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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6.19 13:48:2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이하 19전비)은 올바른 국가안보관을 확립하고 애국심을 고취하는 것이 전투형 군대 육성의 근간이라는 취지 아래'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어 화제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19전비 장병들이 현재 활용하고 있는 SNS(카카오톡, 페이스북 등)의 개인별 프로필 사진을 태극기로 지정하고 상태 메시지에 호국영령을 기리고 공군의 각오를 다지는 문구를 게시, 애국심의 상징인 태극기를 쉽게 접하고 호국보훈의 의의를 다지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19전비는 지난 5월 하순부터 이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 장병들에게 알려 참여율을 높여왔으며, 장병들과 함께 SNS를 이용하는 지인들에게도 이를 적극 권장, 이 운동에 참여하는 모든 회원들이 자신의 SNS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자주 바라보면서 순국선열의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161전투비행대대는 지난 3월부터 국경일마다 대대의 모든 전투조종사들이 SNS 프로필 사진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애국애족의 메시지를 담아 호국의지를 다져오고 있으며, 6월에는 대대원들 뿐 아니라 대대원 가족 모두가 적극 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SNS 프로필 사진에 태극기를 달고 있는 161대대 전투조종사 이진기 대위(공사 52기)는 "처음 프로필 사진을 변경했을 때 주변에서 '뜬금없이 무슨 태극기냐'고 물어왔지만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태극기를 올린 이유를 설명하니 많은 지인들이 따라서 사진을 변경했다"며 "간단하게 변경한 프로필 사진이지만 이를 통해 많은 이들이 자신의 애국심을 표현하고 함께 동참할 수 있어서 정말 뜻 깊었다"고 말했다.

일반 장병들의 스마트폰 보급률이 높아지면서 SNS를 통한 군의 보안문제 등 다수의 사회적 문제점들이 야기되는 시점에서 SNS를 통해서도 군의 국가안보관을 고취하고, 국민들의 애국심을 높일 수 있다는 긍정적인 효과로 이번 캠페인이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이번 캠페인에 전 대대원과 가족들이 참여하고 있는 161전투비행대대 진세훈 중령(대대장, 공사 41기)은"우리 역사에서 태극기의 물결이 넘쳐날 때 국난을 극복하고 국운이 상승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들었다"며"가가호호 태극기 달기뿐만 아니라 SNS 태극기 달기 운동 확산으로 우리 비행단에 태극기의 물결이 넘쳐 올 한해 완벽한 영공 대비태세 확립과 부대의 무운이 상승하는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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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