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설 명절을 앞두고 괴산군 괴산읍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면서 사랑의 온도가 올라가고 있다. 괴산읍에서 식당(한우랑 돼지가)을 운영하는 전병기(52)씨가 지난 16일 괴산읍사무소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50만원 상당의 떡국 떡을 기탁했다. 전씨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행복한 설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0일에는 최경환(51) 진평건설(주) 대표가 관내 취약계층의 집수리에 써 달라며 현금 50만원을 전달했다. 박웅희 괴산읍장은 "우리사회는 많은 사람들이 물질적 풍요를 누리고 있지만 아직도 주변에는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이 많다"며 "이웃을 돕는 따뜻한 손길이야말로 더불어 행복한 괴산사랑을 실천하는 것인 만큼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은 음성군민을 위한 제5회 기능아카데미 생활용접 교육을 지난 15~17일 3일간 무료로 개최했다. 음성군과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은 지역발전과 건설기술인력 양성을 견인하기 위해 지난 2016년 9월 19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주민과 기업의 수요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군이 주민생활 지원 의지를 갖고 지역에 소재한 기술교육원과 협력해 '다함께 누리는 교육문화'를 실현하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농촌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농기계 보수 용접, 경운기, 트랙터, 굴착기 등 전기용접 실습, 스테인리스, 동합금 Tig용접 실습 등을 내용으로 교육생 15명이 교육을 받았다. 교육을 받은 참가자들은 "평소 배우고 싶었던 용접을 접할 기회가 생겨 좋았다"며 "기술교육원에서 무료 교육을 진행해 고맙다. 이런 교육을 자주 개최했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모았다. 정선구 평생학습과장은 "군은 군민의 평생학습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행하고 있으니 평생학습 홈페이지를 통해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근주 기술교육원 원장은 "음성군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축산물의 수입개방에 대응하고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새로운 농업기술을 농업 현장에 보급하기 위해 작년대비 20%의 사업비를 증액한 총 26억8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시범사업은 지도기획과 담당으로 △인력육성 분야는 신규 농업인 현장실습 교육 외 8개 사업 △농촌자원 분야는 농촌 어르신 복지 실천 시범 외 9개 사업을 추진하며, 기술보급과 담당의 △작물환경 분야는 나물콩 생력 다수확 기술보급단지 조성 시범 외 6개 사업 △소득기술 분야는 과수에 이상 기후 대응 과원 피해예방 기술 확산 시범 외 5개 사업 △채소 분야는 마늘, 양파 전 과정 기계화 신기술 시범 외 7개 사업 등을 추진한다. 또한 △화훼 분야는 시설 원예 냉난방 탄산시비 통합관리 시스템 시범 외 5개 사업 △특작 분야는 인삼시설재배 기술보급시범 외 5개 사업 △축산경영 분야 사업으로 고온 건조식 대인 소독 장비 활용기술 시범 외 11개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범사업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음성군 농기센터 홈페이지 시범사업 신청 공지사항의 사업내용을 참고해 농기센터나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으로 하면 된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3월말까지 만 6세 미만 아동 전원을 대상으로 아동수당을 신청 받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아동수당은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도입한 제도로 그간 소득 재산 하위 90%인 가구의 만 6세 미만 아동에게 월 10만 원씩 지급됐으나, 아동수당법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는 소득 제한 없이 만 6세 미만 모든 아동에게 보편 지급되면서 신청이 간편해졌다. 신청 대상은 만 6세 미만인 아동(2013년 2월 1일 이후 출생자)으로 아동수당을 신청한 적이 없는 아동이다. 기존에 아동수당을 신청했지만 소득기준 초과로 탈락한 아동은 담당공무원이 대신 신청할 예정이므로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오는 3월까지 아동수당 신청 건에 대해서는 첫 급여일이 4월 25일이며 1~3월분을 소급해 한 번에 지급된다. 아동의 보호자 또는 대리인이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아동의 보호자인 부모가 신청할 경우에는 복지로 웹사이트, 스마트폰 앱 등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한편 아동수당은 오는 9월부터는 지급대상이 만 7세 미만 모든 아동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음성 / 김윤수기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축산수산식품 분야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19 축산수산식품사업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관계 공무원, 음성축협 및 축산수산 단체 대표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올해 군에서 시행하는 각종 지원사업 시행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군은 전년대비 25.8% 증가한 156억 원의 사업비를 확정하고, 축산정책 분야 42개 사업, 가축방역 분야 30개 사업, 농축산식품분야 14개 사업, 로컬푸드 분야 3개 사업, 급식지원 분야 3개 사업 등으로 총 92개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점 사업으로 축산분뇨 악취저감을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축산업 이미지 구축을 위하여 가축생균제 지원, 축산악취 저감제 공급, 가축분뇨처리장비 지원, 가축분뇨 개별처리시설(고속발효기, 액비저장조, 정화시설 등), 액비저장조 분뇨발효제 등을 지원한다. 또한 분야별 사업으로는 △한우경쟁력 강화, 가축 폐사체 처리기, 축산 ICT 융복합,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AI 휴지기제 지원, 가축예방주사 및 기생충 구제, 구제역 예방접종 강화사업 △음성한우 브랜드화 사업, 친환경축산물 인증농가
△이차영 괴산군수=오전 10시 충북유기농업연구소에서 열리는 유기농연합회 정기총회 참석. 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기업경영인협의회 회의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0시 30분 감곡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2019년 읍면 방문 참석. 오후 4시 금왕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2019년 읍면 방문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9시 30분 영동읍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2019년 읍·면 연두방문 참석. 오후 5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1월 금요회의 주재.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11시 30분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옥천군 지방세 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장 수여. 오후 2시 10분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농특산물 축제발전을 위한 간담회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 동정=오후 2시 신니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신니면 주민과의 대화'. △이상천 제천시장=오후 2시 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리는 2019년도 자원봉사센터 신년인사회 참석.
