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중학교는 15일 스승, 학생이 함께 꿈을 찾아가는 '사제동행 배구대회'를 개최했다. 사제동행 배구대회는 학생자치회에서 선발한 1학년 2명, 2학년 3명, 3학년 4명 등으로 구성된 '학생팀'과 선생님으로 구성된 '스승팀'으로 나눠 전교생이 응원하는 가운데 펼쳐졌다. 학생들은 선생님들의 실력에 비해 부족하지만, 경기에 대한 열정은 선생님들이 따라갈 수 없을 정도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경기하는 동안 선생님들은 학생들의 열정적인 도전정신에 감동하며 학생들에게 따뜻한 눈빛과 격려를 보냈으며 학생들은 선생님들에 대한 사랑과 믿음이 활짝 피어나는 시간이 됐다. 괴산중 관계자는 "사제동행 배구대회를 통해 학교생활의 새로운 활력소를 불어 넣어 아이들은 활짝 웃고, 건강한 정신으로 올바른 인성을 갖춘 사람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통해 스승은 보람을 찾고, 학생은 꿈을 찾아 가며 학생, 선생님 모두가 서로 존중하며 꿈을 만들어가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22일 음성경찰서와 합동으로 상반기 체납차량 일제단속의 날을 운영한다. 단속대상은 자동차세와 과태료 체납 및 불법 명의 차량이며, 주요 읍·면 차량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단속한다. 단속에 적발된 차량은 번호판을 영치하며 불법 명의 차량이나 고액, 상습 체납차량의 경우에는 영치와 더불어 강제 견인 후 공매처분 조치된다. 1회 체납이나 소액 체납의 경우에는 영치예고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자발적 납부를 유도할 예정이다. 5월 현재 군의 자동차세 누적 체납액은 약 15억 원이며, 체납차량은 총 4천746대로 자동차세 체납액은 군 전체 체납액 87억 원의 17%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단속은 음성군 외에도 전국 단위로 이뤄지며 촉탁 영치를 통해 타 시군 차량도 단속할 예정이다. 자동차세 4회 이상 체납한 차량은 징수촉탁 영치가 가능하고 이달 1일부터는 충북도 내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차량의 경우도 촉탁 영치가 가능해졌다. 군 관계자는 "영치를 방해할 목적으로 벽면 주차, 번호판 납땜을 한 차량은 차량용 족쇄를 사용하고, 고의성에 정도에 따라 음성경찰서와 논의해 후속 대처 수위를 정할 예정"이라며 "체납 안내문 발송 등
[충북일보=음성] 최근 음성군을 포함한 전국에 공장, 창고나 농지를 건축자재나 원자재 보관용으로 임차해 폐기물을 불법 투기하고 도주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에 군은 폐기물 불법 투기를 예방하기 위해 공장, 창고 등에 대한 임대차 계약 시 주의사항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나섰다. 금왕읍 유촌리 창고 부지에 불법 투기된 400t의 지정폐기물은 불법 수집운반업자가 전량 처리했지만, 3개월 정도 건물 외부에 보관하면서 악취로 인한 주민 피해를 불러왔다. 임대 토지에 불법 투기된 폐기물은 법에 따라 원인자가 처리해야 하나 원인자 확인이 곤란하거나 처리능력이 없는 경우에는 토지 소유주가 처리책임이 있어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군은 임대차 계약 시 주의 안내문을 군 홈페이지와 음성소식지에 게재하고, 홍보물을 제작해 각 마을, 부동산 공인중개사 등에 배포하기로 했다. 이재무 청소위생과장은 "토지 및 건물 임대차계약 시에는 사용 용도를 반드시 확인하고, 폐기물 불법 투기 및 방치 예방을 위해 임대 부지를 수시로 확인 방문해야 한다"며 "시세보다 높은 임대료를 제시하는 경우 불법 폐기물 투기로 의심하는 등 폐기물 불법 투기로 인한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쌀 산업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3低(저)·3高(고)' 운동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업인 스스로 벼 재배면적, 질소비료 사용량, 생산비를 줄이고, 밥맛과 완전미 비율은 높이고 쌀 소비를 늘리는 '3저·3고' 운동을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 운동은 농촌진흥청을 중심으로 쌀 전업농, 농촌지도자회, 4H연합회, 농협, 생활개선회 등이 모두 나서 각 단계별로 적극 전개되고 있다. 특히 쌀 전업농은 질소비료 줄이기, 쌀 소비 확대 운동에 동참하는 등 '3저·3고' 운동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고 있다. 군 농기센터는 이번 운동의 가장 큰 목적은 적정량의 생산을 통해 위기에 놓인 쌀 산업을 재도약시키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최근 지속된 쌀 풍년, 다양해진 먹거리, 서구화된 식습관 변화 등으로 쌀 소비가 크게 줄면서 지난해 8월 기준 전국 쌀 재고량이 160만t을 넘어섰다. 이는 적정 재고량인 80만t의 두 배에 달하는 심각한 수준이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3저·3고' 운동에 참여하는 단체가 확대되고, 이 운동이 관련 단체가 주도하는 민간 자율운동으로 정착
[충북일보=음성] 음성군과 대소시장 상인회가 오는 18일 대소 전통시장에서 '향수의 전통시장 만들기 축제'를 개최한다. 위축된 전통시장을 살리고 전통시장의 향수와 정취를 군민에게 전달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내 공연장에서 초대가수 축하공연, 어울림 노래자랑 등 풍성한 무대공연과 포토마임(포토존), 다트 게임 등 다양한 체험행사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경품권 추첨을 통해 온누리 상품권을 비롯한 푸짐한 선물을 나눠주는 등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정묵 경제과장은 "주민들이 전통시장을 방문해 지난 시절의 향수를 느끼고 문화공연까지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이번 사업이 전통시장 활성화와 상인회 경쟁력 강화의 든든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향수의 전통시장 만들기 사업'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음성군과 상인회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오는 18일 첫 축제를 시작해 11월까지 매월 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올해 상반기에 모두를 위한 맞춤형 평생학습 사업을 연이어 추진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지역에 소재한 강동대학교, 극동대학교와 연계해 수준 높은 평생학습 강좌를 제공하는 '뉴라이프 아카데미'사업은 커피 바리스타, 제과제빵 심화 과정, 제과 기능사, 힐링 주얼리 공예, 내 아이를 위한 만화심리치료 과정 등이 호응이 좋다. 