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13일 음성읍 설성공원 일원에서 충북광역치매센터와 함께 충북도민의 치매극복을 위한 한마음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치매애(愛) 희망을 나누다'라는 슬로건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충북도민의 치매예방과 극복, 치매에 걸려도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기원하는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참가자 접수, 식전공연, 개회식 및 치매예방 체조에 이어 오전 10시 20분부터 극동대, 무극중학교 등 치매파트너와 함께 음성천 코스 2.5km 구간을 걷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병원, 학교 등 여러 기관과 연계해 건강 체험 등과 같이 다양한 홍보부스가 운영된다. 걷기 참여자에게는 간식과 참가 기념품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순옥 음성군 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걷기행사를 통해 치매 조기발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환자의 가족, 이웃이 함께 걸으며 치매에 대한 관심과 극복에 대해 희망을 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 참여 문의는 음성군 치매안심센터(043-871-2971~5)로 하면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농·특산물 판매를 통한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농업인의 실질소득 향상을 위해 운영 중인 농산물 온라인 쇼핑몰 '음성장터'에 입점을 희망하는 농가를 모집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음성장터' 입점 자격은 음성군에서 본인이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과 이를 이용해 직접 가공한 가공품을 판매하고자 하는 농업인, 작목반, 법인, 조합 등으로 직접 재배·가공해 택배 발송이 가능한 농산물과 가공품이면 등록·판매할 수 있다. 입점 농가는 입점에 따른 별도의 수수료 없이 손쉽게 온라인 판매를 시작할 수 있고 전국적인 판로 망을 개척할 수 있으며, 음성장터에서 판매되는 농산물은 군에서 택배비를 전액 지원하고 있어 별도의 배송비가 들지 않는다. 또한 입점이 확정되면 위탁업체에서 판매 농산물에 대한 콘텐츠를 제작해 등록해줄 뿐만 아니라 주문과 택배 관리까지 대행하고 있어 영농작업으로 바쁜 농가의 부담이 적은 장점이 있다. 입점을 희망하는 농가는 음성군청 농정과 농산물유통팀(043-871-3694)에 문의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군에서 심사를 거쳐 입점이 확정된다. 입점 확정 후에는 위탁업체와 상품설명, 판매 단가, 대금 정산 관련 결정 등 계약을 체결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에서는 음성읍 삼생4리 등 10개 마을에 올해 상반기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17년부터 농작업 수요가 필요한 시기에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을 추진해 여성 농업인의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마을공동체 의식함양을 위해 1개소 당 최대 200만 원의 식재료비와 인건비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주민들의 반응이 좋아서 지난해 상반기 3개 마을에 지원했던 것을 올해 상반기에는 7개소를 늘려 10개소에 1천812만원을 지원했고, 바쁜 농번기에 농업인들이 영농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마을공동급식 시설을 갖춘 마을회관, 경로당에서 농업인 20인 이상이 참여하는 마을을 대상으로 했다. 상반기 마을공동 급식기간은 4~6월 기간 중 20일간 자율적으로 운영이 가능하며, 하반기에도 7월 중 추가로 신청을 받아 10개 마을에 마을공동급식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유인상 농정과장은 "마을공동급식 지원에 대한 마을 주민의 호응도가 높아짐에 따라 많은 농업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상·하반기 총 7개소에 1천만 원을 지원했으며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점차 지원을
[충북일보=음성] (재)음성장학회는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9 음성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음성장학회 장학생으로 선발된 275명과 명문고 특별장학생으로 선발된 157명 중 1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수여식에 참석하지 않은 학생은 각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장학증서를 수여받게 된다. 장학금 지급액은 음성장학회 장학생의 경우 대학생 200만 원, 중·고생 90만 원, 점프장학생의 경우 20만 원 등 총 275명에게 2억2천91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음성군 지역 내 일반 고등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입학한 '명문고 특별장학생'에게는 성적에 따라 200~300만 원을 지급해 총 3억4천50만 원을 지원한다.