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는 지역 내 노인 인구 급증으로 고령사회에 진입해 치매질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이를 극복, 예방하기 위한 치매예방관리 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만 60세 이상 음성군민으로 치매예방을 위한 '기억더하기 행복교실'을 이번 달부터 12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기억더하기 행복교실은 인지능력을 향상시켜 치매를 예방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노인들의 정서와 지적능력에 맞춰 개발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다양한 학습방법을 통해 흥미를 유발해 인지활동을 극대화하는데 매우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효과적인 훈련을 위해 교육인원을 그룹 당 15명 내외로 하고, 뇌의 6대 영역 활성화 훈련과 치매예방운동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한다. 본격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프로그램 운영 전·후 결과 비교를 위한 치매선별검사(MMSE-DS)와 함께 우울증 자가평가와 만족도 설문을 실시해 사업의 효과를 확인할 예정이다. 군에서는 지난해 노인인지훈련 프로그램 25개소를 운영했으며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올해에는 30개소를 상·하반기로 운영할 계획으로 오는 22일부터 음성군 보건소(3월 예정),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겨울철 가축질병 발생 예방을 위해 면역력 강화용 미생물제를 축산농가에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오는 3월까지 총 3t가량의 면역력 강화용 미생물제를 보급하며,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두 배 증가한 수치다. 면역력 강화용 미생물제는 유산균·효모균 외에도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C 등을 혼합해 열 가지 성분으로 구성되며 △질병 예방 △면역력 강화 △사료 효율 향상 △냄새 저감 △증체(가축 체중 증가) 등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 농기센터는 면역력 강화용 미생물제를 지난 2015년 12월 시험 개발 후 이듬해부터 본격 생산에 나서면서 현재까지 16.5t을 총 883호 농가에 보급해 왔다. 특히 지난 3년간의 미생물제 보급 결과 가축 질병 발생 감소는 물론 가축 체중이 증가하는 등 농가 생산비 절감과 함께 생산성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됐다. 송아지용 면역력 강화용 미생물제는 하루에 두당 약 30g을 사료 또는 대용유에 혼합해 급여하면 되고, 자돈용은 하루에 두당 약 3g을 이유자돈 사료 제조 시 혼합해 사용하면 된다. 또한 병아리용의 경우 약 20일령까지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보건소는 직장인들의 신체활동 실천율 향상을 위해 10주간의 일정으로 '직장인 야간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8일 시작된 '직장인 야간 운동교실'은 평소 건강에 관심은 많지만 바쁜 직장생활로 운동이 부족한 직장인을 위해 야간에 운영되는 것으로, 직장인 3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3월까지 매주 2회(화·목 오후 6시 30분)에 걸쳐 보건소 2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운동교실은 운동처방사의 체계적인 지도에 따라 스트레칭, 근력강화 및 유산소운동 뿐만 아니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육, 흡연예방교육,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위한 영양교육 등이 통합돼 운영된다. 군 보건소는 이번 건강증진프로그램을 통합해 운영하면서 직장인들에게 건강생활 실천에 강한 동기를 부여하고, 지속적으로 운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프로그램 운영 전후 체성분 및 체력측정평가를 실시해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상담을 지원하고, 프로그램이 끝나는 3월 이후에도 신체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직장인 야간 운동교실'이 평소 운동이 부족한 직장인들의 신체건강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이번 달에 자동차세 연세액을 한꺼번에 납부하면 10%를 할인받을 수 있는 자동차세 선납신청을 오는 31일까지 접수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자동차세는 납세의무자에게 1년에 2번(6월, 12월) 부과되나, 1월 중에 선납할 경우 10%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양도 또는 폐차하게 되면 미리 납부한 자동차세를 일자별로 계산해 환급해준다. 납부기한은 오는 31일까지이며, 모든 금융기관에서 납부가 가능하며, ARS전화(043-871-1800)를 이용한 신용카드 납부, CD·ATM기를 이용한 현금·신용카드 및 통장 등으로도 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를 이용해 신고·납부가 가능하다. 기존 선납 신청을 한 차량의 경우 군에서 납세고지서를 일괄 발송하므로 별도의 신청을 하지 않아도 되며, 신규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청 세정과(043-871-3453)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재무팀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전화 한 통으로 쉽게 연납신청을 할 수 있는 만큼 연세액 일시 납부로 세제혜택을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조길형 충주시장 동정=오후 2시 중앙탑면사무소에서 '중앙탑면 주민과의 대화'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4시 군청상황실에서 열리는 음성군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회 참석. △이차영 괴산군수=오전 8시30분 군수집무실에서 주간업무보고 주재. 오후 2시 불정면에서 열리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복숭아)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14일 오전 11시부터 충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방문, △홍성열 증평군수=14일 오전 8시 30분 군청 간부회의실에서 간부회의 주재. △정상혁 보은군수=오전 제8기 중학생 북미 선진문화체험에 참여해 캐나다 록클랜드시청 공식 방문.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9시 30분 군수실에서 열리는 옥천군장학회 장학금 기탁식 참석. 오후 2시 농업인교육관에서 열리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8시 20분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업무추진협의회 주재. 