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밖 청소년에게 자립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다음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은 학업을 중단한 학교밖 청소년(만 15~24세)을 대상으로 개인별 진로탐색과 다양한 직업훈련을 통한 올바른 성장과 자립을 돕기 위해 운영되는 것으로, 기초기술 습득 및 직장체험, 전문 직업훈련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취업을 지원한다. 다음달 18일 시작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1단계 '진로탐색 및 동기부여' △2단계 '기초기술훈련' △3단계 '직장체험(인턴십)' 등의 과정으로 4개월간 진행된다. 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이번에 사무분야(ITQ), 헤어·미용, 네일아트, 메이크업, 제과제빵, 바리스타, 요리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 중 학교밖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과정을 뽑아 개설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에게는 각 단계 이수 시 소정의 훈련참여수당이 지급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유현 센터장은 "이번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은 개인별 진로탐색과 함께 다양한 직업훈련과정으로 운영되는 만큼 학교밖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과 자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민원인이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민원업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2019 민원 편람'을 발간해 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민원편람에는 근거법령 개정 사항 등을 반영하여 수정·보완했고, 168종 민원사무의 근거법규, 처리기간, 민원인 구비서류, 신청방법, 처리절차(업무흐름도) 등 민원신청에 필요한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민원인들이 알기 쉽도록 구성했다. 민원편람은 각 부서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해 민원인들이 편하고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지역 내 관계기관 및 산업단지·농공단지에도 배부하여 민원편의를 최대화했다. 또한 음성군청 홈페이지 '민원편람'란에도 게시해 모든 군민들이 정보를 제공 받고 민원서식 등을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민원편람은 정확한 민원정보의 사전안내를 통해 군민들의 민원신청 편의성 강화를 위해 발간됐다"며 "앞으로도 편람자료를 정기적으로 수정·보완해 군민에게 먼저 다가가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제100주년 3.1절을 맞이해 3.1운동 기념행사를 다채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청사 및 시가지에 태극기를 게양해 군민들의 태극기 게양 동참운동을 독려하고 있으며, 호국의식 함양을 널리 알리고자 지난 25일부터 9일간 군청 1층 로비와 음성공용버스터미널에 독립유공자 공적 사진 3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지난 26일에는 목숨 바쳐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독립유공자 유족과의 간담회를 개최해 독립유공자 유족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군정에 반영하는 등 유가족에 대한 예우 풍토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3.1운동 기념행사는 소이면과 대소면에서 해마다 당일 오전 10시에 개최하고 있다. 식전행사인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유족 및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이면은 중동리 3.1공원에서, 대소면은 행정복지센터 광장 내 3·1독립만세추념비 앞에서 열린다. 본 행사는 독립선언문 낭독, 기념사, 헌화·분향, 3.1절 노래제창, 만세삼창을 한 후 하얀 두루마기와 머리띠를 매고 독립만세를 외치며 거리재현 행진을 하여 3·1운동 당시 선열들의 남녀노소, 계층과 이념을 초월하여 하나가 되었던 독립운동 정신을 재현할 예정이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취약계층의 생계 및 고용안정을 지원하고, 지역발전 및 지역주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한 '2019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당므달 4일부터 6월 28일까지 4개월간 시행한다27일 고 밝혔다. 이번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임꺽정푸드 일자리사업 △청정괴산 건나물비빔밥 재료 판매사업 △우리 토종씨앗 농업학습장 및 체험공간 조성사업 △폐자원 재활용사업 △다문화 아이 돌보미사업 등 5개 사업으로 총 14명이 참여한다. 특히 군은 올해부터 신청 대상자 범위를 가구소득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에서 65% 이하로 넓히고, 전체 모집인원 중 만 65세 이상 노인을 20%에서 35%까지 늘려 노인 일자리를 확대했다. 또한 일자리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신청자가 직접 사업분야를 선택토록 해 해당 사업장에 배치하고, 대상자 선정 시 취약계층에게 가점을 부여했다고 군은 설명한다. 이번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65세 미만은 주 30시간까지,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이내로 근무하게 되며, 시급 8천350원의 보수가 지급된다. ·정경범 군 경제과장은 "지역 내 안정적인 일자리를 지속 발굴하고, 수혜대상을 확대하는 등 생산적이고 내실 있는 일
[충북일보=괴산] 올해 괴산고추축제가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4일간 괴산군청 앞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괴산군 괴산축제위원회는 지난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차영 괴산군수, 장재영 괴산축제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갖고, 올해 괴산고추축제를 8월 29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괴산군청 앞 광장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괴산고추축제 결산감사보고 의결승인에 이어 축제위원회 임원 선출, 올해 괴산고추축제 기본계획 설명회, 축제 발전을 위한 토의 등이 진행됐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괴산군 축제 발전을 위해 늘 힘쓰고 계시는 장재영 위원장님을 비롯한 축제위원회 위원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괴산축제위원회가 앞장서 괴산군민 모두의 참여를 이끌어내 괴산고추축제가 올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괴산고추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농·특산물 축제로 거듭나고, 괴산군민 모두의 화합을 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정기총회를 통해 연임이 결정된 장재영 괴산축제위원회 위원장은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난 25일 구제역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종료하고 음성읍, 소이면, 삼성면 등 군 경계에 설치한 3개의 통제초소도 철거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안성시와 충주시의 보호지역(발생농가로부터 3km이내 지역) 우제류 농가에 대한 임상 및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상이 없어 지난 25일 제역 전국 이동제한을 해제하며 위기단계를 '경계'에서 '주의'로 하향함에 따른 조치이다. 