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감곡면 노인회분회를 비롯한 각 마을 노인회 회원은 지난 29일 감곡면 노인회분회사무실에서 감곡면지편찬위원회에 33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감곡면지 편찬사업은 감곡면의 역사 및 정치, 문화, 유적 등을 총 망라해 기록하는 사업으로 감곡면의 역사적 정체성을 확립하고 면민과 후세에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이은섭 노인회분회장은 "지역의 어르신들이 감곡의 지역발전 위하여 힘쓰고 있는 면지편찬위원회에 힘을 보태고자 뜻을 모았다"며 "이번 한번이 끝이 아닌 시작으로 생각하며 감곡면지가 성공적으로 완료될 때까지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윤신 면지편찬위원장은 "이렇게 큰 성원을 보내주신 노인회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면지편찬이 끝날 때까지 지역 사회단체회원 분들의 많은 협조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금년 상반기 동안 행정소송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 96%의 높은 승소율로 행정신뢰도를 높이고 패소로 인해 발생되는 비용까지 감소돼 예산절감의 효과도 누리고 있다. 군은 진행 중인 소송을 포함하여 상반기(2018년 6월 30일 기준) 64건을 수행, 그 중 종결된 26건 중 단 1건만 패소해 승소율이 96%에 이른다. 이처럼 높은 승소율은 소송사건 대응에 있어 임기제공무원으로 채용한 변호사와 음성군 고문변호사 조례에 따라 위촉한 고문변호사를 활용해 적극적인 법무행정 지원으로 공무원의 소송대응력이 향상된 결과라고 군은 밝혔다. 군은 지난 2016년 11월부터 임기제공무원으로 변호사를 채용해 준비서면, 답변서, 소송 대응전략 등 소송업무를 지원하고 유사 사건 판례 분석 및 법률 상담을 통해 소송 수행 공무원의 대응능력과 적법한 업무수행으로 행정의 신뢰도 제고를 도모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공무원들의 소송대응능력 향상을 통해 보다 적법한 행정업무로 소송 발생가능성을 줄이고 불필요한 소송비용도 줄여 나가는 한편 수행 중인 소송은 적극적으로 대응해 행정처분의 정당성 확보와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괴산] 충북 괴산군 보건소는 9월 첫째 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 '레드서클(Red Circle)'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건강 캠페인의 심벌(Symbol)로 건강한 혈관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이번 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법을 알리고 이를 적극 실천할 수 있는 계기 마련을 위해 질병관리본부가 지정한 전국 단위 캠페인이다. 이에 군 보건소는 많은 지역주민들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2018 괴산고추축제' 기간에 건강홍보관을 설치, 레드서클 존을 운영하기로 했다. 군 보건소는 레드서클 존 운영을 통해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검사와 심뇌혈관질환 예방 9대수칙 등 홍보자료 제공, 레드서클 배너, 모자, 티셔츠 등을 이용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운동, 영양(비만), 금연, 절주, 구강보건 등 보건소 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한 건강관리 상담 및 교육도 제공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평소 올바른 생활습관 실천과 정기적인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 측정으로 자기혈관의 숫자를 알고 철저히 예방·관리하는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는 지난 22일부터 12주간 40~60세 성인 여성 30명을 대상으로 갱년기 탈출 프로그램 '한 번 더 청춘하자 go'를 운영하고 있다. 중년 여성의 60~80%가 다양한 갱년기 관련 증상을 경험하며, 지속 기간은 평균 4~7년으로 알려져 이 시기의 적절한 건강관리 여부가 노년기 삶의 질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해 '한 번 더 청춘하자 go'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한 번 더 청춘하자 go 교실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주최하는 성인대상 한의약건강증진 표준프로그램 시범사업 공모에 채택돼 충북에서 최초로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김규민 음성군 한의사회 회장, 이동녕 세명대 한방여성의학과 교수, 김용진 기공 전문가와 함께 명상, 안마도인, 한의건강교육을 실시하며 자석침, 한방차 등의 한의학 중재를 활용해 다양한 한의약적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갱년기 여성은 가정과 사회의 중추적인 역할로 건강에 대한 관리가 매우 중요한 시기이므로 '한 번 더 청춘하자 go' 교실 운영을 통해 갱년기 증상의 개선과 올바른 건강지식의 습득, 주체적인 건강관리의 생활화를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북일보=괴산] 올해 축제에서는 야간 볼거리 제공을 위해 축제를 상징하는 대형조형물(포토존)을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형조형물은 임꺽정과 그의 부하들이 산에서 훈련하는 모습과 괴산의 마스코트인 은총이와 고추동자가 새참을 나르는 모습 등을 재미있게 표현하고 있다. 특히 조형물에서 눈에 띄는 점은 바위나 칼, 활, 꽃 등을 고추로 표현했다는 점이다. 