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군민과 귀성객 모두가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설 명절 연휴 마지막 날인 다음달 6일까지를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설 성수품 물가안정 △주민생활 안정 △귀성객 교통편의 및 안전수송 △각종 재난사고 예방 및 신속 수습 △저소득,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 지원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분야에 대한 추진계획을 세워 명절 연휴를 대비한 사전준비에 들어갔다. 우선 군은 명절 연휴가 시작되는 다음달 2일부터 군청 당직실(043-830-3222)에 군민불편종합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하며 △전기 △가스 △쓰레기 △교통 △상하수도 등에 관한 군민불편사항과 각종 사건 등을 접수받아 처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 보건소는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해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고, 괴산성모병원, 괴산서부병원 등 관내 12개 응급의료기관 및 11개 휴일지킴이 약국과 연계해 상시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토록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기간에 군민불편종합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해 주민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다음달1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 기간 동안 본청과 9개 읍·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면서 산불방지 대응을 위한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산불예방 감시와 동시에 산불발생 시 초동진화 태세를 구축하기 위해서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을 취약지에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본격적인 산불조심기간에 앞서 무인감시카메라(10개소), 산불감시초소(13개소)를 일제 정비를 하고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원들을 대상으로 산불진화 훈련 및 안전교육을 하는 등 유사시 초동진화에 철저히 할 방침이다. 더불어 올해는 드론을 활용해 상황발생 시 실시간으로 현장을 파악하는 등 첨단시스템을 구축해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최근 건조한 날씨로 인해 봄철 산불예방이 그 어느 때보다도 요구되며, 특히 입산자 실화,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산불위험을 줄이기 위해 군 주요 산림에 입산을 통제하고 등산로를 폐쇄하는 등 단속을 강화한다. 군 관계자는 "인화물질 제거를 위해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사전에 소각하는 등 산불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립도서관에서는 북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을 운영한다. 북스타트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북스타트 코리아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펼치는 지역사회 문화 운동 프로그램이다. 군립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나눠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아기와 부모가 함께 교감할 수 있는 책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이와 부모가 친밀감을 형성하고 책과 가까운 환경을 만들어주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군 출생아를 대상으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시 그림책 2권, 손수건, 가이드북이 들어있는 책 꾸러미 가방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군립도서관에서는 6~12개월, 13~24개월 영유아와 부모 대상으로 책 놀이 프로그램을 상·하반기 각 11회씩 진행하며 부모 교육 및 영유아 발달특성 특강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상반기 영유아 교육프로그램은 오는 3월 12일부터 대소·감곡도서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다음달 13일부터 음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반별 모집 인원은 아이와 부모 포함 24명씩이며, 참여 문의는 평생학습과 도서관팀( 043-871-4492)으로 하면 된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설 명절 전 후 사람, 차량의 이동으로 AI와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바이러스 유입을 우려해 3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를 중점 방역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가축전염병 차단 방역을 위해 강도 높고 집중적인 방역 활동을 추진한다. 군은 유사시를 대비해 연휴기간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비상근무체계 유지하고 의심 축 신고 접수, 상황 전파 등 신속한 방역 시스템을 가동할 방침이다. 또한 공무원과 축산농가의 일대일 방역 담당제를 활용해 방역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연휴기간 내 지속적인 예찰을 추진할 계획이며, 축산차량과 귀성차량의 소독활동 강화를 위해 거점소독시설 2개소(맹동, 대소)를 지속 운영한다. 아울러 명절 전후 2일(30일, 다음달 7일)을 '일제청소·소독의 날'로 지정해 지역 내 모든 축산시설에 대한 일제 소독을 하고, 소규모 축산농가 등에는 군 소독 차량 및 축협 공동방제단을 동원해 소독을 지원할 계획이다. 축산농가 및 축사 주변 소독을 위한 생석회(500포)를 공급해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지역 내 도축장, 사료공장 등에도 작업 전후 일제소독을 하도록 홍보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고속도로 진출입로, 각 읍면 주요도로,
