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오는 6월 11~12일 2일간 중앙소방학교에서 개최되는 전국 소방기술 경연대회를 대비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전국 소방기술 경연대회는 전국 19개 시·도에서 자체 대회를 걸쳐 선발된 화재 진압, 구조, 구급, 최강소방관, 몸짱소방관 등 5개 분야별 소방공무원이 참가해 현장 활동역량 향상을 위한 기술과 체력을 겨루며 화합하는 대회다. 반주현 소방교는 지난 충북 소방기술경연대회 최강소방관분야에서 1위를 차지해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 충북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원재현 음성소방서장은 "무더운 날시에도 구슬땀 흘리는 선수단을 격려한다"며 "그간의 노력이 빛을 볼 수 있도록 건강관리에 유의하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음성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2019 음성군 학부모 아카데미'의 첫 번째 프로그램인 '부모-자녀 대화법: 마음의 문을 여는 대화법'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음성군 학부모 아카데미 '부모에게 약(藥)이 되는 프로그램' 첫 번째 일정인 '부모-자녀 대화법'은 음성군청 상황실에서 오는 6월 20일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운영되며 6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6회 수업 중 5회 이상 이수하면 수료증이 수여된다. 모집기간 및 인원은 마감 시까지 선착순 30명으로, 신청방법은 음성군 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온라인 접수하거나 음성군 평생학습과(043-871-3142)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정선구 평생학습과장은 "학부모 아카데미 사업은 건강하고 성숙한 부모 기능을 강화하는 교육으로 부모와 자녀 간 긍정적 관계 형성에 기여해 다함께 누리는 교육문화를 실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관심 있는 부모님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군 학부모 아카데미 사업은 총 3개 과정으로 두 번째 과정은 '자녀의 진로지도'로 오는 9월 5일부터 5회 수업이며, 세 번째는 '자녀의 감성능력 키우기' 과정으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괴산미래비전 2040 장기발전계획 수립에 본격 나섰다. 군은 지난 29~30일 2일간 군청 대회의실 등에서 괴산미래비전 2040 장기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정책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출범한 미래희망군민협의체 회원을 비롯한 분야별 간부 공무원, 연구자문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5개 분과로 나눠 진행됐다. 첫날인 29일에는 복지환경분과에 이어 산업경제분과 및 총괄분과 워크숍이 진행됐다. 복지환경분과에서는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복지공동체 괴산'과 '안심하고 살아가는쾌적하고 아름다운 괴산'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전략과제가 논의됐다. 이어진 산업경제분과 워크숍에서는 '더 좋은 내일(My Job)이 있는 괴산' 등을 만들어 가기 위해 미래 신성장 동력 창출과 함께 최적의 일자리 창출 등의 핵심전략 추진을 위한 방안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30일에는 문화관광분과에 이어 농림분과 및 행정분과 워크숍이 진행됐다. 문화관광분과에서는 관광 및 문화 경쟁력 강화를 통한 힐링 및 생태관광 1번지로서의 괴산 실현을 위한 전략과제를 도출하는데 힘썼다. 농림분과 및 행정분과에서는 각각 유기농 푸드밸리의 세계 중심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도시 근교 유휴지와 주요 도로변에 미세먼지 저감 조림 사업을 완료해 앞으로 미세먼지 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의 숲은 16.8g에 달하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물질을 흡수하며, 나무 한 그루는 연간 35.7g의 미세먼지를 줄인다고 알려져 있다. 군은 미세먼지를 줄이고 대기 정화 기능을 극대화하고자 소나무, 왕벚나무 등 미세먼지 차단 능력이 우수한 침엽수와 흡착능력이 우수한 활엽수를 차량 통행량이 많은 주요 도로변과 도시 인근 유휴지 37ha 면적에 큰 나무 조림 13ha, 어린나무 조림 24ha, 총 7만6천 본을 식재했다. 이 밖에도 벌채지에 대한 경제수 조림 73ha(15만5천 본), 재해방지 조림 10ha(1만5천 본)를 하는 등 올해 봄철 조림사업을 완료했다. 군은 하반기에 미세먼지 큰 나무 조림 3ha를 추가로 시행할 계획으로 올해 조림사업에 9억 원을 투입하게 됐다. 특히 군은 금왕일반산업단지 주변에 국비를 포함한 사업비 20억 원을 들여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매연, 미세먼지 등을 차단하기 위해 이중삼중으로 나무를 식재해 3.6㏊의 차단숲을 조성하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지난 29일 자매도시인 경기도 의왕시 청소년들을 초청, 농촌체험 문화교류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의왕시 어린이 30여 명은 먼저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 유기농업에 대해 배우고 고추 심기 등 꼬마농부 체험에 나섰다. 이어 괴산한지박물관에서 한지 뜨기 체험 등 우리나라 전통한지의 우수성을 살펴보고,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조령산 민속공예촌에서는 직접 흙을 빚어 도자기를 만들어 보는 등 흙과 자연 속에서 살아온 조상들의 아름다운 정신과 지혜를 배워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 교류행사는 도시 아이들이 농촌을 직접 체험해보며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매도시 간 우의와 신뢰를 쌓을 수 있는 상호 유익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 도시가 더욱 상생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 2008년 의왕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뒤 축제 참가 및 문화예술공연 개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청소년오케스트라 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통한 상호 발전을 꾀하고 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강동대학교 학생역량교육개발원은 '변화와 혁신'이란 주제로 올해 3차 핵심역량강화특강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자기관리능력, 창의인성능력, 지식정보능력, 의사소통능력, 글로컬능력 등 강동대 5대 핵심역량 중 하나인 창의인성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변화와 혁신, 주인의식 소통, 경청의 중요성 등으로 구성됐다. 