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군민들이 저탄소생활 실천으로 기후변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줄이기와 전기료 등 공공요금도 절약할 수 있는 온실가스 무료 진단 컨설팅사업을 추진한다. 온실가스 무료 진단 컨설팅사업은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가정, 상가를 방문해 에너지 사용 시설별로 에너지 사용량과 에너지원을 파악해 낭비되는 전력량을 진단하고, 전자제품의 에너지 효율 및 친환경적 사용방법을 안내해주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전문교육과정을 수료한 4명의 컨설턴트를 활용해 가정과 상가 230개소에 대한 진단·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구나 기관은 8월말까지 군 환경과에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보다 많은 가정, 상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추진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에너지 절약 등 녹색생활 실천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2016 증평군 공무원 정보지식인대회에서 최창영 사무관(미래전략과장)과 방인혜 주무관(기획감사실)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군은 지난달 8일 37명의 공무원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를 통해 개인부문 5급(관리자)최우수상 1명, 6급이하(실무자)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1명, 정보화역량 최고이수자 1명을 선발했다. 부서부문에는 행정과가 최우수상을 차지했으며, 증평읍이 우수상 민원과가 장려상을 받았다. 대회 수상자 및 부서에는 7월 직원정례조회 시 상장과 포상금을 전달한다. 또한 개인부문 수상자에게는 앞으로 있을 충북도 정보지식인 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신연택 행정과장은 "정부 3.0시대를 이끌어갈 핵심적인 정보지식인 양성을 위하여 앞으로 유능하고 창의적인 공무원 정보화 인력 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의회 후반기 의장 자리에 더불어민주당 연종석(사진) 의원이 선출됐다. 군의회는 지난 1일 114회 임시회를 열고 후반기 의장 선출을 했으나 다수당인 새누리당 의원들의 분열로 더민주 소속 연종석 의원이 선출됐다. 애초 후반기 의장은 새누리 소속 이동령(비례) 의원이 뽑혔지만, 이 의원이 의장직을 고사하면서 재투표를 통해 이변이 발생했다. 후반기 의장 재투표 결과 연 의원은 재적 의원 7명 중 4표를 얻었다. 증평군의회는 전체 의원 7명 중 새누리 소속 의원은 4명, 더민주는 2명, 무소속 1명으로 구성돼 있다. 후반기 부의장은 새누리 김태우 의원이 5표를 얻으면서 선출됐다. 군의회 관계자는 "지난달 30일 열린 새누리당 의원총회 때 의장 후보를 선출하지 못한 탓에 새누리당 표가 더민주당 후보에게 간 것 같다"고 분석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문화원장 선거에 김장응(70)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증평군협의회장이 단독 출마했다. 1일 증평문화원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김 회장이 단독으로 출마했다. 선관위는 오는 19일 임시총회를 열고 찬반 투표를 통해 차기 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김 후보는 재적회원 과반수 참석과 참석회원의 과반수 찬성을 얻으면 당선된다. 차기 원장 임기는 8월 28일부터 4년이다. 김 후보는 증평문화원장 선거 후보 등록에 앞서 민주평통 증평군협의회장 사임 의사를 밝혔다. 김 후보는 2009년 모교인 증평초등학교 교장을 끝으로 교직에서 은퇴한 뒤 증평중 총동문회장, 증평예총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증평문화원 이사로 활동을 하고 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복지재단(이사장 신재영)은 1일 오후 증평 청소년수련관에서 재단 임원 및 산하시설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 7주년 개원 기념 직원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장기자랑과 대형 공굴리기, 대형 윷놀이 등을 하며 직원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경찰서(서장 오승진)가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일부터 8월31일까지 괴산의 대표적 피서지인 쌍곡, 선유동, 화양동계곡 등 3곳의 여름파출소 개소식을 1일 가졌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오는 4일부터 12일까지 9일간 2016 아시아 유기농 지도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시아지방정부유기농협의회(이하 ALGOA) 의장국인 괴산군이 주최하고, IFOAM Asia가 주관하는 교육으로 Konrad Hauptleisch IFOAM 국제본부 교육국장와 주택강 IFOAM Asia 회장이 중심이 되어 아시아 유기농을 이끌어갈 교육생들에게 유기농업의 역사와 국제동향 ,유기농업의 원칙과 정의, 