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중원대학교가 4일 교내 대강당에서 올해 신입생 입학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년 총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이차영 괴산군수 및 지역 기관 단체장, 교직원, 학부모, 학생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사과정 1천17명, 석사과정 40명, 박사과정 15명으로 총 1천72명의 신입생이 입학허가를 받았다. 입학식은 △학사보고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선서 △상장 및 장학증서 수여 △환영사 및 축사 △교가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신입생 중 전체 수석인 김세희(항공운항학과) 학생이 이사장상을, 차석인·임정연(항공운항학과) 학생이 총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이밖에도 중원대만의 다양한 장학제도를 통해 총 1천 17명의 신입생이 장학금을 수여했다. 김두년 총장 직무대행은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통해 신입생 여러분 앞에 놓인 무한한 가능성의 문을 열고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길 바란다"며 "우리시대가 원하는 품성과 인성을 갖춘 세계적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재단과 학교, 교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관내 여성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여성농업인의 지위강화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여성농업인 전문인력 양성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팜리더 양성반을 시작으로 다음달까지 김치소믈리에, 토탈공예, 한식소스만들기, 홈패션 등 5개 과정의 여성농업인 전문인력 양성교육이 진행된다. 지난달 시작된 팜리더 양성교육은 여성농업인 28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일까지 총 5회(매주 화요일)에 걸쳐 군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운영된다. 특히 팜리더 양성교육은 농촌여성을 미래 성장 동력의 농업경영 주체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이론과 실습교육이 병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체험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기법 △농업경영과 운영전략 △농산물 포장소품 디자인 △농장에 필요한 콘셉트 및 네이밍기법 등으로 농장운영에 관한 다양한 실천방안 제시를 통한 실질적인 여성농업인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고 운영된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이번 팜리더 양성교육이 앞으로 농촌여성들이 농업경영 주체로서 성장하고, 농업 경쟁력 제고를 통한 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올해 전기이륜차 15대에 대한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4일밝혔다. 이는 작년 전기이륜차 지원대 수 2대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숫자이다. 군은 국비를 포함해 대당 200~35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며 전기이륜차의 유형·규모 및 배터리 용량, 출력 등 성능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아울러 내연기관 이륜차 사용을 중단한 후 사용폐지증명서를 제출하고 전기이륜차를 구매할 경우 20만 원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대상은 지난 1월 1일 이전부터 음성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군민이거나 음성군에 사업장이 있는 법인 또는 기업, 음성군 내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이다. 신청절차는 제작사별 판매점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판매점에서 음성군으로 신청하게 되며 출고 순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보조금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후라도 20일 이내에 출고 및 신고가 되지 않으면 보조금 지원 결정이 자동 취소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또한 보조금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후 전기이륜차 사용신고를 음성군에 해야 하며 2년간 의무적으로 운행해야 한다. 지원차종과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기 바라며, 신청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지역산업 발전을 위해 관내 우수기업을 선정,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우수기업 대상에는 관내에서 1년 이상 사업 중인 연 매출액이 10억 원이 넘고, 종업원을 10명 이상 고용하고 있는 기업이 해당된다. 군은 기업의 △경영성과 △기술품질관리 △해외수출 및 고용 △지역사회 기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기업지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개 내외의 우수기업을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심의를 통해 우수기업으로 뽑힌 기업에는 기숙사 임차비, 기반시설 정비금, 운동기구 구입비 등의 지원을 위해 기업 당 2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제공, 기업 근무환경 개선을 돕는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우수기업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체는 오는 22일까지 신청서와 관련 증빙서류를 군 경제과(043-830-3327)로 제출하면 된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봄 개학기를 맞아 오는 12일까지 어린이들이 주로 찾는 문방구, 분식점 등 관내 학교주변 총 37개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주요 지도점검 사항은 △무신고 영업 및 무신고 제품 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조리·보관 및 진열·판매 여부 △조리·판매시설 위생적 관리 여부 △보존·보관기준 및 냉장·냉동시설 기준 온도 준수 여부 △돈·화투·술병 등 어린이 정서를 해칠 수 있는 모양의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특히 군은 이번 지도점검 기간에 조리업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위생마스크, 앞치마 등의 착용 여부를 확인하고 식중독 예방 및 위생관리수칙 스티커 배포하는 등 위생관리 준수사항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지도점검 결과, 위생상태가 불량하거나 위해 우려가 있는 어린이 기호식품은 수거해 검사하고,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신속한 행정조치와 함께 위반사항이 