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충북에서 유일하게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푸드플랜 수립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푸드플랜 수립 지원사업은 지역단위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확산을 위해 농식품부가 지자체에 지역 먹거리 종합계획(푸드플랜) 수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 먹거리 종합계획(푸드플랜)이란 먹거리 생산부터 가공, 유통, 폐기(재활용)에 이르는 전 과정과 이와 관련된 복지, 안전, 영양, 환경, 일자리 등 다양한 문제를 연계해 먹거리의 지역 내 순환체계를 구축하는 지역단위 먹거리 순환 종합전략이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으로 친환경 유기농업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농업 확대 정책과 연계, 타 지자체와는 차별화된 푸드플랜을 응모한 결과로 보고 있다. 여기에 그동안 운영해 온 △로컬푸드직매장 확대 지원 △친환경농축산물 급식 지원 △경로식당 무료급식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플러스사업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사업 등의 추진성과 또한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분석된다. 군은 '푸드플랜 수립 지원사업' 추진으로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 공급, 중소농 소득 증대, 지역일자리 창출, 환경부담 완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가 오는 4~7일 4일간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5일 청명과 식목일, 6일 한식일 앞두고 성묘객, 상춘객에 의한 화재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화재 등 각종 사고의 예방과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해서다. 최근 3년간 음성군 내 화재발생 통계에 따르면, 4월 중 발생한 화재는 55건이며 이중 청명·한식 기간에만 8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청명·한식 기간에는 주요 공원묘지, 등산로 등 성묘객과 상춘객이 증가하면서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에 의한 화재발생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 음성소방서는 산불 화재 예방을 위해 등산로 주변 등 많은 성묘객 및 상춘객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서 의용소방대를 활용한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 할 예정이며, 산불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 및 비상응소체계 확립 △등산로 주변 소방력 전진배치 △산불진화장비 정비 등 대응태세를 갖춘다. 원재현 소방서장은 "봄철은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번질 위험성이 높다"며 "쓰레기 소각이나 잡풀을 태우는 일을 삼가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올해 사업지구로 지정된 삼성면 양덕지구 291필지, 29만3천318㎡에 대해 지적재조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년 전 일제 강점기 낙후된 장비와 측량기술로 작성된 종이 지적도의 부정확성으로 인해 토지 경계가 실제 이용현황과 다르게 된 것을 세계 표준의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양덕지구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과 토지의 실제 현황이 불일치해 동일한 지적측량성과를 제시할 수 없어 토지 경계 분쟁의 소지가 다분한 지역이었다. 이에 군은 지난해 12월 삼성면 양덕1리 마을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토지소유자의 71% 이상 동의를 받았고, 충북도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3월 29일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고시했다. 군은 올해 국비 5천300만원의 측량비를 확보했으며, 5월 중 측량수행자를 선정하고 토지 현황 조사 및 지적재조사 측량, 경계 확정, 조정금 산정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말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전병훈 민원과장은 "해당 지역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수렴해 지적재조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며, 지적재조사 사업이 완료되면 해당 토지의 경계가 분명해져 이웃 간 토지분쟁이 해소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천연 농약을 활용해 농가의 농업 경영비를 절감하고 초생재배와 토착미생물을 활용해 토양을 살려 농작물 수확량 증대를 유도하기 위해 친환경 초저비용 농업 원재료 및 연수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유기농업은 값비싼 친환경 자재로 초기 진입장벽이 높고 경영비 부담이 커 농업인들에게 외면 받아 왔다. 군은 이러한 유기농업의 문제를 극복하고자 친환경 초저비용 농업 원재료 및 연수기를 지원하고, 원재료의 효율적인 사용을 위해 초저비용 농업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친환경 초저비용 농업 원재료 및 연수기 지원사업은 음성군 내에 주소를 두고 친환경 초저비용 농업을 희망하거나 실천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사업 규모는 천연 농약 원재료 및 연수기 각 100세트를 지원하며, 다만 구입비 50%에 대해서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또한 군은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문 강사를 초청해 천연 농약 자가 활용 방법에 대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 신청과 교육 참여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인상 농정과장은 "천연 농약을 농가 스스로 만들어 병해충을 방제할 경우 경영비를
△이차영 괴산군수=오후 3시30분 세종시 환경부 방문.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0시 30분에 음성읍 소여리 일원에서 열리는 제74회 식목일 행사 참석. 오후 3시 생극산업단지 소재 (주)대일텍 준공식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1시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충주사과 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에 참석. △정상혁 군수=오전 9시 30분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9년 충북원예농업협동조합 춘계영농강습회'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3일 오전 10시 30분 광혜원면 화랑공원에서 개최되는 4.3 만세운동 재현행사에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 = 3일 오후 3시 증평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꿈나무 축구클럽 및 어린이 축구교실 개강식 참석.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8시 옥천중에서 열리는 학교폭력 합동캠페인 참석. 오전 10시 30분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참석.