유기농업운동과 연대사업, 유기농 인증 및 보증 시스템관련 이론수업과 유기농업 기술 및 현장 실습 등 유기농전반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에는 아시아 11개국 28명의 유기농지도자가 교육생으로 참석하며 교육생 중에는 아시아권 중앙 및 지방정부 공무원과 ALGOA 회원국 시장단(필리핀)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IFOAM 유기농 국제본부는 본부가 보유한 최고의 교육 프로그램지원과 함께 교육국장을 파견하고 김창길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원장과 이태근 흙살림연구소 소장이 대한민국 농업정책 및 유기농업에 대한 실전 강의로 교육의 질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괴산군은 ALGOA 의장국으로써 ALGOA 사무국인 IF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관계공무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별관3층 회의실에서 1일 규제 및 대민 접점 공무원 맞춤형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사혁신처와 행정자치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규제 및 대민접점 공무원 교육의 일환으로, 규제개혁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일선행정 공무원의 행태변화를 통한 행정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군은 앞으로의 정부 지방규제개혁 추진방향 및 평가계획과 충북도에서 추진하고있는 규제개혁 우수사례와 지방공기업 규제개선 사항을 설명하고 참석자들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꿉시다 라는 주제로 동영상을 시청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공무원의 규제개혁 추진역량 강화와 지방규제개혁의 중요성을 재인식 시키고, 그동안의 법적 제한으로 풀지 못하는 사항과 불합리한 주민 생활불편 규제를 개혁하여, 신뢰받는 공직사회에 대한 군민들의 인식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여름철 농업재해에 대비해 오는 11월15일 까지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은 농정과에서 총괄운영하며 평시에는 태풍이나 집중호우 등의 재해발생에 대비 농업시설물 사전점검 및 예찰 등을 실시한다. 군은 농업재해 발생 시에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 농협 등 유관기관과 함께 복구지원 및 현장기술지도 등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한편 기상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 여름철 기온은 6월과 8월에는 평년보다 높은 경향을 보이고 7월에는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강수량은 6월과 7월에는 평년보다 다소 적은 경향을 보이겠으나 8월에는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예고됐다. 아울러 태풍은 여름철 동안 7~10개가 발생해 1개 정도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됐다. 군 관계자는"지구 온난화 등으로 자연재해가 빈번히 발생하는 상황에서 여름철 농업재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농업인들도 기상예보 등에 주의를 기울이며 배수로 잡초제거 등 시설물 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당부하며, 특히 농업재해발생시 농가의 경영안정 및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농작물재해보험에 많이 가입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1일 군청회의실에서 하계 학생근로활동 참여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전 소양교육을 진행하고 사회체험과 경제활동의 기회제공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되는 하계학생근로활동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군은 3층 군청 대회의실에서 하계 학생근로활동 대상자로 선정된50명을 대상으로 근로활동 유의사항과 배치될 근무내용에 대해 소집교육을 실시하고, 각 근무지에 배치했다. 학생들은 오는 29일까지 21일 동안 군청 각부서, 읍·면사무소에서 근무하며 업무보조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하계 학생근로활동 통해 경제적 부담 해소는 물론 근로가치의 중요성을 일깨경제적 보탬과 취업을 대비한 사회경험 터득의 기회가 되고, 향후 사회생활 하는데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할하고 "근로활동에 임하는 학생들에게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근로활동은 생활이 어려운 학생의 학비 마련과 사회체험을 통한 근로 활동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주기 위해 학생 여름방학, 겨울방학 기간에 실시하고 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