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는 31일 음성군 소재 설성어린이집 원생 50명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어린이 대상으로 교통사고예방 및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서다·보다·걷다)에 대해 이론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차량 탑승 시 안전벨트 매기, 길을 건널 때에는 엄마 손을 잡고 건너기 등 애니메이션 동영상 시청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힘썼다. 경찰 관계자는 "개학기 교통약자인 어린이 대상 교육활동에 전념해 관내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고추축제장이 갑작스런 폭우로 인해 난장판이 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지난 30일 괴산에 109.5㎜의 비가 쏟아져 동진천 하상 고추축제장 시설물들이 대부분 망가지고 몇몇 시설이 떠내려갔다. 축제가 한창인 30일 오후 3시경 난데없이 폭우가 쏟아져 많은 피해가 예상됐으나 고추축제 관계자들의 빠른 대처로 피해 상황을 대폭 줄였다. 오후 3시 30분 축제장 상위지역인 소수면 호우로 인해 수위 상승으로 세월교가 유실됐다는 소식을 듣고 축제 관계자들은 동진천 하상에 위치한 향토식당, 체험시설 등의 집기를 종합운동장으로 옮기고 사람들을 대피시켜 인명피해는 한명도 없었다. 피해상황을 살펴보면 동진천 하상 가설교, 이동식 샤워시설 1동, 이동식화장실 1동, 장애인이동식화장실 1동 등이 유실됐다. 또한 몽고천막 44동, 재활용분리수거대 3조, 유관기관홍보관 12동, 경관조명등 6주 등이 망가져 철거했다. 고추축제 관계자는 "축제 첫날(30일) 폭우로 인해 동진천 하상에 위치한 시설물들이 대부분 망가졌다"면서 "앞으로 남은 축제기간동안 빠르게 시설물을 새로 마련해 축제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30일 소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소이면 기관단체장협의회는 제1회 자랑스러운 소이면민상 수상 대상자로 갑산2리 권오성(사진)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다음달 3일 열리는 제13회 소이면 한여름밤의 열린음악회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권오성 수상 대상자는 43년간 교직에 몸담으면서 음성군의 수많은 인재를 양성하는 데 일익을 담당했으며, 퇴직 후 10년(1994~2003년)동안 갑산2리 노인회장으로서 노인복지 향상에 힘썼다. 현재는 소이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는 서예교실 프로그램의 강사로서 지역사회의 문화발전과 주민복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방면의 활동으로 소이면 주민 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소이면민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게 되었다. 권오성씨는 "소이면민들께서 주시는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아름답고 살기 좋은 소이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조남설 소이면장은 "제1회 자랑스러운 소이면민상 수상대상자로 선정된 권오성씨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수상식을 기점으로 수상자들의 선행이 귀감이 되고 소이면과 음성군이 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보건소가 '2018 괴산고추축제' 행사장에서 다음달 1일 오후 4시 '엄마와 함께하는 물빛 어린이 장터'를 운영한다. 30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장터 운영을 위해 괴산 육아맘들의 인터넷 사회관계망서비스인 '괴산맘 S'를 통해 사전에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엄마와 자녀가 한 팀을 이뤄 구성된 다섯 팀을 선발했다. 이번 행사는 자녀들이 쓰던 중고 육아용품과 의류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바자회 형식으로 운영된다. 군 보건소는 이번 행사를 통해 나눔과 절약의 의미를 몸소 체험해 보고 생활물품 등을 판매함으로써 육아커뮤니티를 형성, 소통과 사회참여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판매 수익금 일부는 괴산군민장학회에 기부해 지역 인재양성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결혼과 출산을 기피하는 최근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육아에 지친 엄마들에게 자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출산과 육아에 대한 긍정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육아맘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행사장에 오셔서 자녀와 함께 좋은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30일 센터 내 회의실에서 농촌진흥청 및 전국 농업기술센터 소속 고추 재배기술 전문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추전문지도연구회 과제교육을 실시했다. 