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한 한 고등학생은 "고등학교 진학을 결정할 때 많은 고민을 했지만, 음성군과 음성장학회에서 지원하는 장학 사업에 많은 이점을 느꼈고, 대학입시에서 수시 전형으로 진학하는 것이 유리해 음성군 내에 있는 일반 고등학교로 진학하게 됐다"며 "지역학교에 입학해보니, 장학금 외에도 음성군에서 지원하는 교육프로그램이 탄탄해서 공부에 매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음성장학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는 오는 8일부터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소독을 실시한다. 본격적인 소독에 앞서 지난 2일 올해 위탁사업에 선정된 민간 방역 전문 업체 관계자들과 사업설명회 및 사전 안전교육을 했다. 4월 한 달 동안은 공공기관, 아파트 단지 등 다중이용시설의 화장실, 쓰레기 적치장 등 취약지에 대해 분무소독을 하고, 5월부터 10월까지 음성군 전 지역에 대해 주 1회, 7~8월에는 주 2회 연무, 연막소독을 병행한다. 또한 보건소 내에 찾아가는 방역센터(043-871-2183)를 설치·운영해 긴급히 방역 소독을 필요로 하는 민원 신청 시 신속히 출동해 감염병 예방활동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마을별 자율방역단을 구성 운영하고 거동불편 저소득 노인가정에 대해 방역 소독 및 약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겨울 기온이 온화해 올해에는 모기 등 각종 해충이 일찍 출현할 것으로 예상돼, 주거지 주변에 웅덩이, 폐타이어, 빈 깡통 등에 고인 물을 수시로 제거하고 생활환경을 깨끗이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방역 소독은 시간대가 일출 전이나 일몰 후에 이루어지는 점을 고려해 소음 등으로 생활에 다소 불편함이 예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보건소는 아기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유모차 소독기'를 군 보건소 1층 로비에 설치,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면역기능이 취약한 영아기에는 육아용품을 통한 세균감염 발생률이 높은 만큼 정기적인 세탁이 필요하지만, 유모차와 카시트 등은 무겁고 부피 또한 커 가정에서 세탁하는데 어려움이 크다. 이에 군 보건소는 지역주민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유모차, 카시트와 같은 대형제품은 물론 아기 띠, 장난감 등 다양한 육아용품을 정기적으로 소독할 수 있도록 '유모차 소독기'를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유모차 소독기'는 빛을 이용한 살균 소독기능을 갖추고 있고, 안전장치가 내장돼 있어 소독기 안에 어린아이가 들어가거나 소독 중 문이 열리면 자동으로 소독기가 정지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자외선소독 △적외선소독 △분무소독 등 3단계 소독과정을 통해 각종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를 99.9%까지 박멸할 수 있고, 아토피, 비염, 천식 등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집 먼지 진드기도 제거하는 탁월한 기능을 갖고 있다고 군 보건소는 강조한다. 이와 함께 외부창과 LCD모니터를 통해 소독과정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고, 내부 소재를 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교육부 공모사업인 '2019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은 비문해, 저학력 성인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해 생활능력 등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음성군은 지난 2016년부터 4년 연속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국비 597만 원을 지원받고 대응투자를 포함해 총 1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하반기에 삼성면, 대소면, 맹동면 등 3곳에 성인문해교육 강좌를 개설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총 80시간으로 어르신들의 국어능력 향상을 위한 기본과정과 생활 속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특별과정으로 구성된다. 이번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은 읍면 단위 주민들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군에서는 글을 모르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마을로 찾아가는 문해교실' 사업을 추진 중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마을로 찾아가는 문해교실, 꽃동네 학력인정 문해교육 등과 더불어 읍면 단위의 문해교육 제공을 통해 매일 매일 공부하기 좋은 날인 음성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추진하고 있는 감곡~청주공항 철도 노선과 진천군이 추진하고 있는 동탄~청주공항 철도 노선이 경쟁관계가 아닌 상호 보완적인 관계로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한 공생노선으로써 시너지를 낼 것이라는 관측이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년)을 앞두고 자치단체마다 지역별 철도 현안사업에 대한 사전 준비 작업이 한창이다. 