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다음달 8일까지 올해 하반기 찾아가는 평생학습 사업을 접수한다. '찾아가는 평생학습 사업'은 언제, 어디서, 누구나 원하는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군민 5인 이상이 장소를 확보해 신청하면 주민강사가 찾아가는 평생학습 강좌이다. 신청대상은 학습공간을 확보한 주민 5인 이상 및 관내 회사에 재직자 5인 이상이며 학교의 학부모를 대상으로는 별도로 신청, 접수한다. 신청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또한 찾아가는 평생학습 사업 접수와 더불어 찾아가는 문해교실 사업도 접수한다. '찾아가는 문해교실 사업'은 한글을 모르거나 읽고, 쓰는데 어려움이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문해교육사가 찾아가는 사업이다. 글을 모르는 지역주민을 대신해 마을 대표나 이웃 주민 누구나 대신 신청하면 문해교육사가 현장을 방문하여 상담한다. 신청기한은 오는 20일까지로 신청방법은 읍·면사무소 총무팀으로 방문 접수 또는 음성군청 평생학습과(043-871-3144)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같은 마을에 거주하거나 같은 회사에 재직 중인 분들은 평생학습에 참여하는 가장 기본이자 중요한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가축 폭염피해 관리대책을 수립하고 폭염으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축산농가 피해를 철저히 예방하고 피해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군은 이재하 축수산과장을 총괄책임자로 하는 '폭염피해상황실'을 축수산과와 각 읍·면사무소에 설치하고 오는 8월 말까지 운영에 들어가며, 축산농가 중 특히 더위에 취약한 준전업 규모 이상 43개 양계농가를 중심으로 폭염피해 대비 집중 예방지도에 나선다. 군은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의 체온을 낮추기 위한 차광막 설치 △고온 지속 시 축사지붕에 물 뿌리기 △송풍기 이용 축사내부 공기순환 △가축 면역력 증진 위한 비타민 및 전해질 제제 투여 등의 관리요령을 적극 지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축사환경 개선 및 가축 생산성 향상을 위해 △가축기후변화대응 커튼자동개폐기지원사업에 2천만 원 △돈사냉방시설지원사업에 1억 원 △지하관정개발사업에 7천만 원 △가축기후변화대응시설지원사업에 8천만 원 △가축재해보험사업에 4억8천만 원 △가축생균제지원사업에 1억4천 만원 △환경개선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문화재청 향교서원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음성향교 '풍류음악회'를 18일 오후 7시에 개최했다. 이번 음성향교 풍류음악회는 음성향교 명륜당 앞마당에 설치된 무대에서 국악과 클래식음악이 어우러진 퓨전음악으로 음성군민들을 찾아갔다. 이날 공연은 국악과 클래식 예술융합그룹 팀 키아프의 연주와 노래로 진행됐다. 공연내용으로는 아리랑, 엘가의 '사랑의 인사', 춘향가 중 '쑥대머리', 수궁가 중 '난감하네', 심청가 등 퓨전음악과 감곡면 민요를 재해석한 '명 잣는 소리와 베 짜는 소리'를 선보였다. 또한 부대행사로 장남훈 서예가, 이종영 캘리그래퍼의 가훈써주기와 김해순 전통차예절 지도사의 다례 및 전통차 체험도 명륜당 안에서 진행됐다. 군은 음성향교 스테이, 음성군 유교문화유산기행, 풍류음악회, 유교문화체험 등 향교서원 활용사업 세부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군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해 행복한 음성 실현에 노력하고 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 소이초등학교는 지난 17일 꿈끼탐색주간의 일환으로 '버스킹 라이프' 공연을 진행했다. 버스킹 라이프 프로그램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에 참여하고 있는 진천지역 중·고등학생들이 공연기획을 공부하는 프로그램으로 소이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공연으로 기획 진행했다. 이번 공연에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에서 공부하는 청소년 기획자뿐만 아니라, 음성과 진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음성청소년오케스트라, 진천윈드송 플루트 오케스트라, 진천여중 댄스동아리 이네인 팀이 함께했다. 음성·진천지역 13개 학교 34명의 청소년들이 공연을 기획하고 준비해 소이초 어린이들의 꿈과 끼를 탐색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넌 할 수 있어, 로보카 폴리. 같이 초등학생이 좋아하는 음악부터 위풍당당 행진곡, 아리랑, 캉캉 등의 클래식 음악, 댄스 동아리의 활력 넘치는 댄스 등 다채롭게 펼쳐졌다. 