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총연맹 증평군지회( 회장 정태욱)는 21일 오전 증평 장뜰시장 다목적광장에서 6.25음식체험 및 사진, 전투장비전시회를 개최했다. 기관단체장과 6.25참전용사, 회원 200여명이 참석해 그 당시 어렵고 힘든 생활속의 음식(주먹밥, 밀개떡, 찐감자, 떡버무리 등)을 맛보며 전쟁을 간접 체험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김남순)는 21일 증평읍 연탄3리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찾아가는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봉사활동에는 예쁜손봉사회, 초아봉사회, 연꽃봉사단, 가리사니인지훈련봉사회, 이어테라피봉사회, (사)한국가수협회증평지회 등에서 참여했으며, 노래공연, 이혈테라피, 손마사지, 급식, 이미용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충북일보=증평] 증평소방서는 본격적인 더위와 함께 몰려드는 행락객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삼기저수지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21일 개최했다. 의용소방대원과 군민 등 30여 명으로 구성된 119 시민수상구조대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삼기저수지 등 지역 내 수난사고 위험지역 3곳에서 활동한다. 119 시민수상구조대원은 CPR 및 응급처치법, 물놀이 안전지도 등 기본소양교육을 이수하고, 물놀이 위험지역에 수변 안전요원으로서 순찰 및 입수 부적격자에 대한 제한조치, 익수자에 대한 인명구조 역할 등을 수행한다. 송정호 서장은 "선제적 대응으로 단 한 건의 물놀이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주민들도 물놀이 안전수칙을 지켜 즐거운 여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의 인구가 17일 현재 3만7천36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7월 3만6천명을 넘어선 이후 불과 1년도 안 돼 1천명이 늘었다. 2003년 8월30일 군 설치 당시 3만1천581명에서 2010년 3만4천여명 늘어난 것과 비교 인구 증가가 가파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군은 이 같은 인구 증가는 각종 기반시설과 교육·복지 인프라 구축, 송산택지개발지구 등의 아파트 단지 건설에 따른 입주와 안전한 도시로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 주요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증평군은 지난해 11월 국민안전처의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등급을 받았다. 당시 7개 분야의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범죄와 자연재해를 제외한 화재, 교통사고, 안전사고, 자살, 감염병 등 5개 분야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도내 11개 지방자치단체 중 5개 분야에서 1등급을 받은 곳은 증평군이 유일하다. 또한 지난해 대성베르힐 아파트(989가구), 올 초 증평읍 송산지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임대아파트(640가구)가 입주하면서 인구증가는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여기에 지난 2013년 12월 증평~청주 간 자동차전용도로 개통으로 인구 유출의 우려를 잠재우고 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지난 20일 괴산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중원대 산학협력단과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 등 전담인력이 부족한 100인 미만 유치원, 보육시설의 영·유아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영양 및 위생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설치되는 것으로, 영양ㆍ위생관리 표준화와 식단 개발ㆍ공급, 순회방문을 통한 급식소별 맞춤형 지도교육 등을 하게 된다. 또한 어린이 성장단계별 영양관리와 식자재의 위생적 관리를 통한 양질의 급식문화를 조성해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고 어린이들의 건강증진과 급식위생 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이 주목적이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영양사 없이 단체급식을 하던 어린이 급식시설의 위생수준과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괴산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안정좌 교수)은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에 근거 괴산군내 유치원,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 급식의 영양·위생의 체계적 관리를 통해 안전하며 건강한 균형잡힌 식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목표를 두며, 이를 통해 괴산군의 모든 어린이가 심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것"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와 함께 관내 기업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이동특허 상담을 23일 군청 별관 3층 회의실에서 실시한다. 