최근 진천군이 청주·안성시와 손을 잡고 동탄~안성~충북혁신도시~청주공항을 잇는 노선 추진에 나서면서 음성군이 그동안 꾸준히 주장해 왔던 감곡~충북혁신도시~청주공항 노선과 상호 배타적 경쟁관계로 비춰지고 있는 것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음성군은 오히려 두 노선이 상호 보완적 공생관계로 혁신도시~청주공항 간 이용 수요가 증가해 타당성 확보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음성·진천군과 충북도가 두 노선 모두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력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중부내륙철도(이천~충주, 2021년 준공 예정) 감곡역에서 충북혁신도시를 경유해 청주공항까지 연결하는 중부내륙철도 지선 연장 국가계획 반영은 민선 7기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조병옥 음성군수가 함께 내건 공약사업이다. 이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출신 스포츠 스타들이 제58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홍보대사로 나선다. 군은 지난 5일 괴산 출신 △(前)레슬링 국가대표 안대현 씨 △(前)수영 국가대표 지상준 씨 △KGC인삼공사 배구단 감독 서남원 씨 △기계체조 국가대표 김한솔 씨(서울시청) 등 4명의 스포츠 스타를 괴산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사리면 출신인 안대현씨(58)는 △서울아시안게임 은메달(1986년) △메라컵 국제레슬링대회 금메달(1987년) △피어젠트컵 국제레슬링대회 은메달(1988년) △서울올림픽 동메달(1988년) 등 뛰어난 성적을 자랑하는 레슬링 메달리스트로, 현역 은퇴 후 현재 개인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지상준씨(47)는 불정면 출신으로 한국 신기록을 56회나 달성한 (前)수영 국가대표 선수로 △베이징 아시안게임 금메달(1990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금메달(1994년)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1위(1995년) △제5회 아시아 수영선수권대회 1회(1996년) 등 한국 수영의 배영 종목 간판선수로 크게 활약했으며, 현재는 수영지도자로 후배양성에 힘쓰고 있다. 문광면에서 태어난 (現)KGC인삼공사 배구단 서남원(53) 감독은 △삼성화재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지난 4~5일 2일간 강원도 양양에 위치한 쏠비치리조트에서 강소농 기본교육 이수자 및 경영개선 의지가 높은 강소농가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심화교육을 실시했다. '강소농 경영개선 교육'은 중소규모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기본교육, 심화교육, 후속교육 등 단계별 교육을 통해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달부터 운영 중인 이번 교육은 오는 9월까지 계속되며, 교육 후에는 강소농 자율모임체 운영 및 농가 맞춤형 컨설팅 지원 등이 이뤄진다. 이번 심화교육에서는 △강소농의 이해와 전략 및 농업경영체 분석 △농업경영의 비전 및 단기목표 설정 △경영계획서 및 실행보고서 작성 등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 경영의 체계적이고 실용적인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에게 실천 가능한 비전을 제시하겠다"며 "강소농의 자립 역량을 강화해 농업환경 변화에 적극 대처하는 성공 농업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군 농기센터는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강소농 747개 농가를 대상으로 체계적 교육과 함께 맞춤형 농가 컨설팅 지원 등 강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군의원 등과 함께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머리를 맞댄다. 군은 오는 8일 군청 회의실에서 이차영 괴산군수, 박덕흠 국회의원, 윤남진 충북도의회 의원,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간부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간담회를 갖는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 자리에서 이차영 군수는 내년도 정부예산 건의사업과 현안사업을 박덕흠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의원 및 군의원들에게 설명하고, 국비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 내년도 주요 정부예산 건의사업은 △괴산군 스포츠타운 조성사업(165억 원) △괴산-음성간 국도 확포장 사업(132억 원) △괴산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100억 원) △유기농복합 테마공원 조성사업(180억 원) △산림레포츠단지 조성사업(150억 원) △도시재생뉴딜사업(145억 원) 등이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괴산군의 주요 현안사업인 △신기리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건립 저지 △제58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성공 개최 등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생활과 지역발전에 바로 직결되는 정부예산 확보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충북일보=음성] '2019 전국 음성장사씨름대회' 개회식이 4일 음성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개회식에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각 팀 선수단 대표의 참가선수 입장을 시작으로 대한씨름협회장 대회사와 조병옥 음성군수의 환영사 등 공식행사로 마무리됐다. 