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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이재민 312가구에 보일러·가전제품 무상 교체

14개 업체에서 2억5천여만 원 후원받아

  • 웹출고시간2023.08.03 14:11:57
  • 최종수정2023.08.03 14:11:57

수해로 망가진 가재도구.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은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본 이재민 312가구에 보일러와 가전제품 무상 교체를 지원한다.

군은 지난달 15일 집중호우로 많은 지역의 주택과 농경지가 침수 피해를 봤다.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19일 괴산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중소기업 사랑나눔재단 등 14개 업체에서 보일러와 가전제품 등 모두 2억5천100여만 원 상당의 후원이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 "여러 기관·단체와 기업체에서 도움의 손길을 보내줘 고맙다. 일손 지원 등 호우 피해 극복에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군은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때까지 식사와 생필품, 차량 운행, 주거(숙박)시설 등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괴산군에는 전날 기준 임시 주거시설 17곳에 40가구 81명이 대피해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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