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이 지난 1일부터 설 연휴기간에 구제역 거점소독소와 통제초소를 방문해 가축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군은 지난달 28일 안성시 금광면과 31일 충주시 주덕읍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구제역 특별방역대책본부를 재난안전대책본부로 전환해 비상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 구제역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조병옥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먼저 지난 1일 연휴 전 통제초소와 거점소독소를 일제 점검해 설 명절 동안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조 본부장은 지난 4일 소이면 비산리 통제초소를 시작으로 음성읍과 삼성면, 대소면, 맹동면 통제초소 및 거점소독소를 현장 점검해 명절 연휴에도 비상근무에 전념하는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조 본부장은 "아직까지 구제역을 안심할 수 없다"면서 "차량 소독과 통제를 철저히 해주기 바라며 현장근무 중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설 당일인 5일과 연휴 마지막 날인 6일에는 군청 지하 1층에 마련된 재난종합상황실 근무자들을 격려해 구제역 차단에 총력을 기울였다. 한편 군은 지난달 30일 위기경보 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
[충북일보]음성·괴산군은 이달부터 올해 쌀·밭·조건불리 직불금 신청을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신청·접수 받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접수기간인 이달부터 4월 30일까지(논 이모작은 3월 8일까지) 농업인 편의에 따라 농지 규모가 큰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주민등록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을 방문해 통합신청서를 작성·신청해야 직불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으로서 쌀 직불금은 지난 1998년 1월 1일부터 2000년 12월 31일까지 논농업(벼, 미나리, 연근, 왕골재배 등)에 이용된 농지에서 논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 및 농업법인이 해당된다. 밭농업 직불금은 2012년 1월 1일부터 2014년 12월 31일까지 밭 농업에 이용된 농지에서 밭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 및 농업법인이 해당된다. 조건불리 직불금은 조건불리지역에 거주하면서 지급대상 토지를 농업에 이용하거나 관리하는 농업인 및 농업법인이 해당된다. 다만 신청자의 등록신청 전년도(2018년)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천700만 원 이상인 자, 논농업 및 밭농업에 이용(관리)하는 면적이 각각 1천㎡ 미만인 자 등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한국의 대중문화를 전 세계에 알린 방탄소년단(BTS)의 영문 유엔연설문 영어독해 프로그램 '나도 방탄소년단이다' 수강생을 오는 28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나도 방탄소년단이다'는 다음달 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제8대 유엔사무총장 반기문 평화기념관에서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9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UN 청년 어젠다 행사에서 연설한 "What is your name" 영문 유엔연설문 독해 및 낭독체험으로 진행한다. 참여 대상은 음성군에 거주하는 중학생으로 인원은 15명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이번 강좌는 자라나는 청소년이 유엔연설문 학습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서 성장하는 발판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평화기념관 특화 프로그램이다. 참가 신청은 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수강 신청할 수 있으며, 평화기념관이나 군청 평생학습과에 직접 방문 접수하거나 전화(043-871-3124)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6일 개관한 평화기념관이 청소년 대상의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미래의 글로벌 리더가 될 청소년들에게 꿈과 비전을 제시해 줄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보건소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신체활동 실천 향상을 위해 운영 중인 '성인비만탈출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8일 시작해 다음달 21일까지 계속되는 '성인비만탈출교실'은 비만도(BMI) 25 이상 성인 40여명을 대상으로 군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주 2회(화·목)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운동처방사의 체계적인 지도에 따라 스트레칭, 근력강화, 유산소운동을 비롯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육, 흡연자를 위한 금연교육, 저염·식이 영양교육 등이 통합된 건강증진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군 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건강생활 실천에 강한 동기를 부여하고, 지속적으로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프로그램 전후 체성분 및 체력 측정으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상담을 지원하고, 건강행태개선 정도를 평가해 프로그램 종료 후 본인의 체중과 기초체력, 건강상의 변화 등을 확인토록 할 방침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운동습관화를 통한 비만율 감소로 적정 체중 유지에 도움을 주고, 지역사회 특성과 주민의 요구가 반영된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노후경유차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사업 대상 차량은 지난 2005년 12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이 적용·제작된 경유자동차로, 신청일 기준 2년 전부터 괴산군에 등록돼 있고 최종 소유자의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다만 정부지원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차량은 제외된다. 보조금 지원액은 차종 및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분기별 차량 기준 가액에 따라 정해진다. '노후차량 조기폐차 보조금 지급대상 확인서'를 받은 후 2개월 이내 폐차를 완료하면 보조금이 지급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다. 신청자가 많아 예산 범위를 초과할 경우 대형차, 연식이 오래된 차, 인증된 배출가스 저감장치가 없는 차 등을 우선 고려해 사업 대상자를 선정한다. 신청은 군청 환경위생과를 방문해 보조금 지급대상 확인신청서, 신분증 및 자동차 등록증 사본 등 관련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하거나, 군 환경위생과 환경정책팀(04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주민편의 제고를 위해 '지적약도'를 새롭게 제작·배포하며 열린 토지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각 마을의 토지 및 임야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지적약도'를 법정리 단위로 새롭게 제작, 관내 282개 마을에 배부했다고 6일 밝혔다. 