시정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반복 점검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양희근 군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위생 지도점검을 통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조리·판매업소의 위생수준을 향상시켜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주변 식품판매환경을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군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민원인 소리함'을 설치·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여 친절한 공직사회 및 지역문화 조성을 통한 소통행정 실현을 위해 군청 중앙출입문 로비, 군 민원지적과 및 각 읍·면사무소에 민원인 소리함을 지난달 20일부터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군은 그동안 군 홈페이지 '열린 게시판'을 통해 직원의 친절·불친절에 대한 사항과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접수해 왔으나 인터넷 이용 취약계층은 사용이 어려웠던 점을 감안, 이를 개선하고 군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모니터링하기 위해 민원인 소리함을 설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민원인 소리함은 괴산군민뿐만 아니라 괴산군을 방문하는 민원인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군은 매월 셋째 주 월요일에 민원인 소리함을 개봉해 △공무원의 불친절·부조리행위 △공무로 인한 불평·불만사항 △군정의 주요정책에 대한 건의사항 등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민원제도 개선 및 군정추진의 아이디어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친절한 민원서비스를 펼쳐 민원인으로부터 칭찬받은 공무원은 친절공무원으로 선발해 포상한다는 방침이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법제처에서 실시하는 '2019 자치법규 입법컨설팅 제도' 대상기관에 선정돼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자치법규 입법컨설팅 제도'는 지방자치단체가 자치법규의 제정이나 개정 시 자치법규안에 대해 검토를 요청하면 법제처는 법리적·법제적 검토의견을 법제부서에 제공하고, 지자체는 이를 자치법규 입법 및 심사에 활용하는 제도로 올해는 전국 60개의 지방자치단체가 법제처의 입법컨설팅을 받고 있다. 군은 꾸준한 인구 증가 및 다양한 기업체가 유치되는 등 군민의 복지 증진과 기업체 지원 기준 마련 등 자치법규의 제정 및 개정 건수가 증가하고 있으나 자치법규를 입안하는 직원들이 입안 절차나 기술 등에 대한 전문지식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입법컨설팅을 통해 법제처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입법지원을 받아 자치법규의 품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불합리하고 위법한 규제 등이 조례에 신설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해 담당자의 자치법규 입법역량 강화 및 법무행정 신뢰도 향상 등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신규공직자를 대상으로 법제교육을 실시하는 등 입법컨설팅 외에 법무행정의 적법성과 신뢰도 향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4일 제53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지난해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성실납세자 9명에게 성실납세자 인증패를 수여했다. 이날 인증패를 받은 성실납세자는 최근 3년 이상 계속하여 매년 지방세 납부 건수가 3건 이상이면서 200만 원 이상 기한 내 납부한 자로, 각 읍·면장의 추천을 받아 지난 5년간 체납 규모와 납세 규모, 세목 수, 납부실적, 기여도를 항목별로 평가해 군 지방세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지방세 성실납세자는 임광재(음성읍), 용기석(금왕읍), 김태영(소이면), 서우석(원남면), 엄광식(맹동면), 전현주(대소면), 이성욱(삼성면), 홍석운(생극면), 이규태(감곡면) 등 총 9명이다. 이번에 선정된 성실납세자에게는 2년간 1회 징수유예에 따른 납세담보 면제, 음성군 자연휴양림 입장료 및 시설사용료 면제, NH농협은행 음성군지부에서 전자금융수수료 면제 등 금융우대 혜택을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지방자치의 주요 재원인 지방세의 징수율을 높이고 성실납세 분위기 조성 및 성실납세자가 사회적으로 존경·우대받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성실납세자 우대 시책을 지속해서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역 내 로컬푸드 사업에 참여할 희망 농가를 모집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로컬푸드는 장거리 운송을 거쳐 공급되는 글로벌 푸드와 대비되는 개념으로 해당 지역에서 생산된 지역농산물을 말하며, 운송거리와 유통단계를 축소해 생산자의 소득을 증가시키고 소비자에게는 신선한 농산물을 제공하는 지역 먹거리이다. 군은 민선 7기 출범에 따라 올해 초 로컬푸드팀을 급식지원팀과 분리·신설해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생산기반 조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로컬푸드 육성을 위해 △학교급식센터를 통한 관내 지역농산물 공급 지원 △지역 농산물 꾸러미 사업장 택배비 지원 △로컬푸드 농산물 포장재 지원 △로컬푸드 참여 농가 워크숍, 교육, 견학 지원 △농민장터(놀장) 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생산자 기반 조성을 위한 사업과 급식 지원센터를 통한 지역 농산물 공급 확대 방안도 계획 중이다. 또한 지난 2015년 음성농협 하나로마트 내에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을 지원해 다수 농가가 참여하며 농가 판로 확보 및 소득 보전 등 활발하게 운영 중이고 올해 혁신도시 내 맹동농협에 로컬푸드 직매장을 숍인숍 형태로 추가 개설할 예정이다. 군은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는 음성, 청주, 화성 지역 잡종지, 공장 부지 등을 '컴퓨터 부품 보관 장소로 사용하겠다'며 임차한 후, 사업장폐기물 1만4천 t을 불법 투기한 피의자 A씨(38)를 2개월간 추적 끝에 검거하여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 수사 결과 A씨는 지난해 10월 8일 음성군 소재 토지 1천 평을 임차해 사업장 폐기물 약 2천t을 불법 투기하는 등 지난 9~11월경 음성, 청주, 화성 지역 3개소에 폐기물 1만4천t을 불법 투기해 수천만 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불법행위가 적발될 것을 우려해 임차한 부지 주변에 펜스나 차광막을 설치했으며, 야간에 집중적으로 폐기물을 투기하고 도주한 것으로 확인됐다. 음성경찰서 관계자는 "공범 및 폐기물 수집·운반업체 등에 대한 수사를 계속할 진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협력해 국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폐기물 불법 투기에 대해 철저히 수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