특히 극동대와 올해 처음으로 개설한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반과 전통떡 창업과정반은 신청 인원이 모집 인원의 2배를 초과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또한 소외 계층을 위한 평생학습으로 초등학력 검정고시반, 외국인 근로자 한국어 능력시험반 3개소 운영, 찾아가는 문해교실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초등학력 검정고시반에는 12명의 다문화 여성이 응시, 8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오는 8월에 있을 시험에 대비해 제2회 초등학력 검정고시반을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마을 주민이나 학교의 학부모 5인 이상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평생학습, 읍면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읍면 평생학습 등 모든 세대가 시간적, 공간적 제약 없이 평생학습에 참여해 자아실현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다함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1시 충주시의회 제234회 임시회 폐회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16일 오전 11시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기상청 기상기후인재개발원 신축 업무협약식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 = 16일 오전 10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 참석 △이차영 괴산군수=오전 11시 감물면 하미전 마을회관 준공식 참석. 오후 2시 군청 회의실에서 열리는 정부예산확보를 위한 직원역량강화교육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8시 30분 집무실에서 열리는 주요 간부회의 주재. 오전 9시 세종특별자치시 소재 중앙부처(행정안전부, 환경부) 방문. △정상혁 보은군수=오전 11시 마로면 오천2리 경로당 준공식 참석. △김재종 옥천군수=오후 3시 군수실에서 열리는 읍면 특화사업 발굴 연구용역 보고 참석. 오후 6시 30분 공무원노조 군수님과 직급별 간담회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11시 중어촌 경로당에서 열리는 중어촌 경로당 준공식 참석. 오후 5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5월 금요회의 주재. △이상천 제천시장=오후 2시 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을지태극연습 준비 보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4일 긴급상황에 처한 청소년의 체계적 보호를 위해 출범한 '괴산1388 원스톱 서포터즈'의 성공 운영을 위한 관계 기관·단체와의 협약식을 가졌다. '괴산1388 원스톱 서포터즈'는 괴산군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를 기반으로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보호 강화를 위해 민간에서 자발적으로 구성한 조직이다. 이날 협약식은 괴산경찰서, 괴산군1388청소년지원단, 충북청소년상담복지센터, 충북중장기청소년쉼터, 청주청소년쉼터, 청주시청소년쉼터느티나무, 청주시일시청소년쉼터, 충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관련 기관·단체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괴산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들은 이날 협약에 따라 긴급대응체계를 구축, 청소년을 실질적으로 보호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유현 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청소년 보호체계를 구축하고, 관내 부족한 보호시설과 환경여건 등에 대한 한계를 개선하는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위기청소년 발생 시 즉각 조치가 가능한 역할 분담 체계를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유촌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한 탄용환경개발(주)이 물류센터 완공을 기념해 14일 신동협 대표이사, 조병옥 음성군수, 협력업체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지난 2018년 10월 음성군 금왕읍 유촌리 일원에 위치한 유촌산업단지에 착공 후 약 6개월 만에 준공하는 탄용환경개발 물류센터는 1만9천835㎡(6천 평) 부지에 건평 1만576㎡(3천200평)의 규모로 완공해 유촌산업단지 1호 준공 업체로서 유촌산업단지의 본격 가동을 알렸다. 음성유촌일반산업단지는 부지 41만1천361㎡(12만4천 평), 사업비 841억 원 규모로 2017년 4월 착공해 지난 3월 준공했으며, 현재 탄용환경개발, 한국기능공사 등 31개의 우량기업에 100% 분양 완료됐다. 조 군수는 "활력이 넘치는 지역경제로 골고루 잘사는 균형발전을 이뤄 행복한 음성 실현이 되도록 기업인 여러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어떻게 도움을 줄 것인지 고민하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현재 16개의 산업단지를 추진·계획 중이며 유촌산업단지의 조기 분양 완료를 시작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음성'의 이미지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의회가 오는 6월 괴산에서 열리는 제58회 충북도민체육대회를 준비상황 점검을 위해 14일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방문에 나선 군의회 의원 8명은 괴산종합운동장을 비롯해 각 종목별 경기장을 차례로 방문, 시설물을 꼼꼼히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신동운 의장은 "도민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행사 준비와 부대시설 확충에 철저함을 기해 달라"며,"특히 단 한 건의 사고도 없는 안전 체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괴산군을 방문하는 4천500여 명의 타 시·군 선수단이 불편함이 없도록 남은 한 달 동안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덧붙였다. 제58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함께해요 희망괴산 하나되는 도민체전'이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6월 13~15일 3일간 괴산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