또한 은총이의 새참 메뉴는 옥수수로, 고추동자의 수레는 감자로 구현하며 괴산군의 대표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있다. 이 밖에도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세계고추전시회에서 선보이고 있는 고추로 만든 한반도, 태극기 모형도 포토존으로 각광받고 있다. 괴산고추축제는 '임꺽정도 반한 HOT 빨간맛!'이라는 주제로 다음달 2일까지 괴산군청 앞 광장 일원에서 오감만족형 축제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괴산 / 김윤수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보건소가 30일 보건소 결핵실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피부과 무료 이동진료를 실시했다. 이날 무료 이동진료는 한국한센복지협회 충북·세종지부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전문적인 피부과 무료진료 및 상담, 투약, 치료 서비스 등이 제공됐다. 이어 청천면 사기막리 마을회관을 찾아가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마을주민들을 위한 의료활동을 펼쳤다. 한센병은 만성 감염성 질환으로 남녀 구분 없이 어떤 연령대에서나 발생할 수 있으며, 피부·말초신경계 등 상기도 점막을 침범해 조직을 변형시키는 병이다. 특히 조기에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신체적·정신적·사회적으로 큰 장애를 남길 수 있는 만큼 정기적인 진료와 함께 평소 건강관리가 중요하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한센병을 조기 발견해 감염으로 인한 장애를 예방하고, 진료를 통해 감염 전파를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한센병을 적극 홍보하고 맞춤형 건강관리사업 추진을 통해 행복하고 건강한 괴산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무료 이동 진료는 10월 25일에 실시된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내년도 증평군, 진천군, 음성군 등 중부 3군 13개 신규사업에 120억원을 투입된다 자유한국당 소속 경대수(사진) 의원은 내년 정부예산안에 농촌개발사업 신규 13개지구 사업이 대거 반영돼 향후 중부3군에 총사업비 120억여원 규모의 사업이 추진된다고 29일 밝혔다. 경 의원은 "내년도 지역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왔다"며 "내년도 농촌개발사업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중앙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온 결과 신규 신청한 14개 사업 중 무려 13개 사업이 선정되는 큰 성과를 달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13개 사업을 살펴보면 증평군은 증평군 농촌다움복원, 통미마을·재평골마을·백암마을·소강정마을 만들기사업 등 5개 지구에서 사업이 추진된다. 진천군은 상백마을·서원마을·신리마을·중복마을 만들기사업 등 4개 지구에서, 음성군은 생극면 기초생활거점사업, 상양전·상촌·원당2리마을 만들기사업 등 4개 지구에서 사업이 시행될 예정이다. 경 의원은 "농촌개발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의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농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지역발전과 주민복지를 위해 내년도 예산확보에 더욱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성본산업단지 조성사업이 29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착공에 들어갔다. 이날 기공식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조천희 음성군의회 의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유관기관, 기업체,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성본산업단지는 금왕읍과 대소면 일원에 4천332억 원을 들여 2백만3천566㎡(60만6천 평) 규모로 오는 2020년 12월말 준공을 목표로 조성하고 있다. 성본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지난 2013년 9월 음성군과 SK건설(주), 토우건설, 한국투자증권이 공동사업 협약을 체결한 후 2014년 9월 특수목적법인(SPC)지분 출자 및 주주협약을 맺고, 2015년 7월 일반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해 2016년 7월 승인고시 됐다. 작년 5월 성본산업단지(주) 출자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현재 산업단지 용지를 분양 중에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성본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음성지역의 고용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성본산업단지가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기반시설 지원은 물론 지역 대학과 연구기관 등의 지식 인프라 연계를 통해 입주 기업체 운영을 활성화해 지역발전의 산실로 만들어 '대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감곡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에서는 29일 감곡면 오향리에서 남녀지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나누기를 위한 배추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3000포기의 배추는 지도자협의회 기금으로 마련하고 원상문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소유의 농지 500여평의 부지에 심겨졌다. 