오후 3시 군수집무실에서 열리는 관광활성화 연구용역 사전보고회 주재.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산불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이는 지난해 말부터 충북도 전 지역에 건조주의보 발효가 지속됨에 따른 조치다. 군에 따르면 영농준비가 시작됨에 따라 논·밭두렁 및 농·축산부산물 태우기와 공장 쓰레기 소각, 화목보일러 부주의 등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지난 3일 비상근무조를 편성, 산불예방활동 및 홍보에 본격 나섰다. 이와 함께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해 비상연락체계를 수립하고 △무인감시카메라 △진화차 △기계화진화장비 등에 대한 일제 점검도 실시한다. 특히 군은 170명에 달하는 산불감시원과 산불예방진화대를 조기 선발해 산불예방과 감시활동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산림인접지역에서의 각종 생활쓰레기 소각을 비롯해 무단 입산 또는 인화물질 소지 후 입산 등을 자제하는 등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산불예방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일치시킴으로써 주민생활의 편익을 증진하고 행정사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고자 오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 76일간 9개 읍·면에서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실조사 기간 동안 읍·면별로 편성된 합동조사반은 전 세대를 방문해 실제 거주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거주지 변동 미신고자, 100세 이상 고령자 생존 여부 등을 조사한다. 특히 이번 조사에는 업무용 오피스텔로 신고했으나 주거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오피스텔에 대해 개별조사를 할 계획이다. 사실조사 결과 무단전출자 및 허위신고자에게는 기한 내 거주현황을 바로잡지 않으면 거주 불명될 수 있음을 통보하고 거주 불명자 등록된 자에게도 재등록을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연락이 불가한 무단전출자 등은 최고·공고 등의 절차를 거쳐 직권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일제정리 기간에 각종 사유로 주민등록 말소 및 거주 불명 등록된 자의 재등록도 실시하고, 거주 불명 재등록과 주민등록 미발급 등 위반사항을 자진신고 할 경우 과태료의 2분의 1, 경제적으로 사정이 어려운 경우 최대 4분의 3까지 경감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과태료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보건소는 지난해 12월 31일 국민건강증진법이 개정·시행됨에 따라 유치원 및 어린이집 건물로부터 10m 이내까지를 금연구역으로 확대 지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기존 유치원·어린이집은 건물과 건물부지만 금연구역이었지만, 이번 법 개정으로 건물 해당 층의 지하와 지상 주차장, 화장실,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등 공용시설을 포함해 시설 주변 10m 이내로 금연구역이 확대됐다. 그동안 보육시설 근처에서 흡연 시 담배연기가 실내로 종종 유입돼 어린이들의 간접흡연이 발생해 온 만큼 보육시설 관계자들은 이번 법 개정을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다. 군 보건소는 이번 법 개정에 따라 확대된 금연구역에서 흡연 적발 시 과태료를 즉시 부과하기 보다는 오는 3월 30일까지를 계도기간으로 정하고 계도에 중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계도기간에는 관내 28개 어린이집·유치원과 그 주변에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현판을 설치하고, 군민을 대상으로 교육 및 캠페인을 펼치는 등 이번 법 개정내용을 적극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계도기간 후에는 금연구역에서 흡연하다 적발되면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집과 유치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올해 보급할 제초용 우렁이 종패를 오는 25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받는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신청 접수는 괴산군에 거주하는 친환경(유기농·무농약) 인증 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한다. 또한 올해 친환경 인증 벼 재배 계획을 갖고 있는 농가도 인증계획서 등 서류만 제출하면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친환경농업 확대를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우렁이 양식장을 운영 중이며 지난해에는 183호에 달하는 친환경 인증농가에 8.5t의 우렁이를 공급했다. 우렁이 농법은 화학제초제 대신 물속의 풀을 먹어 치우는 우렁이의 습성을 이용해 논 잡초를 제거하는 생물학적 제초법으로, 토양과 수질 등을 오염시키지 않는 대표적인 친환경 농법이다. 우렁이는 모내기하기 전 논바닥을 평탄하게 한 뒤 이앙 후 7일 이내에 뿌려주면 되고, 방사 후에는 2~3일간 우렁이가 수면 위로 노출되지 않고 벼는 물에 잠기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방사 후 7일이 지나면 10~15cm 높이로 논의 물을 맞춰 잔여 잡초가 물에 잠기도록 해 우렁이가 먹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번에 신청받은 우렁이는 오는 5월 중순부터 6월초까지 군 농기센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취약계층의 생계 및 고용안정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2019 1단계 공공근로사업'을 오는 3월 29일까지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7일 시작된 이번 1단계 공공근로사업은 12개 사업장에서 총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운영되고 있다. 이번 1단계 공공근로사업으로는 △푸드뱅크 마켓운영 도우미사업 △청소년문화의 집 환경미화사업 △장애인 무료급식 도우미사업 △4개 공공시설물 환경정비사업(국민체육센터·문화체육센터·수옥정·괴강관광지) △폐자원 재활용품 선별작업 △우렁이양식장 운영사업 △유기농생태체험관 관리사업 △괴산읍 시가지 환경정비사업 △청소년 북카페 복지사업 등 12개다. 특히 군은 지역 일자리에 꼭 맞는 인력 선발을 위해 참여자가 직접 사업분야를 선택·신청 후 해당 사업장에 배치하고, 대상자 선발 시 △차상위계층 △여성세대주 △장기실업 및 휴·폐업자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등에게 가점을 부여하는 등 일자리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공공근로사업을 통한 일자리 확충을 위해 올해 군 예산을 지난해보다 5천만 원이 증가한 2억7천여만 원을 확보, 연 80명에 달하는 추가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