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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홍고추 시장 올해 첫 개장

27농가 참여…㎏당 평균 3천443원 거래
송인헌 군수 홍고추시장 방문, 농민 격려

  • 웹출고시간2023.08.03 14:32:27
  • 최종수정2023.08.03 14:32:27

3일 개장한 괴산군 농산물유통센터 홍고추시장에 생산농가와 고추를 사려는 소비자들이 붐비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 농산물유통센터에서 올해 처음으로 홍고추 시장이 개장했다.

3일 열린 홍고추 시장에는 27농가가 참여해 6.99t을 거래했다.

㎏당 평균 거래가는 3천443원이다.

괴산청결고추를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거래하는 홍고추 시장은 괴산장날인 3일과 8일에 맞춰 닷새마다 열린다.

개장 시간은 오전 5시부터 7시까지다.

군은 올해 날씨 영향 등으로 생산량이 다소 감소할 것으로 예상해 거래량은 23t가량이 될 것으로 봤다.

송인헌 괴산군수가 3일 괴산군 농산물유통센터에서 개장한 홍고추시장을 방문해 농가가 수확한 홍고추를 살펴보고 있다.

ⓒ 괴산군
송인헌 괴산군수는 개장 첫날인 이날 홍고추 시장을 둘러보고 농가를 격려했다.

송 군수는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괴산청결고추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살 수 있으니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구매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홍고추시장은 1991년 처음 개장했다.

직거래로 품질 좋은 괴산청결고추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는 입소문을 타면서 전국 각지에서 소비자 방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당 평균 3천340원에 가격이 형성됐다.

이 곳에서 모두 23t이 거래됐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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