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이한배(62)씨가 제2대 괴산군체육회 상임부회장에 취임했다. 괴산군체육회는 지난 6일 군청 군수집무실에서 새로 취임한 이한배 괴산군체육회 상임부회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괴산군체육회는 내년에 괴산군에서 개최되는 제58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과 괴산군체육회의 당면 현안사업 추진에 이한배 상임부회장이 적임자라고 판단해 이번에 임명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신임 상임부회장은 "이차영 체육회장님을 중심으로 괴산군체육회의 발전과 괴산체육인들의 뜻과 의지를 모아 다가오는 제58회 충북도민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군민들로부터 많은 신뢰와 사랑을 받는 괴산군체육회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 상임부회장은 괴산군기업경영인협의회 사무국장 및 괴산 천주교 빈첸시오 봉사단체 회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 내 활발한 봉사활동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내년 봄에 재배할 보급종 감자 신청을 오는 24일까지 관내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공급 감자는 수미품종으로 6천500kg을 관내에 공급하게 된다. 신청기준은 박스당 20kg이며, 10a당 감자종자 소요량은 150~160kg을 기준으로 농가에서는 소요량을 감안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에 신청 받는 감자의 공급시기는 오는 11월 중순으로 예정되며 농협을 통해 공급될 계획이다. 군 농기센터 종자담당자는 "내년 봄에 공급되는 감자보급종은 검사규격을 통과한 엄선된 종자로 순도가 높고 품종 고유의 특성이 보존된 종자로 자가 채종 일반종자보다 증수효과가 높고 발아율이 좋아 초기생육이 양호하다"면서 "조기에 종자물량이 소진될 수 있어 서둘러 신청해줄 것"을 당부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영세한 농가와 오지마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농기계순회수리교육'이 한창이다. 지난 2월 사리면 송오마을을 시작으로 진행 중인 이번 교육은 관내 147개 마을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계속된다. 8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이번 농기계순회수리교육을 통해 경운기, 관리기, 이앙기, 예취기, 동력분무기 등 농기계 총 1천287대(101개 마을 실시)가 수리됐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11%나 증가한 수치로, 매년 농기계순회수리교육에 참여하는 농가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농기계 수리비용 절감은 물론 수리에 필요한 시간 절약 효과도 크다는 게 군의 분석이다. 특히 현장에서 귀농·귀촌자, 초보농업인 또는 여성농업인 등에게 농기계 보관 및 관리 요령과 간단한 운전조작방법 등 이론과 실습을 겸한 영농에 꼭 필요한 교육이 제공되고 있는 만큼 농업인들의 관심과 호응도가 높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남은 하반기에도 46개 마을을 직접 찾아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농업인들의 편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 농기센터는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기계순회수리교육 기간 중 농기계 수리 시 발생하
△이차영 괴산군수=오전 5시 괴산군농산물유통센터 앞 광장에서 열리는 홍고추시장 방문. 오후 3시 군수집무실에서 열리는 미혼자 국제결혼 지원금 전달식 참석. △정상혁 보은군수=오전 11시 30분 보은군청 광장에서 2018 보은대추축제 차량용 홍보스티커 부착행사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0시 청내에서 실시되는 핵심사업 부서별 업무연찬에 참석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10시 30분 군수실에서 HCN 충북방송 인터뷰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오전 8시 30분 군청 간부회의실에서 간부회의 주재 △이상천 제천시장=오후 1시 서울관광호텔에서 열리는 제천시체육회 임시총회 참석.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새마을부녀회는 하절기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구의 온도 상승으로 인한 기상변화로 계속되는 폭염속에서 7일 음성군 새마을부녀회원 20여명은 음성 장날에 시장상인과 군민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전개했다. 각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실내온도 26℃유지하기, 대기전력 차단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미션을 정하고 부채 100매와 홍보용 사탕 200개를 준비해 군민들께 배부했다. 신혜숙 군부녀회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이 이어짐에 따라 에너지 소비가 급증하는 이때 군민들이 에너지절약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 소수초등학교 학생들은 여름방학 방과후교실이 운영되는 기간에 소수 복지회관에서 대한노인회 소수분회 사무장 조민호(69) 할아버지와 함께하는 재미있는 큐브교실에 푹 빠져있다. 소수초는 이번 여름방학에 석면해체제거 공사로 인해 돌봄교실과 방과후교실을 소수면 복지회관으로 옮겨 운영하는 중 할아버지께서 직접 학생들을 위한 수업을 제안하시면서 '할아버지 선생님의 즐거운 큐브 교실'이 시작됐다. 수업은 매일 오후 2~4시 2시간 원하는 학생들에 한해 무상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조 할아버지는 큐브를 직접 구입해 선물하며 아이들의 선생님으로 봉사하는 교육기부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조 할아버지는 "4학년 손자에게서 배운 큐브 실력을 마을의 손자, 손녀들에게 나눠 줄 수 있어서 보람 있고 기쁘다"고 말했다. 송지은(여, 4년) 학생은 "연세가 많으신 할아버지께서 큐브 선생님이라고 해서 놀라웠는데, 거기다 친절하시고 인자하셔서 배우는 내내 시간가는 줄 모를 정도로 재미있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금년(작년 실적) 평가결과 부진 지표에 대한 원인분석 및 성공적인 내년(금년 실적) 시·군 종합평가 준비를 위한 대책보고회를 열었다. 