올해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한 이번 특강은 경천관 시청각실에서 70여명의 재학생들을 상대로 한광일 국제웃음치료협회 대표를 강사로 초청해 진행됐다. 남승임 물리치료과 학생은 "변화와 혁신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경청에서 시작되는 지식의 습득과 그 지식을 바탕으로 변화와 혁신으로 발전하는 과정이 특히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최윤진 학생역량교육개발원장은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자신의 삶을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핵심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동대 학생역량교육개발원은 전문대학 혁신지원산업의 교육목표인 지역사회와 연계된 창의인성 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 직업교육 선도 모델 창출을 위해 5대 핵심역량을 기반으로 정규 교육과정과 함께 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지난 27일부터 을지태극연습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29일 군청 종합상황실에서 이차영 군수 주재로 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을지태극연습은 지난 2018년 한미 연합훈련인 UFG 군사연습 중단 및 정부(을지)연습 유예 결정 이후 새로운 형태로 처음 실시된다. 이는 매년 8월 시행됐던 기존 을지연습을 대체하는 것으로, 범 국가적 대형복합위기 관리역량 강화를 위한 '국가위기대응연습'과 국가 총력전 수행능력을 점검하는 '전시대비연습'으로 진행된다. 이날 보고회는 27일부터 3일간 처리한 주요상황 조치와 자체토의, 비상소집훈련 및 향후 을지태극연습 추진계획에 대한 철저한 확인을 위해 마련됐다. 이 군수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빈틈없이 군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민·관·군·경이 긴밀한 공조체계를 갖춰 훈련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처음 새로운 형태로 시행되는 만큼 국가위기 대응 매뉴얼 상의 미흡사항 보완 등 후속조치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은 이날 이른 새벽 전 직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9시 시청 충무시설에서 열리는 을지태극연습 종합상황 보고회 참석. △이차영 괴산군수=오전 8시30분 군수집무실에서 간부회의 주재.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을지태극연습 전시현안 토의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2시 음성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음성군 취업박람회 참석, 오후 6시 30분 음성읍 소재 코스카CC에서 열리는 제6회 중부권 생활체육 골프대회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8시 40분 군수실에서 열리는 현안업무협의 주재. 오전 9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을지태극연습 일일상황보고회 주재. △정상혁 보은군수=오후 2시 산외면 봉계터널에서 진행하는 '2019 을지태극연습-실제훈련' 참관.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10시 옥천푸드직매장 개장식 참석. 오전 11시 옥천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옥천군 장애인 생활체육대회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30일 오후 1시 30분 충북혁신도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개최되는 충북지역발전 네트워크 정책세미나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 = 30일 오후 4시 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사회적 경제 활성화 아이디어 경연대회 참석 △이상천 제천시장=오전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올해 기해년 황금돼지해를 맞아 복의 상징인 돼지와 군화(郡花)인 미선나무꽃, 산막이옛길의 산 능성을 배경으로 유기농업을 향해 나아가는 의미를 담은 논 그림을 연출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오는 6월 3~13일 10일간 20여 명의 인원이 참여해 문광면 일원 5천481㎡ 면적의 논에 유색 벼를 심는다. 괴산군이 자주색, 황색, 붉은색, 초록색 등 색깔 있는 벼를 사용해 만드는 논 그림은 올해로 벌써 12년째다. 유색 벼 논 그림은 괴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신기한 볼거리 명소'로 각광받고 있고, 학생들에게는 창의적 체험활동의 장으로도 널리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논 그림은 타 지자체로부터 많은 관심과 벤치마킹의 대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논 그림은 살아있는 지역 광고매체로서 매우 효과적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올해도 가을이 되면 살아 움직이는 것 같은 생생한 논 그림을 어김없이 볼 수 있게 된다. 괴산군은 매년 새로운 주제로 유색 벼를 활용한 논 그림을 연출하고 있다. 지난 2014년 비상하는 말, 2015년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2016년 손오공, 2017년 닭, 2018년 개 등을 논 그림으로 선보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생활이 어려운 학생에게 하계 방학기간 중 경제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체험을 통한 근로활동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기 위해 올해 하계 학생근로 참여자 58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하계 학생근로활동 기간은 오는 7월 1~26일 20일간이며, 본청을 비롯해 사업소, 읍·면사무소 등에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근로학생은 1일 8시간씩 주 5일 근무하고, 하루에 6만6천800원의 급여를 받게 된다. 신청자격은 부모(보호자 포함)가 괴산군 내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생 또는 2019학년도 2학기 복학 예정자에게 주어진다. 다만 휴학 중인 대학생이거나 올해 초 동계 학생 근로활동에 참여했던 학생은 신청할 수 없다. 신청 희망자는 오는 6월 7일까지 부모 주소지의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군은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차상위계층 부모의 자녀 등을 우선 선발하고, 잔여 인원은 무작위 추첨으로 뽑을 계획이다. 관련 사항은 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군 행정과(043-830-3127) 또는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