개회식 종료 후에는 이번 대회 첫 장사 결정전인 태백장사 결정전이 이어졌으며, KBS N SPORTS 채널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됐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음성군체육회와 음성군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음성장사씨름대회는 태백급(80kg 이하), 금강급(90kg 이하), 한라급(105kg 이하), 백두급(140kg 이하) 등 4체급 19팀 300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해 자웅을 겨루는 대회로 대회 첫째 날인 지난 3일에는 태백급 8강전 선발을 위한 예선전이 펼쳐진 바 있다. 대회 셋째 날인 5일에는 금강장사 결정전이, 넷째 날인 6일에는 한라장사 결정전이, 대회 마지막 날인 7일에는 백두장사 결정전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KBS N SPORTS 채널을 통해 전국에 생방송 중계된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4일 보편적 인권존중 및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해 '학교로 찾아가는 장애인식 개선교육'을 청룡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교통대학교 유아특수교육학과와 연계해 실시했다. 이 날 교육은 '차이'와 '다름'을 인정하는 것을 강조해 학생들로 하여금 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 긍정적 태도를 길러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만들고자 다양한 시청각교육 및 4가지 장애영역을 직접체험 해 봄으로써 장애인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게 했다. 장애인복지법 개정으로 각 급 학교의 장 및 공공단체의 장은 소속 직원 및 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제출해야 하지만 특수학급 미설치교에서는 형식적으로 진행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한국교통대 유아특수교육학과 학생들은 장래의 꿈인 교사로서 통합교육의 장을 만들고자 '학교로 찾아가는 장애인식 개선교육'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음성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오늘 수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장애 인식개선의 발돋움이 되고 진정한 사회통합이 이루어지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의회는 오는 6일 괴산군농산물유통센터 앞 광장에서 '2019 괴산 움직이는 농부시장 문전성시'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문전성시'는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중심의 농부시장으로, '바른 먹거리! 우리 손으로'라는 주제로 오는 11월까지 매월 첫째·셋째 주 토요일 농산물유통센터 앞 광장에서 열린다. 이곳에서는 신선한 제철 채소와 양질의 가공식품, 친환경 농산물 등을 생산자가 직접 판매해 믿을 수 있으며 매듭공예, 천연비누, 석고방향제 등 수공예품 만들기 체험 및 판매도 이뤄진다. 또한 관내 음악동호회 공연과 함께 자체 바자회인 벼룩시장도 열리며 한여름에는 야간에도 개장한다. 특히 올해는 한살림괴산생산자연합회가 주관하는 '동진천 더불어 장터' 행사도 함께 진행되면서 풍년기원제, 대동놀이와 같은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오는 6일 오전 11시에 개장 기념 고사를 지내고 떡을 나눠주는 행사를 가질 계획"이라며 "특히 개장 첫날에는 구매 고객들에게 친환경 농산물인 유정란, 유기농 순두부, 유기농 콩나물 등 다양한 사은품이 제공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전성시가 앞으로도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난 2월 18일~3월 31일 42일간 화물차량 등 교통사고요인행위 집중단속기간을 운영했다. 화물차량에 의한 교통사고는 대형 인적피해를 동반함에도 불구하고 지난 1월부터 화물차량들의 위반행위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인명피해가 큰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위와 같은 단속기간을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음성서 교통관계자에 의하면 집중단속 기간 동안 일반차량 576건, 화물차량 264건 등 총 840건 단속으로 지난해 동기간 단속되었던 341건에 대비해 499건이나 증가했다. 집중단속 기간 내 화물차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전년도 15건 대비 9건 발생으로 40%나 감소했으며, 올해 교통사망사고는 1건 발생으로 지난해 5건에 비해 80%나 감소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와 병행해 도내 유일 '교통교육 원정대'를 출범해 모든 마을에 방문, 노인 일자리사업이나 노인대학 등 지역사회에 참여하지 못하는 소외 노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반복적으로 실시하며 보행자 사고예방에도 앞장서고 있다. 