[충북일보=괴산] 이차영 괴산군수가 2일 군수집무실에서 관내 청년 농업인(괴산군4-H연합회) 9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정찬묵 괴산군4-H연합회장이 청년 농업인을 대표해 현재 애로사항과 청년 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에 관련된 내용을 설명하고, 청년 농업인 CEO 육성 및 발전방향에 대해 이 군수와 심도 있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영농정착이나 영농기반 조성의 어려움에 대해 청년 농업인과 소통하고 함께 이해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청년 농업인의 현실적인 문제를 적극 수용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데 큰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일 재난 발생 시 신속대처를 위한 '통합자원 봉사지원단' 발대식을 열었다.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긴급재난 발생 시 대규모 자원봉사 활동이 요구될 때 지자체의 요청에 따라 자원봉사센터와 대한적십자사를 중심으로 자원봉사자 모집·교육·배치·활동 관리 등 자원봉사 활동 업무 전반을 총괄 조정하는 기구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상황관리반, 의료처치반, 응급구조반, 이재민구호반, 복구활동반, 급수 및 급식반, 교통지원반 등으로 편제된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석해 각자의 임무와 역할에 대한 매뉴얼 숙지와 재난 안전 관리 교육을 받았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재난·재해 발생 시 체계적인 구호 및 복구를 위해 평상시 협조체계 구축과 대응훈련이 중요하다"며 "군민의 안전을 위해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체계적인 자원봉사 관리로 피해는 최소화하고, 복구는 최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역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의회는 2일 조천희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4월 중 제1차 정례 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음성군 영상정보처리기기 설치 및 통합관제 센터 구축 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과 음성군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개의 상정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검토와 토론을 펼쳤다. 조천희 의장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초에 계획했던 사업을 과감히 실행에 옮겨 본격적으로 추진 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군의회는 이날 간담회에서 논의된 안건을 4월 말 열릴 제310회 임시회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이차영 괴산군수가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하고 나섰다. 이 군수는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4월 직원조회에서 공직기강 확립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강하게 주문했다. 이 군수가 이번에 철저한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하고 나선 것은 최근 음주운전, 근무태만 등 기강 문란행위와 금품·향응 수수 등 공직자의 청렴의무 위반행위가 언론에 자주 오르내림에 따라 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이 군수는 이날 200여 명의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직원조회에서 "본분을 벗어난 행동으로 조직 분위기를 흐리거나 직무에 태만한 공직자에 대해서는 강력히 책임을 묻고, 철저한 조사를 통해 비리의 싹을 발본색원할 것"이라며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공직자 스스로 각성하고 솔선수범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직에 대한 투철한 사명감과 소신을 갖고 업무해 임해줄 것"을 주문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으로 군민들께 늘 신뢰받는 공직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어 "정직과 청렴을 바탕으로 지역과 군민을 위해 일하는 괴산군 공무원으로서 그 본분을 지켜줄 것"을 재차 강조하며 "현재 추진 중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따내면서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군은 올해 상반기 3개 사업에 대해 행정안전부로부터 상반기 특별교부세 총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세 해당 사업은 △남산대교 교량확장 및 보도설치 공사(3억 원) △사리방축군도1호선 진입도로개선(3억 원) △괴산군 보건소 내진보강 및 부재보강 공사(4억 원) 등 3개 사업으로, 이는 지난해 상반기 7억 원보다 3억 원이 증가한 액수다. 군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한 사업 추진으로 아파트 밀집구간의 주민 통행불편 및 사고위험이 크게 줄고, 사리농공단지 진입로 구간의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주민 정주여건이 보다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군 보건소 내진보강 공사를 통해 군민의 재산 및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보건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군은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공조체계를 구축, 행정안전부를 수시로 방문해 사업타당성을 적극 설명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주민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안전과 재난에 대비할 수 있는 현안사업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