 지원사업은 혁신적인 기술창업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창업자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만 39세이하 (예비)창업자를 선정, 초기 사업화 자금을 바우처 형태로 지급하고, 지역의 우수한 창업선도대학을 교육기관으로 지정해 사전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한국교통대가 충북지역의 교육기관으로 선정되어 2018년 기술혁신형 창업기업 지원사업 일반분야 선정기업의 1차 사전교육을 29일부터 3일간 진행하게 됐다. 곽윤식 창업지원단장은 "기업가정신 함양, 사업화 전략 구축, 엑셀러레이팅 전략, 성공창업의 조건 등 양질의 사전교육을 통하여 유망한 청년인재의 창업 도전을 지원하고 성공창업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교육의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교통대는 2015년 창업선도대학에 선정돼 4년 연속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창업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우수대학에 선정, 창업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지역 사회단체와 향토부대가 지역사회 안보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는 29일 육군 3105부대 2대대와 지역사회 안보 강화 및 자유 민주주의 수호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5개 자유총연맹 읍·면·동분회와 예비군 읍·면·동대와의 유대 강화를 통한 지역사회 안보의식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상호교류를 통해 안보가 튼튼한 충주 만들기를 적극 추진하고 자유총연맹 신입회원 확보를 위한 홍보활동 등에 협조키로 했다. 김홍년 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장은 "자유총연맹의 기치인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지역사회 안보의식 강화를 위해 지역 향토부대와 힘을 모으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향토부대와 함께 시민들이 안보에 친숙해질 수 있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1969년 설립된 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는 전쟁음식 재현 체험행사,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 통일안보 순회교육 등 지역사회에 자유민주주의 수호 및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건국대 LINC+사업단 지역산업연구소는 29일오전 캠퍼스 교양강의동 상허홀에서 충주지역 기관단체들과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산학연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건국대글로컬캠퍼스 김환기 총장, 충주시 김원식 문화복지국장, 한국교통대 송연호 디자인학부장,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충주지회 백경임 회장, 중앙어울림시장 궁재균 회장, 건국대LINC+사업단 지역산업연구소 김성현 소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충주시는 지역 내 문화예술 사업을 위한 사업진행 및 지원, 중앙어울림시장은 관아골 내 상인 활성화 및 청년 일자리 창출과 젊은이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거리형성에 포커스를 맞추어 각종 사업을 진행키로 했다. 또 예총충주지회는 매년 우륵문화제 행사진행 및 지역 내 문화예술관련 활성화를 통한 충주지역 예술인을 양성하고, 건국대와 한국교통대는 상호 교류를 통해 지역 내 각종 문화예술관련 자문 및 교육을 담당하고 지원키로 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김태(51) 25대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장이 28일 취임했다. 김 소장은 충남 공주 출신으로 1993년 국립공원관리공단에 입사해 태안해안국립공원 탐방시설과장, 본사 재정운용부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국립공원 시설 확충, 국립공원 예산 증액 등 국립공원 발전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 소장은"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한 공감대 형성 등 지역사회와의 화합과 탐방객들이 자연 속에서 즐거움과 행복함을 느낄 수 있는 국립공원, 또한 자연주권 회복 기여에 앞장서는 기관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이 주최한 '학교스포츠클럽 리그 대회' 입상 학교에 대한 시상식이 29일오후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한 사람의 열 걸음 보다 열 사람의 한걸음'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지난5~7월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9개 종목 1천136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충주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수업 결손을 예방하기 위해 주말에 대회를 실시,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종목별 1위 입상학교인 국원초 등 24개교는 오는 9월 7~8일 열리는 충북도대회에 충주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한편, 충주교육지원청은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로 학생들의 건강 체력 증진 및 활기찬 학교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10월 제3회 교육장배 학교 대항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교현안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9일 멘토·멘티 프로그램 참여 학생 20명과 함께 강원도 홍천군 소재 오션월드에서 여름 문화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번 문화체험은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에게 소중한 여름방학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문흠 위원장은 "짧은 하루지만 아이들이 하루를 되돌아보며 내내 행복한 웃음을 지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협의체는 지역 아동들의 올바른 자존감 형성과 기초학력 증진 등을 위해 대원고 봉사동아리 학생과 관내 저소득가정 아동 각 10명을 지난 5월부터 멘토와 멘티로 연결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법무부 충주준법지원센터는 이번 집중 폭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 및 일반 개인 등을 대상으로 '긴급재해복구 사회봉사 국민공모' 신청을 받고 있다.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는 태풍·장마·가뭄·폭설 피해복구, 영농철 일손 돕기, 농가 및 마을 주거환경개선, 이·미용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움이 필요한 국민에 대하여 신청을 받아 적정성을 심사 후 집행하는 제도이다. 이길복 소장은 "2017년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통하여 400여명(45건)에게 도움을 주었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청은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홈페이지(www.cppb.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충주준법지원센터(보호관찰소)를 방문하거나 전화(043-840-4114)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칠금금릉동이 오는 31일 오후 6시 30분부터 주민센터 뒤편 금릉소공원에서 열린음악회를 연다. 올해 19회째를 맞아 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는 충주민속풍물단의 풍물 공연과 귀엽고 깜찍한 은동어린이집 꼬마들의 율동이 식전 공연으로 흥을 돋운다.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은 바쁜 시간을 쪼개 틈틈이 배운 춤(댄스스포츠, 밸리댄스)과 노래(노래교실, 영어교실)를 선보이고, 수강생들이 직접 그린 서양화 작품 전시도 할 예정이다. 이날 초대가수로 '남자답게'의 지원이가 출연해 관객들을 즐겁게 하고, 콘브리오 오카리나 앙상블과 트럼펫 연주자 이한주씨가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또 통기타 가수 이성규, 지역가수 이정옥, 유의숙씨도 친근하고 대중적인 곡으로 주민들과 만날 계획이다. 이춘우 주민자치위원장은 "이웃 간 소중함을 되새기고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이번 음악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지난26일부터 3일간 충주지역에 집중호우가 내린 가운데 조길형 충주시장은 29일 호우피해 현장을 긴급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지난 28일 충북 중·북부지역에 국지성 호우로 충주는 평균 116.9mm의 강수량을 기록한 가운데 앙성면과 소태면은 180mm의 물폭탄이 쏟아졌다. 이로 인해 앙성면에서는 소하천이 범람해 도로가 유실되고 주택이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으며, 소태면에서는 대곡저수지가 범람 위기를 맞아 아랫마을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조 시장은 29일오전 긴급히 앙성면 갈치마을과 소태면 덕은리 대곡저수지, 안림동 소하천 범람 현장 등을 방문해 피해 현황을 살피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아울러 관계 공무원들에게 신속한 복구와 추가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히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조 시장은 "7, 8월 폭염과 가뭄으로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었는데 태풍'솔릭'에 이은 집중호우로 시민들이 가중 피해를 입고 있다"며 "앞으로도 비 예보가 있는 만큼 대규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 등 풍수해 대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