음성경찰서 관계자는 "집중단속기간 이후에도 지속적인 화물차량 단속 및 계도조치를 통해 음성군민의 교통사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가 관내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제20회 충북119소방동요 경연대회'참가팀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20회를 맞는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어린이들이 감정과 정서를 담은 노래로 자연스럽게 안전을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전국 단위로 열리는 행사이다. 이번 제20회 충북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6월 27일 CJB미디어센터에서 개최되며 유치부 12팀, 초등부12팀 등 총 24개팀이 참가해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유치원(어린이집)과 초등학교는 팀별 15명에서 30명으로 팀을 구성, 한국119소년단 홈페이지에서 게시된 소방동요 135곡 중 1곡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119소방동요 접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음성소방서 예방안전과(043-880-0254)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5시 중앙탑회의실에서 열리는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장 수여식 참석. △이상천 제천시장=오전 11시 송학면 도화리 일원에서 열리는 식목일 기념행사 참석. △이차영 괴산군수=오전 10시 불정면 건야마을에서 열리는 경로잔치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5일 오전 10시 진천읍 금암리 황금박쥐마을에서 진행되는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 = 5일 오후 2시 한국교통대 증평캠퍼스에서 열리는 2019학년도 나이팅게일 선서식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8시 30분 집무실에서 열리는 주요 간부회의 주재. 오후 4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음성장학회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참석. △정상혁 보은군수=오후 5시 30분 경남 거제시에서 열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연찬회 참석.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9시 청산버스터미널에서 열리는 시내버스 일일탑승 도우미 참석. 오전 10시 안내면 도율리에서 열리는 제73회 식목일 행사 참석. △김창호 영동부군수=오전 11시 심천면 박몽열 장군 사당에서 열리는 2019년 숭모제 참석.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문화관광 콘텐츠를 영상으로 제작해 '세계를 향한 문화중심 도시 음성군'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군은 지역 내 문화관광 사업을 영상화해 관광중심지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나아가 음성의 자연과 환경, 매력적인 음성군의 이미지를 재창출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영상물은 관광지를 재해석해 문화, 역사, 축제, 명소, 음식 등에 이르기까지 지역을 포괄하면서 깊이 있는 시선과 해석이 있는 테마 기행으로 제작하기로 했으며, 영상제작은 음성군 인터넷방송국에서 직접 연출, 촬영, 종합편집 등을 해 자체 제작한다. 주요 콘텐츠는 △계절: 계절별 관광지 △문화·역사: 문화유적지, 철박물관, 한독의약박물관, 감곡성당, 반기문 평화기념관, 품바재생예술체험촌 △축제: 음성품바축제, 설성문화제, 음성인삼축제 △취미: 봉학골 산림욕장, 마라톤·등산 코스, 캠핑, 낚시 △음식: 유명 음식점 △체험: 팩토리 투어, 백야목재문화체험장 △숙박: 백야자연휴양림, 수레의산 자연휴양림 등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홍보 영상 제작을 위해 1회 추경에 사업비 2천만 원을 확보하고 전 부서, 읍·면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해 올해 안에 영상제작을 완료할 계획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에서는 과도한 화학비료와 농약 사용으로 지력이 떨어진 농지의 지력 증진 및 볏짚 환원으로 토양 유기물 함량을 높이고 고품질 쌀 생산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군비를 추가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군은 제1회 추경 예산에 군비 5천만 원을 추가 확보해 지난해 총사업비 1억3천570만 원보다 8천430만 원 증가된 2억2천만 원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볏짚 환원 사업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지소재지 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에 오는 7월부터 8월 중순까지 신청하면 된다. ha당 50만 원을 정액 지원하는 볏짚 환원 사업은 농가당 최소면적 0.1ha 이상 최대면적 4ha까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오는 9월 초 논타작물 참여 농가, 친환경인증 농가,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농가 등을 우선순위로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볏짚 환원 사업은 볏짚을 잘게 잘라 논에 뿌린 뒤 토양을 갈아엎어 지력을 높이는 사업이다. 