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음성군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직원들은 지난 21일 어렵게 살고 있는 독거노인 A(기초생활수급자, 79) 할머니를 찾아가 이사를 도왔다. 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는 A 할머니가 살던 집은 벽과 천장에 곰팡이가 많아 하루라도 빨리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사를 가야했으나 기초생활수급자인 할머니는 이사비용이 부담eho 이사는 엄두를 못 내고 애만 태우고 있었다. 이런 A 할머니의 안타까운 소식에 음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음성군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가 힘을 모아 할머니께서 새보금자리로 편하게 이사할 수 있도록 차량 및 인력봉사에 적극 나선 것이다. 김장섭 음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함께 도와준 음성군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직원들께 감사드리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의 힘이라도 보탤 수 있는 일이라면 언제든지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음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안정된 생활을 지원하고자 독거노인 안부확인 및 주거환경개선, 반찬 및 식료품 지원, 난방용품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 내 복지사각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이차영 괴산군수=오후 2시 군수집무실에서 열리는 장학금 전달식(서한건설)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0시 30분 충주교육지원청에서 열리는 지역발전을 위한 교육정책 간담회에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10시 30분 군수실에서 있을 시니어감시원 위촉장 수여 참석.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9시 군수실에서 있을 노인요양시설 인권지킴이 위원 위촉식 참석. △류한우 단양군수=오후 5시 부안농협수련원에서 열리는 농촌지도자연합회 하계 연찬회 참석. △이상천 제천시장=오전 10시 명성유유예식장에서 열리는 2018년 노인재능나눔활동지원사업 참여자 평가회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오전 11시 증평읍 장동리 증평소방서에서 열리는 증평여성의용소방대장 취임식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오전 9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되는 민선7기 공약사항 이행보고회를 주재.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1일 대회의실에서 조병옥 음성군수 주재로 부군수, 행정복지국장, 경제개발국장 및 관·과·소·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 '솔릭' 대응 긴급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날 긴급회의는 제19호 태풍 '솔릭' 북상으로 기상상황에 대한 설명과 이에 따른 사전조치 및 대처계획 등을 점검해 적극적으로 재난상황에 대비·대응,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개최됐다. 이 자리에 모인 안전총괄과장을 비롯한 부서장들은 농작물 관리, 산사태 및 건축물 침수 대비, 하상주차장 교통통제 및 이동, 공사현장 관리 등 부서별로 대풍 대비 중점 대처사항 등을 보고하고 효과적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조병옥 군수는 "부서별로 대처사항을 잘 챙겨 주길 바라며 인명, 농작물, 산사태, 건축물과 차량 침수 등 피해가 없도록 예찰활동과 대응을 철저히 해야 한더"면서 "특히 과수농가의 낙과로 인한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자원봉사센터와 연결해서 긴급 일손돕기를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한우농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관내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오는 24일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진행되며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과 함께 농협음성공판장에서 △등급판정 현장 견학 △출하성적을 기초로 한 개별 컨설팅 및 사양 교육 △선진지 견학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출하된 소의 등급판정 기준과 등급판정 과정을 이해하고, 새로 개정될 등급판정 기준까지 교육받을 수 있는 만큼 이번 컨설팅이 한우농가들의 사양 지표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한우농가의 출하 성적을 분석하고 등급판정 기준을 이해할 수 있게 돼 고급육 생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컨설팅 참여를 원하는 한우농가는 군 농기센터로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신체활동 실천 향상을 위한 금년 하반기 '근력 UP 건강 UP 운동교실'(오후반) 참여자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다음달 4일부터 12월 27일까지 매주 주 2회(화·목) 군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운영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모집대상은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유소견자를 비롯해 운동부족 및 비만 등으로 건강위험에 노출돼 있는 괴산군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군 보건소 통합건강관리실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마감기한은 별도로 없으며 참여인원 50명이 찰 때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군 보건소는 이번 '근력업 건강업 운동교실' 운영을 통해 운동처방사의 체계적인 지도에 따라 스트레칭, 근력강화 및 유산소운동뿐만 아니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육, 흡연자를 위한 금연교육,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위한 영양교육 등 건강증진프로그램을 통합해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프로그램 전후 체성분 측정 및 기초건강검사(혈압, 공복혈당, 중성지방)를 실시해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 상담을 지원하고, 건강행태개선 정도를 평가(사전, 사후)한다는 방침이다. 군 보건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오는 24일까지 관내 야영장 20개소에 대한 오수처리시설 운영실태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선다. 21일 군에 따르면 이번 야영장 특별점검을 통해 오수의 무단 배출 여부를 비롯한 오수처리시설의 적정성, 방류수 수질 기준, 처리시설의 내부 청소, 기술관리인 선임, 설치기준 및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을 꼼꼼히 살필 계획이다. 