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사계절이 아름다운 산막이옛길이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면서 유도선을 타고 괴산호를 즐기는 관광객도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올해 1척을 추가 투입해 총 6척을 운항하고 있으나, 안전사고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그동안 안전운항을 위해 유도선 운항이 재개되는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주말 및 휴일에 2인 1조로 비상근무를 실시했다. 또한 날씨 변화가 심한 여름과 안개가 잦은 가을철에는 출항시간 조정 및 일몰시간 준수 여부, 안전관리요원 배치 여부 등을 수시로 점검하고, 매월 현장 정기점검과 함께 문제점 발생 시에는 즉각적인 현장 조치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매달 사업체 자체 퇴선훈련, 기름유출 대응훈련, 소화훈련을 비롯해 매년 좌초, 침수, 추진기관 사고 대응 훈련을 실시하며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여기에 광역 119특수구조단이 안전사고 예방과 인명구조를 위해 24시간 상주 근무에 나서면서 산막이옛길 안전지킴이로 자리잡은 점도 안전사고 방지에 한 몫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추진한 산막이나룻터길 조성사업을 통해 선착장 안전시설이 더욱 강화됐다"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AI) 및 구제역 유입을 방지하고 청정이미지 사수를 위해 내년 2월말까지를 특별방역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차단 방역에 적극 나섰다. 이번에 추진되는 특별방역대책은 최근 전국 주요 철새도래지에서 겨울철새들이 다수 관찰되고, AI 항원이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다는 환경부 발표에 따른 조치다. 앞서 군은 농장단위 책임방역 강화를 위해 가금류 농가에 농소독용 생석회와 소독약품 공급을 마쳤다. 군은 이번 특별방역대책 추진기간에 소독차량을 동원해 관내 축사 밀집단지 및 소하천 주변을 꼼꼼히 소독하는 한편, 매주 수요일에는 축산농가 일제 소독의 날 캠페인을 진행한다. 또한 농장 출입구부터 울타리 주변으로 일제 살포하는 '생석회 차단방역 벨트'를 추진하고, 농가 방역점검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가축질병은 축산업의 영위와 직결되는 만큼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축산농가는 닭, 오리 등 가금류의 면역력이 저하되지 않도록 충분한 축사난방, 철새도래지 방문 자제, 농가 진입로와 축사 사이 생석회 살포, 축사 그물망 정비, 축사 내·외부 소독, 외부인·차량 출입통제 등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맞춤형 지원 시책을 추진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속도를 낸다. 군 민선 7기 공약사업의 일환인 '지역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군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소상공인정책자금 이차보전 지원 절차 간소화 및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사업을 새롭게 시행한다. 먼저 소상공인정책자금 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이차보전금 지원은 최대 5천만 원의 대출금 이자 중 3%(3% 미만의 대출 금리일 경우 실제 금리 지원)의 이자를 5년간 지원하며, 군에 주소와 사업장 소재지를 두고 관할 세무서에 사업자 등록을 한 업체 중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음성센터(043-873-1812~3)를 통해 정책자금을 대출받은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군과 지역 내 금융기관과의 협약으로 신청인이 동의하면 금융기관에서 군으로 이자납부내역서를 직접 제공할 수 있으며, 사업자등록증 및 주민등록초본은 신청인 동의 시 행정정보공동이용을 통해 조회가 가능하도록 개정을 해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또한 내년 처음으로 시행하는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사업은 4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노후 된 점포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31일 오후 9시부터 음성읍 설성각(음성군민대종)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제야의 타종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11만 군민의 염원을 담아 다사다난했던 무술년을 마감하고 기해년 새해를 힘차게 열어가자는 의미로 진행된다. 먼저 먹거리 나누기와 소망 담은 초·풍선 나누기 등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희망 메시지 합창 등 각종 문화공연이 이어진다. 특히 자정에는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제야의 타종이 진행돼 새해를 밝히고 이어 음성군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는 '2019 신년메시지 낭독'으로 행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행사 종료 후에는 군민들이 새해소망을 담아 타종을 할 수 있도록 군민대종을 개방해 가족, 연인, 지인들과 함께 누구든지 타종에 참여해 기해년 새해소망을 기원할 수 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을 통해 범죄예방과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올해 72개소에 146대의 방범용 CCTV를 설치했으며, 통합관제센터에는 경찰관 1명과 공무원 1명, 관제요원 16명이 4조 2교대로 947대 영상을 실시간 관제하고 있다. 통합관제센터는 주로 교통사고, 절도, 폭행 등 사건의 범인을 찾거나 실종의 경우 수색범위를 좁히는데 활용되면서 범죄 및 사고 예방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지난달부터 지역 내에 설치된 모든 불법 주·정차단속 CCTV를 방범용으로 통합 운영하고 있다. 주요 도심지역에 운영 중인 불법 주·정차단속 CCTV는 음성읍 6대, 금왕읍 10대, 맹동면 14대, 삼성면 6대 등 총 36대로 그동안 영상 저장을 하지 않았으나, 단속업무 이외의 야간 시간에 생활방범용으로 활용하기 위해 건설교통과와의 협업을 통해 통신망과 소프트웨어를 통합하고 영상을 저장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방범용 CCTV의 설치와 불법 주·정차단속 CCTV 통합 운영으로 설치비를 절감하고 통합관제센터 실시간 관제를 통해 범죄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홍성열 증평군수=27일 오전 10시 서울시 중구 서울플라자호텔에서 열리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주관 농촌 유토피아 구상 워크숍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27일 오후 2시 초평면 용정리 일원에서 개최되는 초평생활체육공원 준공식 행사에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8시 30분 집무실에서 열리는 주요 간부회의 주재. 