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충북 괴산군이 인구절벽 위기 극복에 적극 나선다. 24일 군에 따르면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동 등 인구절벽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결혼·출산·양육에 대한 긍정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25일 괴산소방서를 시작으로 다음달 1일 괴산군청, 오는 10월 괴산수력발전소 등 다양한 기관을 방문,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한다. 군은 이번 교육을 위해 (사)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에서 활동 중인 인구교육 전문강사를 초빙, 초저출산·고령화에 따른 경제, 문화 등 사회 전반에서 나타나는 문제점 등을 꼼꼼히 진단할 계획이다. 아울러 우리 사회가 직면한 현실과 저출산 극복 방안을 함께 고민해 보고, 문제 해결방안에 대해 깊이있게 논의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는 방침이다. 군은 이번 교육이 저출산에 대한 주위 환기는 물론 만혼·비혼의 심화를 막고 결혼·출산에 대한 가치관 변화를 꾀할 수 있는 중요한 인식개선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저출산 문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에 행복한 가족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앞으로 관내 공공기관, 대학교 등을 차례로 방문해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사람이 소중한 평생복지 실현을 위해 일하는 생계급여 청년의 자립을 지원하는 '청년희망키움통장' 참가자를 오는 26일부터 8월 13일까지 모집한다. 청년희망키움통장 가입 요건은 일하는 생계수급가구 중 본인 근로·사업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20%(33만4천421원) 이상인 만 15세부터 34세까지의 청년이다. 이 통장에 가입할 경우 본인 저축부담금 없이 매월 근로소득공제금 10만원을 적립하고 추가로 본인 소득에 따라 근로소득장려금(최대 48만5천원)을 정부에서 3년간 지원한다. 다만 정부지원금은 교육비, 주거비, 결혼자금, 창업 자금 등 자립·자활에 필요한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으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연 2회씩 필수적으로 교육과 상담을 받아야 한다. 이와 함께 '희망키움통장Ⅱ' 참가자도 8월 1일부터 16일까지 모집한다. '희망키움통장Ⅱ'는 저소득층이 저축으로 목돈을 마련해 자산을 형성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가입자가 근로활동을 계속하면서 매월 10만원을 저축하고 3년간 통장을 유지하면 정부지원금을 1대1로 매칭해 3년 만기 후 720만원과 이자를 적립해준다. 신청자격은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4인가족 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22년 만에 새로운 디자인으로 바뀐 괴산사랑상품권(사진)을 지난 20일부터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괴산사랑상품권은 위·변조에 따른 금융사고 방지를 위해 세계 최고의 위·변조방지 기술을 갖고 있는 한국조폐공사를 통해 제작됐으며, 상품권 앞면을 사계절이 아름다운 산막이옛길을 배경으로 새롭게 디자인한 것이 가장 큰 변화다. 새로운 상품권의 특징은 상품권을 밝은 빛에 비춰보면 숨어있는 수막새 이미지가 나타나고, 선으로 이뤄진 문양을 별색으로 인쇄해 위조했을 경우 선들이 망점으로 보인다. 또한 육안으로 구별이 어려운 작은 글씨로 인쇄하는 기법으로 제작돼 위조 시 망점이나 점선으로 나타나며, 화공약품이 적용돼 위조를 하면 용지색상이 변하는 특징을 갖는다. 특히 문자가 연속해 새겨진 얇은 홀로그램 띠가 들어가 있으며, 복사해 위조했을 경우 회색으로 나타나는 등 보다 강력해진 보안요소가 추가됐다. 김민성 군 경제과장은 "괴산사랑상품권은 지역상권과 전통시장활성화를 위해 발행되는 상품권으로 괴산지역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며 "각 기업·기관·단체 등에서 괴산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상품권을 적극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역 내 고용기회를 확대하고, 관내 취약계층에게 지속적 일자리제공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8월 7일까지 '2018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10여명으로 선발된 인원은 다문화가정지원사업 및 마을가꾸기 및 지역유휴공간, 시설활용사업 등에 2개월 간 투입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음성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 저소득층 인정기준에 따라 저소득층에 해당하지 않거나 가구 재산 합산 금액이 2억 원 이상인 경우 참여가 제한되며, 생계급여 수급권자, 1세대 2인 이상 참여자, 공무원 가족, 이전 사업 중도포기자 등도 선발에서 제외된다. 