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과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의 업무협약에 따라 기술교육원에서는 음성군민을 위한 기능 아카데미로 실생활에 필요한 용접기술 교육을 오는 15~17일 3일간 실시한다. 농촌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경운기, 트랙터, 굴삭기 등 농기계 전기용접과 스텐리스, 동합금 등 Tig 용접 실습을 통한 실생활에 필요한 생활 용접 교육이다. 교육 대상자는 음성군에 거주하는 성인으로 실습 교육의 특성상 30명까지만 선착순 접수한다. 신청방법은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 홈페이지에서 교육참가자 본인 명의로 회원 가입 후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기술교육원 교육지원팀(043-879-2411, 242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 교육은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에서 실시하는 음성군민만을 위한 기능교육이며 교육비, 재료비, 식비 등이 무료로 제공되며 작년에 이어 다섯 번째 교육이다.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은 군민들을 위한 다양한 기능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음성군에서도 군민이 원하고 필요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음성품바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19 문화관광 유망축제'로 지정돼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올리며 국·도비 1억4천 만원 지원과 한국관광공사를 통한 국내·외 홍보 지원을 받게 됐다고 1일 밝혔다. 문체부는 지역의 다양한 축제 중 국내·외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콘텐츠를 육성하기 위해 매년 문화관광 축제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축제 현장평가 35%, 소비자 모니터링 10%, 자체 성과지표 달성도 5%, 분야별 심사 20%, 종합심사 30%의 심사기준이 적용됐으며, 특히 분야별 심사와 종합 심사에 각계 축제 전문가 20명이 참여해 공정하고 엄격하게 평가가 이뤄졌다. 음성품바축제는 대표 프로그램의 차별성과 축제 발전을 위한 역량, 축제의 운영 등 축제 전반적인 분야에서 발전하고 변화하는 모습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음성품바축제는 故 최귀동 거지 성자의 숭고한 인류애와 박애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00년 9월 첫 번째 축제를 개최했으며, 축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높은 인기 속에 19회 음성품바축제에서는 23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았으며 189억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창출했다. 조병옥 군수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한 '2018 맞춤형 농업인교육'을 농업인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친환경농업대학 △생활기술과제교육 △식품가공기술교육 △신규농업인 영농정착기술교육 등 총 32개 교육과정을 410회에 걸쳐 운영했으며, 1만6천여 명에 달하는 교육생이 참여했다. 올해 맞춤형 농업인교육은 여성농업인, 귀농·귀촌인, 전문농업인 등 다양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신규농업인 영농정착기술교육의 경우 귀농·귀촌인들이 마을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귀농·귀촌 갈등관리를 비롯한 괴산군 주요작물 기술교육, 농기계 안전사용교육 등 귀농·귀촌인들에게 꼭 맞는 교육을 제공해 주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군은 친환경농업대학과정 운영을 통해 괴산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전문가 발굴·육성에도 적극 나섰다. 군은 친환경농업대학을 운영하면서 이론·실습, 현장견학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 교육생들의 참여의지를 높이고 전문 농업분야에 대한 이론의 체계화 및 중장기교육을 통해 핵심농업인 육성에 매진했다. 아울러 내년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개소를 앞두고
[충북일보]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지역농업 발전과 전문 지도능력 배양을 위해 올 한 해 동안 수행한 연구과제 결과를 정리·수록한 과제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이번 과제연구보고서는 농촌진흥 공무원으로서의 역량강화를 통해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농가의 소득증진과 애로사항 해결능력 향상을 위해 펴낸 것으로, 개인별 또는 공동으로 진행한 과제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수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노지고추 병해충 발생동향 분석 △옥수수 파종시기에 다른 수확시기 규명 △콩 파종시기에 따른 수량 비교 △우렁이 투입방법에 따른 논 잡초 방제효과 검증 등 총 21개의 연구과제 결과물이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이번 과제연구보고서는 우수농업기술 보급과 영농 현장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직원들이 그간 힘써왔던 소중한 결실"이라며, "영농발전과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해 농업관련 유관기관과 농업인단체 등에 배부해 유용하게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2018 충북 생산적 일자리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생산적 일자리사업이란 지난 2016년 전국 최초로 충북도에서 시행된 것으로, 일할 능력이 있는 지역의 유휴인력을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기업에 연결해 인력난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을 말한다. 