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관내 거주 북한이탈주민과 민주평통, 민족통일, 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봉사회, 한국자유총연맹 등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소속단체와 함께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4일간 열리는 괴산고추축제에 북한음식 시연 및 판매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북한음식 시연 및 판매는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생활실태 현지 방문조사 시 접수된 건의사항으로 이를 군에서 적극 반영해 추진하게 됐다. 이번 축제에서 선보일 주요 북한음식으로는 △고추아바이순대 △고추순대 △고추두부밥 △고추인조고기밥 등 고추와 연관된 음식으로 축제 현장에서 직접 음식을 만드는 모습을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보여 주며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대희 위원장(괴산 부군수)은 "북한이탈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이번 축제 기간에 북한음식 시연 및 판매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들과 주기적 간담회 등을 통해 이들의 조기 정착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현재 군은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주축으로 무료건강검진, 생필품지원, 남북통일기원제 및 실향민망향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관내 관련단체들과 북한이탈주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난 28일 군 북부지역에 국지성 집중호우가 발생함에 따라 긴급 현장점검과 함께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응급복구를 실시하는 등 호우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재난대응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날 조병옥 음성군수는 감곡면 집중호우 피해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신속한 대응 및 응급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시했다. 또한 30일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현장 담당 공무원들에게 지속적인 예찰활동을 통한 철저한 예방과 점검을 당부하고 호우로 인한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지시했다. 조 군수는 "군민의 안전과 생명을 가장 소중히 생각하고 안전하고 살기 좋은 음성군을 만들기 위해 재난발생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성면, 생극면, 감곡면 등에 일평균 100mm이상의 호우가 내렸으며 특히, 감곡면 지역의 경우 일평균 208mm, 3시간 평균 93mm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다. 이로 인해 일부 지역에 산사태가 발생되고 절개지 유실, 옹벽전도, 세천 호안시설 유실 등의 호우피해가 발생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이달 열린 괴산홍고추시장이 지난 28일 성황리에 끝났다고 밝혔다. 지난 3일부터 괴산 5일장날(3·8일)에 맞춰 괴산군농산물유통센터 앞 광장에서 열렸던 괴산홍고추시장이 28일 6번째 장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올해는 극심한 가뭄과 기록적인 폭염으로 평년 대비 고추 작황이 좋지 못해 가격이 높게 형성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거래량 53.54t(지난해 52.2t 대비 2.6% 증가)의 실적을 올렸다. 괴산홍고추시장이 잘 마무리된 배경에는 기본적으로 시장에 나온 고추의 품질이 좋았고, 이와 함께 이차영 괴산군수의 관심과 노력이 큰 역할을 했다는 평이다. 이 군수는 새벽 5시에 열리는 홍고추시장을 방문해 그날의 고춧값 동향을 살피고 고추농가를 격려했다. 또한 이 군수는 올해 가뭄과 폭염으로 특히 어렵게 수확한 괴산고추가 좋은 가격으로 거래될 수 있도록 적극 힘썼다. 이 군수는 "올해 가뭄과 기록적 폭염으로 작황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어렵게 수확한 우리 괴산고추가 제값을 받아 그동안 고생한 고추농가 수익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괴산홍고추시장은 끝났지만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열리는 '201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의무소방원 53기에 대한 전역식을 가졌다. 이날 전역한 의무소방원 53기 박현수 수방 외 2명은 지난 2016년 9월에 입대해 23개월 동안 음성소방서에서 화재, 구조, 구급 등 재난현장에서 현장 활동 보조요원으로 활동했다. 특히 박현수 수방은 의무소방대원으로 근무 중 금년 소방공무원 시험에 합격해 화재가 변던 대원이다. 