평균 근로시간은 만 30세부터 69세까지 기준 주 30시간으로, 임금은 금년도 최저시급인 1시간당 7천530원이며, 간식·교통비 5천 원과 주·월차 수당이 별도로 지급될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신청서, 건강보험증 사본, 주민등록등본 등을 준비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동성중학교 다목적 강당에서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운영위원, 간사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학교(유치원)운영위원회 운영위원 및 간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장희선 청렴 전문강사의 '청렴직무연수'와 김서원 페이스리딩 경영컨설팅 대표의 '아이의 얼굴에 새겨진 미래지도'란 주제로 특강이 이어졌다. 이어 학교(유치원)운영위원회 실무 위주의 연수도 진행 하는 등 내실 있는 직무연수 구성으로 운영위원회의 역할 및 활동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이종구 행정지원과장은 "학교운영위원회가 학교 교육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 왔음에 감사드린다"며 "제도적 바탕위에 학교운영위원들과 학교의 모든 구성원들의 애정과 관심이 결집됐을 때 다올찬 음성교육 실현에 한발 더 다가갈 것"을 강조했다. 반재영 음성군학교운영위원회 협의회장도 "이 연수를 통해 학교운영위원회가 더욱 활성화 되고, 더 나아가 진정한 민주적 교육자치가 실현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괴산읍 괴산농협예식장에서 열린 356-D지구 괴산라이온스클럽 회장 이·취임식에서 김응식(61·사진)씨가 제 50~51대 회장으로 23일 취임했다. 이날 행사는 이차영 괴산군수,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를 비롯해 안형모 충북지구 총재 및 괴산라이온스클럽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난 1년간 괴산라이온스클럽을 헌신적으로 이끌어온 전 김수응 회장의 노고에 감사하고 새로 취임한 김응식 회장을 축하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김응식 신임 회장은 "이웃에게 다가가는 봉사를 실천하고 회원 간 단합을 통해 괴산라이온스클럽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선배 회원들의 존귀한 뜻을 겸허하게 받들고 클럽 발전을 위해 참다운 봉사로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멜빈존스가 1917년 창설한 국제라이온스협회는 213개국 4만8천여 단위 조직과 145만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명실공히 최대 봉사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괴산라이온스클럽은 1968년 창설돼 50년의 역사를 갖고 있으며, 60명의 회원이 지역사회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연탄나눔, 독거노인돌보기, 복지시설방문, 환경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3일 조병옥 음성군수 주재 하에 내년 정부예산 기획재정부 1차 심의결과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부예산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는 지난 9일에 있었던 정부예산확보 추진상황 보고회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되는 정부예산확보 추진을 위한 보고회로, 기획재정부 1차 심의에서 감액되거나 미 반영된 사업을 중심으로 추가 사업비 확보를 위한 감액 원인 분석 및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개최됐다. 군은 보고회에서 주요 현안사업 중 국비 확보가 필요한 75개 사업을 중심으로 사업별 진행상황, 문제점, 반영가능성 등을 점검하고 현재 진행 중인 2차 심의 및 8월에 있을 3차 심의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했다. 조 군수는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을 실현을 위해 지역의 현안사업이 내년 정부예산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기획재정부, 국회를 수시로 방문하도록 당부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OB맥주(주) 충주지점은 생활이 어려운 아동·청소년을 돕는데 써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23일 음성군에 전달했다. OB맥주 충주지점은 2013년 5월부터 음성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3자 민관협약을 맺고 생활이 어려운 아동·청소년에게 성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번 성금은 협약 이후 아홉 번째 성금으로 총 1천550만원의 성금을 51명의 아동·청소년에게 지원했다. 김부영 OB맥주 충주지점장은 "이번 성금이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어려운 가정환경 때문에 힘든 유년시절을 보내고 있는 아동·청소년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음성군 복지향상에 노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은 이날 받은 성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탁처리 후 관내 저소득 아동·청소년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특보 발효에 따라 폭염 시 무더위를 식히고 미세먼지 저감에도 효과가 있는 노면살수를 군내 주요도로와 이면도로에 시행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폭염특보가 발령될 때는 3대의 차량으로 노면살수 기동반을 구성해 매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탄력적으로 노면 살수작업에 나선다. 