또한 방류수를 채수해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아울러 군은 현장에서 개선 가능한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지도하고, 중한 위반사항 적발 시 하수도법 관련 규정에 의거 사법기관에 고발, 시설의 개선명령과 함께 과태료 등을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김현용 군 환경수도사업소장은 "우리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이 물 맑은 청정괴산을 오랫동안 기억하고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오수처리가 적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지난 16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폭염취약계층을 위한 '냉방물품 나눔운동'에 참여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20일에 음성군 전문건설운영위원회에서 쿨매트 90개, 대한건설협회 음성군협의회에서 구급상자 180개를 기부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김인수 전문건설운영위원회장은 "냉방물품 나눔운동에 동참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사랑 나눔이 있는 따뜻한 음성군이 되는데 기꺼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안명진 대한건설협회 음성군협의회장은 "지속적인 폭염으로 많은 군민들이 힘들어 했는데 대한건설협회 음성군협의회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군민을 위한 나눔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폭염이 다소 약해지고 있지만 음성군민을 향한 군민의 마음은 더욱 따뜻해지고 있다"며 "나눔운동에 함께 해주신 두 단체에 감사드리며 신속히 필요한 곳에 전달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행복한 음성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6일에 음성군 지역발전협의회의 구급상자 90개 나눔에 이어 17일에는 음성군 이장협의회 쿨매트 180개, 지역자율방재단 선풍기 54대를 기부한 바 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원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보룡1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5개 경로당 및 진료소에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예방을 위해 전문강사를 초빙해 5주간(1주 1시간)의 치매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원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원남면 인구의 30% 이상이 노인으로 구성돼 있어 치매예방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절실함을 느껴 치매예방교육을 시작하게 됐다. 치매예방교육은 두 가지 형태로 실시되고 있다. 65세 이상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경로당(보건진료소)을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육과 일반 주민, 치매가족을 대상으로 한 치매인식 개선교육(4회, 1시간)이다. 치매는 주로 65세 이상에서 발병하지만 치매물질은 40대부터 쌓이며 치매환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두 가지 교육을 함께 진행하게 됐다. 원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치매예방교육 시작 전이나 후에 원남면보건지소(진료소) 직원이 경로당 및 면사무소 교육장을 방문해 치매검사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했다. 안현기 원남면장은 "치매국가책임제 실시로 치매에 대한 면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큰 시점에 원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해 노년의 삶을 황폐화시키는 치매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2019~2022년) 수립을 위한 TF팀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주민지원과장을 비롯한 사회보장 관련 공무원, 학계 외부전문가, 복지 관련 기관 관계자, 지역대표로 32명을 TF팀원으로 위촉하고, 위원들을 대상으로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경과보고와 주민욕구 조사결과 및 의견수렴의 순서로 진행됐다. 지역사회보장 TF팀은 지역사회에서 활용 가능한 복지자원을 고려해 계획의 비전과 전략목표를 제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과제와 세부사업을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통한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이 될 수 있도록 주민의 욕구에 맞는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알찬 계획이 수립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0일 금왕읍에 살고 있는 강문성, 서동수, 홍지웅씨가 음성군 관내 어려운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사랑 성금 47만9천750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성금은 3명의 청년들이 지난 7월 일본 여행을 하면서 100km당 1만원씩 기부하여 모은 30만 원과 SNS를 본 지인들의 격려금 17만9천750원을 더한 것이다. 강문성씨는 "세 명이 모두 운동을 좋아하는데 적은 금액이지만 이번 성금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이들이 씩씩하고 튼튼하게 자라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뜻 깊은 기탁에 감사하다"며 "음성군도 적극적인 복지행정으로 사람이 소중한 평생복지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날 받은 성금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 처리해 관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당초 올 여름부터 추진될 예정이었던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사업이 다소 늦춰질 전망이다.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사업이 연기된 것은 지난해 청주시의회의 관련 예산 삭감으로 한 차례 연기된 데 이어 두 번째다. 올해 초만 하더라도 시는 6월이나 7월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지만 대현지하상가 운영권자인 대현프리몰과의 협의과정에서 보상금 산정 등을 이유로 사업이 지연되면서 현재까지 첫 삽을 뜨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대현지하상가 운영권을 가지고 있던 대현프리몰의 운영권 취소 절차가 지연됐고, 이에따라 공사 자체가 늦춰지게 됐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올해 초부터 시는 대현프리몰 측과의 협의를 통해 계약 잔존기간에 대한 보상액 협상에 나섰다. 대현프리몰은 오는 2028년까지 성안동 지하상가를 기부채납방식으로 사용할 예정이었지만 운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조기에 영업을 종료했다. 이에따라 시는 이곳을 청년특화공간으로 꾸미기로 결정하고 대현프리몰의 남은 계약기간에 대한 보상비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보상비 지급과 운영권 취소 절차가 지연되면서 전체 공사 기간도 늘어나게 됐다. 그러면서 시는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강원과 충청, 호남을 연결하는 고속철도망 완성을 위한 핵심 시설인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의 조기 추진에 적신호가 켜졌다. 서울과 부산을 잇는 기존 경부선과 연계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한반도 X축 철도망 구축도 더디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최근 국무회의를 통과해 국회에 제출된 '2025년도 2회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에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예산이 100억 원 감액됐다. 애초 이 사업은 올해 본예산에 199억 원이 반영됐다. 지난 4월 확정된 1회 추경에도 변동이 없었지만 이번 추경에서 사업비의 절반이 삭감됐다. 정부는 기본설계 결과 총사업비가 과다 증액되면서 이에 따른 사업 적정성 재검토가 시행되며 이월액이 누적됐다는 이유를 들었다. 국가철도공단에 유보금 582억 원이 발생한 만큼 이를 우선 사용할 것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이에 따라 충북선 철도 고속화 추진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해 8월 기본설계에 들어간 이 사업은 애초 2019년 설계에 착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노선의 고속화와 안정성 확보를 위해 일부 구간의 직선화 등이 추가됐다. 이에 총사업비는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