또한 섭외, 스탭, 준비, 진행까지 전부 버스킹 라이프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했다는 점이 소이초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공연을 본 학생들은 중·고등학교 언니 오빠들이 이런 일을 했다는 것이 놀랍고, 공연도 너무 훌륭했다며 만족감을 나타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기계 현장이용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18일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지난 11일 청천면 원도원마을을 시작으로 오는 10월말까지 총 11회에 걸쳐 운영되는 기술교육으로, 지난 2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농기계 순회 수리교육'과 병행 실시된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영농현장에서 농기계 조작이 서툰 농업인들에게 경운기, 관리기, 예초기 등 기종별 운전 조작법, 농기계에 대한 기초이론과 실습 중심의 정비교육이 제공된다. 군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기본적인 운전 조작법을 비롯한 간단한 응급처치 요령 등을 농업인들에게 꼼꼼히 알려줌으로써 작업능률 향상은 물론 안전사고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흥기 소장은 "이번 농기계 현장이용 기술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영농 현장에서 농기계를 안전하게 조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 능산초등학교는 18~20일 3일간 3~6학년을 대상으로 음성군 실내수영장에서 생존수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혹시 모를 수상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물과 친해지기, 물에 뜨기, 물에서 음파 호흡하기, 구명조끼 입기 등의 활동이 진행됐다. 서덕화 교장은 "학생들에게는 교과서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신체를 이용함으로써 물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실제적 사고대처 능력을 기르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처음 생존수영교육을 받는 학생들은 "처음에는 물에 들어가기가 무서웠는데 물놀이처럼 재미있게 가르쳐 주셔서 즐겁게 하고 있어요. 위험한 상황에서 내 생명을 지키는 교육이므로 열심히 하려고 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제23회 로컬푸드 대안장터 음성놀장이 '얼굴 있는 로컬프리마켓 소비자와 판매자가 함께하는 즐거운 놀장'이라는 주제로 오는 21일 금왕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음성놀장'은 음성 군민들이 생산과 소비의 주인이 되는 지역순환경제를 이뤄내는 직거래 장터이며, 환경을 보호하고 사람들의 건강을 생각하는 친환경 문화장터로, 모든 세대들이 어우러지는 화합과 소통의 즐거운 놀이마당을 표방한 새로운 개념의 장터 문화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놀장은 음성 지역순환사회추진본부에서 주관하여 지역 농업인, 공예인, 사회단체 등 총 21개 팀이 참가하며 농산물 판매, 공예체험, 먹거리, 어린이장터, 아나바다장터 등 일반 주민들을 대상으로 판매 및 체험이 이뤄질 계획이다. 또한 장터 중간 무대에서는 음성교육지원청에서 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과 함께하는 프로젝트 시즌2 '제2회 마을과 함께하는 청소년 축제'가 함께 열려 청소년들의 동아리 활동 체험과 음악, 댄스, 노래 등 공연 7 개팀, 체험부스 5 개팀이 참여해 음성놀장을 더욱 다채롭고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특히 음성놀장은 녹색장터를 표방해 장터 내에서 쓰레기 배출을 최대한
[충북일보=괴산] 한국생활개선괴산군연합회 회원 40여명이 지난 16일 전남 보성군 일원을 방문해 현지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연합회 회원들은 6차산업 선도농가인 '보향다원'을 찾아 농원 소개 및 다도·다례 교육을 받고 녹차밭에서 직접 녹차 잎을 따서 차를 만들어 보는 등 녹차잎을 활용한 체험교육에 참여했다. 최영기 보향다원 대표는 4대째 이어오는 농장에서 유기농 차를 재배하며 업계 최초로 할랄(HALAL·이슬람교도인이 먹고 쓸 수 있는 제품을 총칭) 및 국제유기 인증을 획득했으며, 지난해에는 특작분야 대한민국 최고 농업기술명인에 선정됐다. 또한 그는 연간 2만여 명에 달하는 방문객에게 차 문화를 홍보하고 전파하는 등 유기농 녹차의 부가가치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연합회 관계자는 "선열들의 충절과 혼이 서린 의향, 판소리 성지로서의 예향, 녹차수도 다향 등 3보향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보성군 현지교육으로 심신의 힐링을 통한 회원 간의 화합을 도모할 수 있었다"며 "한국생활개선괴산군연합회가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선진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괴산 농업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원들
