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 음성군수=오전 8시 30분 집무실에서 열리는 주요 간부회의 주재. 오전 10시 음성읍 설성게이트볼장에서 개최되는 제9회 음성농협 조합장기 게이트볼대회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10시 2대대 연병장에서 열리는 제2201부대 2대대장 이취임식 참석. △이차영 괴산군수=오전 10시30분 청안면에서 군수와 함께하는 이동민원실 참석.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9시 30분 군수실에서 열리는 행복나눔 연합모금 기탁식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14일 오후 2시 여성회관에서 열리는 18회 식품안전의 날 행사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 = 14일 오전 10시 증평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47회 어버이날 기념식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0시 충주시의회 제234회 임시회 개회 참석. △이상천 제천시장=오후 3시 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제천2023 인구정책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참석. △최성회 단양부군수=오전 11시 3층 영상회의실에서 열리는 단양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회의 주재.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보건소가 어린이 흡연예방에 팔 걷고 나섰다. 군 보건소는 관내 19개 어린이집·유치원 및 8개 초등학교에 다니는 600여 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인형극을 통한 흡연예방교육을 큰 호응 속에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보육시설과 학교를 직접 찾아가 공연 중인 이번 인형극은 아이들과 친숙한 동물을 등장시켜 쌍방향 대화방식으로 흡연과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있으며, 오는 7월까지 계속된다. 이번 인형극은 흡연에 대한 호기심을 억제하고, 조기교육을 통한 흡연 방지와 함께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는 게 군 보건소의 설명이다. 인형극 마지막에는 다 함께 금연송을 듣고 '흡연의 약은 금연이다'를 힘껏 외치며 마무리한다. 특히 군 보건소는 흡연예방 인형극을 통해 아이들로 하여금 담배의 해로움을 깨닫고 더 나아가 부모뿐만 아니라 친척 및 이웃에게까지 금연을 유도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유아기는 생활습관이 형성되는 시기인 동시에 예방교육의 효과가 가장 큰 때인 만큼 아이들과 친숙한 동물을 활용해 흡연예방을 위한 교육용 인형극을 마련해 흥미를 느끼도록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난해 9월 특별법에 따라 설립된 대통령 소속 군사망사고 진상규명위원회 활동 홍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위원회는 군에서 발생한 사망사고 중 사망원인이 명확하지 않다고 의심할 만한 상당한 사유가 있는 사고에 대해 진정을 접수하며, 소위 '의문사(疑問死)' 사건뿐만 아니라, 사고사, 병사, 자해 사망(자살) 등 군대에서 발생 가능한 모든 유형의 사망사고를 다룬다. 위원회 활동 기간은 특별법에 따라 3년(2018년 9월~2021년 9월)이며, 진정서 접수는 조사 기간(1년)을 고려해 2년간(2020년 9월) 받는다. 진정을 원하는 분은 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위원회로 우편 또는 방문을 하거나, 이메일, 팩스(02-6124-7539)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작성이 어려울 경우 구술로도 가능하며, 자세한 상담을 원할 경우 위원회 대표전화( 02-6124-7531, 2)로 문의하면 된다. 군은 위원회 활동 기간이 한시적이고, 특별법상 직권조사는 허용되지 않기 때문에 지역 내 유족분이 시일을 놓쳐 신청을 못 하는 사례가 없도록 각종 회의, 소식지, 홈페이지를 비롯한 SNS 등 다양한 수단을 활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군민이 우선인 소통행정'의 일환으로 오는 14일부터 사회적 약자를 위한 '임산부 등 우선 배려창구'를 운영한다. '임산부 등 우선 배려창구'는 임산부, 유아 동반 민원인, 장애인,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가 민원실을 방문할 경우 먼저 민원을 처리해주는 창구다. 임산부 등 우선 배려창구는 군청 민원실과 9개 읍·면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각각 운영된다. 대상자들은 민원실을 방문할 경우 기다리지 않고 먼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일반 민원인들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안내표지판과 자리 안내 스티커도 부착했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시책이 사회적 배려 대상자들을 위한 민원서비스 환경조성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민원 편의 시책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민선 7기 이후 군민들의 군정 참여와 소통을 위한 '군민청원제', 외국인 민원인과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외국인 통역 콜 서비스' 등 군민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민원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 꽃동네 설립 모태가 된 '거지성자' 고(故) 최귀동 할아버지를 기리는 봉사대상 수상자에 폐박스 등 재활용품을 팔아서 마련한 전액을 가난한 사람에게 기부한 김종원(81·사진)씨가 선정됐다. 음성품바축제 기획실무위원회는 제8회 최귀동 인류애 봉사대상 수상자로 김 씨를 선정해 오는 22일 제20회 음성품바축제 열림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씨는 꽃동네에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재활용품을 팔아서 모은 돈과 자신의 생활비 일부를 보태 매월 30만원씩 총 1천600여만 원을 가난하고 의지할 곳 없는 사람들을 위해 기부해왔다. 