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유휴인력을 일손이 부족한 농가나 중소기업에 연결 지원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생산적 일손봉사에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생산적 일손봉사는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와 중소기업에 봉사활동을 희망하는 인력을 연결하고, 하루 4시간의 봉사활동에 대해 군에서 2만 원의 실비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3~11월이며 참여 신청은 사업기간 내에 수시로 가능하며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농가는 연인원 250명 이내, 기업은 상시 근로자 수의 20% 이내로 연간 90일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봉사자는 농가와 기업의 참여일수를 합산해 총 120일 한도로 생산적 일손봉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생산적 일손봉사를 할 수 있는 곳은 음성군 내 소재의 농가 및 제조 분야의 중소기업이다. 참여 자격은 만 75세 이하의 봉사능력이 있는 자로 음성군민이거나 충북과 인접한 타 시·도 주민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제과 일자리팀(043-871-363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는 20일 대회의실에서 경찰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예방 교육 및 음주 가상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동료 경찰관 음주운전 사례 소개와 음주 가상체험 등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음주 가상체험은 혈중알콜농도 0.1%이상의 만취 상태를 체험할 수 있는 고글을 착용하고 바르게 걸어보기와 공받기 등 과도한 음주시 알콜이 우리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체험하는 것으로 직원들이 높은 호응을 보였다. 음주 가상체험자는 "과도한 음주로 돈, 건강, 명예를 잃는 사람들이 많다"면서 "음성경찰은 스스로 절제하는 건강한 음주문화를 조성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보건소가 출산가정에 대한 다양한 경제적 지원정책을 추진하면서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 보건소는 임산부 등록을 할 경우 엽산제와 철분제 등 영양제를 지원하고, 임신 주수별 건강관리정보를 매달 문자메시지로 알려주는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출산 후에는 출산가정에 축하선물로 신생아에게 필요한 보습제 및 속싸개, 속옷, 손수건, 가방 등 육아용품도 지급하고 있다. 여기에 출생신고 시 일정 지급요건을 갖추면 출산장려금도 받을 수 있다. 첫째아 출생 시 200만 원, 둘째아는 300만 원, 셋째아 이상부터는 1000만 원 등이 분할 지급된다. 출산장려금은 출생한 신생아의 부모가 주민등록상 함께 등재돼 있어야 하고, 괴산군에 주민등록이 1년 이상인 자에 한해 지원된다. 다만 출산 당시 부모의 거주기간이 1년 미만일 경우 거주기간이 1년이 경과한 후부터 출산장려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군 보건소는 출산장려금과 별도로 부모가 괴산군 거주 6개월 이상인 모든 출산 산모가 출산 후 부담해야 하는 산후도우미(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이용료 중 본인 부담금의 90%까지 지원하고 있다. 출산 후 누구나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청소년수련원은 다음달 4일부터 오는 12월까지 괴산군 '차오름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청소년수련원에 따르면 차오름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는 지역 내 청소년들의 방과 후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공적서비스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교재비 본인부담)되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인적·물적자원을 연계해 청소년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교육·복지 지원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다고 괴산군청소년수련원은 강조한다. 김영희 원장은 "방과후 청소년들의 안전한 보호로 맞벌이 부모들은 안심하고 본업에 임할 수 있고, 청소년들은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로 건강하게 성장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재 참가자 모집 중(충원 시까지 30명 모집)이며, 신청 희망자는 청소년수련원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 및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수련원(043-833-2901)으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한국동서발전(주)는 지난 1월 발전사업허가를 취득함에 따라 음성천연가스발전사업 추진을 본격화한다고 20일 밝혔다. 동서발전은 허가 취득을 계기로 발전소 인근지역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28일 평곡리 마을회관에서 주민간담회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날 주민간담회를 통해 천연가스발전소 건설 및 운영에 대한 지역주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여론 수렴, 부지 관련 내용 및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발전소의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음성읍 평곡리 일원은 발전사업허가를 취득한 우수한 발전소 입지이며 최신 신기술 및 환경설비를 적극 도입해 음성천연가스발전소가 최고의 친환경 발전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서발전은 음성읍 평곡리 일원에 사업비 약 1조원을 투입해 1000㎿급 천연가스발전소 1기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이후 환경영향평가 및 전원개발사업실시계획 승인 등을 거쳐 오는 2022년 7월 착공해 