군은 올해 생산적 일자리사업 추진을 통해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지역 내 137개 농가에 9천643명이 찾아가 힘을 보탰으며, 관내 5개 기업에도 595명의 인력을 지원하며 농가와 기업의 심각한 인력난 해소에 힘썼다. 군 관계자는 "유휴인력을 활용한 생산적 일자리사업은 일할 사람이 부족해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와 기업은 물론 지역의 유휴인력들에게 가뭄에 단비 같은 고마운 사업"이라며, "농가와 기업에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내년에도 생산적 일자리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올해 청렴도 1등급을 받은 음성군이 이번엔 충북도가 주관한 '2018 시군 감사이행실태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충북도가 도정발전 촉진, 시군 자체감사 역량 강화와 국가시책 평가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3개 분야에 걸쳐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가는 도감사 이행실태, 시군 자체감사 실적, 국가시책 운영실적 분야로 서면평가와 현장점검을 병행해 이뤄졌다. 특히 취약분야 테마감사와 부서별 종합감사를 통해 민원처리실태 및 각종 보조금 지원사업을 철저히 점검하고, 10억 원 이상 대형공사장 점검과 청렴한 공직풍토 조성을 위한 공직감찰 활동을 강화해 군민 중심의 행정서비스에 철저를 기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내년도에도 기관역량 향상을 위한 감사활동의 전문화, 답습적 감사 지양, 개선을 위한 예방감사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정의로운 행정을 통해 청렴도를 높여나가 군정에 대한 신뢰를 밑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연풍면 소재 연풍교회 함철우 담임목사와 장로들이 28일 연풍면사무소를 방문,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함 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들이 모아져 훈훈한 인정이 넘치는 연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연풍교회는 매년 교인들이 모은 성금으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과 봉사활동에 나서는 등 나눔 실천에 솔선수범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새해 첫날인 1월 1일 군 발전 및 군민 건강을 기원하고, 새로운 꿈과 희망을 다짐하기 위한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괴산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해맞이 행사는 새해 첫날인 1월 1일 오전 7시 40분 보훈공원에서 열리며, 군민들이 다 함께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새해 소망과 번영을 기원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군의 발전과 번영을 위한 군민안녕 기원제를 시작으로 각자의 소망을 담은 희망풍선 날리기 등으로 진행된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군민 모두와 함께하는 행사인 만큼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내년 1월 1일부터 대제산업단지 및 발표식품농공단지를 경유하는 버스노선을 출·퇴근 시간에 2회 추가해 운행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버스노선 증설로 대제산업단지 내 26개 입주기업 및 발효식품농공단지 내 12개 입주기업에 출·퇴근 시 교통편의가 주어진다. 이번 버스노선 증편은 지난 13일 이차영 괴산군수가 주재한 '대제산업단지 투자기업 간담회'에서 출·퇴근시간이 맞지 않아 대중교통 이용이 어렵다는 입주기업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조치다. 군은 이번 조치로 출근버스의 경우 괴산읍 아성교통 정류장(오전 7시 20분 출발), 대제산업단지, 발효식품농공단지, 목도 간 편도노선을 운행한다. 또한 괴산읍 아성교통 정류장(오후 6시 30분 출발), 대제산업단지, 능촌(발효식품단지), 괴산 간 순환하는 퇴근버스 노선도 추가로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대제산업단지 분양이 내년 내로 100% 완료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대중교통 수요에 맞춰 지속적으로 버스노선을 증편·운행할 계획"이라며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들의 많은 이용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번 버스노선 증설로 괴산군이 보다 기업하기
[충북일보] 중원대학교가 내년 1월 3일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정시모집에서 정원내 모집(일반전형Ⅰ·Ⅱ, 실기중심전형)으로 399명, 정원 외 모집(농어촌학생전형, 기회균형선발전형)으로 4명 등 총 403명을 선발한다. 정원내 모집전형 중 일반전형Ⅰ(수능)은 수능 백분위 성적 100%를 반영해 311명을, 일반전형Ⅱ(수능+면접)는 수능 백분위성적 60%와 면접성적을 40%를 반영해 55명을 선발한다. 중원대는 △의료보건 △항공·우주 △신성장동력 산업을 전략적 3대 특성화 분야로 삼고 집중투자하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인재 양성을 목표로 정보통신기술과 기계공학·생명공학 기술 등을 융합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의료보건 전문인재 양성을 강화하기 위해 내년도부터 간호학과는 입학정원 33명을 증원해 총 98명을 선발한다. 또한 한국학과는 한국어교육문화학과, 산업디자인학과는 융합디자인학과, 경호학전공은 무예경호전공, 뷰티헬스학과는 의료뷰티케어학과로 학과명을 변경하고 교육환경 변화에 발맞춰 학과 전문성과 특색을 갖춘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원대는 △수시 및 정시 최초합격자 수업료 30% 장학혜택(한학기) △기숙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