기존 마을에 비치된 마을도면은 지난 2006년 제작된 것으로, 지난 10여 년 간 경지정리, 도로확장, 분할, 합병 등으로 인해 현재 도면과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이번에 새롭게 지적약도를 만들게 됐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군은 새 지적약도가 그동안 △논농업직불제, 농작물수해 등 농업관련조사 △배수로설치, 농로·마을안길포장, 소하천정비 등 마을단위 주민숙원사업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마을가꾸기사업 등 추진 시 실제와 맞지 않아 겪었던 불편사항을 크게 해소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각 읍·면사무소에서도 각종 토지관련 조사 등 행정업무 진행 시 효율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번 지적약도는 토지정보시스템의 연속지적도를 기반으로 주민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번·지목 등 기본적인 정보는 물론 용도지역과 면적 등이 함께 표기된 것이 특징이다. 군 관계자는
[충북일보=음성] 음성군과 음성교육지원청은 학교 밖 마을 배움터 조성을 통해 안전하고 평화로운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음성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를 오는 1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음성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는 음성군과 음성교육지원청이 연계 협력해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 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 교육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음성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 공모의 접수는 오는 11~15일 5일간이며 19일 심사를 거쳐 22일 심사 결과를 발표한다. 음성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 공모에 선정되면 오는 26일 협약식을 거쳐 사업비를 교부 받아 3월부터 12월까지 사업을 수행하면 된다. 사업비 지원금액은 사업 참가자 수, 운영 횟수, 운영 시간에 따라 1천만 원에서 2천만 원으로 차등 지원된다. 정선구 평생학습과장은 "음성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 사업은 다함께 누리는 교육문화 실현을 위해 음성군과 교육지원청, 지역사회 및 학교를 연결하는 거버넌스 구축의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특성과 전통·문화를 살린 맞춤형 교육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각종 공연, 행사 등을 취소하거나 연기하고 축산농가의 집합모임 참석 자제를 당부했다. 군은 지난달 28일 경기도 안성시 금광면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농가와 대소면과의 거리가 12km이며, 지난달 30일 위기경보 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군에서 추진 예정인 행사를 취소 또는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이달 중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 예정이었던 '피아니스트 엄마와 함께하는 유럽음악도시 기행', '가족 발레극 댄싱뮤지엄' 등의 일정이 연기됐다. 부득이하게 연기나 취소가 어려운 교육과 회의는 축산농가가 참여하지 않도록 요청했으며, 출입구에 발판 소독기를 설치하고 손세정제를 비치하는 등 구제역이 지역 내로 확산되지 않게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달 31일 충주시 주덕읍에서 구제역 의심축이 발생됨에 따라 구제역이 설 명절 전 후 음성군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집중 방역 활동을 하고 있다"며 "축산농가에서는 축사 내·외부 소독과 출입차량 및 출입자 등에 대한 차단방역을 철저히 해달라"고 말했다. 군에서는 지난 1일 구제역 특별방역대책본부 운영을 재난안전대책본부로 전환해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문화체육관광과 관광기획팀 이원경 주무관(36·사진)을 이달의 친절공무원으로 선정하고,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직원조회에서 시상했다. 군은 일선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면서 민원인으로부터 칭찬받는 공무원을 적극 발굴·표창하고 수범사례를 전파, 공직사회의 친절공무원상 확립과 동기부여를 위해 매달 친절공무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귀촌인이 낯선 환경 속에서 성공적으로 야영장업을 운영하며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지도, 안전점검, 교육 등에 적극적이고 친절한 태도로 지역주민을 도와준 이 주무관이 이달의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됐다. 군 홈페이지에 이 주무관을 칭찬하는 글을 올린 주민은 "이원경 주무관이 따뜻하고 친절한 행정지도를 통해 야영장업 전문가로 많이 배우면서 성장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글을 남겼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친절은 공직자가 갖춰야 할 기본소양이자 업무능력 중 하나"라며 "친절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만큼 낮은 자세로 군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군민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민원행정서비스를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본청, 민원지적과, 각 읍·면에 '민원인 소리함'을 설치해 친절공무원 추천과
[충북일보=괴산] 이차영 괴산군수가 각 읍·면의 주요업무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군민 각계각층의 폭 넓은 의견 수렴을 위해 오는 12일부터 읍·면 순방길에 나선다. 이 군수는 12일 연풍면을 시작으로 21일 감물면까지 11개 읍·면을 차례로 방문, 지역 현안사업을 직접 챙기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순방을 통해 군민들로부터 정확한 의견을 청취·수렴해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군민과의 공감대 형성을 통한 함께하는 참여군정을 적극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순방 기간 중에는 파출소, 우체국, 예비군 읍·면대 본부, 농협 등 유관기관과 마을회관, 경로당 등 주요 민생현장을 찾아 기관 관계자들과 주민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와 함께 군민과의 대화 시간을 마련해 군정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기회를 갖고 군정발전 유공자 표창, 군민의견 청취 및 건의사항 수렴 등을 진행한다. 특히 지역원로와 마을대표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주민들이 참여하는 군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읍·면별 담당 관·과·소장 등 간부 공무원들이 배석해 현장 민원사항과 건의사항을 듣고 군민들과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 군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