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안전체험관에서 근무하는 황인서 소방교가 '7회 청주시 생활체육 수영대회'에 출전해 금메달을 따냈다. 250여 명의 시민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황 소방교는 평행 100m 종목에 나서 경기 시작부터 줄곧 선두를 유지하며 당당히 1위를 거머쥐었다. 황 소방교는 "그저 최선을 다하자는 생각만으로 경기에 임했는데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게 돼 무척 기쁘다"며 "이번 대회에서 얻은 값진 경험을 바탕으로 도민 안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 소방교는 내년 6월에 개최되는 '전국 생활체육 대축전'에 충북대표로 출전하게 될 전망이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상당경찰서가 올해 교통사망사고를 되짚어보면서 사고예방을 위한 대책회의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정경호 경찰서장이 주재한 이번 대책회의는 유관기관 관계자 16명이 모여 지역 내 교통사망사고 감소를 위한 교통안전시설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상당구 낭성면 관정리 한 도로에서 올해만 3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해 집중적인 대책논의가 이뤄졌다. 정 상당서장은 "교통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는 게 몹시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소통과 시설 개선으로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리틀소시에 청주원이 '사랑의 저금통' 수익금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본부에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리틀소시에 청주원생들이 직접 나눔 활동을 진행해 모았다. 성금은 청주지역 저소득 가정 아이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정아 리틀소시에 청주원장은 "어린 시절부터 나눔을 실천하고 그 기쁨을 직접 경험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나눔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하고 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8일 낮 12시 38분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한 오피스텔에서 불이 났다. 불은 건물 내부와 집기비품 등을 태우고 10여 분 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가로수도서관이 '12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크리스마스 행사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 2층 문화교실에서 △크리스마스 캔들 만들기 △크리스마스 과자집 만들기 △마림바 콘서트 with 그림자극 공연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운영 기간은 각각 11일, 18일, 22일이다. 수강 신청은 청주시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오창도서관이 '2023년 이토록 재미난 독서회' 회원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독서회는 매월 첫째 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8~9시에 열린다. 수요일에는 '이토록 재미난 천일야화 읽기', 목요일에는 '이토록 재미난 서유기 읽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회원 접수 방법은 오창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2023년 새해 첫주 1월 4일 긴긴 겨울밤을 함께 시작할 느슨한 연대의 힘 '이토록 재미난 독서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국립청주박물관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어린이 마술극 '겨울나라 마술사'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마술극은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잃어버린 눈사람의 코를 찾아 떠나는 이야기다. 오는 17일 토요일, 청주박물관 청면관 대강당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공연 시간은 오전 11시, 오후 13시 30분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청주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7일 새벽 3시 17분께 충북 진천군 덕산읍의 한 식품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공장 2개동과 기계설비 등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25억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3시간여 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날 밤 9시 40분께도 같은 공장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서부소방서가 주택 화재로 인한 각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할 것을 당부한다고 6일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단독·다가구·연립·다세대와 같은 일반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소화기·단독경보형 감지기 등을 뜻한다. 채열식 소방서장은 "본격적으로 겨울철이 시작돼 주거시설에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 소중한 생명을 지켜달라"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동부소방서가 오는 7일까지 소방공무원 208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소방전술훈련 평가는 화재진압·구조·구급 등 업무 분야별 전문성과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소방활동의 기본전술능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진행된다. 박은용 재난대응과장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로 소방대원 개인별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