원재현 서장은 "맡은 바 소임을 충실히 수행해주고 건강히 전역하는 의무소방대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사회에 돌아가서도 항상 최선을 다해 필요한 사람이 되고 소방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의무소방원은 소방행정수요에 비해 절대 부족한 소방공무원의 현장 활동을 보조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현재 음성소방서에는 7명의 의무소방원이 각 과와 현장부서에서 활동하고 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는 지난 27일 대소면 대소터미널 일대 등 외국인밀집지역을 대상으로 경찰서 외사요원, 대소파출소 순찰요원, 외국인 자율방범대, 대소자율방범대가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범죄예방 및 협력치안 강화를 위한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합동순찰은 외국인 밀집지역 거주 주민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외국인과 주민 간 친밀감 향상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아울러 올해 경찰청 주요시책인 탄력순찰제도를 홍보해 맞춤형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한 주민과의 실질적인 소통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음성경찰은 군민의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매월 외국인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외국인 자율방범대와 함께하는 맞춤형 순찰을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28일 임신한 직원에게 임신부 알림 명패를 제작·보급했다. 이는 임신부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민원인에게 담당 직원이 임신부임을 알려 폭언 및 폭행으로부터 임신한 직원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이와 더불어 교육지원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업무 담당자를 쉽게 확인해 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담당자의 이름, 사진, 주요 업무 등을 기재한 직원 명패를 새로 제작해 설치했다. 명패에 담당자의 사진을 넣음으로써 공정하고 투명한, 책임감 있는 행정서비스를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밖으로는 친절봉사행정을 펼치고 안으로는 직원을 보호하는 외유내강의 민원행정서비스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강동대학교 취창업지원센터는 지난 27일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서부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우수벤처기업' 피코피코 견학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견학에서는 창업에 대한 인식개선과 청년창업문화 촉진을 위해 △메이커스페이스 △시제품 전시관 △스타트업 입주기업 CEO 간담회 등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을 위한 시설 체험과 기업가정신 함양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친환경 소재를 이용한 휴대용 공기청정기 Soopi개발을 진행 중인 김우찬 피코피코 대표와 함께 청년혁신가의 브랜드 히스토리, 성공 팁, 최신 창업시장 트렌드 습득에 대한 간담회를 갖는 등 풍성한 시간을 가졌다. 서승우(컴퓨터정보과) 학생은 "스타트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장에 와서 많은 것을 보고 느꼈다"며 "아이디어 시제품제작 활동에 이러한 창업 인큐베이팅 시설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동대는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창업동아리 활동 △창업셀럽과의 만남 △창업캠프 등을 연계한 디딤돌Start Up 패키지를 적극 활용해 학생 창업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립도서관(대소·감곡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한 달간 다양한 독서관련 프로그램과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대소도서관에서는 그림책 삽화를 전시하고, 감곡도서관에서는 도서관 소속 동아리인 '문인화 동호회' 회원들의 작품 전시 및 책 교환 장터행사가 계획돼 있다. 또한 두 곳 모두 다음달 8~9일 2일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예체험 손수건 만들기, 내손으로 화분 만들기, 달콤 초콜릿 만들기, 깜찍이 필통 만들기 등 체험행사를 무료로 진행한다. 다음달 15일에는 아동극 '숲속마을 마을 지혜왕 선발대회'와 성인음악극 '이 또한 지나가리라'공연이 예정돼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체험행사 참여와 공연관람은 음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한 후 참여가능하다. 정선구 평생학습과장은 "다음달 한 달 동안 가족과 함께 쉬고 싶고 놀고 싶은 도서관이 되길 바라며 군민의 문화생활이 향상되고 책 읽는 문화가 확산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 문의는 대소도서관(043-871-5925), 감곡도서관(043-871-5929) 등으로 하면 된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에서 금년 하반기 읍·면 평생학습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하반기 읍·면 평생학습 강좌는 읍면별 거점공간에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여 개설한 평생학습 강좌이다. 