[충북일보=괴산] 괴산경찰서는 29일 경찰서장을 비롯한 경찰발전위원회 임원진과 증평군 증평읍에 소재하고 있는 효인원을 위문하고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았다. 이번 위문은 설 명절을 맞이해 우리 주변에 있는 사회적 약자를 돌아보고 사랑나눔을 함께하고자 마련됐으며, 경찰관들과 경찰발전위원들이 모은 위문금으로 생활에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유식 서장은 "명절을 맞아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우리 주변의 이웃을 돌아보는 시간을 통해 사회적 약자가 안심하고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1시 맹동면 용촌1리에서 열리는 경로당 준공식 참석. 오후 3시 금왕읍 무극시장에서 열리는 설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참석. △이차영 괴산군수=오전 10시 괴산농협에서 열리는 괴산농협 총회 참석. 오전 11시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괴산신협 총회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11시 30분 영동여성회관에서 열리는 설명절 떡 나누기 행사 격려. 오후 2시 10분 용화면사무소에서 열리는 2019 용화면 연두순시 참석. △정상혁 보은군수=오후 1시 보은전통시장에서 열리는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참석.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10시 이원면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열리는 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 이원면부회 총회 참석. 오전 10시 40분 연대 및 1대대에서 열리는 설맞이 군부대 장병 격려.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10시 이원면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열리는 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 이원면부회 총회 참석. 오전 10시 40분 연대 및 1대대에서 열리는 설맞이 군부대 장병 격려. △설맞이 지역경제 활성화 캠페인=오후 3시 공설시장 △송기섭 진천군수=30일 오전 10시 생거진천 전통시장을 방문해 설 명절 맞이 장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사회단체협의회가 29일 괴산군청 브리핑룸에서 30여명의 사회·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괴산군 유치 촉구 성명서를 채택하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협의회는 △전국 2시간대의 우수한 접근성 △청정 백두대간의 자연환경 △건강한 유기농 먹거리 제공 △해발 250m에 위치한 좋은 훈련요건 △인근 산림레포츠단지 조성 등 관광·레저 중심지로 개발 △지역균형발전 차원의 배려 등을 강조하며 축구종합센터가 괴산군에 들어서야 한다는 당위성과 성공 유치를 위한 괴산군민의 희망과 결집된 의지를 밝혔다. 김수영 사회단체협의회 회장은 "충북은 축구 저변인구의 확대를 위한 인프라 구축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며 "지역균형발전을 위해서라도 체육기반시설이 부족한 충북에서 유일하게 신청한 괴산에 축구종합센터를 조성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괴산군사회단체협의회 회원 모두는 4만여 군민의 힘과 의지를 모아 괴산발전의 새로운 원동력이 될 수 있는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위해 앞장설 것"이라며 "앞으로 단체별로 범 군민 서명운동 전개와 함께 홍보활동 등 다양한 유치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같은 날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야구소프트볼협회가 지난 28일 중원대학교 카페테리아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광희 괴산군 야구소프트볼협회장, 이차영 괴산군수,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 박덕흠 국회의원, 윤남진 충북도의원, 김두년 중원대 총장(직무대행)을 비롯한 협회 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는 협회 창립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감사패 전달, 기금 및 성금 전달, 개회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괴산군 야구소프트볼협회는 이날 행사에서 문화예술체육진흥기금으로 2백만 원을 괴산군에 기탁하고, 신기리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반대 대책위원회에 성금 1백만 원을 전달하며 힘을 보탰다. 또한 관내 2명의 소년소녀가장에게 지원금(각 월 10만원씩 1년 지원)을 전달하고, 괴산군 장애인연합야구단 '토끼와 거북이'에 글러브, 배트 등 야구용품을 후원하는 등 사랑의 나눔을 실천했다. 이 회장은 "괴산군 야구소프트볼협회는 앞으로 자체 리그 운영은 물론 각종 대회를 유치해 괴산군 체육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며 "경기 외에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며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괴산군 야구소프트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관내 주요 면소재지를 문화콘텐츠로 특화하기 위한 사업에 발 벗고 나섰다. 군은 최근 청안면, 불정면, 연풍면 등 3개 면소재지를 중심으로 문화환경을 조사·연구하고, 문화콘텐츠 특화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한 뒤 지난 28일 군수집무실에서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청안면소재지 일원을 세종대왕의 창조정신과 한운사의 문화콘텐츠적 가치를 접목시키는 방안이 제안됐다. 이를 위해 △세종대왕 리더십캠프 △한글테마거리 △한운사 아카데미 △한운사 예술제 △한운사 예술상 △유튜브 영화음악제 등을 기획해 추진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또한 불정면 소재 목도전통시장 일원에 대한민국 최대 규모이자 최고 수준의 느티나무 공방거리 조성안이 제시됐다. 전국의 목공예 작가를 유치하고 통합 목공방을 운영해 △교육 △체험 △카페 △축제 등을 전개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목도고등학교를 목공예디자인학교로 특성화하는 방안도 나왔다. 특히 연풍면소재지는 동헌, 향교, 향청 등의 역사자원과 단원 김홍도, 천주교 성지, 한지마을 등 다양한 주제의 문화자원이 풍부하고, 수옥정폭포, 행촌리, 은티리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지역인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28일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이차영 괴산군수, 김태익 괴산군기업경영인협의회장 및 임원을 비롯해 괴산군 공무원 등 30여명은 이날 괴산읍 소재 괴산전통시장을 찾아가 설 제수용품 장보기에 나섰다. 또한 괴산사랑상품권 및 온누리상품권을 적극 사용하자는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이 군수는 "군민들이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야 전통시장도 살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다"며 "시장상인께서도 더 좋은 물건 준비와 함께 정이 넘치는 장터 분위기를 만들어 지역주민과 도시 소비자들이 보다 많이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괴산사랑상품권을 적극 사용해 지역 내 소비를 증대하고, 지역자금의 역외유출을 방지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괴산군민 모두가 함께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괴산군 전 직원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관내 4개 전통시장(괴산·청천·목도·연풍)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