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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8.03 14:13:46
  • 최종수정2023.08.03 14:13:46

‘2023 영동-제주 평화·인권 문화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한 영동군과 제주의 학생들이 2일 영동 노근리평화공원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영동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영동교육지원청(교육장 정민교)은 '2023 영동-제주 평화·인권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일정으로 진행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영동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 캠프는 제주 4·3 사건과 노근리 사건을 통해 평화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서로 존중하는 민주시민으로서 실천 방법을 찾기 위해 열린 참여형 워크숍이다.

영동과 제주 중학생 60명은 지난 2일 노근리 평화기념관과 쌍굴다리를 견학했다. 이들은 이번 견학을 통해 노근리 사건의 진실을 마주하고, 전쟁의 아픈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기를 기원했다.

국악 공연 관람, 국악기 연주, 포도 따기, 와인 만들기 체험, 와인터널 견학 등 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에서 체험 활동도 한다.

이 캠프는 앞서 지난달 26~28일 제주도에서 진행한 바 있다.

김지윤 학생(영동중학교)은 "같은 아픔을 공유하는 다른 지역 학생들과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에 관해 이야기하고, 영동의 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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