이날 특허상담은 변리사, 노무사, 회계사, 특허·브랜드 전문 컨설턴트 등 전문가들이 참가해 중소 벤처기업의 지식재산권 보호 지원을 위한 특허전문가 컨설팅과 내년도 특허에 관한 수요조사에 대한 1대1 맞춤형 상담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상담에서는 지재권 분야 이외에도 충북FTA활용지원센터의 협조로 FTA전문 관세사가 상담에 참여, FTA활용 수출업무 전반에 대한 종합 컨설팅이 함께 이뤄진다. 군 관계자는 "지리적 여건으로 전문가들의 조언을 구하기 어려운 지역 기업인들을 위해 이동 특허상담실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군은 청주상공회의소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지역 기업의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송정호(괴산군 감물면 면장) 빙부상=발인 23일(목) 오전 8시30분 괴산 동부장례식장 장지 감물면 대상동 선영, (010-2395-4556)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에도 예비군 지역대가 창설된다. 군은 증평체육공원 내에 사무실 2개, 화장실 1개를 지역대가 사용토록하고 오는 7월5일 지역대를 창설할 예정이다. 사무실은 지역대장, 참모, 행정병 3명이 사용하게 된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 4월 2천500만원의 추경예산을 확보했다. 군은 향토예비군설치법 제14조의 3 및 동법시행령 제32조의 △예비군부대 사무실의 설치·운영 및 유지 △예비군부대의 운영을 위한 장비 및 물자의 지원 △예비군훈련장 및 훈련시설의 유지 지원 △향토방위작전과 관련된 급식·수송·통신·의료·장비·물자 및 전투시설 지원 △예비군대원에 대한 사기앙양, 민·관·군 간의 유대 강화 및 홍보, 그 밖에 예비군의 육성을 위하여 필요한 사항에 의거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2161부대의 지역대 사무실 확보 협조 요청을 받고 지난 2월 사무실 확보 및 사무용품 구입계획을 수립하고 4월에 제1회 추경에서 지역대 창설을 준비 예산을 확보하고 6월 공유재산 무상사용 허가신청을 완료했다. 이에 현 기동대 건물부지(증평읍 장동리 160) 내 국유지 163㎡를 1억7천500만원에 매입하고 시설비 3억7천만원을 투입 건물을 신축할 예정
[충북일보=괴산] 괴산소방서가 여름철 산행 시 안전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김모(여·52·경기도 안산시)씨가 괴산군 칠성면 사은리 산24-1 등잔봉 등반 중 근육경련을 호소, 괴산119구조대가 출동 업기법으로 안전하게 하산 △유모(남·53·대구광역시)씨가 연풍면 삼풍리 448-1 희양산 성터부근에서 근육경련으로 신고 업기법으로 안전하게 하산 △박모(남·57·광주광역시)씨가 연풍면 삼풍리 신선암봉 정상부근에서 하지근육경련으로 신고 괴산119구조대 출동해 응급처치 후 경북항공구조대에 인계 △문모(남·46·청주시 서원구)씨가 청천면 송면리 산34-6 (거북바위 부근)에서 좌측 대퇴부 골절 추정으로 충북대병원 이송 등 모두 7건의 출동이 있었다고 밝혔다. 괴산소방서는 여름철 산행 시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하고 응급사고가 발생되면 119구조대에 신속히 신고하길 당부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생육환경개선과 수세회복을 위해 마을 보호수를 정비할 예정이다. 군은 지역의 상징이거나 마을의 문화유산으로 보존가치가 높은 보호수 및 마을정자목 22본에 대해 외과수술 및 주변정리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사업비 5천500여만 원을 들여, 괴산읍 검승리 느티나무 등 보호수와 마을정자목 22본에 대해 외과수술, 토양개량, 주변정리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외과수술은 병해충에 감염되었거나 썩은 부위를 도려낸 뒤 인공수피 작업을 실시해 방수처리, 살균처리, 방부처리를 실시하고, 나뭇가지가 고사되어 미관을 해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절단하는 등 생육환경을 돕기 위한 조치로 8월에 사업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마을 보호수에 대해 체계적인 관리계획을 수립하여 역사성과 전통성을 갖춘 산림문화자원으로 보호하는 한편, 보호가치가 있는 희귀목, 거목, 노목 등을 발굴해 보호수로 지정, 지역주민의 애향심을 높여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느티나무 119본, 소나무 24본, 기타 13본 등 모두 156본의 보호수를 관리하고 있으며, 매년 정기적으로 보호수 실태를 확인 점검하고 있다.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