2024년 12월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문광면 주민자치위원회가 20일 관내 어려운 이웃에 성금 21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문광면 주민자치위원회 회원 20여명은 문광면사무소에서 2월 월례회의를 마친 후 직접 관내 40여 저소득가구를 방문, 성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송태령 위원장은 "기해년 새해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이 작은 정성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에 문광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전수 문광면장은 "이웃을 위해 늘 관심 갖고 나눔을 적극 실천하고 있는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극동대학교 간호학과는 제59회 간호사 국가고시에서 올해 응시자 전원이 합격해 '10년 연속 국가시험 100% 합격' 이라는 쾌거를 이뤘다고 20일 밝혔다. 극동대 간호학과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주관으로 지난달 25일 전국적으로 시행됐던 제59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졸업예정자 78명이 응시해 100% 합격함으로서 10년 연속 국가고시 전원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대학 평균 합격률인 96.4%보다 우수한 성과를 거둠으로써 극동대 간호학과가 우수 간호인력 양성의 요람이라는 명성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했다. 극동대 간호학과는 첫 졸업생을 배출한 2010년부터 국가 자격시험에 100% 합격하는 성과를 이루어왔으며, 전국 평균보다 높은 합격률을 자랑한다. 극동대는 지난 2006년 간호학과 개설이래로 △전문적 글로벌 역량발휘 △혁신적 창조역량 발휘 △공감적 인문소양함양 △근거기반 실무능력 함양한 인재를 양성하고자 프로그램학습 성과중심의 교과과정 운영, 다양한 임상실습기관과의 협약지도, 첨단 교육 기자재를 확충, 학생들에게 최고의 교육 및 실습환경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시설물 안전점검을 국가안전대진단과 함께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2~3월은 겨울철 얼었던 땅이 녹기 시작하는 해빙기로 각종 안전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시기로 군에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도로시설물 비탈사면, 교량, 포토홀에 대한 안전점검을 국가안전대진단과 병행하여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추진한다. 군은 지역 내 군도, 농어촌도로 주요 도로 77개 노선 370km와 국가안전대진단 교량 중 2종 시설물인 원남면 남촌교 등 2개 교량과 3종 시설물 음성읍 삼생교 등 17개 교량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시설물의 배수시설, 신축이음, 받침부 파손, 손상여부 등을 육안으로 점검 후 점검결과에 따라 즉시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을 신속하게 조치하고 재해 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경우 정밀안전 진단 후 보수보강과 재가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예방행정으로 안전하고 살기 좋은 건강한 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난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철저를 기하고자 경대수 국회의원을 초청해 주요 현안사업을 공유하고 유기적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내년도 정부예산에 대해 중앙부처의 사업신청을 앞두고 지역 현안과 관련한 2내년 국비확보 차원에서 지역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내년 정부예산 확보 사업 중 계속사업을 제외한, 20개 사업 총사업비 3천479억 원을 지원 요청했다. 주요 현안사업으로는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사업 △충북 중북부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 재편사업 △국지도 41호선(음성-신니) 시설개량사업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 △맹동 치유의 숲 조성사업 △음성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농촌 생활환경 정비사업 △내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혁신도시 주차장 개선사업 △친환경 농업교육관 신축사업 △공공하수처리시설 사업 등으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경 의원은 "음성군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지역 현안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음성군과 유기적 협업체계를 통해 정부예산을 확보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난달 31일 음성 용산일반산업단지 계획 승인 신청서가 충북도에 접수됨에 따라 지난 19일 음성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합동설명회는 지역주민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단지 계획, 환경, 교통, 재해 분야 등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군은 다음달 8일까지 해당 지역주민과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수렴한 후 오는 5월경 2차 합동설명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용산일반산업단지는 음성읍민의 최대 숙원이자 현안사업으로 총 개발면적이 104만2천688㎡(약 31만5천 평)에 이르며 사업비는 1천505억원으로 올해 안에 산업단지 계획 승인을 받아 오는 2023년 준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용산일반산업단지 합동설명회를 개최하면서 음성읍민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으로 음성읍과 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