[충북일보=괴산] 이차영 괴산군수가 지난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실·과·소장, 읍·면장 및 팀장 등 간부 공무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 공약 이행을 위한 워크숍을 열고, 민선 7기 군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현안사업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새롭게 출범한 민선 7기의 군정 운영방향 제시를 통해 군정수행의 구심점으로 삼고 소통과 화합을 통한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이라는 군정목표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이 군수는 "민선 7기의 군정목표를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으로 삼고, 희망을 바탕으로 지속발전하며 소통을 통해 통합을 이룬다는 의미로 '젊은 괴산 행복한 군민'을 비전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통과 통합을 통한 '함께하는 참여군정 구현'을 특히 강조하며 괴산정신을 재조명하는 느티나무 정신운동 및 주민참여 네트워크 확산, 괴산사랑 '미래희망군민협의체' 운영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군정 운영방향 설명 후에는 괴산미니복합타운 조성사업, 중원대학교 무허가 건축물(기숙사) 양성화, 문광면 동식물성 폐기물처리업 소송 등 주요 현안사업 및 민원현황을 꼼꼼히 점검해 보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충북일보=괴산] 괴산남산라이온스클럽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17일 괴산노인복지회관에서 영양과 사랑이 듬뿍 담긴 삼계탕을 지역 어르신들에게 대접하는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초복날에 피로회복과 영양에 좋은 삼계탕을 지역 어르신들에게 제공함으로써 나눔의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의미로 마련됐다. 정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어르신들께서 삼계탕을 드시고 모두 건강하게 여름을 나셨으면 한다"며 "앞으로 괴산남산라이온스클럽이 다양한 나눔문화 실천을 통해 따뜻하고 훈훈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괴산남산라이온스클럽은 지역 내 소외된 주민들을 위해 생필품 전달, 요양원 봉사활동, 환경정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날씨가 더워질수록 주목받는 음식들이 있다. 가볍게 먹어 잠시 더위를 잊게 하는 차가운 메뉴가 있다면 오히려 뜨겁게 먹어서 시원한 여름을 나는데 보탬이 되는 보양식도 있다. 단백질, 오메가-3 지방산, 비타민, 칼슘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해 기력 회복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민물장어도 대표적인 여름 보양식 중 하나다. 백마강참숯민물장어 청주점의 김일수 대표가 장어와 연이 닿은 것은 17년 전쯤이다. 대전에서 일할 때 만난 직장 동료의 영향이다. 수년 간 함께 일하다 직장을 그만둔 동료는 집안에서 운영하는 양만장에서 가져온 민물장어 직판장으로 소금구이 전문점을 시작했다. 민물장어는 양념구이로 주로 먹던 터라 소금구이는 대중에게 낯선 메뉴였다. 작은아버지가 오랜 경력 항생제 없이 키운 민물장어에 대한 자부심이 기반이라고 했다. 익숙하지 않은 메뉴를 시작할 무렵 손님보다 직원이 많던 때도 있었지만 그 기간은 오래 가지 않았다. 신선한 장어를 초벌구이 없이 소금만 조금 뿌려 참숯에 구워 먹어본 이들은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진짜 장어의 육질과 풍미에 눈을 떴다. 일수 씨는 10여 년간 그 곳에서 함께 일하며 장어를 익혔다. 메뉴에 대한 확신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강원과 충청, 호남을 연결하는 고속철도망 완성을 위한 핵심 시설인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의 조기 추진에 적신호가 켜졌다. 서울과 부산을 잇는 기존 경부선과 연계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한반도 X축 철도망 구축도 더디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최근 국무회의를 통과해 국회에 제출된 '2025년도 2회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에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예산이 100억 원 감액됐다. 애초 이 사업은 올해 본예산에 199억 원이 반영됐다. 지난 4월 확정된 1회 추경에도 변동이 없었지만 이번 추경에서 사업비의 절반이 삭감됐다. 정부는 기본설계 결과 총사업비가 과다 증액되면서 이에 따른 사업 적정성 재검토가 시행되며 이월액이 누적됐다는 이유를 들었다. 국가철도공단에 유보금 582억 원이 발생한 만큼 이를 우선 사용할 것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이에 따라 충북선 철도 고속화 추진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해 8월 기본설계에 들어간 이 사업은 애초 2019년 설계에 착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노선의 고속화와 안정성 확보를 위해 일부 구간의 직선화 등이 추가됐다. 이에 총사업비는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