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자원봉사의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지역 내 봉사활동 참여문화를 확산하고, 민선 7기 군정목표인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 실현을 위해 공무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본청 17개 부서와 11개 읍·면 등 총 28개 공무원 봉사단을 구성, 모든 공무원이 연 2회 이상 봉사활동에 나선다. 특히 공무원 봉사단은 긴급 일손이 필요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곳, 관내 복지시설, 소외계층 등을 찾아가 맞춤형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해 군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군은 또한 전국적으로 재난·재해가 증가함에 따라 재난지역의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40여 명으로 별도 구성한 특별 봉사단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공무원 봉사단 운영은 공무원들이 앞장서 이웃사랑을 실천함으로써 군민들의 자원봉사 참여 열기를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무원상 정립으로 공직자 신뢰도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제8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고향인 음성에서 '제13회 반기문마라톤대회'가 오는 4월 28일 음성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에서 꿈과 나눔 실현'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마라톤대회는 음성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감우재-금왕-생극-오생리에서 반환점을 돌아 다시 음성종합운동장으로 오는 왕복코스이며, 사정리 저수지 주변과 꽃길이 이어지는 아름다운 구간으로 대한육상연맹으로부터 공인을 받았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풀, 하프, 10km, 5km 미니코스, 단체대항전 등 다양한 종목으로 진행되며, 대회 참가자에게는 코스별로 다양한 경품이 지급될 계획이다. 또한 이미 마라톤 동호인들 사이에서 풍부한 먹을거리와 볼거리로 정평이 나 있는 만큼 기대에 부응하는 부대행사도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특히 반기문 총장 내외분이 참석해 개회식뿐만 아니라 마라톤 동호인들과 함께 5km 미니코스에 직접 참가할 예정으로 여느 대회보다 풍성한 대회로 치러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회 참가비는 5km는 1만 원, 그 외 종목은 3만 원으로, 대회 참가 신청은 인터넷 반기문마라톤대회 누리집(반기문마라톤.kr)에서 접수하거나 음성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아동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아동·청소년의 권익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는 아동·청소년 관련 정책 결정에 참여 기회를 갖도록 하는 참여기구이다. 모집대상은 음성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만 9~18세의 아동·청소년이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5월 10일까지이며 참여위원의 임기는 1년이다. 모집인원은 15명과 기존 위원들의 사임·해촉으로 인한 결원 발생을 대비해 예비후보 10명을 포함해 총 25명을 선발한다. 위원으로 선발되면 전국 아동기구 활동(워크숍, 하계캠프)에 참여하며, 지역 축제 시 아동권리 홍보 부스의 주도적 운영, 군 정책에 대한 자문·제안 및 정책 역량강화 워크숍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아울러 활동에 따른 자원봉사 실적이 함께 인정되며, 활동이 우수한 위원에게는 군수 표창도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아동 정책 수립과 사업 개발 과정에서 아동과 청소년들의 주체적인 참여를 보장하고, 제안된 의견에 대해서는 군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정책에 반영해 음성군 아동·청소년의 권익 증진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지침에 따라 올해 '과수화상병'의 전국적인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지역 내 배, 사과 재배 농업인에게 동제화합물 등을 이용해 제때 방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과수화상병은 현재까지 뚜렷한 치료방법이 없고, 한 그루의 나무에서 발생해도 전체 과원을 폐원해야 할 정도로 막대한 피해를 주기 때문에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배·사과 재배농가에서는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방제 적기에 등록된 예방 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배 과수원의 경우 꽃눈이 나오기 직전, 사과 과수원은 새 가지가 나오기 전에 동제화합물을 뿌려야 약해를 피할 수 있으며, 다른 약제 또는 석회유황합제, 보르도액 등과 절대 혼용하면 안 된다. 석회유황합제를 먼저 살포할 경우에는 석회유황합제 살포 7일 후에 동제 방제 적기가 될 수 있도록 석회유황합제 처리시기를 앞당겨 약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음성군 농기센터에 신고해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6일 군청 상황실에서 조병옥 음성군수 주재로 2020년도 정부예산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성공적인 국비 확보를 위해 핵심 현안사업 추진 상황 점검과 체계적인 추진전략을 마련하고, 4월부터 국회와 기획재정부 및 각 부처와 충북도를 지속해서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할 방침이다. 이번 보고회에는 국가 시행사업을 제외한 신규사업 59건과 계속사업 62건으로 총 121개 주요사업 국비 포함 총사업비 9천229억 원에 대해 추진상황을 보고했다. 주요 신규사업은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 △광역 축산악취 개선사업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사업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 △농촌 생활환경 정비사업 △음성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맹동 치유의 숲 △체리마을 산림욕장 조성사업 △원당지구 대구획경지정리사업 △음성테크노폴리스 산단 진입도로 개설사업 △쌍정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등이다. 또한 주요 계속사업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시설원예 에너지 이용 효율화사업 △축산 ICT 융복합 사업 △봉학골 지방정원 조성사업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26일 칠성면에서 '군수와 함께하는 이동민원실'을 운영했다. 이동민원실은 군민에게 감동을 주기 위한 민선 7기 대표적 민원행정서비스의 하나로, 이차영 군수가 매달 11개 읍·면을 직접 방문, 군민의 각종 생활불편 및 애로·건의사항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운영 중인 제도다. 지난 1월 괴산읍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날 이동민원실은 기존 일반·고충민원, 지적, 인·허가 등 주민불편사항에 대한 민원상담에 이어 관련단체의 다양한 봉사활동까지 더해지면서 확대 운영됐다. 특히 민원상담과 함께 괴산군자원봉사센터의 △손 마사지 △네일 △이·미용봉사, 괴산군사진협회의 △장수사진 촬영, 소리샘보청기 및 안경나라의 △청력·시력검사 등 다양한 봉사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이 군수는 이동민원실 운영에 앞서 현안사업장, 농산물판매장, 농기계순회수리장 등을 찾아 주민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지역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일반·고충민원 △지적 △인·허가 △보건 △건축 등 분야별 담당공무원 및 건축사·법무사 등 전문가와 함께 이동민원실을 운영하며 민원상담에