읍·면별로 특징 있는 강좌를 살펴보면 재직 근로자가 많은 금왕읍행정복지센터에는 일과 삶의 균형을 실현하기 위한 야간강좌로 영화로 배우는 쉬운 중국어, 일본어 기초회화 강좌를 개설한다. 맹동혁신도시출장소에는 자녀를 둔 젊은 층에게 수요가 많은 인문교양 강좌인 홈카페마스터 과정, 세계사 여행과 부모교육 강좌인 꼭 알아둘 엄마표 영어학습법 등을 개설한다. 또한 대소도서관에는 시낭송 강좌와 한국사능력 검정시험반, 감곡도서관에는 우리집 정리의 달인되기 강좌를 개설한다. 신청기한은 다음달 6.(목)까지 선착순 접수이며, 음성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 또는 평생학습과(043-871-3144)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조병옥 군수는 "읍·면별 특성을 고려한 균형적인 평생학습 강좌 개설을 통해 다함께 누리는 교육문화도시 음성군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불교사암연합회가 주관하는 '2018 동진천 유등문화제'가 29일 오후 6시 괴산군청 앞 '2018 괴산고추축제' 주무대에서 열린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유등문화제는 국가에 헌신하다 돌아가신 호국영령의 넋을 위로하고 군민의 안녕과 화합, 괴산고추축제의 성공을 염원하며 매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괴산군 불교사암연합회 회원과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과 재가불자 등 1천여명이 함께 참여해 동진천을 밝은 등으로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본 행사에 앞서 오후 5시부터 육군학생군사학교 군악대, 괴산사랑밴드 및 괴산산막이풍물 공연 등 식전행사가 펼쳐지며, 이어진 본 행사에서는 유등문화제 법회 후 참석자 모두의 각자 소원을 담은 유등을 동진천에 띄워 보내는 시간을 갖게 된다. 오방스님은 "유등문화제는 불교만의 행사가 아닌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전통문화행사"라며 "군민의 안녕과 지역발전을 위한 하나된 마음으로 각자의 염원을 담은 유등을 동진천에 띄워 아름다운 세상을 밝히는 소중한 자리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와 나의 가족만이 아닌 모든 이들의 행복을 위해 간절한 소원을 담아
[충북일보]당초 올 여름부터 추진될 예정이었던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사업이 다소 늦춰질 전망이다.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사업이 연기된 것은 지난해 청주시의회의 관련 예산 삭감으로 한 차례 연기된 데 이어 두 번째다. 올해 초만 하더라도 시는 6월이나 7월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지만 대현지하상가 운영권자인 대현프리몰과의 협의과정에서 보상금 산정 등을 이유로 사업이 지연되면서 현재까지 첫 삽을 뜨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대현지하상가 운영권을 가지고 있던 대현프리몰의 운영권 취소 절차가 지연됐고, 이에따라 공사 자체가 늦춰지게 됐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올해 초부터 시는 대현프리몰 측과의 협의를 통해 계약 잔존기간에 대한 보상액 협상에 나섰다. 대현프리몰은 오는 2028년까지 성안동 지하상가를 기부채납방식으로 사용할 예정이었지만 운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조기에 영업을 종료했다. 이에따라 시는 이곳을 청년특화공간으로 꾸미기로 결정하고 대현프리몰의 남은 계약기간에 대한 보상비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보상비 지급과 운영권 취소 절차가 지연되면서 전체 공사 기간도 늘어나게 됐다. 그러면서 시는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강원과 충청, 호남을 연결하는 고속철도망 완성을 위한 핵심 시설인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의 조기 추진에 적신호가 켜졌다. 서울과 부산을 잇는 기존 경부선과 연계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한반도 X축 철도망 구축도 더디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최근 국무회의를 통과해 국회에 제출된 '2025년도 2회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에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예산이 100억 원 감액됐다. 애초 이 사업은 올해 본예산에 199억 원이 반영됐다. 지난 4월 확정된 1회 추경에도 변동이 없었지만 이번 추경에서 사업비의 절반이 삭감됐다. 정부는 기본설계 결과 총사업비가 과다 증액되면서 이에 따른 사업 적정성 재검토가 시행되며 이월액이 누적됐다는 이유를 들었다. 국가철도공단에 유보금 582억 원이 발생한 만큼 이를 우선 사용할 것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이에 따라 충북선 철도 고속화 추진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해 8월 기본설계에 들어간 이 사업은 애초 2019년 설계에 착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노선의 고속화와 안정성 확보를 위해 일부 구간의 직선화 등이 추가됐다. 이에 총사업비는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