김대희 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각 부서장 및 평가지표 담당 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이번 시·군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기 위해 각 지표별 달성 목표를 상향 설정하고, 협업이 필요한 지표의 융합행정 추진, 부진지표 사유 분석 및 실적향상 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 부군수는 "시·군 종합평가는 행정력 평가의 객관적 기준이 되는 만큼 각 지표 담당부서에서는 군을 대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군 종합평가는 충북도에서 각 시·군이 수행하는 국·도정 주요시책 추진상황을 평가하는 것으로 국·도정 정책합동평가 지표와 도정 주요시책 등 140여개 지표로 구성된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삼성면은 7일 삼성면사무소에서 '6·25 무공훈장 전수식'을 가졌다. 이날 전수식은 육군본부의 협조 요청에 의해 추진됐으며, 국방부는 '선배전우 명예 선양사업'의 일환으로 6·25 참전자에 대한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무공훈장을 받은 참전용사는 故 김일선씨로 전쟁 중에 돌아가셔서 동생인 김원준(63)씨가 대신 수여받았다. 정영훈 면장은 "참전용사님들의 고귀한 희생과 조국애가 있었기에 오늘날 후손들이 평화속에 자유를 누리며 살 수 있는 것"이라며 조국을 위해 희생한 참전용사에게 존경과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원준 씨는 "형님이 늦게나마 훈장을 받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며 "형님도 하늘나라에서 매우 기쁘게 생각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화랑무공훈장은 전투에 참가해 헌신 분투하며 전과를 올리고 공적을 세운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무공훈장이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최근 계속되는 폭염에 벌 개체 수 증가로 벌집제거 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소방서에 따르면 7일까지 벌집제거 출동은 230건으로 하루 평균 8~9건에 이른다. 해마다 7~8월에 벌집 제거신고가 급증하는 양상을 보이는데, 출동하는 소방대원들은 폭염속에서 보호복을 입고 벌집을 제거하느라 고군분투중이다. 벌집은 일반주택, 공장건물, 아파트 베란다 등 다양한곳에 분포해 있으며 대부분 제거하기 쉽지 않은 위치에 있어 추락사고 등 안전사고 위험이 있으므로 119에 신고해 안전하게 제거해야만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벌집을 자체적으로 제거하는 일은 안전사고 우려가 있으며,벌집을 태워 없애려다 화재로 이어질 우려도 있다"며 "119에 신고해 안전하게 제거 할 것"을 당부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자전거 국가대표 후보선수 훈련팀 36명이 음성군을 중심으로 '2018 하계합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하계합숙훈련은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9일까지 실시되며 지도자 4명, 선수 32명 등 총 36명이 사통팔달의 도로가 잘 갖추어진 음성군 도로와 음성벨로드롬 일원에서 더운 날씨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실전훈련을 쌓고 있다. 또한 이번 훈련은 대한체육회 주최, 대한자전거연맹 주관, 국민체육진흥공단 후원으로 진행되며 이 훈련을 통해 매년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당초 올 여름부터 추진될 예정이었던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사업이 다소 늦춰질 전망이다.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사업이 연기된 것은 지난해 청주시의회의 관련 예산 삭감으로 한 차례 연기된 데 이어 두 번째다. 올해 초만 하더라도 시는 6월이나 7월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지만 대현지하상가 운영권자인 대현프리몰과의 협의과정에서 보상금 산정 등을 이유로 사업이 지연되면서 현재까지 첫 삽을 뜨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대현지하상가 운영권을 가지고 있던 대현프리몰의 운영권 취소 절차가 지연됐고, 이에따라 공사 자체가 늦춰지게 됐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올해 초부터 시는 대현프리몰 측과의 협의를 통해 계약 잔존기간에 대한 보상액 협상에 나섰다. 대현프리몰은 오는 2028년까지 성안동 지하상가를 기부채납방식으로 사용할 예정이었지만 운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조기에 영업을 종료했다. 이에따라 시는 이곳을 청년특화공간으로 꾸미기로 결정하고 대현프리몰의 남은 계약기간에 대한 보상비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보상비 지급과 운영권 취소 절차가 지연되면서 전체 공사 기간도 늘어나게 됐다. 그러면서 시는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강원과 충청, 호남을 연결하는 고속철도망 완성을 위한 핵심 시설인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의 조기 추진에 적신호가 켜졌다. 서울과 부산을 잇는 기존 경부선과 연계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한반도 X축 철도망 구축도 더디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최근 국무회의를 통과해 국회에 제출된 '2025년도 2회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에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예산이 100억 원 감액됐다. 애초 이 사업은 올해 본예산에 199억 원이 반영됐다. 지난 4월 확정된 1회 추경에도 변동이 없었지만 이번 추경에서 사업비의 절반이 삭감됐다. 정부는 기본설계 결과 총사업비가 과다 증액되면서 이에 따른 사업 적정성 재검토가 시행되며 이월액이 누적됐다는 이유를 들었다. 국가철도공단에 유보금 582억 원이 발생한 만큼 이를 우선 사용할 것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이에 따라 충북선 철도 고속화 추진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해 8월 기본설계에 들어간 이 사업은 애초 2019년 설계에 착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노선의 고속화와 안정성 확보를 위해 일부 구간의 직선화 등이 추가됐다. 이에 총사업비는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