[충북일보=괴산] 오는 6월 열리는 제58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개막일까지 80일이 채 남지 않은 가운데 대회 개최지인 괴산군이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6일 군에 따르면 도민체전 실무추진단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대회 전반에 대한 세부추진계획을 실행에 옮기는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군은 분야별 세부추진계획과 성화봉송, 개·폐막식 등 공식행사 실행을 위해 지난 18일 추진상황계획 보고회를 개최,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과 꼼꼼한 사전점검을 통해 대회 성공 추진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군은 괴산종합운동장 등 7개 체육시설에 42억 원을 투입해 시설 정비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오는 5월 중순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도민체전 개최를 계기로 대대적인 체육시설 개·보수를 실시, 군민들의 여가 생활 및 건강 증진과 함께 생활체육 활성화와 체육인프라 확충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신축이 아닌 보수정비를 통한 예산절감으로 공공체육시설의 공익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꾀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군은 성공적인 대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군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대형 현수막을 설치하고 포스터, 배너, 차량부착용 홍보물 등을 제작해 대회
△송기섭 진천군수=27일 오후 3시 30분 진천화랑관에서 열리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도민과의 대화에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27일 오전 10시 군청 집무실에서 열리는 저소득 가정용 태양광 무료설치 협약식 참석. △이차영 괴산군수=오전 10시 청안면 효근리 일원에서 열리는 제74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행사 참석. 오후 4시 군수집무실에서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활성화사업 연구용역보고회 주재.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1시 집무실에서 열리는 음성맘스 성금 기탁식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9시 30분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열리는 '찾아가는 민생공감 현장방문'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10시 40분 상촌면사무소에서 열리는 찾아가는 이동군수실 운영. 오후 4시 30분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확대간부회의 참석. 오후 6시 30분 영동읍만리장에서 열리는 기업인협의회장 이취임 및 영동사랑상품권 이용활성화 협약식 참석.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10시 30분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공약이행평가단 전체회의 참석. 오후 2시 환평약초체험관에서 열리는 한·일 토종벌 사육기술 교류 참석.
[충북일보=음성] 음성군과 금왕태성병원이 26일 음성군청 군수실에서 의료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금왕태성병원은 군이 의뢰한 복지대상자에게 무릎관절 수술 및 각종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으며 군은 금왕태성병원에서 환자에 대한 복지지원 요청이 있을 때 서비스 연계를 포함한 행정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협약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복지 소외계층에게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토대가 되기를 바란다"며 "군에서도 의료복지 증진을 위해 금왕태성병원과 긴밀한 협조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 금왕읍에 위치한 금왕태성병원은 2016년 12월 18일 개원했으며, 내과, 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등 6개과에 142병상을 갖추고 있는 병원이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금왕읍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 지난 7일부터 운영 중인 방송댄스가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로 인기를 얻고 있다. 11개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던 금왕읍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지난 3월부터 방송댄스를 추가로 운영하면서 현재는 총 12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주민자치위원회 회의를 통해 선정된 방송댄스는 이검주 강사의 수업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개강 첫날 24명의 수강생이 참여해 인기를 입증했다. 30대부터 60대까지 참여하는 방송댄스는 흥겨운 음악에 맞춰 춤을 추다 보면 다이어트는 물론 건강도 챙길 수 있어 일거양득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검주 강사는 "방송댄스라고 해서 좀 생소하게 생각했던 분들도 신나는 음악에 맞춰 동작을 따라 하다 보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건강도 챙길 수 있어서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금식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취미활동 및 문화생활을 위해 프로그램 발굴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