고추전문지도연구회는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비한 지도직 공무원의 역량과 역할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증가함에 따른 중앙과 지방의 원활한 정보교류와 연계 강화를 위한 연구 모임으로, 회원 간 지식 및 정보 공유를 통한 전문능력 배양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과제교육에서는 지역별 이상기후(폭염 등)에 따른 고추 생육 및 병해충 발생현황 등에 관한 연구과제 및 학술발표에 이어 주산지별 재배동향 및 향후 전망 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또한 사리면 및 문광면 소재 고추재배 선도농가를 차례로 찾아가 괴산군의 우수농업기술을 벤치마킹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들은 괴산군의 대표 축제인 괴산고추축제 현장을 방문해 세계고추전시회, 청결고추품평회, 고추 속 체험마당 및 읍·면 고추직판장 등을 둘러보며 직접 축제의 열기를 체험했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괴산군은 전국을 대표하는 고추 주산지로서 전국 으뜸농산물 품평회 대상,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상을 수상하는 등 최고의 고
[충북일보=괴산] 중원대학교 학생과 교직원 200여 명이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2018 괴산고추축제'에서 축제 행사장을 찾아오신 괴산군민과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에 참여한다. 중원대 학생 홍보대사 '가람'과 자원봉사 학생 20여 명은 괴산군 문화관광과와 함께 메인부스와 행사장 곳곳에서 행사 안내를 지원하고 대학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뷰티헬스학과 학생 20여 명은 미스트 만들기,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등의 뷰티헬스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연극영화학과 학생 80여 명은 거리퍼레이드, 축제 영상제작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젊고 활기찬 지역 축제를 만들기 위해 동참할 계획이다. 김두년 총장 직무대행은 "우리 대학은 매년 지역 대표 축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학생들의 실무역량도 향상시키고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지역사회와 협력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대학의 상생발전을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원대 재학생들은 매년 지역사회 축제 및 문화행사 참여와 더불어 벽화그리기, 치매 및 질병예방 프로그램, 아동 및 청소년 교육프로그램, 괴산지역 안전순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발견과 조기치료를 위해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하기 위해 치매관리 협력의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치매진단 평가 및 치매안심센터 운영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협력의사로 (의)현대소망의료재단 현대병원 김진영 정신건강전문의를 위촉했다. 그동안 치매진단을 위해서는 1차 치매선별검사자 중 인지저하자를 대상으로 2차 치매진단검사 시 생극면에 소재한 현대병원까지 방문해 진단받았다. 하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다음달부터는 위촉한 치매협력의사 등 전문인력을 구성해 음성군치매안심센터에서 직접 검사받게 된다. 검진절차는 1차 치매선별검사(MMSE-DS)를 보건소(치매안심센터),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실시한 후 이 중 인지저하자는 치매안심센터에서 2차 치매진단검사를 무료로 시행하게 된다. 진단검사 결과 치매로 확진되면 협력병원으로 3차 치매감별검사를 의뢰해 더 심층적인 치매원인 규명을 위한 혈액검사, 뇌영상촬영(CT 두부)등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3차 감별검진 대상자 중 소득기준이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자는 8만 원 상당의 검진비도 지원된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는 30일 음성군의회 회의실에서 민선 제 7기 음성군의회 의원 및 음성군청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경찰 치안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금년 관내 범죄 발생 및 검거 현황 등을 소개하고 경찰의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 도·농 복합지역 맞춤형 범죄 예방 활동, 주민과 상생하고 공감 받는 외국인 치안활동, 탄력순찰 소개 등 음성경찰의 주요 치안 정책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치안정책에 대한 설명이 끝난 후에는 군민의 안전을 위해 범죄 취약지역 CCTV, 보안등, 방범시설물 추가설치 등 건의사항 청취의 시간이 이뤄져 양 기관이 머리를 맞대고 의견을 군민의 안전을 위해 의견을 수렴했다. 박봉규 음성경찰서장은 "주민의 안전을 위해 음성군 의회와 힘을 합쳐 더 안전한 음성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극동대학교는 디자인 제품산업분야의 내실 있는 교육과 지역의 대표적인 교육용가구 전문생산 우수기업인 (주)대우가구와 ··디자인 제품산업분야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학생의 인턴쉽, 취업, 현장실습 △대학과 산업체가 보유한 연구시설 및 실습시설의 공동 활용 △산학협력 위탁, 수탁 및 주문식 교육 △산학간 공동연구개발 및 정보교류 △장학생 지원 등 상호 성장발전을 도모하고 전문 직업인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로 했다. 