이 배추들은 김장철에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 사용돼 독거노인 및 마을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원상문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조명자 새마을부녀회장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번 행사를 위해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며 오늘 심은 배추가 잘 자랄 수 있게 열심히 키워 한 겨울 이웃들이 맛있는 김치를 드실 수 있도록 하겠다"며 "새마을협의회원들과 함께 지역사랑을 더욱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김영관 감곡면장은 "사랑의 김장나누기를 위한 배추 심기에 동참해준 새마을남녀지도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사랑의 김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감곡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매년 소외계층을 위해 직접 재배한 배추로 김장을 담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주민복지를
[충북일보=음성] 이중용(사진) 음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이 40여 년 간 몸담았던 정든 교육계를 떠난다. 이중용 교육장은 청주고, 청주교대, 한국교원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지난 1979년 제천 화당초에서 교직에 첫 발을 디딘 후 25년간 후진 양성을 위해 교사로 근무했고, 제천교육지원청에선 장학사, 교육과학연구원에선 연구사, 한벌초와 율량초에선 교감, 삼성초에서 교장으로 재직했다. 2016년 음성교육지원청 교육장에 부임한 이 교육장은 재임기간 '배움나눔 행복가득 다올찬 음성교육' 실현에 앞장섰다. 그 결과 2016년도 교육행정기관평가 최우수, 2016~2017년 부패방지 시책평가 2년 연속 최우수, 2017년 민원행정서비스평가 최우수 교육 지원청으로 선정됐다. 이 교육장은 "그동안 함께 해준 모든 교육가족에게 고맙게 생각하며 몸은 비록 현직을 떠나지만 지역교육의 발전과 교육가족의 행복을 위해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당초 올 여름부터 추진될 예정이었던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사업이 다소 늦춰질 전망이다.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사업이 연기된 것은 지난해 청주시의회의 관련 예산 삭감으로 한 차례 연기된 데 이어 두 번째다. 올해 초만 하더라도 시는 6월이나 7월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지만 대현지하상가 운영권자인 대현프리몰과의 협의과정에서 보상금 산정 등을 이유로 사업이 지연되면서 현재까지 첫 삽을 뜨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대현지하상가 운영권을 가지고 있던 대현프리몰의 운영권 취소 절차가 지연됐고, 이에따라 공사 자체가 늦춰지게 됐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올해 초부터 시는 대현프리몰 측과의 협의를 통해 계약 잔존기간에 대한 보상액 협상에 나섰다. 대현프리몰은 오는 2028년까지 성안동 지하상가를 기부채납방식으로 사용할 예정이었지만 운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조기에 영업을 종료했다. 이에따라 시는 이곳을 청년특화공간으로 꾸미기로 결정하고 대현프리몰의 남은 계약기간에 대한 보상비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보상비 지급과 운영권 취소 절차가 지연되면서 전체 공사 기간도 늘어나게 됐다. 그러면서 시는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강원과 충청, 호남을 연결하는 고속철도망 완성을 위한 핵심 시설인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의 조기 추진에 적신호가 켜졌다. 서울과 부산을 잇는 기존 경부선과 연계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한반도 X축 철도망 구축도 더디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최근 국무회의를 통과해 국회에 제출된 '2025년도 2회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에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예산이 100억 원 감액됐다. 애초 이 사업은 올해 본예산에 199억 원이 반영됐다. 지난 4월 확정된 1회 추경에도 변동이 없었지만 이번 추경에서 사업비의 절반이 삭감됐다. 정부는 기본설계 결과 총사업비가 과다 증액되면서 이에 따른 사업 적정성 재검토가 시행되며 이월액이 누적됐다는 이유를 들었다. 국가철도공단에 유보금 582억 원이 발생한 만큼 이를 우선 사용할 것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이에 따라 충북선 철도 고속화 추진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해 8월 기본설계에 들어간 이 사업은 애초 2019년 설계에 착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노선의 고속화와 안정성 확보를 위해 일부 구간의 직선화 등이 추가됐다. 이에 총사업비는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