벼를 재배한 농지에 볏짚을 잘게 잘라 가을갈이를 한 농업인에 대해 현지 확인을 거쳐 이행 여부를 확인 후 오는 11월부터 보조금을 개인 농가별로 지급할 예정이므로, 농가에서는 부적격 판정으로 인해 보조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되지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역 내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지난해 12월 결산법인에 오는 30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대상은 법인세법에 따른 법인세의 납세의무가 있는 내국법인과 외국법인이며, 해당 사업연도에 소득이 없거나 결손법인도 신고 대상이다. 특히 이자소득만 있는 비영리법인의 경우 재무제표 등의 첨부서류 없이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 '안분명세서', '특별징수명세서'만으로도 신고가 가능하다. 하지만 둘 이상의 지자체에 안분 대상사업장이 있음에도 하나의 지자체에만 신고한 경우, 수기 납부서로 납부만 하고 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경우 무신고가산세가 부과되므로 해당 법인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법인지방소득세는 위택스를 이용하면 지자체 방문 없이 빠르고 편리하게 신고·납부 할 수 있으며, 군청 세정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고해도 된다. 군 관계자는 "법인지방소득세의 경우 위택스를 통한 전자신고가 많아 납기가 임박한 4월 마지막 날은 위택스 접속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가능한 미리 신고·납부해주기 바라며, 향후 납세의무자의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해서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기타 궁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공모한 '2019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에 2개 마을이 선정되면서 총 사업비 42억 원(국비 29억 원 포함)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에 뽑힌 지역은 △감물면 오성리 구무정마을 △장연면 추점리 추점마을 등 2개 마을로, 충북지역 10개 마을 중 괴산군에서만 2곳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비율이 높고, 노후 슬레이트 주택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마을이나 안전 및 생활 인프라가 전반적으로 취약한 지역에 대해 주민 안전 확보와 쾌적한 생활환경을 개선,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군에 따르면 구무정마을과 추점마을은 마을 전체 건물의 60% 이상이 1960년대에 지어져 노후화가 극심한 곳으로 주택, 화장실, 창고, 하수도 등 기본적인 생활 인프라 개선이 절실한 상황이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오는 2021년까지 3년 간 2개 마을에 대해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빈집 철거 △슬레이트 지붕 개량 △집 수리 △마을안길 정비 △하수관로 정비 △재래식화장실 정비 등 생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3일 군청 정보화교육장에서 본청 회계담당 공무원 3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상반기 회계업무 담당자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신규 직원의 증가와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이동 등으로 회계업무에 대한 직원들의 어려움 및 고충을 해소하고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이를 위해 최근 개정된 법령, 지방자치단체 재무회계 규칙 주요 개정사항 및 업무처리 시 유의사항 등 회계실무 담당자들이 꼭 알아야 할 실무교육에 초점을 두고 진행했다. 군은 또한 이번 교육을 통해 신용카드 사용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해 회계의 전문성뿐만 아니라 투명성 제고에도 나섰으며, 각 부서별 회계업무 담당자들과 소통의 기회를 마련해 당면 업무 수행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재옥 회계과장은 "최근 조직개편과 신규 공무원 임용 등으로 처음으로 회계업무를 맡은 공무원이 증가해 회계업무 수행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담당직무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회계실무교육을 실시해 회계분야의 전문성, 투명성을 확보하고 신속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3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1차 축제추진위원회를 개최해 제20회 음성품바축제 기본계획안을 발표하고 음성품바축제의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20살 품바! 사랑과 나눔에 빠지다'라는 슬로건으로 풍자와 해학이 가득한 음성품바축제가 오는 5월 22~26일 5일간 음성읍 설성공원과 음성꽃동네 일원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릴 계획이다. 스무 살을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놀go, 보go, 즐기go, 나누go, 먹go'로 5가지의 판을 벌여 관광객들의 신명을 울릴 예정이다. 올해 품바축제에 새롭게 선보이는 품바의상 패션쇼, 품바 비빔밥 레시피 경연대회, 20살 커플이벤트, 사랑나눔 릴레이 이벤트는 20주년의 감동을 관광객들과 함께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품바왕들의 귀환, 품바가요제 왕중왕전은 지금까지 시상을 받은 왕들의 경연대회로 치열한 접전이 예상돼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워질 예정이다. 열림의 날인 22일 첫날에는 9개 읍면 군민들과 함께하는 품바 움막짓기 대회와 봉사대상 시상식, 덕담한마디, 사랑나눔 릴레이 마지막 주자가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며, 품바 상설 유료 공연, 시간여행 추억의 거리, 음성군 꽃잔치, 음성군 기업홍보관, 한방