하지만 군은 전국의 이동제한이 해제되더라도 '구제역·AI특별방역대책기간'이 다음달 말까지 1개월 연장 운영됨에 따라 구제역·AI 상황실 운영 등 비상태세를 유지해 가축전염병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음성읍, 맹동면, 대소면에 설치한 3개의 거점소독소는 구제역 재발 방지와 AI 예방을 위해 다음달 말까지 운영을 유지한다. 또한 축협 공동방제단, 읍·면 소독차량 등을 동원해 지역 내 축산시설 및 축사 밀집 지역 대해 지속해서 소독을 실시하며, 농가에 대해 예찰 및 점검을 계속해서 추진하는 등 방역을 철저히 할 계획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한뜻으로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노력해 주신 민·관·군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다음달 18일까지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을 다음달 6일부터 음성군건강가정 다문화지원센터가 주관해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음성군다문화센터 음성본소와 금왕분소, 삼성천주교회 등 세 곳에서 진행된다. 음성본소에서는 다음달 7일 개강하고 매주 화요일·목요일 한국어 초급반과 중급반을 운영한다. 금왕분소는 다음달 6일부터 음성본소와 같은 일정으로 진행되며, 매주 월요일·수요일 고급반과 토픽(한국어 능력시험) 과정을 진행한다. 삼성천주교회에선 다음달 10일부터 매주 일요일 한국어 교육을 실시한다. 한국어 교육 이수자에게는 국적 취득 인센티브가 부여되며,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중간평가 응시도 가능하고 합격 시 이 프로그램 최종 단계인 '한국사회 이해 과정(70시간)' 진입도 가능하다. 한국어 교육은 음성군다문화센터(043-873-8731~2)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언어 장벽으로 한국사회에 적응이 어려운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자녀의 한국어 실력을 향상해 빠른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계획됐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강동대학교가 26일 음성교육지원청에서 선정하는 '2019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 전담기관으로 선정됐다. 음성교육지원청은 음성지역 청소년들에게 진로교육을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전담기관 선정 공고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받아 심사를 실시했으며, 강동대를 전담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에 따라 강동대는 다음달부터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를 운영하게 되며, 지역 청소년들에게 스스로 꿈과 끼를 찾고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지원프로그램으로는 △자유학기(학년)제 진로체험을 위한 진로체험처 발굴 및 지원 △진로체험전산망 '꿈길' 운영 △진로직업체험지원단 조직 및 운영 △진로체험(캠프) 프로그램 운영 △진로교육 역량강화 연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하게 된다. 강동대는 지난 2015년부터 진로체험지원센터 전담기관으로 선정돼 매년 1천500여명의 학생에게 각종 진로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교육부로부터 '2016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 및 '2017 자유학기제 운영 유공표창과 진로체험버스 참여기관'으로 위촉되는 등 우리지역 청소년들의 진로역량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28일 청소년들이 3.1독립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통해 나라사랑 정신을 실천하고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역사를 외쳐라'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역사를 외쳐라'라는 주제로 3.1운동과 임시정부 10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찾고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의 참뜻을 통한 애국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갖고자 준비하게 됐다. 행사 내용은 역사 바로알기 OX 퀴즈, 난타 동아리의 '대한독립만세'를 주제로 한 난타 체험과 댄스동아리 '잼있는 JAM' 댄스 배틀 대회, 태극기 네일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행사로 구성해 나라사랑 정신 함양과 함께 3.1절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분위기를 높일 예정이다. 김시우(음성여중 3학년) 청소년운영위원장은 "3.1절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은 우리나라 역사에 있어 커다란 의미가 있기 때문에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조금이나마 올바른 역사관을 갖고자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과 동아리 회원들이 스스로 기획, 안무, 연출 등을 직접 참여해 청소
[충북일보=음성] 음성군과 음성교육지원청은 26일 군청 상황실에서 마을학교 12개소와 '2019 음성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음성군과 음성교육지원청은 '음성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 공모'를 통해 지역 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 및 독서, 예술, 연극 및 요리 체험 등 음성 지역의 특색을 활용한 학생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하는 단체의 접수를 받아 최종 12곳을 마을학교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마을학교 12개소는 △대소 주공아파트 행복학습센터(대소면) △도담도담 작은도서관(음성읍) △도토리숲 작은도서관(생극면) △작은도서관 문(금왕읍) △음성군 소년소녀합창단(감곡면) △음성청소년오케스트라(금왕읍) △음성생활문화예술공간 하다(금왕읍) △이룸평생교육 사회적협동조합(삼성면) △천년나무 작은도서관(맹동면) △GFA숲속 작은도서관(생극면) △봄꿈 작은도서관(삼성면) △풀꽃 작은도서관(대소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음성군에서는 7개 마을학교, 음성교육지원청에서는 5개 마을학교를 운영하게 되며, 민·관·학 교육협력체제 구축을 통한 지역의 교육력 제고와 정주여건 강화, 학교밖 마을 배움터로 안전하고 평화로운 교육환경 조성을 통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