도로 노면살수는 도로 복사열을 저감시켜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미세먼지를 제거해 대기질 개선에도 효과가 있어 군민들에게 무더위를 식혀줌과 동시에 청량감을 안겨줄 수 있다. 군은 살수차 운영 외에도 폭염 대책 합동 TF팀을 중심으로 홀몸 어르신 등 무더위 취약계층을 위해 마을회관 및 경로당 88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 운영하고 있으며, 횡단보도에는 신호 대기자들을 위해 파라솔 형태의 그늘막 16개도 설치했다. 이재무 안전총괄과장은 "폭염 취약계층 보호, 폭염 행동요령 홍보 등 가능한 모든 폭염대책을 추진해 군민들의 시원한 여름나기와 폭염피해 최소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 맹동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과 교사들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2일 힐링캠프를 실시했다 제천시 봉양에 있는 '별새꽃돌 자연탐사과학관'에서 진행된 이번 힐링캠프는 하늘이 내린 자연 속에서 어린이와 교사가 함께 휴식하며 여러 체험활동을 통해 인성과 지성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며 구학산 푸르름을 채우고 있는 나뭇잎들을 이용해 손수건 만들기, 넓은 우주에 대한 간접체험이 가능한 플라네타리움, 별자리 관찰이 가능한 천체투영실과 천문대 체험, 계절마다 피어나는 다양한 야생화와 허브가 자라는 생태학습장에서는 자연 속에 담겨있는 저마다의 개성과 조화로움을 배울 수 있었다. 또한 돌과 곤충 교육이 가능한 전시실에서는 편광현미경으로 다양한 돌의 결정들을 관찰하면서 광물 속에 깃들어있는 가치와 지혜를 배울 수 있었다. 이풍광(6년) 학생은 "여러 수업들이 인상 깊었지만 특히 별 관찰이 좋았다"며 "천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자연 속에서 생명의 소중함과 신비를 경험했던 별새꽃돌 자연탐사과학관에서의 시간은 소중한 힐링선물이었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날씨가 더워질수록 주목받는 음식들이 있다. 가볍게 먹어 잠시 더위를 잊게 하는 차가운 메뉴가 있다면 오히려 뜨겁게 먹어서 시원한 여름을 나는데 보탬이 되는 보양식도 있다. 단백질, 오메가-3 지방산, 비타민, 칼슘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해 기력 회복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민물장어도 대표적인 여름 보양식 중 하나다. 백마강참숯민물장어 청주점의 김일수 대표가 장어와 연이 닿은 것은 17년 전쯤이다. 대전에서 일할 때 만난 직장 동료의 영향이다. 수년 간 함께 일하다 직장을 그만둔 동료는 집안에서 운영하는 양만장에서 가져온 민물장어 직판장으로 소금구이 전문점을 시작했다. 민물장어는 양념구이로 주로 먹던 터라 소금구이는 대중에게 낯선 메뉴였다. 작은아버지가 오랜 경력 항생제 없이 키운 민물장어에 대한 자부심이 기반이라고 했다. 익숙하지 않은 메뉴를 시작할 무렵 손님보다 직원이 많던 때도 있었지만 그 기간은 오래 가지 않았다. 신선한 장어를 초벌구이 없이 소금만 조금 뿌려 참숯에 구워 먹어본 이들은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진짜 장어의 육질과 풍미에 눈을 떴다. 일수 씨는 10여 년간 그 곳에서 함께 일하며 장어를 익혔다. 메뉴에 대한 확신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강원과 충청, 호남을 연결하는 고속철도망 완성을 위한 핵심 시설인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의 조기 추진에 적신호가 켜졌다. 서울과 부산을 잇는 기존 경부선과 연계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한반도 X축 철도망 구축도 더디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최근 국무회의를 통과해 국회에 제출된 '2025년도 2회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에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예산이 100억 원 감액됐다. 애초 이 사업은 올해 본예산에 199억 원이 반영됐다. 지난 4월 확정된 1회 추경에도 변동이 없었지만 이번 추경에서 사업비의 절반이 삭감됐다. 정부는 기본설계 결과 총사업비가 과다 증액되면서 이에 따른 사업 적정성 재검토가 시행되며 이월액이 누적됐다는 이유를 들었다. 국가철도공단에 유보금 582억 원이 발생한 만큼 이를 우선 사용할 것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이에 따라 충북선 철도 고속화 추진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해 8월 기본설계에 들어간 이 사업은 애초 2019년 설계에 착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노선의 고속화와 안정성 확보를 위해 일부 구간의 직선화 등이 추가됐다. 이에 총사업비는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