[충북일보=괴산] 이차영 괴산군수가 3일 환경부 서울사무소를 방문, 폐기물 관리법 개정을 강력히 건의했다. 이날 이 군수의 환경부 방문은 괴산읍 신기리에 들어서려고 하는 의료폐기물 처리시설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기 위해 이뤄졌다. 이 군수는 이영기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국장 등 관계자와 만난 자리에서 의료폐기물 처리시설에 대한 법적 검토사항을 재차 설명하며, 현재 시행 중인 폐기물 관리법에 대한 개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건의한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폐기물 처리시설의 공공성 강화 △폐기물 발생지 처리원칙 도입 △폐기물 처리 관련 법률 상호간의 형평성 제고 △의료 폐기물 분류의 적정성 검토 등이다. 군 관계자는 "도시에서 발생되는 폐기물 처리가 농촌지역으로 집중되는 등 폐기물 처리 원칙에 있어서 개선해야 할 부분이 많다"며 "형평성 차원에서 환경부에 전반적인 폐기물 관리법에 대한 재검토를 건의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지난 3월 초 이 같은 폐기물 관리법에 관한 전반적인 개정 건의사항을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 충북도 등에 제출한 바 있다. 또한 주민들로 구성된 신기의료폐기물대책위원회는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원주지방환경청에서 업체 측
[충북일보=증평] 위더스 제약 2019 음성장사 씨름대회가 3일 음성체육관에서 시작된 가운데 증평군청 소속 박상욱 선수와 태안군청 소속 김현우 선수가 태백급 4강 선발전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를 대표하는 야간 역사체험 축제인 '청주문화유산야행'이 이틀간 관람객 8만여 명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국가유산청, 충북도,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한 2024 청주문화유산야행 '슬기로운 (충청)병영생활'이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열렸다. 이 기간 누적관람객은 8만여 명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만여 명 늘어난 수치다. 국가유산체제 개편에 따라 '문화재야행'에서 '문화유산야행'으로 새로운 이름을 갖게 된 청주문화유산야행은 9년 연속 공모에 선정돼 선보여온 청주의 대표 문화유산 축제다. 2024 한국방문의 해 'K-컬처이벤트 100선'에도 선정될 만큼 화제성과 흥행력을 모두 인정받고 있다. 올해 축제는 '슬기로운 (충청)병영생활'을 주제로, 의병의 날인 1일부터 2일까지 중앙공원을 비롯한 청주 원도심 곳곳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치며 시민들에게 추억을 선사했다. 용두사지철당간을 중심으로는 고려시대 병영이, 중앙공원에서는 조선시대의 병영이, 충북도청을 무대로는 근현대의 병영이 꾸려졌다. 시민들은 각 시대의 특징을 반영한 전시, 체험, 미션 콘텐츠들을 즐기며 오랜 역사 속 군사요충지였던 청주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추진에 공을 들이고 있는 민선 8기 핵심 현안 중 일부 사업의 운명이 이번 달 판가름 난다. 오송이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중심지로 발돋움하는 데 이바지할 특화단지 유치 여부가 정해진다. 청주국제공항 기반시설 확충과 공항 연계 광역철도 사업의 추진이 결정되는 연구용역 결과도 나온다. 지역 발전과 후반기 도정 운영에 중요한 현안인 만큼 도는 최대 성과를 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어떤 성적을 거둘지 주목된다. 2일 도에 따르면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이달 안에 선정 지역이 최종 확정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2월 바이오 의약품과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등 2개 분야를 공모한 결과 전국 11개 지자체가 신청할 정도로 유치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충북을 비롯해 인천,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 유치전에 나섰고,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도전장을 던졌다. 일찌감치 공모 대응 추진단(TF)을 구성해 운영한 충북도는 국내외 기관·기업 등과 업무협약을 맺으며 특화단지 조성과 운영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후보지인 청주 오송이 지난해 7월 바이오의약품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