지난 1998년부터 극동대는 산업디자인학과를 개설해 디자인제품분야에서 학생의 인턴쉽, 취업, 현장실습 등을 할 수 있도록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한상호 극동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북지역 내 경쟁력 있는 기업과 상생협력으로 내실 있는 대학교육과 기업발전에 기여하자고 한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강동대학교 사회맞춤형교육사업단은 29~30일 2일간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에서 LINC+ 사업 참여학과 재학생, 교원 및 협약업체 담당자 180여 명을 대상으로 '2018 사회맞춤형 공동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회맞춤형 공동캠프는 작년에 이어 2회째 개최로 LINC+ 참여 학생의 협약업체 맞춤형 취업역량과 현장 적응력 강화, 협약업체와의 친밀감 향상의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동캠프는 △협약업체 기업분석 및 직무분석 △협약업체-참여학생-학과 토론회 △셀프리더십-조직적응 역량강화 △신입사원이 갖춰야 할 직정예절&마인드 등 다양한 특강과 간담회로 구성돼 삼자 간 이해 확대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가 됐다. 이지성 호텔조리제빵과 학생은 "캠프를 통해 취업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을 뿐만 아니라 협약업체 담당자와 많은 대화를 나누며 업체에 대한 신뢰도가 상승했다"며 "믿을 수 있는 업체에 취업 가능한 LINC+ 사업을 후배들에게도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은녀 사회맞춤형교육사업단장은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자신의 가치를 깨닫고 스스로의 강점을 찾아 자존감을 높일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이번 캠프는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 강동
[충북일보]당초 올 여름부터 추진될 예정이었던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사업이 다소 늦춰질 전망이다.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사업이 연기된 것은 지난해 청주시의회의 관련 예산 삭감으로 한 차례 연기된 데 이어 두 번째다. 올해 초만 하더라도 시는 6월이나 7월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지만 대현지하상가 운영권자인 대현프리몰과의 협의과정에서 보상금 산정 등을 이유로 사업이 지연되면서 현재까지 첫 삽을 뜨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대현지하상가 운영권을 가지고 있던 대현프리몰의 운영권 취소 절차가 지연됐고, 이에따라 공사 자체가 늦춰지게 됐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올해 초부터 시는 대현프리몰 측과의 협의를 통해 계약 잔존기간에 대한 보상액 협상에 나섰다. 대현프리몰은 오는 2028년까지 성안동 지하상가를 기부채납방식으로 사용할 예정이었지만 운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조기에 영업을 종료했다. 이에따라 시는 이곳을 청년특화공간으로 꾸미기로 결정하고 대현프리몰의 남은 계약기간에 대한 보상비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보상비 지급과 운영권 취소 절차가 지연되면서 전체 공사 기간도 늘어나게 됐다. 그러면서 시는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강원과 충청, 호남을 연결하는 고속철도망 완성을 위한 핵심 시설인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의 조기 추진에 적신호가 켜졌다. 서울과 부산을 잇는 기존 경부선과 연계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한반도 X축 철도망 구축도 더디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최근 국무회의를 통과해 국회에 제출된 '2025년도 2회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에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예산이 100억 원 감액됐다. 애초 이 사업은 올해 본예산에 199억 원이 반영됐다. 지난 4월 확정된 1회 추경에도 변동이 없었지만 이번 추경에서 사업비의 절반이 삭감됐다. 정부는 기본설계 결과 총사업비가 과다 증액되면서 이에 따른 사업 적정성 재검토가 시행되며 이월액이 누적됐다는 이유를 들었다. 국가철도공단에 유보금 582억 원이 발생한 만큼 이를 우선 사용할 것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이에 따라 충북선 철도 고속화 추진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해 8월 기본설계에 들어간 이 사업은 애초 2019년 설계에 착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노선의 고속화와 안정성 확보를 위해 일부 구간의 직선화 등이 추가됐다. 이에 총사업비는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