오전 10시 집무실에서 열리는 이웃돕기 성금 기탁식 참석. △정상혁 보은군수=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보은군민장학회 하반기 장학금 수여식 참석. △이차영 괴산군수= 오전 8시30분 군수집무실에서 간부회의 주재. 오후 2시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제2회 괴산 청바지 토크콘서트 참석.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9시 40분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공로패 수여식 참석. 오후 2시 군수실에서 열리는 서화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위수탁 협약식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11시 20분 경찰서 등에서 열리는 연말연시 현업부서 위문 격려. 오후 5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확대간부회의 주재. △이상천 제천시장=오후 3시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학관 공유 포럼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내년부터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농업인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PLS 교육 및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26일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 마을회관 또는 경로당을 찾아다니며 PLS 홍보 포스터를 부착하고, 안내책자 배부와 함께 홍보영상 등을 통한 각종 교육을 실시한다. PLS 제도는 더욱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국내 사용등록 또는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된 농약 이외에 등록되지 않은 농약은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정책을 말한다. 잔류허용기준이 없는 농약의 경우 일률기준인 0.01ppm이 적용되며, 농약 잔류허용기준 초과 시 농산물을 출하한 농업인과 농약업자에게 과태료 등의 행정처분이 내려진다. 군 관계자는 "PLS 제도가 본격 시행되면 잔류농약 적발 건수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농업인들은 부적합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안전한 농약 사용에 각별히 주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보건소는 올해 모자보건사업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올해 모자보건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취학 전 아동 실명예방사업 △눈 건강을 위한 생활습관교육 △자가 시력검진을 통한 시력증진 △ 약시 조기발견 및 치료 등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시각장애를 예방하고 국민 눈 건강을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로부터 모자보건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출산장려사업 및 모자보건사업 확대 등 다양한 시책을 개발해 추진한 점도 높게 평가됐다는 게 군 보건소의 설명이다. 군 보건소는 지난달 모자건강팀을 신설, 임신·출산에 대한 지원·관리 및 첫걸음 가정방문사업 등을 추진하며 지역 임산부들이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적극 힘쓰고 있다. 또한 임신부 등록을 통한 엽산제, 철분제 등을 지원하고, 임신 주수별 맞춤형 교육과 모유수유 장려를 위해 모유수유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군 보건소는 △자녀 차수별 출산장려금 지원 확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사업 확대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 △선천성 대사이상 및 신생아 청각선별검사 지원 △고위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내년 소규모주민숙원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기술지원단을 편성해 내년 2월 28일까지 합동설계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기술지원단은 군 안전건설과장을 단장으로 12명의 직원을 3개반으로 편성, 총 390개 사업(96억 원 규모)에 대해 자체조사측량 및 실시설계를 추진한다. 군은 합동설계를 통한 공사 조기발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조사측량 및 단가산출서 공동작업으로 예산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설직 공무원의 설계관련 정보공유를 통한 업무역량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자체설계로 설계용역비 6억여 원의 절감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특히 이번 합동설계는 지역별 주민숙원 해소와 도심에 비해 열악한 정주여건을 지닌 농촌지역의 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주민소득 증대와 삶의 질 향상에 역점을 두고 추진된다. 군 관계자는 "소규모주민숙원사업은 읍·면 지역의 마을안길 확(포)장, 배수로 정비 등 주민들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사업인 만큼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조기에 공사가 발주될 수 있도록 기술지원단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며 "설계 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주민생활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범죄, 붕괴, 화재발생 등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는 빈집을 정비해 군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2019 농촌빈집정비사업'을 신청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군민들의 지속적인 사업 필요성 요청에 따라 음성군 빈집 정비 지원 조례가 공포돼 지원기준이 마련됐으며, 이에 따라 금년도 자체예산을 편성하여 총 20개 동에 동당(건축물 대장상 1건) 200만 원을 보조하게 됐다. 군은 빈집 정비 등 지속적인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음성군 이미지 높이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인구를 유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신청 대상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에 지원신청서를 내년 1월 18일까지 제출해야 하며, 조례에 제정된 우선순위에 의하여 지원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안기홍 건축허가과장은 "공익상 현저히 유해하거나 주변 환경을 현저히 저해할 우려가 있는 빈집을 정비해 농촌경관과 마을환경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