[충북일보=음성] 최은녀(사진) 강동대학교 사회맞춤형교육사업단 단장이 LINC+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사업을 통한 사회맞춤형 인재양성과 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자 표창(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16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8 LINC+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성과확산 포럼'에서 진행됐다. 최은녀 단장은 지난 2017년부터 강동대 LINC+사회맞춤형교육사업단 단장으로 재직하며 산·관·학 협력체제 구축과 우수 협약기업을 유지·관리해 사회맞춤형 교육을 통해 배출된 인재를 취업으로 연계하는 등 대학 취업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대학의 중장기 발전계획에 따른 LINC+ 기획 및 운영으로 사업 활성화는 물론 대학과 함께 발전하는 사회맞춤형 교육 모델을 완성하는데 일조했다. 최 단장은 "앞으로도 학생과 협약기업 및 지역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지속가능한 사회맞춤형 교육을 통한 인재양성과 맞춤 직업 교육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해 이용자에게 사회서비스이용권(바우처)를 제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음성군은 △저소득층 아동돌봄 서비스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서비스 △아동·청소년 역사탐험 프로젝트 △장애인보조기기 렌탈 서비스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뇌졸중 환자를 위한 찾아가는 맞춤재활 서비스 △실버라이프 케어 서비스 △장애인·노인을 위한 돌봄여행 등 8개 서비스 신청자를 모집한다. 신청기간은 △아동서비스 지난 14~18일(1주일) △장애서비스 오는 21~25일(1주일) △실버라이프 다음달 11~15일(1주일) △장애·노인 돌봄여행 오는 4월 8~12일(1주일) 등이며, 대상자의 중위소득과 서비스별 우선순위에 따라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신분증과 서비스별 추가 제출서류를 준비해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진 주민지원과장은 "지역사회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고 청년층 지원 확대를 위한 청년정책협의체 회원을 오는 2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청년정책협의체란 청년의 문제를 청년 당사자들이 모여 자유롭게 논의하는 장으로 실질적인 청년정책 의제 발굴과 대안 제시로 청년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는 활동을 위한 청년네트워크를 말한다. 군은 이번에 괴산군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정책협의체 회원 3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신청 희망자는 괴산군 홍페이지를 참고해 모집기간 내 군청(기획홍보담당관 미래기반팀 043-830-3025)을 방문하거나 이메일(jasminhjl@korea.kr) 또는 우편(괴산읍 임꺽정로 90)으로 접수하면 된다. 청년정책협의체는 앞으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 참여하면서 청년 의견 수렴 및 청년 문제 조사, 개선방안 모색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청년정책협의체는 앞으로 청년층과의 소통 확대와 청년층이 겪고 있는 다양한 사회적 어려움 극복을 통해 괴산을 청년이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어 가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최신 항공사진 및 각종 지리정보가 포함된 수치지형도 제작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수치지형도'란 항공 및 지상 측량을 통해 지표면 상의 위치와 지형, 지명 등 각종 공간정보를 일정한 축척에 따라 디지털화해 제작한 전자지도로 상하수도, 가스, 전기, 통신 등 7대 지하시설물의 안전한 관리와 도시계획 등 효율적인 도시행정 지원 및 각종 인허가 업무 등에 폭넓게 활용되는 기본도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국토지리정보원과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오는 12월까지 올해 사업비 6억3천600만 원을 투입해 음성읍, 금왕읍, 맹동면 혁신도시 등 음성군 일원에 1천분의 1 수치지형도를 제작할 계획이다. 이번 제작되는 지도는 컴퓨터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국가지리정보시스템(GIS) 활용의 기본도면으로 사용된다. 전병훈 민원과장은 "앞으로 공간정보 인프라 구축 확대사업을 통해 디지털 정보인프라가 취약한 읍·면 지역의 지리정보를 활성화하고 각종 인·허가 등 민원을 신속·정확하게 처리하는 등 지역 간 정보 격차를 줄이는 데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