김 씨는 한때는 술을 좋아해 방탕한 생활을 보냈으나 최귀동 할아버지의 삶을 알게 된 후 지난날의 잘못된 삶을 크게 반성하고 최귀동 할아버지의 삶을 닮고 싶어 폐박스 등을 수거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김 씨는 "얻어먹을 힘만 있어도 사랑할 수 있다는 일깨움을 늦게나마 깨닫고, 이웃을 위해 이 일을 할 때가 가장 행복하다"며 "나의 삶이 허락하는 한 끝까지 이 일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귀동 인류애 봉사대상은 음성군이 꽃동네 설립 계기가 된 최귀동 할아버지를 기리기 위해 지난 2012년 제정해 올해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음성군화훼생산자연합회 주관으로 '2019 음성군꽃잔치'를 오는 22~26일 5일간 음성읍 음성천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22일 오전 11시 열리는 음성군꽃잔치 개장식에서는 테이프 컷팅과 함께 참석자를 대상으로 우수 화훼류를 추첨을 통해 무료로 배부하며, 오후 2시에는 행사장을 방문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육식물 화분 갈이 체험행사를 무료로 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관람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대형 파빌리온 포토존을 설치해 그동안 전시 위주의 꽃잔치에서 공간 활용도를 높인 입체형 구조의 조형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화훼농가가 직접 재배한 다양한 종류의 우수 화훼류를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음성화훼 직거래장터와 화훼류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초화류 심기 체험행사를 오는 23~24일 2일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음성군은 지난 2016년 중부권 최대 화훼경매장인 음성화훼유통센터를 개장해 관엽류와 난 동시경매를 통해 현재까지 5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음성지역의 화훼 유통 및 생산 기반시설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화훼산업의 메카로 성장하기 위한 로드맵을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자율방범연합회는 12일 삼성중학교에서 자율방범대원의 친목 도모와 체력단련을 위한 제25회 자율방범연합대 직무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직무경진대회는 방범대원과 조병옥 음성군수, 조천희 음성군의회 의장, 박봉규 음성경찰서장, 각 기관사회단체장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1부 행사에서는 지역방범활동 등 군정발전과 지역사회를 위해 모범적인 활동을 한 대원에 대한 표창 및 감사장 수여가 있었으며 2부 행사는 다양한 체육행사로 진행됐다. 조명제 자율방범연합대장은 "이번 대회가 자율방범대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치안과 재산 보호를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 자율방범대는 자율방범연합대를 필두로 9개 읍·면 자율방범대로 구성돼 있으며, 범죄 취약지역 순찰 활동을 통한 지역 치안 유지, 각종 행사장 교통통제로 원활한 지역행사 개최에 기여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여러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들이 처음 본 검정고시에 대거 합격하는 잭 팟을 터뜨렸다. 검정고시반을 운영한 지 7개월 만의 성과여서 의미가 남다르다. 음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4월 13일 올해 1회 검정고시에 13명이 응시해 초등과정 8명, 고등학교 졸업 1명 등 9명이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나머지 4명도 초등과정에서 부분합격 했다고 12일 밝혔다. 결혼이주여성은 대다수 학력 등 자격 조건 미달로 단순 노동과 기피 업종 취업을 반복하며 사회 저소득층을 형성하는데 이를 극복하기 위한 특화 사업으로 음성군과 음성건다센터는 지난해 10월부터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검정고시반을 운영해왔다. 또한 아이들이 성장하며 맞닥뜨린 교육 문제는 결혼이주여성에게 큰 숙제다. 아이와 함께 공부하고 지도하는 과정에서 엄마의 자존감은 커질 수밖에 없으며, 더욱이 한국 정부가 인정하는 정규학력 취득으로 이들이 느끼는 성취감은 엄청나다. 이번 시험에 합격한 쓰리엉리난(25, 캄보디아)씨는 "한국어도 배우고 내 아이를 직접 가르치고 싶어 검정고시에 도전했다"며 "도움을 준 음성군과 다문화센터에 감사드리고, 시험에 합격해 정말 기쁘고 행복하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최근 저온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철저한 농작물 관리를 당부하고 나섰다. 12일 군에 따르면 평년 대비 지난달 평균기온은 0.8도, 최저기온은 1.5도나 낮게 나타났으며, 특히 지난달 15일에는 최저기온이 영하 1.9도까지 떨어지며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 5월 상순 평균기온은 평년대비 5.9도, 최저기온은 4.6도가 낮았고, 지난 7일 청천면 최저기온은 영하 0.2도를 기록하는 등 지속적인 저온 현상으로 인한 괴산지역 주요 농작물 피해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군은 저온 피해 최소화를 위해 고추는 요소액 0.2~0.3%(40~60g/20ℓ)을 엽면시비하고, 과수는 적과 시기를 늦추거나 요소 엽면시비, 아미노산, 포도당 등의 살포를 권장한다. 또한 벼는 저온에 의한 입고병, 뜸모 발생을 줄이기 위한 적용약제 살포가 필요하고, 감자의 경우 4월 저온으로 냉해 피해가 심할 경우 영양제 살포로 생육을 촉진해야 한다고 군은 강조한다. 아울러 옥수수는 냉해 피해 발생 시 고사하거나 조기출수가 예상되는 만큼 재파종하거나 대체작물을 심는게 좋다. 특히 인삼은 걷어둔 해가림 망과 방풍 울타리를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어린이 통학용 노후 경유차를 액화석유가스(LPG)차로 교체할 경우 보조금을 지급한다. 군은 미세먼지로부터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사업비 1천500만 원을 들여 노후된 어린이 통학용 경유차를 폐차하고 LPG 신차로 구매할 경우 대당 500만 원을 지원해 주는 '노후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어린이집 △유치원 △특수학교 △초등학교 △학원 △체육시설 등에서 어린이 통학용으로 사용하는 9~15인승 승용·승합차나 소형버스로 지난 2010년 12월 31일 이전에 등록된 경유차가 해당된다. 다만 국·공립시설 직영 차량 및 기존에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금 또는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에 따른 보조금을 지원받은 경우에는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희망자는 사업지원신청서 및 어린이 통학차량 신고필증 등을 구비해 군 환경위생과 환경정책팀(043-830-3616)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미세먼지 취약계층인 어린이는 성인보다 호흡량이 많아 대기오염물질에 더 많이 노출되는 만큼 쉽게 호흡기 건강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